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스

 



'''허미스 콘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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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Con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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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필 라마[1]
1. 소개
2. 작중 행적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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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퓨처라마의 등장인물로 플래닛 익스프레스의 실질적인 경영을 맡고 있다.
자메이카계 중년 남성(2959년생)으로 부인 라바바라와 아들 드와이트가 있다.
워커홀릭이자 철저한 관료주의자로, 모든 일을 타산적, 규칙적으로 행하는 뼛속까지 관료이며, 허미스 자신은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회사의 경영과 동시에 공무원을 겸하고 있다. 서류 정리와 빠르고 정확한 도장 찍기가 사무상의 특기. 회사에선 없어선 안되는 존재로 허미스가 며칠 비게되면, 플래닛 익스프레스는 개판이 되어버린다(우주선은 가압류되고, 전화는 끊기고, 조이드버그는 구워지고...) 현재 회사에서 아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중 한명으로, 한때 아들때문에 실업자 신세가 되기도 한다.
그 외에 림보가 주특기로, 젊었을 적에는 올림픽에 지구 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을 따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를 동경하던 어느 소년이 허미스가 출전한 대회에 나타나 허미스처럼 림보를 하려다가 허리가 부러진 것을 보고 림보를 한 때 그만 두었다. 그러나 타이타닉 패러디 에피소드 이후엔 가끔 림보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현재는 세월의 풍파로 배가 많이 나온 편이지만 림보 실력은 여전하다.

2. 작중 행적


극장판(OVA1)에서는 목이 잘려나간다던가 부인과 아들을 젊은 남자에게 빼앗기는 등 수모를 많이 당한다(...). 그러나 OVA1 끝부분에서 자신의 규칙성을 이용하여 우주선 편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2]사기꾼들의 방어무기들을 모조리 개발살내버린다. 그리고 이러한 멋진 모습을 보였기에 가족을 되찾게 된다. OVA3에선 켄타우로스의 지도자로 나오며, 폭력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나중에 릴라가 켄타우로스를 지휘하게 된다.
6시즌 6화에서 밝혀지는 과거에는 멕시코에서 의 회사에서 품질 검사관으로 일했는데, 백업부품이 빠져 불량품이었던 아기 벤더의 순진한 모습을 보고 불량품으로 취급하지 않고 합격인증을 해버리게 된다. 고로 벤더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사람. 자신이 언젠가 죽게 될 것이라며 좌절하는 벤더에게 기왕 사는거 의미있게 살라는 조언을 해주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관련 자료를 몰래 모두 태워버린다. 저땐 살이 없어서 매우 젊어보인다.(39세) 그 후 사표를 써서 맘의 로봇회사을 나오고[3] 후에 플래닛 익스프레스에 자리를 잡아서 현재까지 이르게 된다.
곁가지인 명절 에피소드에선 밀랍모으려 우주 벌집에 가서 기생충 때문에 고생하는 우주 꿀벌을 도와줬다가 산채로 양초가 되어버린다.

3. 여담


자주 즐겨 먹는 음식은 맨위치(manwich).[4] 아들인 드와이트도 맨위치를 좋아한다. 보통 맨위치를 먹으려는 순간에 누가 던져버리거나 녹아버리고, 허미스가 내 맨위치!하고 울부짖는 개그 패턴이 있다. 그 외엔 라바바라의 살인적으로 매운 염소 카레도 좋아한다. 너무 매워서 바닥을 녹인다... 그걸 먹은 허미스의 살도 살인적으로 맵다고.
거의 대부분의 플래닛 익스프레스 사람들과 절친이지만, 조이버그는 무진장 싫어한다. 문제는 조이버그가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하지 않는데 허미스만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이걸 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말버릇은 "Sweet (something) of (some place)" something과 some place에는 "sweet lion of zion"처럼 라임되는 것을 넣는다. 감탄사로 쓰이는 "Sweet mother of god/jesus"를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극 초반 에피소드하고, 이후 에피소드하고 목소리가 꽤 다른 캐릭터이다. 당장 시즌 1과 시즌 2만 비교해봐도 목소리 연기가 꽤 다르며, 시즌 3쯤 와서야 이후 시즌과 비슷한 목소리가 나온다.
플래닛 익스프레스 에서 릴라와 함께 몇 안되는 그나마 정상인이다.
[1] '''사무라이 잭의 주인공 '''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2] 원래는 젭 브래니건이 통제를 맡았지만 본격적으로 싸우기도 전에 격추당해 브래니건의 우주선이 추락하면서 릴라가 대신 통제를 맡았지만 우주선들이 대오를 갖추지 못하고 정신없이 싸우면서 통제를 못했다.[3] 사표를 내자 맘이 아쉬운 표정을 짓는걸 보아 유능한 사원이였던듯 하다.[4] 이름 때문에 사람 고기가 들어간 걸로 착각하기도 하고 이렇게 오역된 한글 자막도 많다.하지만 맨위치는 양념 되어있는 다진 쇠고기를 빵에 넣어 먹는 샌드위치의 일종이다. 현실에서 이와 거의 똑같은 요리인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도 있다. 근데 여기선 진짜로 사람을 먹는 것일수도 있다... 소일렌트 콜라도 있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