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웨이트

 



1. 정의


Heavy Weight, HW
플라스틱에 철이나 아연같은 금속 분말을 섞어 사출한 재질로 강도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내충격성이 낮아 깨질 수 있으나 금속과 같은 중량과 차가운 질감으로 실총과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에어소프트건이나 모델건의 재질로 쓰인다.

1.1. 역사


일본의 모의총포의 역사는 길다. 초창기(2차 세계 대전)엔 재질은 금속으로, 모양도 실총과 같게 만든 공기총을 버젓이 구할 수 있었으나 전후 관련법으로 규제가 강화되자 플라스틱으로 에어소프트건을 만들게 됐다. 그러나 장난감 같다는 일본의 밀덕후들의 원성으로 한 회사가 플라스틱금속분말을 섞어 사출한 수지를 개발, 적용한다. 경도는 연질 금속보다 약해 법에 규제받지 않으며 질감과 무게는 밀덕들을 만족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다.

1.2. 문제점


기본은 플라스틱이기에 열을 가하면 변형이 올 수 있다. 그런데 문제점은 열 변형이나 차가운 온도상의 수축의 문제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더욱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상 무게가 늘어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이득이 없다. 일반 플라스틱은 어지간히 높지 않고서야 떨어뜨리면 흠집나고 찍히는 선에서 끝나지만 헤비웨이트는 떨어뜨리면 깨져 나간다. 또한 금속 분말이 섞인 거라서 부식에도 취약하다. 이러한 문제로 헤비웨이트 재질을 싫어하고 ABS 수지나 글라스 파이버 수지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