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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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삼양라면 매운맛
삼양라면 콰트로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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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부터 2014년까지의 포장지 변천사.
1. 개요
2. 인지도
3. 맛
4. 역사
5. 종류
7. 사건사고
8. 기타


1. 개요


삼양식품(주)에서 제조하고 있는 라면이고, 1963년 9월 15일 첫 출시 후 당시 최초 판매가는 10원. 현재 생산 '''60년째.'''
'''국내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이기도 하다.

2. 인지도


국내 최초 인스턴트 라면인 초대 '삼양라-면'[1]의 이름을 이어받은 만큼 인지도에 있어서 신라면과 대등하다.
저렴한 가격, 그 자체로는 무난한 맛, 밥과 김치와 매우 잘 맞는 궁합을 가져 진라면, 신라면, 안성탕면 등과 더불어 라면계의 "기본(basic)"으로 인식되고 있는 라면. 거기다 역사도 상당히 오래된, 사실상 '''모든 한국라면의 근본'''이라 어르신분들도 매우 좋아하신다. 이런 라면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추가 재료빨을 잘 받아줘서 떡국떡이랑 햄이랑 만두랑 밥이랑 섞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는 평이 있다. 컨셉 자체가 맛이라 부대찌개 느낌도 난다.

3. 맛


맛은 맛을 베이스로 국물은 간장의 풍미가 약간 느껴지는 부대찌개맛이다. 담백하며 햄맛을 중심으로 맛을 내어 라면을 감칠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달달함과 짭조롬한 간, 특유의 맛 그리고 구수한 맛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부대찌개를 모티브로 하였기에 약간 느끼하며 맵지않기 때문에 칼칼한 매콤함을 원하는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틈새라면이나 불닭볶음면에 익숙한 사람은 삼양라면 매운맛도 싱겁게 느껴질 것이다.

4. 역사


1963년 묘조(明星)식품[2]의 기술원조를 받아 처음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완전 무상은 아니었고 라면 생산 설비를 구입하는 데 5만 불을 사용했다. 기술 전수와 라면 생산 설비 구입 과정에 있어 미국 농림부의 협조를 받았다고 한다. 묘조식품과의 제휴에 있어 미국 농림부가 중재자로 나설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이 라면 원료로 당시 미국에서 남아돌던 잉여생산품인 밀가루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의 라면도 미국산 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일본 라면의 영향 때문인지 처음에는 한국인 입맛에 다소 느끼한 짠맛[3]이었다. 나중에는 쇠고기와 야채맛(?)으로 변화했다고 하나 2대인 현역의 경우, 맛의 변화가 다양해서 발매 초 포장에 햄 맛임을 내세웠으나 이후 여러 형태로 맛이 변해왔다.[4] 현재 햄맛이라는 표기는 빠졌고 바리에이션으로 해물맛, 매운맛, 우동맛, 콰트로치즈맛 등도 출시되었다.
1980년 당시의 광고.[5] (뽀빠이 이상용)
1980년대 초중반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석권하고 있었으나 농심이 내놓은 안성탕면, 신라면 등의 신제품이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198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2위로 밀려났으며 우지 파동 직전에는 점유율 격차가 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그러다가 1989년, 면을 공업용 쇠기름으로 튀겼다는 보도로 촉발된 이른바 우지 파동이 형사 소송으로까지 번지면서 추락에 쐐기를 박았고 잠시 동안이지만 주식이 10원까지 떨어지는 굴욕도 당했다. 이후 1994년부터 경쟁제품인 신라면을 꺾고 1위를 탈환하겠다는 다짐으로 기존 디자인을 계승한 봉지에 햄 맛을 가미한 형태로 생산을 재개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콩라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 2009년 라면 판매량에 따르면 1위는 신라면, 2위는 삼양라면이며 안성탕면이 3위다. 2019년 기준 1위 신라면 2위 진라면 3위 짜파게티이며 삼양라면은 7위이다.
더구나 우지파동 이전에는 쇠고기맛 베이스였지만 여차저차 누명을 벗고 1994년 1월부터 재생산할때는 햄 맛 베이스로 개선해 재출시하여 맛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까이는 편이다. 실제로도 건더기 스프의 내용물이 부실해진 것을 시작으로 맛이 변한 것은 사실인데, 어떤 시각에서 보면 맛이 변하거나 떨어진다는 것보다는 계속 바뀌는 소비자들의 미각을 보수적인 경영층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시행한 결과 현재는 맛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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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삼양라면을 복원한다는 콘셉트로 '''삼양라면 더 클래식'''이란 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한정 수량으로 2개 묶음에 990원에 팔았으며, 맛은 옛날 라면과 거의 비슷하다며 반응이 좋아서, 이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일부 의견에 따르면 쇠고기면의 봉지만 바꾼 것이라며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허나 클래식은 닭육수맛이 도드라지기 때문에 엄연히 맛의 차이가 있으며 그나마 시중에 있는 라면 중 가장 옛날 라면 맛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또 싫어하는 사람들은 닭비린내 나고 단맛이 강하다고 까며 사실 원조 삼양라면 맛과도 공통점은 있지만 거리가 좀 있었다. 복각이라기보다는 콘셉트만 차용한 신제품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듯. 닭육수 베이스라는 공통점 때문에 삼양이 꼬꼬면을 잡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전에 2009년 9월에 각 마트에서 1인당 2개씩 무료로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양라면 클래식은 삼양라면 초대의 닭고기 국물 맛을 재현한 라면으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80년대 이후 현재의 라면은 비록 팜유로 면발을 튀기기는 하지만 대부분 쇠고기맛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해당 라면을 먹기에는 맛의 괴리감이 심했으며, 닭비린내가 난다는 반응이 꽤 나왔다. 옛날 라면맛을 재현했다는데 너무 옛날 라면맛을 재현하다 보니 오히려 문제가 생긴 것. 잠시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시장에서 별 반응이 없자 단종된 상태이다.
2013년 5월 이후 면발이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2014년엔 50주년 기념인지 햄 맛으로 반쯤 회귀됐다고 한다.
2016년 4월 기준으론 아예 햄 맛 후레이크가 다시 돌아왔다. 다만 아직 햄이 들어가지 않은 예전 생산품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6] 성분표에 햄 맛 후레이크가 적혀 있는지 아닌지 잘 확인해야 한다. 그러다 2017년 기준으로는 모든 제품에서 햄 맛 후레이크가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는 라면성분에 대놓고 부대찌개 성분이 포합됐음을 봉지에 명시하고 있다. 다시 리뉴얼하지 않는 이상 부대찌개 컨셉인 맛으로 유지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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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클래식 삼양라면을 출시했다. 기존 삼양라면 더 클래식과는 맛이 다르다는 평이다. 포장지도 기존의 삼양라면 더 클래식과는 다르다.
매운맛에는 별다른 뜻을 두지 않던 삼양라면도 드디어2017년 8월 17일에 매운맛 쪽에도 손을 뻗쳤다.
2019년 6월 5일부터 세븐일레븐의 단독판매로 1963년 버전을 내놓았다.
2019년 11월, 오리지널 버전과 매운맛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오리지널 버전은 고유의 햄맛을 살리면서 소고기 풍미를 보강했고 매운맛은 햄 후레이크가 안 들어갔었는데 오리지널 버전처럼 햄 후레이크를 추가하고 햄 맛을 강화했다, 또한 공통으로 후추양과 청양고추 함량을 조절해서 전체적으로 칼칼해졌다. #
2020년 4월 삼양라면 골드를 이백냥 라면과 함께 한정판으로 재발매 하였다.
이후 2020년 12월 30일,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이 출시하였다.
삼양라면 골드는 80년대 판매됐다가 단종되었던 해물맛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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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류


봉지면과 용기면이 있는데 용기면은 또 대컵과 소컵으로 나뉘어 있다. 소컵은 봉지면과 달리 그냥 진라면 비슷한 쇠고기 국물 맛이다. 예전에는 대컵의 경우 봉지면을 따라 약간의 햄맛이 있었지만 리뉴얼 이후 소컵과 구성이 비숫해졌다. 그리고 2016년 중반, 삼양라면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대컵 용기면이 새로 출시되었다. '진한 햄맛과 깔끔한 국물 맛!'이라고 적혀있는데 정말로 햄 맛이 강하게 나고 햄 후레이크도 꽤나 많이 들어가 있다! 다만 큰컵 기준 1,050원에서 1,3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소컵의 구성이 봉지면 구성에 맞춰 변경되었다.
삼양라면 우동맛이 대컵으로 나온 적 있다. 맛은 튀김우동 큰사발면과 비슷했다고 한다. 지금은 '삼양 유부우동'으로 이름이 바뀐 상태.
새로운 맛으로 삼양라면 매운맛이 2017년 8월에 출시되었다. 기존의 삼양라면에서 매운맛을 강화시켜 매운 부대찌개 국물 비슷한 맛이 나는 게 특징. 생각보다 '''상당히 맵다.''' 입안이 얼얼할 수준이니 주의바람.
그리고 2018년 9월에 치즈맛이 들어간 무지 맛있는 콰트로 치즈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맛은 딱 삼양라면 + 치즈 그대로이지만 생각보다 조화가 잘 되었다. 다만 삼양라면 특유의 스프맛이 약해져있으니 기존의 제품과 비교하여 적절한 취사선택이 필요하다.
2020년에 과거에 존재했던 해물맛이 추가된 삼양라면 골드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6. 콜라보레이션


아트박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서 삼양라면 밴드가 출시되었다.

7. 사건사고



7.1. 우지 파동


우지 파동 문서 참조.

7.2. 햄맛 파동


삼양라면에서 햄맛이 빠진 것과 관련하여 2006년 9월 1일 디시인사이드 면식갤에 어떤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수요미식회에서 드디어 이유가 나왔는데 원래 삼양라면은 부대찌개를 모티브로 잡고 만든 라면이라고 한다. 마니아층들은 햄 맛을 좋아했지만 일반인들은 햄 맛을 싫어했고 결국 연구팀과 상의 끝에 햄 맛을 뺐다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반대였고, 라이벌이었던 농심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삼양 컵라면의 햄 맛은 그대로 살아있었다. 골드라면 복각 요청 글을 쓴 글쓴이 또한 컵라면의 햄 맛은 그대로라고 지적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삼양라면 햄맛 파동 사건 참조.
이후 이 사건을 반면교사 삼았는지 예전 90년대 햄맛과 햄 모양 후레이크가 돌아왔으며 예전 삼양라면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호평받고 있다.
예외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이들이 있다면 바로 라면은 좋아하지만 햄은 싫어하는 식성을 가진 사람들로, 이 사람들은 삼양라면에 다시 돌아온 햄 모양 후레이크를 싫어한 나머지 아예 건더기 스프를 빼고 조리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택하고 있으며 때로는 건더기 스프에서 젓가락으로 일일히 햄 모양 후레이크를 제거하는 등 쓸데 없는 근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햄 모양 후레이크가 없어진 것을 계기로 삼양라면에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왜 다시 넣었냐는 적반하장스러운 불평은 덤. 푸드 패디즘에 빠져서 햄을 해로운 음식이라고 인식하는 이들의 경우 의외로 이러한 불평을 하는 경우가 좀 있다.

8. 기타


  • 한때 삼양라면의 디자인을 그대로 흉내낸듯한 풍년라-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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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의 신문 광고)
  • 80년대에는 초대 삼양라면의 고급화 버전인 '삼양라면 골드' 그리고 '삼양우유라면'라는 제품이 있었다.[7] 가격은 당시 초대 버전의 2배인 200원. 만화가 고우영 선생이 TV 광고에 출연하기도 한 제품으로#, 닭육수 베이스였던 초대와 달리 해물 베이스에 홍합 건더기 등이 들어있었고 면이 가늘고 식감이 좋았다. 전술한 우지파동 사건으로 초대와 함께 사라졌는데 여전히 복각 요청이 많은 제품이라고 한다.
삼양라면 골드는 2020년 4월에 한정판 형식으로 이백냥과 함께 부활하였다. 일반적인 라면보다 가는 면을 사용하며, 요즘의 해물 라면보다 매운맛이 적고 건해물의 맛과 향은 조금 약한, 과거의 해물라면을 재현하였다.
  • 국산 만화 검정 고무신에서도 이 라면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만화판 기준으로, 기영이와 기철이는 라면이란 게 무지하게 비싼 건 줄 알았고 그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의 온갖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정작 집에 와 보니 엄마가 저녁으로 라면을 사 와서 끓여놓고 있더라는 내용. 또한 기철이가 반합을 숯불에 끓여먹었던 라면이 이 라면이다. 나중에 거지 형제들에게 탈탈 털리지만...
  • 이웅평 대령이 북한에서 귀순하게 된 계기가 어느날 북한의 해안가로 떠 밀려온 라면 봉지에 써 있는 '판매나 유통과정에서 변질, 훼손된 제품은 판매점이나 본사대리점에서 교환해 드립니다'라는 문구 때문이었다고 한다. "남조선은 이런 작은 물건 하나까지도 소비자 인민의 편의를 도모하는구나. 그렇다면 인민의 지상천국이라던 우리 공화국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의문을 품었다고. 이쯤 되면 라면 봉지 하나가 전략병기가 된 셈.[8] 이 때문에 개성공단이라든가 다른 이북 쪽으로 남한의 라면이 넘어갈 때는 "꼬부랑 국수"라는 이름으로 상표도 없애버리고 재포장을 해서 나간다. 봉지 생김새는 상단의 삼양라면 클래식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나 이웅평 대위는 나중에 실제로는 삼양라면 때문에 탈북을 시도한 게 아니라 하였으니, 루머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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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2010년에 버블보블의 음악에 소녀시대를 모델로 기용한 CF를 방송했다. 거실을 배경으로 한 1편과 설원을 배경으로 한 3편과 달리 2편은 날씨 좋은 야외에서 라면을 먹어서 좀 어색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근데 이 광고를 가지고 일본 혐한들이 무단 표절이라고 허위 소문을 유포했다가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기사가 뜨자 급 버로우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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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경 "건방진 유통기한" 등의 제목으로 위 짤방이 돌아다닌 적이 있다. 유통기한의 ~까지 뒤에 붙는 제조공장 표시기호 중 익산공장의 표시기호인 "다"가 붙어 마치 반말을 하는 것처럼 보인데다가 생산직원 이름이 "라춘쇠"라는 독특한 이름이어서 더더욱 화제가 되었다. 언론사에서 취재한 결과 라춘쇠라는 직원은 삼양공장 생산직으로 약 26년간 근무한 직원으로 당시 직급은 대리여서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겨우 대리밖에 안 되느냐", "회사 차원에서 승진시켜줘야 되는거 아니냐" 등의 반응이 나왔는데 실은 생산직군과 사무직의 직위체계가 달랐고 실제 공장에서는 라인을 책임지는 "생산기장"의 직위였다고 한다.
[1] 1963년에 이 표기법이 사라질 때까지 사용했다.[2] 2000년대에 닛신식품에 인수됐기에 닛신식품이라고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원래 닛신식품은 삼양식품의 기술 제휴를 거절했었고 묘조식품과 라이벌 기업이었기에 좀 미묘하다. 묘조식품은 이후 브라질에서도 라면으로 대성공을 거두어 브라질 포르투갈어로 인스턴트 라면을 부를 때는 보통 'um miojo'라고 한다.[3] 닭고기 국물을 베이스로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본산 인스턴트 라면인 '삿포로 이치방 쇼유라멘'과 비슷했다. 같은 맛은 아니지만 어딘가 공통점이 있는 맛으로 삿포로 이치방과 초대 삼양라면을 먹어본 사람들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롯데라면도 마찬가지이다.[4] 1992년에 출시했다가 반짝하고 사라진 '''라면 맥(脈)'''(참고로 이름에 '맥'이 들어간다고 당시 광고에서 맥가이버 BGM을 쓴데다, 나레이션까지 "할아버지께서는 말씀하셨지..."라는 맥가이버 드립까지 쳤다.)이란 제품을 계승한 진한 햄전골맛이었는데 현재의 보글보글 부대찌개면과 유사한 맛이었다.[5] 초반부 등장하는 배경음악은 프랭크 밀스(Frank Mills)의 'From A Sidewalk Cafe'.[6] 2016년 3월 18일 이전과 이후 기준이라고 한다.[7] 보배드림의 유저가 재출시를 요청했지만...링크[8] 이후에도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의 북한 관련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언급되는데, 심리 전단이나 탈북자 단체 등에서 날리는 식품 봉투에 있는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국번없이 1399" 이 문구 하나에 문화충격 받고 탈북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9] '달걀을 넣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문구에 혹해서 탈북했다는 버전도 있으므로 크게 신뢰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