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문제아 시리즈)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반신반인. 무지용 가운데 무의 극에 도달한 영웅. '영웅'(헤라)의 어원이 되는 반신.[1] 외모는 금발에 사자같은 풍모를 지닌 라틴계 미장부.
2. 능력
- 기본
태양주권의 보유 갯수에 따라 현현할 수 있는 종족 상태가 달라진다. 완전한 영격인 신령이나 성령으로 강림하려면 무려 다섯 개의 태양주권이 필요하다는데, 기본 상태에서도 대륙을 찢는 힘이라느니, [ruby(원초신격 범천창, ruby=브라흐마 아스트라 오리진)]에 직격당해도 불단의 은혜로 멀쩡한 괴물 같은 신체 능력이다. 원전이나 미노타우로스와 대등하다는 묘사상 아틀라스처럼 세계를 지탱하는 괴력을 지닌듯.
- 불단의 은혜
육체가 잘리거나 관통되지 않는 은혜. 대미지나 타격 자체는 그대로 받고, 상처도 입는듯 하나 일반적으론 헤라클레스의 육체능력이 이런 단점을 보완한다.
백야차에게 임시로 빌린 태양의 주권. 천칭자리, 사수자리, 양자리를 지녔다. 본편에선 사수자리의 힘으로 양자리의 아르고 호를 날려보내는 묘기를 보였다.
3. 상세
이자요이가 가지고 있는 사자자리 주권과 게자리 주권은 본디 헤라클레스의 시련의 기원[2] 으로 그가 가지고 있어야 할 태양주권이라고 언급된다. 재소환도 그렇고 태양주권전쟁 때 한 번 죽은 것일 수도(....) 혼세마왕이 언급하길, 소환 자체에는 태양주권 1개면 충분하지만 신령, 성령[3] 으로 존재하려면 5개가 필요하다고 한다. 제 2차 태양주권전쟁에는 나이 탓인지 주최자로 참가해, 이 이야기를 듣고 이자요이가 조금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카스카베 코우메이의 스승이다.
4. 행적
자신은 낡은 존재라 디스토피아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디스토피아 전쟁에는 직접 참전하지 않았다. 아르카디아 연맹 붕괴 이후에는 백야차의 의뢰로 우로보로스의 주력을 추적하고 있었다.[4] 배신자인 오르페우스, 레티시아를 찾아 해치우려고 했지만 오르페우스의 설득을 듣고 그가 배신한 이유를 듣는다. 하지만 알비노 소녀 둘을 죽여야 인류사를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우로보로스에 협력을 거부하지만, 뒤를 친 크리슈나에게 몸을 빼앗긴다. 아슬아슬하게 태양주권을 빼돌리는 데는 성공하는데, 백양궁, 천칭궁, 인마궁의 셋을 가지고 있었다.
3개 태양주권을 가진 헤라클레스는 타고난 신령조차 능가하지만 태양주권을 잃은 뒤엔 영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건지 어려졌다. 근데 이 약체화상태에서도 불단의 은혜 덕에 국가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브라흐마스트라 오리진에 직격해 아틀란티스 동쪽 끝까지 날아갔음에도 상처하나 없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육체능력.
이후 크리슈나가 파라슈라마와 오르페우스를 따돌리기 위해 육체를 다시 내어놓지만 검은 바람의 영향으로 머리는 검게 변하고 자아를 잃은 채로 조종당했다. 두 사람을 몰아넣지만 B.D.A로 강화된 이자요이에게 패배한다.
[1] 원전상 페르세우스의 손녀에 한번 더 제우스의 피가 섞인 것이라 일반적인 반신반인은 아니다.[2] 파생하고는 다르다. 소환조건도 그렇고 태양주권이 먼저이고 십계 시련은 태양주권으로 후대에 성립된 시련일 듯.[3] 2부 4권 설명으로 죽은 뒤 별자리로 올려지면 성령의 대행자 성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언급은 없지만 헤라클레스는 반신인 성수인셈.[4] 따라서 최근엔 하층에 내려온 적이 없는지 우로보로스의 깃발은 처음 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