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천도/작중 행적/3기 3부

 



1. 출전(7화~8화)
2. vs 로췌 팀(25화)
3. 미싱 링크(26화)
4. vs 쉬타카두르(28화)
5. 재참전(29화)
6. 내가 아는 진호(34화)
7. 봉인(35화~)


1. 출전(7화~8화)


1기 17화(대회 출전) 이전의 시점이다.
카타콤에 조폭들이 들이닥쳤다! 한 달쯤 전에 자취방에 쳐들어왔던 놈들이다. 그제야 천도는 자신이 속아서 주소를 유출했음을 깨달았다. 지금 저들이 카타콤에 쳐들어 온 것은 순전히 천도 탓인 셈이다. 책임감을 느낀 천도는 혼자서 해결하고자 나섰다. 아쉬타는 일전에 '''능력'''을 사람에게 함부로 쓰면 위험하다고 했다. 천도는 그 말이 마음에 걸려 램프라이터 능력을 쓰지 않았고, 결국 칼에 옆구리를 찔려 제압당했다. 능력을 안 쓰면 천도는 단지 일반인일 뿐이니, 더 저항할 방법도 없다. 조폭들은 보물을 내놓으라며 협박했다.

이 아저씨가 소문 다 듣고 왔어. 이 집에 아주 근사한 보물들이 있다고.

그래 아저씨가 너의 기개와 근성은 인정해 줄게.

피가 철철 나는데 이 정도면 오래 버텼어!

이제 보물들 어디 있는지 마지못해서 말할 때 아니냐? 그지?

--

아니. 옆구리에 구멍 뚫렸을 때 내 기개는 이미 끝났어, 아저씨.

협조한다니까.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찾는 게 뭔지는 말해야 내가 말을 하지.

뭘 찾는 건데 대체? 빨리 찾고 가! 나 병원 가게!

--

흠...

--

아니... 왜 자꾸 여기서 말이 끊겨.

강도질 하러 왔으면 뭐 찾으러 왔는지는 알 거 아냐. 말을 해!

--

'''사실 난 몰라.'''

--

아니 님들 진짜 여기 왜 오신 거에요!?

야이 미친 놈들아, 이사한다고 짐 다 정리한 집인데!

여기서 남긴 거라곤 버려진 내 청춘밖에 없어!

집주인들이 외국인들이라 얘네는 냉장고에 반찬도 안쟁겨 놓는 애들인데 보오물은 무신...!!!

강도라는 놈들이 뭘 훔칠지도 모른다니,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단 말인가... 천도는 기가 막혔다. 조폭들은 감시카메라들을 확인하더니, 천도를 못 움직이게 붙들었다. “카메라로 지켜보는 거 알고 있다!! 이 자식 난도질당하는 거 보고 싶으면 알아서 해!” 말을 마친 조폭은 사시미 칼을 천도에게 천천히 들이밀었다. 그때 어딘가에서 타격음이 울려 퍼지더니, '''진호'''가 나타났다.[1] 이어서 시빌이 들이닥쳤다. 침입자들은 시빌에게 격퇴당했고, 조폭 하나만 남았다. 진호는 시빌과 천도에게 먼저 대회에 출전하라고 소리쳤다. 아쉬타는 그가 직접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진호가 걱정이 된 천도는 섣불리 발을 떼지 못했으나, 진호는 너무도 완강했다. 천도는 어쩔 수 없이 진호를 두고 시빌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2. vs 로췌 팀(25화)


1기 22화~26화(로췌 팀과 격돌) 시점과 동일하다.
천도와 시빌은 아쉬타와 무사히 합류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그들은 진호와 합류하길 기다리며 다른 팀을 피해 길을 나아갔다. 그러던 중 어떤 팀이 그들의 뒤를 쫓아 공격해왔다. 아쉬타 팀은 격전 끝에 그들을 물리쳤다...

3. 미싱 링크(26화)


1기 예고편 직후의 시점이다.
마침내 일행은 진호와 만났다. 아쉬타 팀은 크리처들을 물리치며 길을 나아갔다. 그들은 어떤 다리에 도착했다. 천도가 조명탄을 쏘아 올리니, 주변 정경이 눈에 들어왔다. 다리 너머로 보이는 거신상의 모습에, 천도는 얼이 빠졌다. '''이곳은 진호를 만나기 전, 아쉬타와 시빌과 함께 지나갔던 곳이다.''' 결승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반대로 가고 있었던 것이다. 진호는 '''대회의 지형이 변했다'''고 말하며, 절망하고 있었다.
“눈 나빠지겠군. 끄는 게 어때?” 갑자기 누군가가 일행의 앞에 나타났다. 그는 바로 라크리모사(이하 라크)였다. 그는 자기 물건을 찾으러 왔다며 손을 뻗었다. 그러자 진호가 갖고 있던 배낭이, 라크의 손으로 순간이동됐다. 시빌은 라크를 공격하려 들었지만, 라크가 손을 뻗으며 싸우고 싶지 않다고 외치자, 움직임을 멈추고 주저했다. 시빌은 크롤카에게도 겁먹은 적 없었는데 어째서...? 그리고 라크는 그 가방에서 뭘 가져가려는 걸까? 아쉬타와 천도가 라크를 추궁하자, 진호가 둘을 말렸다.

야 니들은 뭘 그렇게 따지냐.

딱 봐도 졸라 쎄보이잖아. 가져가시고 싶은 게 있으신가보지.

그럼 그냥 드리면 될 것을 뭘 꼬치꼬치. 빵 한두 번 뜯겨봐?

--

너에겐 자존심이란 단어가 없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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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내가 유리한데 패악질 부리고 싶을 땐. 초딩들과 싸운다거나.'''

이 병신 같은 놈이!!! 진호와 천도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라크는 피식 웃었다. '''“하하, 그래 난 저런 성격이었지.”''' 그는 아쉬타 팀 각각에게 차례로 이야기를 했다. 시빌, 아쉬타, 그리고 진호의 차례가 되었다.

진호. 앞으로 네 미래는 쉽지만은 않을 거야.

'''다가올 미래를 쉽게 이겨내길 바라겠어. 난 그렇지 못했으니.'''

미래? 라크의 말에 천도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라크는 천도에게 말을 걸었다.

천도 너에게는... 그저 미안할 뿐이야. 이런 친구를 두게 한 것이.

--

미래라고? 네가 어떻게 그걸 알아.

마치 모든 걸 다 겪어본 사람 같잖아.

넌 도대체 뭐야? 미래의...

천도의 말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 라크가 갑자기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 그들에게 던졌기 때문이다.

개자식아! 아직 내 말에 대답하지 않았잖아!!

넌 미래의 진호인 거냐?!

난 그런 너를 몰아세운 거냐!?

대답해!!! 라크...!!! '''진호야!!!'''

곧 강한 빛이 뿜어져 나왔고, 천도는 의식을 잃었다...

4. vs 쉬타카두르(28화)


1기 28화~29화 시점과 맞물린다.
마침내 일행은 진호와 만났다.[2] 아쉬타 팀은 곧 데스티니 챔버 입구에 도착했다. 아쉬타의 아버지 쉬타카두르가 기다리고 있었다. 쉬타카두르는 아쉬타를 죽이겠다는 본심을 드러내며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진호와 시빌, 아쉬타가 모두 기절하여 쓰러졌다. 천도가 물러설 기색이 없자, 쉬타카두르는 주변을 환영의 공간으로 바꾼 후 제안을 하나 던졌다.

이곳에서 느끼는 것들은 현실과 다를 바가 없을 거야. 이를테면 고통이라든지 말이야.

네가 어떤 방법을 쓰건, 이 환상에서 날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덤으로 난 이 자리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 환영의 세계이니 실패하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시도할 수 있어. 하지만 그만큼 계속 고통받겠지.

몇 번이면 자네의 의지가 꺾일지 기대되는군. 몇 번이면 족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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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 갑시다.'''

아버지가 내 이름 지을 때 그렇게 지었거든.

자길 닮으면 생긴 것도 머리도 별로일 테니, '''뭐든 천 번의 길로 시도해보고 포기하는 근성이라도 가지라고.'''[3]

보나마나 악덕 계부인 것 같은데 아버지 대접은 안 해드리지.

댁도 한 천 번 두들겨 맞으면 정신 좀 차리지 않겠수?

'''내 ‘동생’들 건드리면 아주 X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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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인가. 우스운 말을 하는군. '''시작하지.'''

쉬타카두르는 천도가 달려들 때마다, 힘을 써서 그의 몸을 꿰뚫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천도는 극심한 고통을 견디며 계속 쉬타카두르에게 달려들었다. 천 번의 시도가 끝나고, 쉬타카두르는 환영을 거두었다. 천도는 주저앉은 채, 침을 줄줄 흘리며 온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중간에... 숫자 까먹었어... 노 카운트. 다시 해...!”''' 간신히 정신을 차린 천도가 말했다.[4] 천도는 능력으로 램프를 생성하여 쉬타카두르에게 달려들었다. '''“아쉬타도 시빌도 진호도!! 손가락 하나 못 댄다!!”''' 쉬타카두르는 간단히 천도를 제압했다. 쉬타카두르의 힘에 온몸이 꿰뚫렸는데도, 천도는 포기하지 않고 손을 뻗어 쉬타카두르의 멱살을 잡더니, 이마로 그의 머리를 받았다. “이미 천 번의 기회는 모두 지났다. ‘환영 안에서’라고 말했을 텐데.” 천도는 희미해져가는 의식을 억지로 부여잡으며, 말을 쥐어 짜냈다.

'''아저씨.'''

'''오래 사슈.'''[5]

그 말을 끝으로 천도는 기절했다...

5. 재참전(29화)


1기 30화 직전의 시점이다.

넌... 라크리모사?

왜지? 뭔가.. 중요한 걸 잊은 것 같아.

왜 울고 있냐, 너. 내가 울린 거냐?

천도는 꼬리뼈에 전해지는 강렬한 통증과 함께 깼다. 주변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그 무단침입자, 닌자 거북이 짝퉁 디자인... 천도는 그들을 경계하다가, 푸른 머리 소녀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 그들과 대화했다. 천도는 쉬타카두르에 의해 대회에서 탈락했지만, 금발 사내에 의해 부활했다. 금발 사내는 레저렉셔니스트였다고 한다. 그들은 “지금 데스티니 챔버에 들어갈 수 있는 건 당신뿐이니, 아쉬타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천도는 적이었던 그들이 어째서 그런 부탁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당신들 우리 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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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시겠지만, 제 행동의 최우선 원리는 아쉬타의 생존입니다.

믿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녀를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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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빛 하나 안 변하고 잘도 말하네, 이 사람.

아쉬타한테 말하니까, 당신 그다지 안 친하다고 하던데.

어디서 봤다고 사랑이래, 이 사람이.

'''정신차려. 스토킹은 범죄야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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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있는 모두는 당신보다 오래 아쉬타를 알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아쉬타를 제일 잘 안다는 듯한 그런 태도는 불쾌하군요.

고작 몇 주간의 인연이잖습니까. 저희도 나름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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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피고인의 변론을 마치겠습니다.’'''

'''그래서 가택침입 및 폭력행사 하셨나?'''

'''걔네 아버지도 그렇고 오래 안다는 것들이 하나같이 상태가 왜 이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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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깨달았는데. 저는 당신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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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으면 난리났겠네. 우리 집도 부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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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리모사도 그렇고 당신들은 대화법이 왜 그 모양입니까?

금발 남자가 라크의 이름을 언급하자, 정신이 퍼뜩 들었다. “라크에게 확인하고 싶은 게 있는데 말이야. 그녀석이 진짜 누구인지.” 그때 데스티니 챔버 입구에 서 있던 여성이 들어가려면 지금뿐이라고 다급히 외쳤다. 천도는 데스티니 챔버를 향해 걸어나갔다. 뒤에서 크롤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 가지 말해두지. 너, 들어가면 제 명에 못 죽을 거다.

이미 네가 어쩔 수 있는 싸움이 아니야. 들어가기 전에 그건 알아두고 가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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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내 목숨은 없다 이건가.

그럼 안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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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겠지.'''

'''후회와 회한을 안은 채 오래 살다 이불 위에서 뒤지겠지. 편안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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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제사 느끼는데 아쉬타가 참 잘 찾아온 것 같아.'''

'''지금 내 인생은 쩔어주게 스펙타클하거든. 맘에 들어!'''[6]

한 가지 경고해둘게.

'''멋대로 내 친구들 건드릴 생각하지마. 그럼 미친개가 뭔지 똑똑히 보여줄 테니까.'''

천도는 데스티니 챔버로 들어갔다...

6. 내가 아는 진호(34화)


데스티니 챔버에 들어갔던 천도는 로가텐의 돌에서 퍼져나온 충격파에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니 데스티니 챔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다. 그들은 쉬타카두르와 대치하고 있었다. 쉬타카두르는 사람들을 향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열이 뻗친다. 천도는 램프라이터 능력으로 사슬달린 램프를 생성, 사슬을 줄처럼 다루며 쉬타카두르에게 날아들어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 '''쉬타카두르를 난타했다.'''

지랄을..!! 하세요오오오으아아아악!!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엉!?

'''고대로부터 미친놈에겐 매가 약이었어!!'''

'''선생이라매! 밑에 놈들이!! 엉!? 뭘 배워!? 변태 육성 학교냐!?'''

원투 원투!! 마지막! 한 방! 라스트으!! 라스트 한 번 더! 투아아아!!!!!

살의가 없는 천도의 공격이 쉬타카두르에게 통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오토스카피는 천도의 힘을 증가시켜줄 보물을 장착시키고 천도는 마무리 일격으로 쉬타카두르의 복부를 강타했고 쉬타카두르가 거목에 날아가 처박혀버렸다.
천도의 등장으로 정신을 차린 라크는 자신이 쉬타카두르를 막을 테니, 그 동안 사람들과 함께 도망치라고 외쳤지만...
천도는 큰 나무 조각을 바닥에 놓고, 라크를 거꾸로 집어들며...

천성이 개병신이라 그런지... 이 와중에 또 정신을 못 차리고 영웅놀이 하고 있네.

'''“브레인 투머 써저리 집도합니다.”'''

집도를 마친고 라크한테 데스티니 챔버에 들어오기 전, 표정 무서운 아가씨가 준 물건이 있었고 말하며 그걸 사용한다면 아쉬타를 밖으로 보낼 수 있다며 라크에게 주면 알아서 할 거라 했다고 라크는 곧장 의도를 파악하고 아쉬타를 대피시키자...

별 일을 다 겪었나 보구만, 혼자.

젠장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아니 그럼 말을 하든가. 누구라고.

기운 좀 나냐? 그래도 쳐 맞아서 눈빛 돌아오는 거 보면 내가 아는 진호가 맞겠지. 그지?

그럼 내가 널 여기 냅두고 혼자 갈 거 같냐?

내가 이런 싸움에 낄 능력은 없어도 널 정신 차리게 할 순 있겠지.

그후 갑자기 쉬타카두르가 처박히 나무에서 이변이 생긴다

7. 봉인(35화~)


쉬타카두르가 모습을 감춘 나무가 점차 심장의 형상으로 변하기 시작하자..

나무가 갑자기 심장모양으로..

설마 이거 나 때문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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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재능이야 사람 밖치게만드는거

직후 발루치에 지휘하에 쉬타카두를 봉인할 술식을 구축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천도는 이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라크에게 묻지만...

마왕을 못잡으니까 봉인한다고! '''후손에게 떠넘기기!부실채권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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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화에서 마왕봉인이 성공한 적이 없지안냐!?'''

'''성공직전에 늘 실패하잔아! 마봉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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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동의하고 싶어지는 의견 내지마라!'''

동서양의 주술을 혼합해 쉬타카두르의 기억,감각,시간 모든것을 봉해나가며 봉인술식을 완성시켰지만완성된 직후 종인의 사이로 나온 그것을 목격한다.
[1] 입고 있는 옷이 진호의 운동복(아쉬타가 챙겨준 것으로 보인다.)과 동일해서 라크리모사를 진호로 오인했다.[2] 3기 3부 26화에서 라크리모사는 김진호 일행에게 연금술사들의 혼합물인 '''흰양귀비'''를 던졌다. 흰양귀비는 섬광을 일으킴과 동시에 약물을 분사하고, 이 약물을 흡입하면 기억을 상실한다. 약물의 분사량을 조절하여, 대상이 얼마만큼의 기억을 잃는지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허천도는 이 흰양귀비에 의해 라크리모사를 만나기 전후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다른 일행도 마찬가지.[3] 허천도의 이름은 '''千道'''였던 셈이다.[4] 1기에서 허천도가 쉬타카두르에게 뭐라고 중얼거리자, 그 말을 듣고 쉬타카두르가 조금 우습다고 말한다. 이때 허천도가 한 말이 바로 이 대사였던 모양이다.[5] 쉬타카두르의 소원이 죽음이란 걸 생각하면...[6] 2기 2부에서 허천도는 아쉬타에게 “저도 한 번쯤은 나중을 걱정하며 살기보다는, 지금 당장을 뜨겁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속내를 밝힌 적이 있다. 현재의 상황은 허천도가 그토록 바랐던 순간이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