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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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모노에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은 로리 미소녀지만, 그 본질은 하얀밤의 마왕. 사우전드 아이즈의 간부로 작 초기까지는 3345 외문에 본부를 두고 있었다. 이름은 '태양'과 '백야'의 '성령'이면서 불문에 들어 물과 대지의 '신령'이자 악신으로서의 측면도 갖는 귀신인 '야차'의 신격을 받은, 수많은 수라신불이 모이는 모형정원에서도 최강종으로 이름 높은 성령이자 신령이다.'''게임 시작 전에 일단 한 마디, 흑토끼는 실로 에로하도다!'''
동쪽의 '계층 지배자'로 동쪽 4자리 이하의 계층에선 최강의 주최자. 과거에 태양의 주권을 둔 기프트 게임에서 승리한 뒤 자신의 힘을 봉인하기위해 불문(佛門)에 든[2] '''최강의 태양의 성령'''. 같은 성령이자 세계의 경계를 맡은 태양과 황금의 마왕 '퀸 핼러윈' 마저 깨뜨린 실력이라고 한다. 기모노 복장이나 백설공주가 빠져죽은 야차못의 주인으로 보이기에 불문으로선 일본쪽의 신격인 듯.
모형정원의 24개 태양의 주권중 과반수 이상인 '''14개'''를 가지고 있는 인물.[3]
2. 상세
어지간한 상대에게도 굽히지 않는 이자요이가 유일하게 한 번 굽혔던 상대로, 7대 마왕들도 한 수 접어주는 강자로 평소엔 그 면모와 안 어울리게 텐션이 꽤나 높다. 흑토끼와는 지인 사이로 첫 만남부터 문제아들과 대결할 뻔했지만 이자요이의 말빨로 회피한다. 흑토끼의 가슴에 대쉬하는 버릇 등, 손버릇이 조금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위엄이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스카의 능력은 당연히 통하지 않는다. 흑토끼가 입고 있는 마니아틱한 옷등을 선물한 장본인. 이자요이와는 진실된 예술에 대해 같은 취미를 가진 벗. 대상을 부를 때에는 주로 '온시(오누시)'라는 말을 사용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성령이라 성격이 대충대충이다.
전반적으로 노네임의 강력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으나 그 강함 때문인지 전투 시에는 전개상 제외되거나 활약이 생략된다.
사실 지금은 신격을 반납했기 때문에 백야차가 아닌 '''백야왕'''이라 칭하는 게 옳다. 백야차는, 백야왕이 야차의 신격으로 자신의 영격을 억눌렀기에 생겨난 호칭이기 때문이며, 연륜이 좀 있는 인물들은 백야왕이라 칭한다.
교류의 말로는 그나마 최강종 중 얌전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4] 독자도 작중인물들도 착각하지만 작중 간간히 언급되는 '모형정원 3대 문제아'도 '''아니다(!?).'''[5]
참고로 삼장법사를 손오공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고 하는데 이를 봤을때 서유기 속의 관세음보살은 사실 관세음보살이 아니라 백야차라는 소리. [6]
폐기된 작품에선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3. 행적
4권에서 마왕의 동시다발 습격사건을 계기로 신격을 반납하고 진정한 성령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덕분에 너무 강해진데다가 선신으로서의 보증이 사라져서 계층지배자로 남지 못하게 되어, 그 자리를 '교마왕'에게 맡겼다. 더불어 5권과 6권사이에 상층의 천계로 올라갔는데 반납한 신격을 재획득하려면 수백년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상층으로 올라간 이유는 성령으로 돌아간 백야차가 어딘가에 속해 있지 않으면 천체법칙이 왜곡되기 때문이다.
2부 2권에서의 언급으로 1차전때의 승리자인만큼 태양주권 전쟁의 룰 제작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한다. 2차 태양주권전쟁에선 위원회로만 참가하고 현재 모든 태양의 주권의 소유권을 게임에 개방한 듯. 그녀가 간섭한 게임들은 거의 뺏고 빼앗기는 쟁탈전 형식인 듯 보인다. 여담으로 세계룡 쿠르마가 에둘러 까는 것을 보면 과거 1차 태양주권전쟁 때는 머리는 별로 안 쓰고 힘만으로 다 밀어버리고 이긴 듯하다(...). 모형정원의 기프트 게임의 특성을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하다. 참고로 2차 태양주권전쟁은 살생이 금지되어 있는데 일단 명분은 1차전쟁 때 어마어마한 사상자가 나온 탓이라고 한다. 목숨을 거는 기프트 게임이 많은데 어떤 이유가 있던 이런 명분을 댄 것을 보면 백야차를 포함한 최강종들의 폭거가 어느 정도였을지 알만하다(...). 다만 태양주권전쟁이 시작된 것이 라스트 엠브리오 발생 이전인지 기프트 게임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아마 초창기엔 제석천의 브리트라한처럼 최강종들이 본인이 이룩한 역사의 법칙을 서로에게 강제하는 방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백야차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유리했던 이유가 설명이 되는 셈.
2부 3권에 재등장. 아르주나를 아바타라에서 떼어놓을 목적으로 제석천과 공모해 주사위내기를 이용해 아르주나를 어느덧 금화 20만장의 빚쟁이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어신주에 취해 열차 안에서 날뛰는 교류와 풍천을 부채로 때려서 제압한다. 이후 방송을 통해 정령열차의 행선지가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임을 알린다. 더불어 뒤에서 꿍꿍이를 품은 신령들이 있다고 우로보로스를 에둘러깐 다음 서로 합의없이 전투하면 전능 클래스의 존재들이 '''제약없이''' 문답무용으로 제재할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한다.
2부 4권에서도 잠깐 등장. 호무라의 반응을 보면 로리까지는 아니지만 소녀로 보일 정도로 외견 나이가 내려간듯 하다. 본인 말로는 참가자들에 맞춰봤다고. 너무 물량공세로 나오는거 아니냐고 퀸을 까다가 되려 아무 지원도 안해주는 네가 더 문제 아니냐고 역공당하고, 사실 흑토끼를 심판으로 빌리는 대신 사우전드 아이즈에서 인재를 1명 이상 노 네임에 파견한다는 계약을 맺고도 까먹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인맥 영걸이나 유망주는 죄다 일 시켜놔서 손쓸 수가 없던 걸 우에스기가 자원해서 한숨 돌렸다.
2부 5권에선 살인종의 왕의 입에서 제석천, 알골과 함께 자신을 막을 후보로 거론된다.
2부 8권에선 갑작스럽게 흑화 플래그를 세운다. 모형정원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만큼, 앞으로는 정원을 위해 '''모든 외적을 배제하겠다'''고 선언해 이자요이가 불안감을 느꼈다.
이후 별을 바라보며 속마음을 정리하는데, 백야차는 모형정원과 외계의 관계를 불합리하게 여기고 있었다고 서술된다. 인류 또한 백야차가 사랑하는 이들이나 이는 모형정원 주민에 한하며 외계의 인류에게 모형정원이 휘둘린다고 생각하는 중. 결국 주권전쟁 2차전의 결과에 따라선 이 관계를 재검토할 필요를 느끼기에 이른다.
중요한건 인류의 존속이 아니라 상호관측자의 존속이라며 어떤 방법을 통해 이 관계를 끊어내거나 바꿀 생각인듯. 백야차가 출자자로써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우승한다면 가차없이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의 머리를 검게 물들인다.[7]
4.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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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을 자칭하는 '''성령 최강개체'''. 묘사되길 물질계 최정점이자, 모형정원을 여명기부터 지켜봐온 태초의 우주진리 중 하나.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현재 기준으로도 모형정원 석차 제 10위라고 한다.
4.1. 백은의 태양
첫번째 별은 많은 별을 출산하고 차례차례 새로운 별을 잉태했다.
- 기프트 게임 : In the sea of stars dragon -
'''백은의 태양''' 혹은 '''태초의 별''' 등으로 불리는 영격을 지녔다. 제석천의 표현에 따르면 '''기원우주의 전 질량'''을 지배하고 있으며, 세계의 시작과 끝에 나타나는 존재. 게다가 영격 묘사가 별들과 하늘이 역회전해 하나의 별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팬들은 사실상 '''빅뱅 이전의 특이점''', 혹은 그 비슷한 것으로 확신하다시피 하는 중.천천히 흐르기 시작한 별들은 급격히 역회전을 시작해 모든 하늘이 궤도를 바꿔 하나의 별로 모인다. 지평선 너머, 세계와 별하늘의 경계에서 소환되는 백은의 태양. 그것은 불멸의 상징으로서 하늘과 땅의 개념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존재하고 있던 천체법칙. 세계의 창세에서 별들의 모든 질량을 삼켜버리고 만다는 원초의 별. - 단편 백야의 송별회.
빅뱅 이론은 빅뱅이라는 명칭 이전에 우주가 팽창하기 전, 한 점에 모여 있는 상태를 '''태초의 화염구(Primitive fireball)'''라고 불렸다. 여기에서 '백은의 태양'이라는 명칭의 모티브를 따 왔을 수도 있다.
4.2. 천동설
사우전드 아이즈의 리더인 알파와 오메가의 쌍여신에게 양단당해 하늘과 땅(=밤과 낮)으로 나뉜 뒤, 백야차가 스스로 자처한 영격.하늘과 땅으로 해체된 성령 최강개체는 후에 이름을 이리 바꿨다. "'''[ruby(인류 최종 시련, ruby=라스트 엠브리오)]''' 천동설"이라고.
천체법칙으로서 성립된 인류 최종 시련. 퀸 핼러윈이 만령절로 태양신의 면모를 지녔듯이, 백야차는 천동설로 태양신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이 태양신의 상태에선 수 많은 신군과 우주관의 중심에 군림했었다고. 하지만 후대에 학자들의 연구 등으로 백야의 지평으로 내몰려[8] 일개 태양신 정도의 영격만이 남았다.
...고는 하나, 이는 인류사에서 관측되는 이야기. 진정한 천동설의 정체는 인류가 가진 시간을 전부 소모해도 해석할 수 없으며, 별과 시간, 우주의 종말이 다가와야 풀리는 비밀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백야차는 이 상태에서 다른 신령들을 '''패배자'''라고 비난했으며 브라흐마를 상대할 각오를 하는 여유는 있었다.
이때 까지 딱 3번 패배한 적이 있는데,
첫번째 패배에 '''세상이 낮과 밤으로 나뉘어 천동설로써 성립'''되었으며.
두 번째 패배에 '''태양의 구분이 3개로 나뉘었고'''.
세 번재 패배할 때는 "천동설"로서의 영격이 유린당했다고 한다.
세 번째의 경우 정말 누군가와 싸웠다기보단 언론 탄압 등이 실패해 인류사에게 부정당한 과정일지도. 다만 최종 시련 중, 절대악과 천동설은 인류가 스스로 운명의 적량을 쌓기위해 영혼의 열량을 발현시키는 목적의 시련이었다고 한다. 백야차가 모형정원을 위해 기다린다는 선택을 한것이기에 천동설을 과하게 만연시켜 인류가 수의 폭력으로 천동설을 부정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지구를 개척하면서 세계를 올바르게 관측시키는게 목표였을지도.
이 천동설이란 부분은 아직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창세 이전의 특이점이 왜 천동설이 되었는가? 라는 점. 다만 천동설이 '신화'부분의 요소라고 감안하면 인류가 지구중심으로 우주를 관측하니 지구와 인류의 탄생이 확약된 이후 백야차가 신화의 실체와 물질계의 실체 쌍방으로 자기 존재를 조정한 걸수도 있다. 어나더 코스몰로지에 있어서 대부분은 인류의 한정적인 관측에 따라 천동설의 형태가 필연적이기 때문인듯. 세계의 질량과 운동량의 시발점이 백야차고 대부분의 우주와 외우주에서 세계의 운행이 천동설로 관측됐다면 천동설일수 밖에 없는것. 더불어 별들의 탄생=천지의 분리=밤낮의 분리는 공간이 생겨나고 천체운동이 시작됐다는 은유로 전부 동일하게 볼 요소가 있다. 한편 천동설 기초가 된 우주관 중 하나가 지구는 불순한 물질이 고이는 비천한 곳이고 태양을 비롯한 우주공간과 천체들이 순수한 물질로서 상위에 있다는 것이기에 이부분과 관련있을수도 있다.
더불어 우주적 규모에서 보면 지동설조차 태양계 규모 관점에 불과하기에 현재 문제아 세계관에서 온 우주의 별들이 인류의 생각과 달리 최종적으로 백야차가 있는 태양계~우리은하계로 몰려드는 전재라면 그 가까운 중심축에 지구도 존재하니 천동설도 어느정도 들어맞기는 하다.[9]
4.3. 순혈의 용?
머리 위에 뿔이 있으며[10] , 세계관에서 용종과 유사한 설정이 많아 용의 순혈도 겸하는게 아닐지 추측된다.[11]'''완전한 무에서 유한물질을 만드는건, 정말이지 백야차 님이나 용 정도의 힘이 없으면...''' - 흑토끼
흑토끼가 다른 최강종이나 개체도 아니고 용종과 백야차만을 콕 집어 말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백야차가 용종과 유사한 존재'''라는걸 의심해봄직한 일. 애초에 만물의 원점격인 존재이며 마왕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주진리들은 왕관종격인 존재일수도 있다.
5. 기프트
-
우주진리
성령의 상급종. 기원우주의 전 질량을 관장하는 존재. 이자요이조차 차원이 다른 존재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모형정원의 특이성 덕에 같은 지평에 있을뿐 아지다카하, 살인종의 왕, 티포에우스등의 여지껏 싸워왔던 적들의 총전력마저 가볍게 웃도는 존재로 보고 있었다. 애초에 작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건따위에 무관심하리라고 생각했을 정도.
태생부터 단 두 개의 권능만으로 전권에 도달했다는데, 이를 보면 이 '두 개의 권능'이 사실상 모든 권능과 동등한 모양. 동시에 몇몇 묘사상 다원우주의 근간 되는 영격이자 우주의 시작과 끝에 나타나 세계의 모든 적량을 수습하는 존재다. 평상시에도 장난식으로 프로미넌스를 일으킬 수 있는 등 자타공인 먼치킨. 아이러니하게도 이 탓에 제대로 된 힘을 보여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나마 외전에서 사카마키 이자요이의 인식을 뛰어넘어 부유시키는 은혜를 보여주긴 했다. 성령은 질량을 다스리고 차원마저 일그러트린다 하니, 태생적으로 지닌 중력 조작의 힘으로 추정된다.
설정상 주신,악신의 영격이 있을텐데 100배 위력의 가루다의 불꽃을 되려 흡수하는 기행 또한 보여준다. 애초애 백야차 존재 척도가 큰것도 있고 이런 보정을 주는 엘튼 피라미드 법칙은 현실에서 크게보면 에너지 순환과 환원성을 설명하는 것인데 아마 백야차는 몇번이고 쪼개져 환원당하고 이 환원된 에너지를 우주의 종말에 되돌려 받는지라 큰 의미가 없을듯.
정체의 떡밥을 생각해보면 모든 입자교체평행우주가 멸망할 때 나타나는 천체법칙이 곧 백야차다.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신령과 달리 성령은 물질 우주 전체에 필연적인 영향을 발휘하여 성립되기 때문. 퇴폐의 바람과 함께 조건부로 모든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인 셈이다. 엄밀히 말해 퇴폐의 바람이 인류멸망을 이용해 다원우주의 멸망을 강제할수 있는거라면 백야차는 실질적인 모든 다원우주의 끝으로 보인다.
태양주권전쟁을 통해 얻어낸 14개의 태양주권. 작중에선 모형정원 이설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언급됐다. 한 마리 한 마리가 행성급 질량을 지닌 성수를 14마리나 소환하며 부가 능력까지 지녔다는 소리. 백야차가 한 때 모든 신군의 중심에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본인의 나뉜 영격을 회수한 셈일수도 있다. 현재 이 태양주권들은 제2차 태양주권전쟁을 위해 개방했다.
여담이지만 이 주권으로 소환하는 성수들을 백야차는 '동지'라고 칭하며 나름대로 높게 쳐준다.
여담이지만 이 주권으로 소환하는 성수들을 백야차는 '동지'라고 칭하며 나름대로 높게 쳐준다.
- 아르고 호 - 본래 아르고나우타의 소유로 백야차가 소환시엔 성수들의 모선으로 쓰는듯 하다.
- 육축요선 - 십이지 중 소,말,돼지,양,닭,개에 해당하는 여섯 요선으로 추측된다.
- 마갈의 괴어 - 마카라. 인도의 염소자리에 해당하는 바루나의 신수이다.
- 의사 프로미넌스
초고밀도 플라즈마 국지적 방사선으로 물질계의 경계를 깨부수는 무식한 기술 혹은 소환식. 아마 순수하게 열량만으로 차원간의 경계를 부수는 기술인듯 하다. 앤솔로지 단편에선 태양의 성수들을 소환할 때 썼다. 코믹스에서는 악마 바니타스가 유화로 구축한 고스트타운을 녹여버리는데 사용했다.
- 극야의 장막
백야의 대극에 위치한 '태양이 뜨지 않는 현상'인 극야의 힘을 쓸 수 있다. 백야차의 눈이 붉게 변하면서 주변을 암흑천지로 만드는데 태양의 성령이고 태양신이면서 밤을 지배하는 백야차는 태양신을 죽이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사실 과거의 모든 별들을 먹어치우려 했다는 점에서 보면 태양신들 뿐아니라 성령들과 천체 신앙에서 나온 모든 신령들에게 천적일 것 같다.
- 백야의 지평
천동설로써의 [ruby(주최자권한, ruby=호스트 마스터)]. 기본적으로 인류사와 무관계한 시간대의 영격이기에 사실상 패러독스 게임이 된다. 게임판으로 상대를 불러내 게임 영역을 넓히면 영격히 무한히 방대해진다. 영격이나 기원우주 발언을 생각하면 우주 확장 현상이 구현된 것일지도. 다만 아지 다카하의 아베스타에 카피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패러독스 게임이라 클리어가 불가능한 바람에 주최자인 백야차와 참가자가 모두 영원히 봉인된다.
백야차의 주최자 권한을 응용했다는 화룡탄생제 제반 사항을 보면 일정 구역의 교류를 봉쇄한다던가, 지정한 대상이 주최자권한과 기프트 게임을 못하게 만든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존재가 이룩한 역사의 권리나 내적 우주따위 대개 무시해버리는 영역. 다만 작중에선 페스트가 '예술 작품'으로써 참가한다는 편법으로 주최자 권한을 발동시켰다.
백야차의 주최자 권한을 응용했다는 화룡탄생제 제반 사항을 보면 일정 구역의 교류를 봉쇄한다던가, 지정한 대상이 주최자권한과 기프트 게임을 못하게 만든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존재가 이룩한 역사의 권리나 내적 우주따위 대개 무시해버리는 영역. 다만 작중에선 페스트가 '예술 작품'으로써 참가한다는 편법으로 주최자 권한을 발동시켰다.
백야왕이 불문의 신령으로서 받은 야차의 신격. 신격이 신령에게 신으로 인정받는 정도를 묘사한 기프트라는 것을 보면 금강야차명왕이나 비사문천에게 '백야'의 영역과 '야차' 그리고 일본의 '야차 연못'에 속한 신종 신령으로 인정받은 기프트로 보인다. 본래 신격은 종족의 힘을 신으로서 최고위로 올리는 기프트이지만 백야차는 이미 최강종인 성령 중에서도 다시금 최강이었기에 비교적 약했던 물과 대지의 신령으로서의 측면만이 끌어올려 성령의 영격이나 성령의 힘의 연장선상인 태양신으로서의 힘을 축소시키고 있던듯 보인다.
4권 시점에서 마왕연맹의 움직임에 대응해 불문에 반납해 해당 기프트는 소멸했다. 신격은 인맥이 없으면 백야차라도 얻기 힘든 기프트인지 재획득엔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다고 한다. 다만 아지 다카하가 타도되고 태양주권전쟁이 예상보다 일찍 열리면서 신격의 존재 없이도 중하층에 내려올수 있게되어 사실상 신격의 존재는 당장 유야무야되고 그저 루키들이 백야왕을 부르는 통칭이 돼버렸다.
4권 시점에서 마왕연맹의 움직임에 대응해 불문에 반납해 해당 기프트는 소멸했다. 신격은 인맥이 없으면 백야차라도 얻기 힘든 기프트인지 재획득엔 얼마나 걸릴지 알수 없다고 한다. 다만 아지 다카하가 타도되고 태양주권전쟁이 예상보다 일찍 열리면서 신격의 존재 없이도 중하층에 내려올수 있게되어 사실상 신격의 존재는 당장 유야무야되고 그저 루키들이 백야왕을 부르는 통칭이 돼버렸다.
- 권속 창조
권속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백설공주에게 신격을 부여하기도 했고, 백야의 송별회에서는 태양주권(소, 호랑이, 개, 멧돼지)으로 4개의 발광체를 만들었는데 이것들은 교류의 전력도 가볍게 상쇄해버리는 괴물같은 권속들이다. 코믹스에서는 햄스터 모양 유리세공품에 생명을 부여해 햄즈라는 존재를 만들었는데, 기본 전투능력이 이자요이와 호각.그러니까 급조한 권속이 4자리수란 소리. [12]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태양의 성령이라는 특성상 권속 또한 태양의 속성을 지니는듯 하다.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햄즈는 흑사병이 매우 잘 먹혔다.[13]
그 외 본편에서 블랙래빗 이터같은 해괴한 생태의 식물도 창조했다. 정확히는 발주 신청서만 넣고 언더우드 쪽에서 만들었다.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태양의 성령이라는 특성상 권속 또한 태양의 속성을 지니는듯 하다.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햄즈는 흑사병이 매우 잘 먹혔다.[13]
그 외 본편에서 블랙래빗 이터같은 해괴한 생태의 식물도 창조했다. 정확히는 발주 신청서만 넣고 언더우드 쪽에서 만들었다.
2부 8권에서 언급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밤하늘은 브라흐만의 거울같은 것이라 관측해도 제대로 된 운명을 보는건 불가능하다. 자신의 극히 일부를 돌아보는 꼴이기 때문인듯.
6. 기타
8권에 수록된 외전에선 다시 로리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본래 성령의 외관은 마음대로라고 한다. 성인여성정도로 커져버린건 오랜만에 '기합'이 들어가서 인듯. 자신이 상층으로 떠나는 것을 염려하는 흑토끼에게 지지않는 태양으로 영원을 약속받은 자신조차 3번이나 패배했다며 결속이야 말로 마왕에게 대항하는 최고의 은혜이며 모두 한데 결속하라 말한다. 경험자로서 불굴의 의지를 겸비한 수의 폭력은 자신도 꽤나 무서웠다면서. 아마 3번째 영격을 손상당한 패배로 추측된다.
그 외 떡밥이 존재하는데 바로 라이벌인 퀸 핼러윈. 신령의 특성상 태양신이라면 여럿 있겠고, 24(+1)개의 분산된 주권엔 수많은 성수나 수라신불이 나온다. 하지만 어째서 '''유일한 태양을 대표하는 주정령이 둘인 지가 수수께끼이다'''. 백야차는 '''지지 않는 백은의 태양'''이고 퀸 핼러윈은 '''저무는 황금의 태양'''[14] 이라는 것도 대비되는 점. 2부 3권에서 백야차는 '태양의 운행'을 담당하고 퀸 핼러윈은 '별의 경계선'을 담당한다고 설명되는데 백야차는 우주적 관점에서 본 태양이고[15] 퀸 핼러윈은 허성태세나 알골[16] 이 그런 것 처럼 지구의 관점에서 나온 허구 개념의 별일 수도 있다. 이후 반성령의 특성이 별의 주인격과 신령의 특성을 같은 최강종의 하이브리드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러면서 성령으로서 완성이 운운되는 것을 보면 다른별로 올라가 온전히 성령으로서 완성되던가 계속 대지모신으로 남아 지구의 성령이 될때까지 대기하던가 둘 중 하나인듯 하다. 스카자하가 다루는 성의 그림자도 그렇고 퀸의 경우 켈트의 대지모신이다가 아스트라를 통해 태양의 성령으로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은편.
작품내에서 특성묘사나 신살능력이 인류사를 무너트려서 생긴 것이 아닌데다가 '예외적으로 천체법칙이 껴있다' '천동설의 비밀은 인류의 시간을 전부 써도 풀 난 수 없다'는 언급을 종합해 보면 라스트 엠브리오에 껴있는 것은 일종의 곁다리로 천동설로써 이단 탄압을 한 탓이며 본질은 인류가 아닌 최강종들이 해결해야 하는 '하늘의 재앙'으로 보인다. 백야차가 패러독스 게임을 펼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일종의 블랙박스(관측불가영역)인듯.[17][18]
더불어 오르페우스가 아르고 호 원정대의 연줄로 황도 12궁의 태양주권을 빌려왔는데, 이 중 일부는 백야차가 가지고 있다. 2부에서 헤라클레스가 가지고 있던 태양주권 중 양자리와 다른 하나는
백야차에게서 받은 것이다. 산양자리의 여신이 본편 전까지 죽어있었는데 그 주권이 백야차에게 있고 헤라클레스가 태양주권을 5개정도 모았었다는 떡밥[19] 이 있는데 죄다 분산되어 있는 걸로 봐선 단순히 1차 태양주권전쟁 당시 쟁탈전의 결과일 수도 있다.
위치에 비해 지식이 미묘하게 치우쳐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티시아가 있음에도 본인이 아는 원전 후보자가 모두 반성령이라거나, 생명의 목록을 보고 그저 희귀한 기프트라는 판정을 내리거나, 라텐펭어가 '쥐몰이꾼'이라는 말을 듣고서야 그림그리모어를 떠올리거나 한다.[20] 사실 본인이 너무 높은 존재라 깊게 관심을 안 가졌던 것일 수도 있다.(...) 더불어 최강급 마왕인데다 계층지배자라 머리가 안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타고난 성령인지라 성격이 대충대충인 감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인류사에도 큰 애착은 없는 듯해서 궁지에 몰리면 인류사는 버리고 모형정원을 택하는 면모도 보인다. 역시 본질은 마왕인지라 인류사는 모형정원을 성립시키는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독선적인 면이 있을 수도 있는 셈.
[1] 사실상 덤.[2] 백야의 성령의 힘을 봉인함으로써 영격을 낮추었다.[3]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이해하기 힘들다면 태양 하나당 거룡 하나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데 '''4권에 나온 그 거룡을 14마리나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어디까지나 거룡은 태양의 주권의 '''부산물'''중 하나일 뿐 태양의 주권의 가치는 오히려 거룡 '따위' 할 수 있을 정도. [4] 이후에 백야차가 적반하장으로 성수를 불러내 행패를 부려도 교류는 '적반하장 정도면 귀여운거지. 이유없이 덮치는 것도 아니고'라며 담담히 대답한다(...) 최강종들의 평소 행태가 어떤지 알 수 있는 부분.(...)[5] 10권 부록의 설명코너에 따르면 3대 문제아는 여왕 퀸 핼러윈, 마성 알골, 제천대성 손오공이다. 손오공 본인은 백야차의 자리에 왜 자신이 있냐며 따진다. 백야차도 현재는 아니라고 돌려서 인정한다. 즉 구 3대 문제아는 퀸 핼러윈, 알골, 백야차고 현 3대 문제아는 백야차 대신 제천대성인 셈.[6] 혹은 백야차가 관세음보살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경우 굳이 야차의 신격을 받을 이유가 없어지니 진짜에게서 임시로 이름을 빌렸다는 쪽이 타당할듯. 참고로 이 경우 서유기 속 무지막지한 행동거지에 크게 문제점이 없어지는 것이 포인트.[7] 동시에 지지 않는 태양의 화신인 백야차의 머리가 검게 물든다는 것. 그 의미에 도달할 때 태양주권전쟁의 진정한 의미를 알 때라는 떡밥도 뿌린다.[8] 아마 극지방의 백야와 극야현상이 그나마 지구에서 지구의 관점이 아닌 우주의 관점에서 태양을 올바르게 인식할수 있기 때문인듯하다.[9] 애초애 공전이란 개념도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게 아니라 지구와 태양이 공통질량중심으로 같이 도는 것이다. 다만 태양의 질량이 압도적이이서 질량중심이 태양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 이는 태양계 규모, 은하계 규모도 마찬가지로 태양계도 은하계를 공전하고 있다.[10] 디자인상의 장식이 아니라 격앙됐을 때 '뿔을 세웠다'같은 묘사등이 나온다.[11] 1. '''거대한 힘이 모여 '발생'한다''', 2. '''본인 스스로가 독립된 우주관을 품고 끝없이 팽창한다'''는 점이 백야차의 태생과 완전히 일치한다.[12] 단 본질이 유리라 이자요이가 온도차에 약하다는 걸 간파해 결국 파괴.[13] 바람에 닿자마자 피를 토하며 잠복기고 뭐고 건너뛴다(...).[14] 정확히는 밤낮이 순환하는 태양.[15] 우주에서 태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태양이 저물리가 없으니까.[16] 알골은 하나의 별이 아니라 삼중항성[17] 인류가 관측하지 못해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인류사와 근본적으로 관계없는 시간대의 블랙박스인 것같다. 등장인물들의 발언을 보면 인류 이후의 차세대 종이라던가 외계인이라던가 미지 세계에 존재하는 성령이라던가가 신들만 아는 인류는 도달할 수 없는 지혜등이 언급되므로 인류사라는 중요부분이 완결돼도 관측가능한 연대기는 이어지는 듯. 사실 신령과 인류에게 인류사가 중요한 것이지 다른 최강종들도 엄연히 상호관측자들이기에 인간종만 관측하지 못했다고 딱히 블랙박스는 아니다. 블랙박스는 '사실로 존재하지만 '''누구에게도''' 관측되지 않은 영역'이다.[18] 빅뱅 혹은 원초의 질량으로 추측되는 백야차의 기원을 생각하면 우주 움직임의 중심으로써의 천동설을 의미할 수도 있다. 실제로 우주 전체의 움직임과 팽창 등은 실존자체는 확인되나 과학으로 명쾌히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빅크런치로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나 가능한 부분. 하지만 이렇게되면 백야차를 '양단했다'는 언급은 미스터리가 된다. 굳이 해석하자면 백야차가 원초의 질량 즉 우주 탄생의 시발점이 된 인류는커녕 현 우주에서는 시공간 개념도 없는 상태인 우주탄생전(사실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간개념으로 설명 못하지만 편의상 적음)의 무언가이고 양단했다는 시작과 끝 즉 빅뱅이라는 우주의 시작이 일어났다 라고 할시 백야차는 현행 우주 존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우주의 기원(사실 현 우주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논할 수도 없고 논할 가치도 없다.) 우주가 끝나거나 새로운 우주의 탄생을 봐야만 관측 가능한 완전한 블랙박스가 된다. 또한 이 우주의 시작은 구 우주를 파괴할 것이므로 백야차는 우주 자체의 멸망 원인으로 우주가 멸망하면 인류도 당연히 멸망할 것이므로 백야차는 라스트 엠브리오가 된다고 볼 수 있다.[19] 헤라클레스의 영격이 완성되는데 필요한 것이 5개라는 언급. 단순히 전하처럼 이론상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20] 샐러가 누구던 너나 백야차님처럼 만능인 것은 아니라고 한 것을 보면 엄청 박식한 편. 요우의 기프트도 완성되지 않은 계통수 때문에 지워졌다는 가설을 세운 순간 박식한 편이고, 원전 후보자는 아직 떡밥이 많이 남아서 오히려 이것도 떡밥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