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안성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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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평가


1. 개요


2018년 9월 출시된 안성탕면의 바리에이션. 안성탕면 35주년 기념작이며 컨셉은 해물된장찌개. 참고로 과거 조형기씨가 광고 했던 새우안성탕면과는 다른 제품이다.

2. 상세


일단 해물라면이라고 스프에 게풍미분말, 게추출물분말, 해물조미된장분말, 홍합추출물분말 등이 들어가 있다. 면은 기존 안성탕면보다 다소 얇은 면을 쓴다. 면이 얇아져서 그런지 중량이 112g으로 오리지널 안성탕면의 125g보다 적다. 포장지의 원재료명에서는 '해물맛볼'이라고 명명된, 해물맛이 나는 매우 작은 알갱이같은 후레이크가 들어있다. 참고로 한 봉지의 나트륨은 1,790mg으로 오리지널 안성탕면과 동일.

3. 평가


하지만 전반적인 평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대부분 의견을 같이 하는 부분은 '''분명 제목은 해물이 들어가있는데 정작 해물맛을 별로 느낄 수가 없다'''는 것. 그렇찮아도 리뉴얼 이후 악평을 듣고있는 오리지널 안성탕면의 어정쩡한 된장맛에 해물맛이 다 묻힌듯한 느낌. 그나마 시식후기에서 호평을 하는 쪽도 모듬 해물탕면의 강한 해물향이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인 만큼 해물라면을 먹고는 싶은데 해물향이 강한건 싫은 사람에게 좋다는 식이다. 즉 '해물' 라면으로서의 정체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안성탕면도 아니고 해물탕면도 아닌 애매한 맛 대문에 차라리 가격을 2-300원 인상하더라도 후레이크 스프를 추가해 차별화된 해물맛을 내는게 어땠겠냐는 견해도 있다. 이 부분은 같은 가격에도 오리지널과 확실히 차별화된 맛을 냈던 삼양라면 매운맛과 확실히 비교되는 부분.
일각에선 나름 특색있던 김치 안성탕면조차도 결국 단종을 면치 못했으니만큼, 그보다 더 특색없는 해물 안성탕면 또한 얼마 가지 못하고 단종될 것이라는 혹평까지 듣고 있다.
그렇지만 출시 2달만에 2100만개를 돌파하며 농심의 최근 신제품 중에서는 가장 잘 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