한창민(프로게이머)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image]
'''프로필 '''
'''이름'''
한창민
'''별명'''
어린왕자
'''출생'''
1990년 3월 10일[1] (34세), 대한민국
'''클럽'''
무소속
[클럽 변천사]
JoyKing → 무소속

'''닉네임'''
lo한창민ol
[닉네임 변천사]
l날라l → JoyKing창민 → lo한창민ol

1. 소개
2. 약력
3. 여담
4. 기록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카트라이더프로게이머

2. 약력


2005년 하반기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2차리그를 통해 처음 데뷔하였다. 조별 예선 B조에 속한 그는 대형 리그 첫 참여자임에 불구하고 차분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 1차 리그 준우승자인 조현준 선수과의 대결에서도 한 치 양보 없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1라운드 1경기는 조현준과 함께 B조의 강자로 인정 받고 있는 서우석이 선두로 나서며 시작했고. 조현준은 시작 후 일어난 큰 사고로 선두권에서 완전히 밀려났고,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서우석이 무난하게 1위를 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다크호스 한창민은 앞으로 일어날 이변을 예고라도 한 듯 순간적인 스퍼트로 서우석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변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2경기 1위를 이우열에게 내주기는 했지만, 신인이라고는 도저히 보기 어려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 내내 선두를 차지했다.
3경기와 4경기는 조현준을 위한 경기였다. 1,2경기에서 부진을 보였던 조현준은 3,4경기에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하고 1라운드에서의 1위를 차지했다. 한창민은 2점차이로 조현준의 바로 밑까지 따라붙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1라운드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한창민 처럼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김진용과 45점 동점이 나왔으며 이 두선수는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재경기를 펼쳤다. 초반에 김진용이 실수했고 한창민이 1위로 치고 나갔지만 두번째 바퀴에서 한창민이 실수를 연달아하자 김진용이 역전에 성공해 그랜드 파이널 직행권을 따냈다
1라운드 그랜드 파이널에서 안타깝게 2위를 차지했던 그는 3라운드 파이널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포인트 관리로 B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전에서 2, 3, 4, 2위를 차례대로 차지하며 22포인트를 획득해 1포인트 차이로 2위를 달렸다. 다른 라이더들이 모두 플라즈마 PXT로 바꿔 탔지만 아이스 설산 다운힐을 제외한 모든 맵에서 세이버 프로를 선택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낸 것.후반전에서는 서형원의 초반 기세가 무서웠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와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누적 포인트가 28포인트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한창민은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다수의 사고가 발생한 틈을 타 2위로 통과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는 10번의 세트 중에서 4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한 번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레이싱을 펼쳤다. 그 동안 그는 1위보다는 안정적인 레이싱으로 포인트를 관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었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고수만 모아 놓은 와일드카드 결선에서 1위만 5번을 차지했을 정도로 공격적인 레이싱을 펼쳤다. 5번의 1위는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가 진행될 수록 한창민의 실력이 점점 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적이다. 그리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무래도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많다보니 8위를 차지하며 그저그런 성적을 냈다.
3차리그에서도 출전 했으며 1라운드 A조에 배정된 그는 첫 세트를 3위로 무난한 출발을 시작했고 마지막 두 세트를 연속 1위로 골인 31 포인트로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기세를 이어갔다. 2라운드 C조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하며 쿼터 파이널에 올랐다. 한창민은 5세트 중 3세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두 세트에서 2위 한번과 3위 한번을 한 것. 한창민의 경쟁자로 지목됐던 김진용은 여러 차례 드리프트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4위로 간신히 쿼터 파이널에 올랐다. B조에서는 초반 1경기에서 한창민이 1위를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2경기 한창민이 주춤하는 사이 박재홍과 전성일이 2, 3위를 나란히 차지하면서 한창민을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고 경기는 점점 치열해졌다. 3경기까지 전성일, 박재홍, 한창민, 최의영이 종합 순위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했고 5경기가 마무리 될때까지 이 순위는 크게 바뀌지 않아 결국 한창민이 1위를 차지, 그 뒤을 이어 전성일, 박재홍, 최의영이 나란히 2, 3, 4위를 차지해 쿼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3라운드 결선에서는 라운드 후반 뒷힙 발위한 한창민이 종합포인트 1위를 차지해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1경기, 한창민은 1위를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2경기 조현준이 1위로 골인한데 이어 3, 4, 5경기 내리 김대겸이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포인트 39점으로 단독 1위로 치고나갔다. 근소한 점수 차이로 1위가 갈리게 되는 순간, 한창민의 역주가 빛났다. 7경기 김대겸이 7위로 들어와 잠시 주춤하는 사이 2위를 차지하면서 추격을 시작했고 8, 9경기에서 한창민이 내리 1위를 차지해 58점로 종합포인트 1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10경기 한창민은 초반 7위로 달려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5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종합포인트 60점으로 라운드를 마무리 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만서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 한창민은 경기 중 미소를 지으면 우승을 차지하는 독특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라이더로.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2세트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간 선두로 나서더니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으며 경기를 치렀다. 총 15세트 중 6세트에서 1위를 차지해 자신이 노린 맵에서는 확실하게 점수를 따내는 노련함을 보였다. 특히 네 번의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맵에서 1위 두 번과 3위 두 번을 차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이며 착실하게 포인트를 관리했다. 후반에 팀 동료 조현준이 무섭게 뒤따라 왔지만 한창민은 한층 안정적인 라인을 택해 80포인트를 먼저 넘어 우승컵을 차지한다.
4차리그에서도 출전 했으며 약 3개월만에 리그가 시작했음도 불구하고 그의 실력은 여전했는데. 신예들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특유의 몸싸움으로 여러 차례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마지막 세트인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존 맵에 강점을 보였다. 하지만 SR 엔진 세대교체였고 한창민은 PRO 세대 선수라 안타깝게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실패한다. 거기다가 4차리그 끝나자 그가 속해있었던 조이킹이 해체된다. 그당시 팀의 주축이던 선수들 중 최의영은 4차 리그에서 부진하다가 카트를 접었고, 라운드파이널까지 가줬던 김상기는 와일드카드 포인트 1점 차로 와일드카드전에 탈락하자 프로게이머를 접었으며 그래도 결승에 진출하여 6위로 근근히 버티던 조경재는 군대를 가버리는 바람에 5차 리그에 도전한 선수는 한창민과 조현준 둘 뿐이었다. 이때까지도 팀은 거물 선수 둘이 있었으므로 벼랑 끝에서 버티고 있었는데... 한창민 그가 오프라인 예선에서 떨어지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거기다가 그 당시에는 오프라인 예선 탈락자 중 상위 12명을 추가 선발하여 1라운드가 끝날 때와 2라운드가 끝날 때 라운드 파이널에 가지 못한 24명의 선수들과 따로 경기를 하여, 이 선수들이 잘 할 경우 본선 진출자를 밀어내고 대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는데,[2] 거기에도 들지 못하며 한창민은 그대로 은퇴하고 말았다.[3] 가장 짧게 리그에 출전한 만큼 역대 우승자들 보다 인지도가 낮다.
현재는 경찰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은퇴한지 한참되었지만 2019년 현재도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레벨은 무려 금메달!!

3. 여담


  • 김대겸이 선수생활을 시작할때쯤 같이 연습했던 정말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분은 우승을 못할바에 군대를 가겠다고 하더니 자신의 동생이 카트라이더를 하니 나중에 보면 잘 챙겨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군입대를 하게된다. 2차 리그에서 친구분과 비슷하게 생기고 이름도 비슷했던 선수에게 직접 물어보니 그 친한 친구분의 동생이 맞았는데. 그 선수가 바로 한창민이었고 이후 스프리스 3차 리그 우승자가 된다.
  • 조현준 선수가 개인 방송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수줍음이 많은 선수였으며 어택은 포기하고 멀티 센스 몸싸움 고수 같은 주행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4. 기록


연도
대회명
순위
비고
2005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2차 리그
8위

2005
통일부 장관 카트라이더 최강전
우승

2006
스프리스 카트라이더 3차리그
<color=#373a3c> '''우승'''

2006
넥슨 카트라이더 4차리그
10위


[1] 장진형과 생년월일이 같다.[2] 올드 게이머중 하나로, 2차 리그에서 7위를 한 서형원 선수는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겨우 이 12인에 들어서 3라운드 때 출전에 성공하였다.[3] 은퇴 당시 나이는 고작 고등학교 2학년밖에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