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지나
1. 개요
일루전 커넥트의 커넥터.
2. 스토리
자신의 연인이던 헤르지나가 사망후 그녀의 일루전 조각을 통해 커넥터가 된 '''남성''' 캐릭터. 커넥터가 되며 연인이던 헤르지나의 모습으로 변했는데, 이는 그녀의 모습이 된다면 그녀가 돌아올까 하는 그의 마음이 담긴 행동이었다.
그래서인지 스토리에서 꾸준히 아름다운 여성들에 대한 미적 감탄을 하는 경우가 많고, 호감도를 올려도 다른 커넥터들처럼 사랑의 감정이 아닌 선망, 동경의 대상으로 소중히 하는 묘사를 보인다.
3. 성능
스킬셋을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마법 커넥터 카운터로 만들어진 커넥터이다. 4성 필살기인 510%의 데미지는 15코스트에 단일딜러인 것에 비해 너무 적지 않나 싶지만 마법 커넥터에게 데미지를 두배 입히므로 실제로는 '''1020%'''의 데미지이다.[2] 헤르지나의 기본 스펙 또한 높아, 웬만한 마법 커넥터는 한번에 황천길로 갈 수준. 그리고 이 두배 데미지는 필살기 뿐만 아니라 특수공격에도 적용된다. 다른 커넥터들은 특수스킬에 다른 효과가 붙은 경우가 많이 없는데, 헤르지나의 경우는 특별히 마법 우선 공격이 붙어있다. 그렇기에 수호 커넥터 뒤에 숨어있는 마법 커넥터를 저격할 수 있는 것.
사실, 마법사들은 굳이 헤르지나의 필살기가 아니어도 광역딜로 지우기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르지나를 사용하는 이유는 '''패시브'''. 별다른 방어 수단이 없고, 광역딜러들을 쌓아가며 딜을 누적시키는 데 특화되어있는데, 아무리 잘 키운 마법사 덱이라도, 머리 위로 5성 이상의 헤르지나가 떨어지는 순간 조각 조각 나뉘어 사라진다. 헤르지나가 강림하는 순간 몸이 약한 마법사들은 대부분 너덜너덜해지며, 반피 이하라면 말 그대로 삭제된다. 아무리 방템을 잘 갖추어 준 핵심 딜러라도 이어지는 필살기에 무조건 찢긴다. 아레나에서 마법사덱이 판칠 경우에 챙겨가게 되는 강력한 카운터.
이 패시브의 강력함을 체감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스토리 모드. 붕괴 라운드에 헤르지나가 연속으로 떨어지는 구간이 있는데, 마법 커넥터들은 당연하고 몸 약한 미유키나 사야까지 갑자기 사라진다. 공격력이 훨씬 증폭되며, 템까지 줄 수 있는 아레나의 헤르지나의 경우 어떨지는 상상에...
다만, 이러한 컨셉 때문인지 적 리더에게 치명상을 주기 위해 뽑는 것은 비추천. 애초에 마법 커넥터 저격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일반 대상에게 들어가는 피해는 코스트 대비 딜이 영 좋지 않다. 항상 마법 커넥터를 먼저 보고 뽑도록 하자.
후반부로 갈수록 적 마법 커넥터로 인해서 우리쪽 진영은 망가지는데 상대방의 딜러는 수호 커넥터 뒤에 숨겨진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후반부로 갈수록 더 빛이 나는 커넥터. 초반에 강한 팬과는 다른 성향을 지녔다.
4. 스킨
- 단절된 꿈의 사랑
> 가슴속 깊이 간직한 사랑을 위해, 장미꽃을 손에 꼭 쥐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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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보상으로 주어지는 스킨. 필살기를 사용할 때 보통처럼 가로로 일러스트가 표현되지 않고, 전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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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보상으로 주어지는 스킨. 필살기를 사용할 때 보통처럼 가로로 일러스트가 표현되지 않고, 전신이 나온다.
- 작월풍영
[1] 하톤과 중복[6성] 공격 시 치명타율 30% 증가[4성] 510%[5성] 자신의 피해비율 15% 증가[2] 피해비율 증가까지 고려하면 1173%로 토분 마키의 3연타보다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