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훤차록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寒暄箚錄. 조선시대 간찰의 양식이나 서식 등을 모아놓은 간찰 서식집. 총 5권 3책이며, 서울 대학교 규장각, 장서각, 국립중앙도서관, 일본 오사카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조선 시대 전국으로 유통되었던 편지들의 격식과 예절, 양식 등을 모아놓은 책으로, 당시 편지를 보낼 때 처음 편지지를 넣는 피봉의 종류에서부터 편지글을 쓸 때의 순서, 편지 내용에 따른 어휘의 변화, 편지글을 끝맺는 방법까지 모두 수록해놓은 책이다.
조선 시대에는 전국으로 수많은 양의 간찰들이 왕래하면서 편지의 양식과 예절 또한 세분화되기 시작하였다. 한훤차록에는 편지를 보낸 목적에 따라 쓰기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글귀들과 문구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편지의 서식과 양식을 약 200여차례의 범례로 세세히 나누어 분류하고 있다.
한훤차록은 간독정요, 척독요람, 간식유편 등과 함께 조선 시대에 유행했던 편지 쓰기 교본 중 하나로, 당시 유행했던 편지의 모습과 편지 예절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인정받는다. 우리 나라의 여러 연구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일본 또한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등에 한훤차록이 소장되어 있다. 해외 한국학 자료 센터 : 한훤차록

3.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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