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마르뷔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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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마르뷔 IF (Hammarby Idrottsförening Fotbollsförening)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축구 클럽으로 현재 알스벤스칸에 속해있다. 함마르뷔 스포츠그룹 (Hammarby Idrottsförening) 중 축구부문에 해당한다. 주로 불리는 이름은 바옌 (Bajen)으로 이는 해당 지명의 영국식 표기[2] 에 해당한다. 2015년은 해당 클럽의 100주년에 해당한다.
2. 상세
스웨덴 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중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팀이다. 2015년 기준으로 평균 25,637명으로 북유럽 국가들 중 최고로 많은 수이다[3][4] . 남부 스톡홀름이라면 어디를 가더라도 해당 팀의 저지를 구입할 수 있다. 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에도 평균 관중수가 항상 20,000은 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5] 2014년 시즌에서야 2부리그에서 마침내 승격했고, 결정되는 순간 관중들은 그야말로 미쳐날뛰었다. 아래 동영상 32분 35초 부터.
같은 스톡홀름 더비로는 유르고덴스 IF과 AIK 포트볼가 있다. 그 중에서도 유르고덴스와는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다. 더비라도 벌어지는 날에는 스톡홀름 지하철은 그야말로 난리가 난다. 홈구장인 TELE2 아레나는 굴마시플란역 혹은 글루벤역에서 10분 정도 거리 위치에 있다.
함마르뷔는 남부 스톡홀름의 지구 중 하나로서 과거는 공장지대였고, 해당 노동자들이 주로 팬층이 되었다. 공장지대 따윈 다 사라진 지금은 그냥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축구팬으로 활동한다. 팬들은 극성으로 유명한데, 한때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씨끄러운 팬으로 뽑힌 기록이 있다. 매 홈 경기 시작 전 10분 간 기립하여 부르는 노래는 압권. 매년 리그시작 날에 미드보이야플라센역에서부터 TELE2 아레나까지 행진을 한다.
주요 선수로는 케네디 바키지올루 (Kennedy Bakircioglü) 가 있다.
2019년11월 26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적이 아니라 투자를 한 것이었다. 홍보를 즐라탄의 이름이 적힌 함마르뷔 유니폼 사진을 올림으로써 했는데, 이게 오해를 사 이적하는 줄 안 사람이 많았다. 이런 효과를 노린 마케팅일지도. 즐라탄은 이 투자로 인해서 함마르뷔의 대주주가 되었는데 함마르뷔는 말뫼의 라이벌 팀이라서 민심이 흉흉해졌다.
[1] 직역하자면 함마르뷔 스포츠그룹 축구부문[2] 밀라노를 밀란으로부르는 것 같은 정식표기가 아니다. 스웨덴어 자체가 상당히 우스꽝스러운 발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놀리는 발음.[3] 출처 : http://ecst.se/fotboll/world/news/publikliga_norden.php#.VcvSRhOqqkp 참고로 AIK가 18,551으로 2등이고 말뫼 FF가 18,269 로 2등이다. 2015년 10월 25일, 30,627 명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한 경기 관중수 신기록을 갱신하였다.[4] 특별한 경기가 아니면 경기장 최대 수용수는 30,000 명을 못미친다. 즉, 웬만한 경기의 티켓은 전부 다 팔려나간다. [5] 이는 1부리그의 AIK 포트볼이나 말뫼 FF 같은 최상위권 팀들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