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소프트건
'''Airsoft Gun'''[1]
1. 개요
공기의 압력(에어)을 이용해, 비교적 연질의(소프트) 탄환을 발사하는 총(건).
공기총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공기의 압력이 훨씬 낮으며 발사하는 탄의 재질이 다르다. 금속제 탄자를 발사하며 사냥에 사용할 수 있는 살상 무기인 공기총과 달리, 안전 장구를 착용하면 부상의 염려 없이 모의 전투나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장비이다. 이 장비를 사용한 스포츠를 에어소프트 게임이라 부른다.
에어건은 공기총이며 살상용 무기이므로 에어소프트건과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사용 목적은 같으나 공기의 압력이 아니라 스프링 등의 탄성으로 작동되는 해머나 피스톤으로(스트라이커) 직접 탄을 때려 발사하는 총의 경우 에어소프트 건이라 부르지 않는다.
거의 모든 에어소프트건은 합성수지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든 BB탄을 발사한다. 발사하는 탄이 페인트 볼이라는 특수한 탄인 경우 에어소프트건이라 부르지 않고 페인트볼 건이라 부른다. 페인트볼은 BB탄보다 크고(가장 작은 것이 .40 구경), 안에 수성 염료가 든 젤라틴 재질의 연질 탄이다.
크리스탈 건이라고 하여 BB탄이 아닌 수정탄이라고 하는 전용탄을 사용하는 에어건도 있다. 수정탄은 BB탄보다 1~2mm 정도 더 굵고 물에 불려서 사용하며, 착탄 시 터져서 가루가 돼버리기 때문에 뒷정리가 편하고 안전성이 BB건보다 조금 높다는 장점이 있다. 허나 총탄을 물에 불려서 쓰는지라 습기 문제가 있고 총탄이 완전 1회용이라 총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다.[2] 그리고 안전하다고 해도 눈에 직격으로 맞으면 위험한 것은 동일하다.
에어소프트건은 탄환 발사에 사용되는 압축 공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 에어코킹건: 해외에서는 스프링건[3] 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며 이름 그대로 인력으로 압축된 용수철이 다시 복원되는 힘을 이용하여 실린더 내부의 공기를 노즐로 쏘아주는 방식. 대개 장전 레버(소총형일 경우), 슬라이드나 해머(권총형일 경우), 펌프(펌프 샷건일 경우)를 움직여 실린더 내의 공기를 압축한다. 구조가 단순하며 별도의 에너지원이 필요 없어 사용이 간단하고, 저렴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자동이나 자동식 연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4]
- 전동건: 전기 모터의 힘으로 공기를 압축하는 방식. 대개 모터가 기어박스에 체결되어 있어, 모터의 회전을 피스톤의 전후운동으로 바꿔 실린더 내의 공기를 압축한다. 거의 모든 전동건이 2차 전지(즉 충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므로 동력원의 재활용이 가능하며 저장 에너지의 밀도가 높다. 따라서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고압의 압축공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기에 자동소총이나 반자동소총처럼 연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지와 복잡한 기계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무겁고, 가격이 비싸며, 전지를 관리 및 교체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가스건: 액화 가스를 충전한 후 여기서 발생하는 압축된 기화 가스를 토출해 탄을 발사하는 방식. 전동건이 발명되기 전에는 가장 인기있던 방식으로, 에어코킹건보다 고압의 압축공기를 사용하기에 탄속과 명중률이 양호하며, 반자동 및 자동 사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허나 전동건이 등장하며 가스건의 상대적인 단점이 부각되었는데, 액화 가스의 기화가 주변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추운 날씨와 더운 날씨에서 안정적인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액화 가스의 충전량이 전지의 충전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가스 저장통과 총열을 연결하는 중요 부품들(파이프, 밸브, 오링 등)의 고장이 잦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가스건은 그 구조를 실제 총기와 매우 유사하게 만들 수 있어 실제 총기의 세미 레플리카로 인기가 높으며, 실총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탈거(스트립)와 조립이 가능한 가스건도 많다.
- 하이브리드 타입
극히 적은 경우지만 위의 3가지 방식 중 두가지 정도를 섞어 만드는 방식도 있긴 하다. 대표적인 방법이 기본은 전동건이지만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에어코킹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DAS-15등 몇몇 기종이 이에 해당한다. 특이한 케이스로 개틀링건 계열에서 총열의 회전은 전동으로 구동하지만 탄의 발사는 가스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는데 클래식 아미사의 M-132 마이크로건이 이런 타입. 하지만 이중구조로 만들어야 하는 특성상 전동건+에어코킹 정도를 제외하면 실용성이 적어서[5]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듯.[6]
에어소프트 게임 전용 에어소프트건은 대개 기능성을 위주로 디자인되어 있어 단순하게 생겼으나, 여러 에어소프트 건이 실제 총기를 본딴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심지어 총기 제작사의 승인을 얻어 실제 총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레플리카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런 레플리카 에어소프트 건은 실제 총기를 사용하는 상황에 대한 훈련용(예를 들어 경찰, 군대 등의)으로 쓰이기도 하고, 총기를 좋아하지만 위험한 실제 총기를 집안에 두고 싶지는 않은 총기 애호가들의 수집품이 되기도 한다.소매점 등에서는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에어소프트건을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기도 한다.
- 소총: 소총의 형태를 본딴 에어소프트건. 가장 일반적인 에어소프트 건으로, 실용적이며 에어소프트 게임 용으로 적합하다. 다양한 작동 방식이 있는데, 수동식 에어코킹건의 경우 단발 발사만 가능하지만 가스건이나 특히 전동건의 경우 대부분 자동소총처럼 자동 사격이 되는 것들이 많다.[7]
- 권총: 작은 크기 때문에 대개는 에어소프트 게임용으로는 성능이 미흡한 편이지만, 오히려 그런 페널티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소총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작동방식이 있으며, 심지어 전동건[8] 도 있다. 가스건의 경우 실제 자동권총처럼 반자동 사격이 가능하며, 가스건과 전동건 중 일부는 자동 사격이 되는 것들도 있다. 물론 이는 원본에 해당하는 실제 총기가 자동 사격이 되는 기관권총류일 경우. 하지만 일부 제조사에서는 반자동 모델에 연사 모듈을 심는 방식으로 단연발 조작이 가능하게 커스텀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VFC사의 G19, M&P나 WE Tech사의 베레타 92, M&P, XDM 등이 있다.
- 저격총: 멀리 떨어져있는 과녁에 명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에어소프트건. 물론 에어소프트건은 탄속이 낮고 탄자가 가볍기 때문에 실제 저격소총에 비근한 사거리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대개 제작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기 때문에 일반 에어소프트건에 비해 사거리와 정확도가 높은 것들이 많다. 역시 다양한 작동 방식이 있으며, 가스건, 전동건[9] 도 있지만 소총, 권총 등의 다른 형태의 에어소프트 건에 비해 에어코킹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산탄총: 그냥 산탄총의 형태만 본딴 단발식 에어소프트 건도 있고, 실제 산탄총처럼 한 번에 여러 개의 탄자가 발사되는 물건도 있다. 심지어 발사 후 빈 카트리지(를 본딴 물건)가 튀어나오도록 만들어진 실감나는 총도 있다. 역시 다양한 작동 방식이 이용되며, 실제 산탄총의 작동 특성상 에어코킹건이 많지만 가스건도 제법 있으며 심지어 전동건[10] 도 있다. 실제로 자동 사격이 되는 군용 산탄총(AA-12)의 레플리카.
2. 시초와 발전
2차대전 이후 무장해제가 진행되던 일본에서 실총 및 공기총[11] 등의 총포의 소지 및 허가에 제한을 가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납이나 스틸이 아닌 연질 플라스틱 재질의 펠렛탄을 발사하는 TM건이 에어소프트건의 시초. 지금과는 달리 실물총기 재현에 목숨거는 수준(?)은 아니었고 디자인이나 내부구조는 납탄쓰는 공기총의 하위버전에 가까웠다.
그러던 중에 1980년대에 서바이벌 게임이 일본내에서 유행하기 시작하고 이에 따른 시장의 확대로 인해 에어소프트건 = 실물총기 재현이라는 등식이 어느정도 정착되어가고 업체에 따라 규격이 달랐던 사용탄은 직경 6mm의 플라스틱 비비탄으로 통일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80년대 중반에는 파워소스로 액화프레온가스나 고압으로 충전된 에어탱크를 쓰는 가스건이 등장하면서 전성기를 누렸고 1990년대 초에는 도쿄 마루이 배터리와 모터를 이용한 전동건이 웨스턴암스에서 GBB의 최종 진화형인 매그너 블로우백이 완성되면서 현재 나오고 있는 에어소프트건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 일본의 에어소프트건이 구미, 유럽 등지에서도 어느정도 유명세를 타고 이를 이용한 슈팅매치나 서바이벌 게임.[12] 이 알려지면서 에어소프트건 자체를 금지하는 나라를 제외하면 실물 총기 소지에 제한이 많은 곳에 완구용으로 수출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도쿄마루이", "KSC", "마루신", "SCW"가 에어소프트건 업체로 유명하지만 중국이나 대만산 제품들이 점차 시장을 잠식하면서 유명세도 예전같지는 않아보인다.[13]
국내에서는 주로 도산한 일본의 회사(LS 등)의 금형을 들여와 에어코킹을 생산했지만 2000년대 들어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소형 기어박스를 쓰는 세미전동건이 몇 개 나오기도 하고, 토이스타 K1A 등의 자체 생산 총기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세미전동은 우리나라 상황이 영 좋지 못하여 합동과학이나 아카데미 등에서 생산한 명품(G3SAS나 UZI)을 제외한다면 중국보다도 성능이 후달리는 경우가 있긴 있다..
현재는 마루이보다도 값이 싸고 경쟁력이 있는 중국, 대만의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기존의 BV식 가스건과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재현도를 가진 GBB라는 무지막지한 물건들도 있다.
현재의 대부분의 에어소프트계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나라는 대만과 홍콩이다. 과거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가격 대비 고품질의 일본제품 카피를 생산하면서 인기가 붙기 시작하였다. 요즘은 일본제품 카피를 넘어서서 자체설계를 통해 개량하여 더욱 크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대만의 유명한 제조사로는 KJWorks, WE Tech, LCT(GHK), VFC 등이 있고 홍콩의 유명한 제조사로는 G&P, 아레스, 킹암즈, APS 등이 있다.
3. 한국의 에어소프트건
[14][15]
국내 법규상 만 14세 미만의 아동은 사용 금지.[16] 그 이상이라 해도 일정 이상의 탄속을 지니면 만 20세 미만은 판매 금지가 된다. 에어소프트건 규제는 대만이 20J, 홍콩이 2J, 일본이 1J, 독일이 0.5J[17] , 한국은 겨우 0.2J이다. (만 14세 이상: 0.14j, 만 20세 이상: 0.2j)[18]
2000년대 중반 즈음 중국에서 도쿄마루이의 제품들을 카피한 카피품이 대량으로 들어와서 한때 불법 무기 수입으로 수사를 한 적도 있으며, 그 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한 적도 있다. 관련자 입장에서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갈 일이었지만. 가끔 실총의 부품을 사용하여 개조하면 사거리가 1km인 살상 병기로 개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19] 이 있는데, 총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수준을 넘어서 말 그대로 군대 근처에도 안 가 본 사실을 인증하는 것일 뿐이다. 현역 병장 만기전역자가 아니라도 보충역 4주 훈련만 받았어도 사격장 멀가중이 250m 100m 200m라는 정도는 다 안다.
애초에 에어소프트건은 실총과 전체적인 크기부터 의도적으로 다르게 만드는 데다 내부 구조는 실총과 완전히 다르다.[20][21][22]
만약 에어소프트건을 개조해서 실총으로 만들 수 있다면, 또 만들 실력이 된다면 차라리 쇠 깎아서 처음부터 실총으로 제작하는 게 훨씬 안전할 것이다. 물론 사제(社製)만큼 정식 총기(합법적으로 시설에서 생산되는 군용 총기 등)에 비해 폭발 사고가 일어날 위험은 훨씬 크겠지만...[23] 팥과 콩이 비슷하게 생겼다고 팥으로 메주를 쑬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애초에, 돌격 소총의 경우 실총의 유효 사거리도 1km은 안 나온다. 수백미터 단위. 유효사거리가 km단위로 가려면 대구경 대물 저격총은 되어야 한다.[24]
방송 뉴스에서는 조준탄이든 눈먼탄이든 상관없이 일반인에 대한 위협을 논지로 삼지 유효사거리는 따지지 않기 때문에[25] , 만약 포물선으로 쏴서 탄자의 최대비행거리 1km가 나오는 놈을 만든 싸이코가 있다면 틀린 뉴스는 아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총기는 영치대상이었지만 탄약은 영치대상이 아니었고(지금은 탄약도 개인소지금지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사냥용 탄약을 택배거래로 판매한 사례가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이 탄약관리문제때문에 공기총 중에 소총탄자가 통과할 수 있는 총열을 가진 모델이 규제되었기도 하다.
총기에 조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한 발 쏘는 데는 총알이 그 발사기(총)보다 먼저다. 최근 몇 년 미국에서 3D프린터로 인쇄한 총기(물론 모든 부품이 플라스틱은 아니다)가 논란인 이유도 이것인데, 무슨 2차대전 레지스탕스용만큼이나 조잡한 일회용 플라스틱총이 나오더라도 총기소지를 규제하는 것보다 총탄유통을 규제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범죄가 발생했을 때 총기를 수사할 실마리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다만 이상의 논의는 모두 에어소프트건과 BB탄하고는 기본적으로 무관한 이야기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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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g BB탄을 기준으로 정리한 탄속표. 0.25g 탄을 기준으로 하면 탄속은 더욱 낮아진다.
현재 국내 법규가 정한 탄속의 비현실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너프건이랑 비슷한 정도다.[27]
국내의 에어건 파워규제에 대해 서바이벌게임 동호회 회원이 토로하는 영상이다. 마지막에 입으로 불어쏘는 부분은 게이머들에겐 웃픈장면.
쉽게 말해서 에어소프트건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력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에어소프트건의 위력은 기껏해야 1~4J 정도고, 9mm 권총탄 기준으로 720J 이상이다.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데는 그 연약하다는 .22LR탄이 가진 150~200J 정도의 에너지면 충분하다. 당신이 실제 총에 맞았을 때 중요한 것은 맞은 부위이지 탄종이아니다. 물론 에어소프트건으로는 무슨 해괴한 짓거리를해도 사람을 죽일 위력은 나올수가 없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살인까지 가능한 위력을 갖출 수 있는 새총이 훨씬 더 위험하다.
이런 오해가 널리 퍼진 이유는 경찰의 실적 올리기용 함정수사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보도하는 언론의 마녀사냥식 기사작성 때문이다. 또 한 가지는 문방구 BB탄총을 가지고 놀아본 대다수의 성인 남성들에게는 "그거 맞으면 아팠지?", "애들 가지고 놀다가 다칠 수도 있겠네"[28] 라고 경험적인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에서 강력하게 규제를 걸어버렸다. 창원사태 참조. 공기총탄을 모방한 버섯모양 플라스틱탄을 사용하다 BB탄으로 바뀐 이래, 고글이나 페이스가드를 에어코킹건 본품과 한 패키지로 넣어 팔도록 의무화한 시행령이 만들어진 적도 없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맞건 말건 자기네만 즐거우면 만사 O.K. 더러는 고양이 울음 소리가 짜증난다고 에어건으로 쏴버리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거 엄연히 동물학대다. 결국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만 피를 보는 꼴이다. 그러나 이건 총을 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에어소프트건 기업이 상당수가 있는 대만에서는 에어소프트 건으로 이딴 짓 했다간 당장 실총 사용에 준하는 실형을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게 정답이고 말이다. 문제점은 법적으로 형사 미성년자에게는 어느 정도 이상의 법 집행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미성년자 범죄의 죄질이 높아지다 보니 법적으로도 이런 것까지 곁가지로 엄중히 다스려야 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생각 있는 밀덕후들은 "뭣도 모르는 애들한테 에어건 팔지 말라고! 옵션 살 돈은 있는데 보호장비 살 돈이 없냐?"라면서 절규하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우리도 옆 동네처럼 미성년자한테는 에어소프트건을 팔지 말고 위력을 올리자."라고 제안하지만, 사실 한국의 마니아층 이상의 수요가 형편없어서 이거 시행하면 에어소프트건 회사들 난리난다. 따지고 보면 2D쪽 오덕들과도 비슷한데, 정작 해당 산업에 있어서 국내 마니아들의 구매력이 생각보다 별로 높지 않다는 점에서 그렇다.[29]
게다가 입법 청원에도 불구하고 높으신 분들이 관심이 없는 이유는 그들 자신의 가치관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그들에게 정치적 압력을 넣을 수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에어소프트 게이머들의 재미 추구와 그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이익교량해 보았을 때 규제 쪽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만약 규제 완화를 목표로 한다면 국민들에게 그것을 설득해 내야 하며 과하게 말하자면 지지층을 잃을 텐데. 애초에 이것을 악법이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현 상황에서는 철저히 규제당하고 있는 에어소프트 게이머 그들만 당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며 안타깝지만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공감하기가 어렵거나 전문 지식부제로 인해 언론 보도 등만을 믿기 때문이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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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재 만든다고 전문가에게 에어건 개조를 의뢰하고 초등학생이 알려준 개조 방법이라고 속여먹는 장면이 딱 걸렸다.[31]
잘 읽어보면 그저 조언을 해달라는 게 아니라 섭외된 전문가에게 직접 강한 파괴력으로 개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쓰여 있다. 비단 에어소프트건뿐 아니라 무언가를 마개조할 만한 실력이 인터넷 카페에 공개할 수준의 조언 퀄리티에 경험 없는 초딩의 손기술만으로 이루어질 리 만무하다. 결국 억지로 리얼리티를 따지자면 초딩이 전문가에게 의뢰를 맡겨 에어소프트건을 마개조한다는 시나리오 정도가 될 터인데, 초딩일 때 그것이 가능할 정도로 발이 넓고 자금력을 갖춘 비범함이면 굳이 에어소프트건 불법 개조가 아니라 다른 범죄계에 손을 뻗어도 성공할 인물일 듯. 그리고 그 정도의 인물이면 장난감 따위가 아니라, 그냥 실제 총 구하는 게 훨씬 더 쉽다.
이젠 이런 취급을 받는 게 비단 에어소프트건만은 아닌 듯하다.http://cafe.naver.com/moviewar/13382
서울 시경에서 탄속을 최대 1J까지 허용하는 등 관련 법규를 수정하려고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시행이 되지 않는 것을 봐서는 아직까지 현실성이 없어보인다.
그 외 각종 매체에서 에어소프트 건을 목표로 삼은 기사들이 나왔다. 발언록에 있던 "부산 가면 총 구할 수 있다"라는 말이 에어소프트 건인데, 조선일보에서는 개조를 하면 유리창을 뚫고 신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끼치는 모의 총기로 소개했다. # 이 기사에서 사용된 유리판은 무려 두께가 6mm나 되는 것이고, 총의 파괴력도 자그마치 5J이나 된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써놓고 있다. 참고로 6mm 두께 유리판은 그냥 일반인이 돌만 던져도 깨지는 수준이고, 페인트볼 공기총의 파괴력이 25~30J이다.[32]
물론 이 기사의 주장은 장난감 총기를 불법 개조하는 업체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장난감 총기 자체에 대한 단속은 주장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돌멩이로 눈을 맞히는 것보다 에어소프트건으로 눈을 맞히는 것이 사정거리나 정확성 면에서 훨씬 용이한 데다가 총을 잡으면 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많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에어소프트건이 대거 보급될 경우의 위험성은 돌멩이를 많이 쏟아부을 때의 위험성보다 훨씬 크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전에 전체적으로 여러 요소에서 모든 안전 교육이 미흡한 사회 또한 문제이다.
사실 일본 기준의 1J 이하인 노멀 상태의 전동건도 지근거리에서 동일 지점에 연사를 할 경우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전동건으로 프라이팬을 뚫어버리는 영상에서, 유튜버들도 한 3000발쯤 쏘면 뚫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다연발 탄창으로 실험을 하는데 스테인리스제는 30여 발 정도만에 뚫어버렸고 철제도 100여 발만에 뚫어버려서 황당해하는 장면이 나온다.[33] 다른 영상에서 혹시 총[34] 이 오버파워인 건 아닌가 하면서 같은 총의 탄속 체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규정치 내로(약 0.8~0.9J가량) 나온다. 물론 현실에서는 위 영상에 나온 것 같은 상황, 즉 1m도 채 안 되는 지근거리에서 동일 지점에 수십 발을 얻어맞는 일은 거의 일어날 가능성이 없고, 이후 올린 영상 등에서는 실험 상황을 살짝 바꾼 것[35] 만으로도 천여 발을 쏘고도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저런 일이 가능할 정도의 위력 자체는 있다고 볼 수 있다.
괜히 에어소프트건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사람에게 쏘지 말라는 항목이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사람의 피부는 프라이팬보다 훨씬 유연하므로 동일 지점에 수십 발을 얻어맞아도 버틸 수도 있다. 사람의 피부는 출렁이면서 운동 에너지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지만 프라이팬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해외 (미국 등의 북미지역) 동영상을 보면 10J까지 위력을 올린 에어소프트건에 사람이 맞아도 붉어지며 부풀어 오를 뿐 피부가 찢어지지는 않는다. '물론 안전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 에어소프트건을 난사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이며 옳지 못한 행동이다.
다만 에어소프트건이 사제 총기로 제작된 사례는 있다. 그것도 한국에서, 실제로 2003년도에 대구 총기 강도 사건에서는 체포된 용의자 트렁크에서 사제 총기가 발견되었다. 링크 흠좀무 한 게 용의자는 당시 청계천에서 사제 총기를 구매하였는데 위력이 여의치 않아서 자체 제작을 하였다고... 에어소프트건을 구매한 뒤 내부 부품들을 철제 부품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개조를 하였다고 한다. 실탄은 탄피는 황동봉을 프레스기로 제작하고 납탄도 자체 제작, 실탄용 화약은 산탄총의 화약을 빼내는 방법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당시 사제 총기 위력은 실총기의 70% 수준으로 충분히 인마살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어소프트건을 기반으로 개조한 이유는 총기의 외형과 외부 메커니즘이 동일하기 때문에 신규로 제작하는 것보다 신뢰성이 우수하고 최근 권총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헛소리를 하는 유명인도 위에 설명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똑같은 플라스틱이라고 보면 안 된다.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대다수가 ABS수지를 쓰고 있고, 실총에 쓰이는 것은 '''내열, 내충격의 고분자 플라스틱에 특수 코팅'''을 입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용의자는 기반으로 제작했을 뿐이지 내부 부품을 거의 새로 창조하는 수준으로 갔다. 총알을 만드는 것을 어찌저찌한다 쳐도 잘못 만들면, 아니 웬만하면 사수의 손목이나 얼굴 반쪽이 사라진다. 총신과 약실, 노리쇠가 아무리 튼튼해 봤자 그걸 지지하는 총 본체, 프레임이 완구 제조용 플라스틱이라면 화약이 터질 때의 압력을 견딜 수 없다. 총이 폭발하거나 노리쇠가 반작용으로 사람 쪽으로 튀어나간다. 위에도 말했듯이 손모가지를 걸고 싶다면 해보시라.
그러나, 개조하는 범죄자들이 에어소프트건을 손대는 이유는 전쟁하려고 내구성좋은 총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나라처럼 의외로 실총을 접하기 힘든 나라에서 위 범죄사례와 같이 일회성 범죄용품을 만들면서 모방할 플랫폼("총같이 생겼고 방아쇠를 당겨 총알이 나가는 구동계를 구경하고 만질 수 있는 물건")으로 에어소프트건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범죄자라도 자기 손모가지나갈 짓을 할 바보는 적기 때문에 튼튼해야 할 부분은 모양과 동작을 흉내내 금속제로 바꾼다. 불법개조가 엄격하게 규제되고, 구동부품이 아닌 외장부품이라도 에어소프트건의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에서 유통되는 각종 금속제 옵션파츠를 국내에서는 사용하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가, 실총과 너무 닮으면 안 된다는 이유와 함께 이것. 즉, 에어소프트건 자체가 범죄도구가 되기 쉽다는 말이 아니라, 엽총과 공기총은 총포면허에 총기영치에 각종 소유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이 쪽을 넘보는 바보가 가끔 나오는 것이다.
현실 변화를 외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현실 변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에어소프트건 제조업, 수입 판매업자, 에어소프트건을 즐기는 유저들이라는 점이다. 수입 업체의 경우 단합해서 문제 제기를 해도 모자랄 판에 서로의 밥그릇 싸움 때문에 자기네 수입처보다 가격이 싼 제품을 판매하면 서로 경찰에 찌르기 바쁘고, 제조 업체에서도 에어소프트건 안전 문제의 경우 경고문만 달랑 써놓고 안전 문제에 대해서 해명하거나 홍보한 적이 없다. 그나마 2014년도부터 아카데미가 에어건 안전 문제에 대해 홍보하고 안내문을 케이스와 설명서에 명시해 두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36]
동호회 역시 단속이 뜨면 커뮤니티 내에서 성토하는 글만 올라올 뿐 법규의 문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거나 법규의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그저 쉬쉬하고 관련 동호회들 역시 이해관계 문제때문에 서로 대립만 하고있다. 일본이 에어소프트건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었던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일본도 처음 에어소프트건이 등장했을 당시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강했었다. 하지만 에어소프트건 동호인들 제조 업체 등이 모두 권리를 찾기 위해 싸워낸 결과로 얻어낸 것이다. 일본이 부럽다, 대만이 부럽다고 커뮤니티 내에서만 떠들지 말고 에어소프트건 제조, 수입 업체, 동호인들이 함께 단합해서 권리를 스스로 찾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건수 올리려던 공무원 분들로 인해 에어소프트계를 떠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단속과 심한 규제 때문에 국내 시장이 많이 위축되어가고 있다. 90년대와 비교해 보면 완전 고사 직전으로 심각하다. 제조 업체들이 완구용 제품만 만들거나 해외 수출로 발길을 돌려버리고, 완성도 높은 에어건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레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2000년대만 하더라도 인터넷에 에어소프트건 커뮤니티 유저들의 활동도 활발했었고 블로그에 이런저런 흥미로운 포스팅을 볼 수 있었으나, 거듭되는 단속과 여론 악화로 인해 공개된 포스팅 마저 비공개로 돌리거나 삭제해 버리고 신제품도 잘 안나오는 등 유저들의 흥밋거리가 떨어져서 커뮤니티 활동이 뜸해져 버렸다. 그나마 단속에도 계속 취미 생활을 지켜나가던 유저들도 변하지 않고 악화되어 버린 현실에 지쳐버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가 모의 총기 소비층인 서바이벌 게임 취미 자체가 이런 불법적이고 과도한 모의 총기 단속과 (근교의 야산이나 공터가 개발로 사라지면서) 장소 부족으로 거의 고사하는 바람에...
한순간 범죄자가 돼 버린 기분을 느낀 블로거. 구글캐시 구글캐시의 아카이브 세관과 공항경찰에 피꺼솟할 기분을 느끼기 충분하다.
해당 블로그 덧글을 보면 블로그 주인장이 잘못한 점도 지적하지만, 논점을 벗어났다. 검사 요청을 거부하고 그 자리에서 자기네들 멋대로 영치 조치하고 판매업자가 아니라면 불법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드는 것을 먼저 지적했어야 한다. 그리고 "비행기 수하물은 안 되고 EMS는 되네" 어쩌고 하는 리플들도 사실 말이 안 되는 게, 국내의 현 상황에서 세관이나 경찰이 건수좀 올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면 EMS도 작정하고 털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즉 블로거의 운이 나빴던 것이고 운을 따져야 한다는 현 상황이 웃긴 것이다. 그런데 이 글은 좀 과장된 면이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인천 공항의 공항 경찰들은 어지간하게 난동을 부린 게 아닌 이상 수갑을 채우지는 않고, 그 외에 인천 공항 직원 입장에서 볼 때 이상하거나 좀 과장된 면이 없진 않다. 너무 글을 믿지는 말고 그냥 저런 사건이 있었다 정도로만 해석하면 될 듯하다. 다만 총 같은 게 발견되면 공항 경찰대가 출동하는 건 당연한 경우인데, 이는 총이 진짜인지 장난감의 여부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세관에서 확인 요청을 하기 때문이다.일차적으로 세관원이 확인이 어려운 경우면 경찰대에 요청을 하게 되는데 일부는 장난감인 걸 알고도 걸고 넘어지려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수 때문이다.
바로 윗 문단에 대해 반박하자면, 상식적으로 장난감총과 실총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설령 총기에 지식이 없는 직원이라 하더라도, 단순 분해 시 실총과 에어소프트건의 내부 구성 부품이 다르다는 것을 한눈에 발견할 수 있다.(노즐이나 이너배럴 등의 부품)[37] 그리고 90년대 초반만 해도 일제 에어건 그냥 가지고 들어와도 별 문제가 없었다는 설이 있다.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 장난감인 걸 알거니와, 그걸 비행기에 실어준 일본 쪽 공무원의 확인 절차를 걸쳤기 때문이다. 에어소프트건이 실총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이미지가 씌워진 이유는 매스컴을 타고서(정확히는 LS제 카피 M16)이렇게 된 것이고, 그전엔 이런 장난감류는 신경도 안 썼다. 90년대라서 리얼리티가 모자라서 눈으로만 보고도 알았다는 반박이 있는데, 90년대에도 리얼리티가 충분히 높은 아사히 파이어암스[38] 와 JAC[39] 가 살아있고 토이텍 미니건이 돌아다니던 시대였으니...
국회 계류 중인 레저스포츠의 진흥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국회에선 관심도 없는 듯하다. 그리고 20대 국회로 넘어가면서 자동 폐기되었으나 2016년 10월경 다시 제출되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말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더더욱 규제가 심해질걸로 예상된다. 사건 직후에는 이런 기사도 슬슬 등장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뒤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초대형 정치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묻혀 버렸다. 또한 최순실 게이트외에도 급속도로 기자들의 이사건에 대한 사랑이 줄어든 이유도 존재하는데, 사건 초반에는 개조된 비비건의 예시를 들면서 설레발을 쳤지만 정작 경찰에서 조악한 실제 사제 총기의 모습을 공개하자 바로 인기가 식었다. 사실 겉만 조악할 뿐 실제로는 비비건보다 훨씬 위험한 물건으로 금속 볼베어링을 화약의 힘으로 발사하는 일종의 붐스틱이다. 겉모습만 보고 바로 뒤돌아버린 언론이 잘못된 것.[40]
3.1. 규제 강화 조치 예고
2020년 3월 30일, 정부에서 에어소프트건 애호가들에게 '생활용품(비비탄총) 안전기준 개정(안)의 행정예고'를 하였다. 요약하자면 국내 업체에서 제작 혹은 수입하는 제품 등, KC인증 대상인 안전인증대상 에어소프트건에 관하여 파워 브레이크 등과 같이 쉽게 제거가 가능한 이물질을 삽입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설계 단계부터 탄속 규정을 준수한 부품이 포함되도록 추진한다는 것.
다만 개인직구물품에 대해서는 KC인증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설령 이 개정안이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개정안을 제시한 사람이 에어소프트건의 구조에 관해 무지한 사람인 것으로 추정되며 사실상 유명무실한 규제안이기는 하나, 국내의 모든 에어소프트건 유저가 모든 물품을 개인 직구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 수입 업체가 시장 내에서 담당하는 영역이 크기 때문에 국내 건샵 등에게는 절차와 비용의 증가 및 상승을 야기하는 이 개정안은 국내 소비자에게도 어느정도는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또, 현재로서는 업체를 대상으로만 한 규제이나 이것이 발판이 되어 추후에 규제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편 청와대 창원게시판에는 이 규제에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와있다. 또다른 청원
결국 이 개정안 적지않은 반대여론에 부딪혀 흐지부지 되었다. 거기에 JTBC에서도 이 규제에 대한 논란과 문제점을 담은 보도를 내보냈다.영상 그동안 줄곧 에어소프트건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만 내보냈던 주요 언론에서 이런 보도가 나왔다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4. 타국의 실정
일본에는 미성년자용 에어소프트건을 따로 판다.http://www.tokyo-marui.co.jp/products/electric/ 대상 연령 10세 이상을 보라.[41] 심지어 14세 이상 대상의 가스 블로우백 제품도 있다. 하지만 2J이상의 탄속은 미성년자 구입/사용불가로 규제하며,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가 걸리면 바로 구속감이라고. 하지만 도트 사이트같은 보조장비는 경시청이 말하기를 '''그런 거 단다고 장난감총이 진짜 총되는 것도 아닌데 상관없잖아?''' 해서 어떤 규제도 하지 않는다. 에어소프트건에 진짜 ACOG를 달아도 파워 규정만 지키면 문제 없다는 이야기. 다만 권총의 경우 프레임이나 슬라이드등에 메탈파츠를 사용하면 모조총으로 분류되기때문에 달지를 못한다. 일부 현지 샵들 중엔 괜찮다고 취급하는 샵도 있긴 하나, 경시청 공식입장으로는 불법이다. 세관은 통과되는 듯. 권총 이외의 장총은 예외다. 40년 전 법이라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 듯.
미국의 스피드 슈팅 경기중 하나인 스틸 챌린지의 2004년도 대회에서, 일본인인 사카이 타츠야[42] 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는데, 총기가 불법인 일본에서, 에어건으로 다져진 기술을 이용해 미국의 실총 대회에서 우승한 희귀한 예로 소개되고 있다.
미국의 SWAT 중에서는 에어소프트 건으로 실내 전투(QOB) 훈련을 하는 팀도 있다. 조작감 자체는 실제 총기와 비슷하고, 사람이 죽을 염려도 없으니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할 수 있었다는 평가. 문제는 재질 자체가 달라서 대원들이 실제 총을 다루듯이 험하게 굴리다보니 몽땅 망가져서, 예비로 가져온 에어소프트건들까지 동원해야했다고 한다. 아예 이런 데 쓰라고 만든 게 바로 시스테마의 PTW.
트래비스 헤일리의 '에어소프트건이 훈련에 효율적인가?'에 대한 동영상 강좌. 요약하자면 "그렇다". 실총과 대비했을 때 조작감을 다루는 훈련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금전적, 시간적, 공간적, 안전성 면에서는 실총보다 우월하다.
T-REX ARMS 채널에선 아예 진짜로 에어소프트건 유저를 데려다[43] 그 기술을 실총에 응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기도 했다. 초반에는 실총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지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반동 제어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루카스가 지속적으로 교습을 해 주자 점점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탭랙뱅 같은 응급처치나 사격 후 바로 안전장치를 걸고 먼지덮개를 닫는 등 안전 수칙도 제대로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시가지에서 에어건으로 총격전을 벌이면 실제 총격전에 준하는 처벌을 받는다.
중국은 에어소프트건이 불법이라 생산 및 수출만 한다. 이유는 무장강도로 위장하고 촌에서 강도짓을 하면 외형이 흡사해 구분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중국 국내에서는 외형은 에어소프트건과 같지만 재질이 눈으로 봐도 바로 플라스틱임을 알아볼수 있는 유광 플라스틱 재질에 물에 불려 쓰는 연질탄(수정탄, 젤리탄 등등으로 불린다)을 사용하는 '수정탄총'을 에어소프트건 대신으로 판매하고 있다. 요즘은 동남아에서 중국을 통해서 우리나라로 들어온다. 이런 종류는 거의 가격이 1~3천원 정도로 무지 싸거나 에어소프트건 좀 만져본 사람이라면 플라스틱 재질 자체가 달라 웬만하면 만져보기만 해도 구별 가능. 대개 한 번 떨어뜨리면 개박살나는 건 물론, 자체 스펙도 낮다. 가끔 초딩들이 싼 맛에 가지고 노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요즘에는 홍콩 업체 (APS 등)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가지거나 하여서 품질이 대만제 뺨치는 경우도 있다. 디보이나 AGM, 시마,WELL 등의 에어소프트건 메이커도 품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중국 상황이 전보다 많이 나아진 듯하다.[44] 그러나 '''2020년 11월부로 수정탄 총도 제조 판매가 금지되었고, 12월 1일부로 에어소프트건 용품이나 서바이벌 용품을 포함한 모든 밀리터리 제품의 해외 수출도 중단되었다.'''
호주의 경우 규제가 강력한데, 모든 에어소프트건은 수입/소지가 금지되며 이를 모르는 교민들이 한국에서 장난감 총을 선물받아 들여오다가 공항에서 압수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주별로 상이한 법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모두 규제한다고 보면 된다.(NT주의 경우 소지가 가능하지만 총기 라이선스를 가져야 하고, 여전히 수입은 금지된다. 다만 총기 라이선스가 있다는 점에서 눈치 챘겠지만 규정이 엄한 대신 실총 소유가 가능해서 차라리 실총을 소유한다) 어느 정도냐 하면 PlayStation 1용으로 Namco사에서 발매했던 권총 모양 GunCon 컨트롤러가 다른 나라에서 검은색 도색으로 판매될 때 호주용은 밝은 오렌지색+밝은 회색 조합의 도색이었다.
영국도 규제가 강력한 편으로, 모든 에어소프트건은 '''총기 전체가 밝은 노랑색, 오렌지색''' 등의 색으로 칠해져야만 합법이다. 다만 협회규정을 따르고 서바이벌게임을 몇 번 해보는 절차를 따르면 칼라파츠가 필요하지 않다.
싱가포르같은 경우는 '''무조건 불법'''이다. 모의총포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존재한다.
5. 관련 용어
- 에어코킹건
- 가스건
- 전동건
- EBB
- 칼라파트
- 홉업(Hop-up)
- BB탄
- 방구석 슈터 - 일본어로는 오자시키 슈터(お座敷シューター). 명칭 그대로 필드에서 게임을 뛰는 아웃도어파가 아니라 실내나 집 근처 공터 등에서 가볍게 사격을 즐기는 사람들을 뜻한다. 장시간 사격할 일이 없기 때문에 다탄수를 장비하는 전동건보다는 작동 메커니즘이 실총과 비슷한 GBB 계열을 선호하며 게임에선 탄피 잃어버릴까봐 쓰기 힘든 라이브 카트리지 방식의 총기들도 선호되는 편이다. 어차피 멀리, 많이 쏠 것도 아니기에 내부 커스텀은 많이 하지 않지만 뽀대와 장식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외부 커스텀을 더 많이 하는 편이며 아예 순정 그대로만 즐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총은 좋아하지만 생활 여건이나 여러 문제로 게임을 뛸 정도까진 아닌 사람들과 에어소프트건 세계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방구석 슈터가 되지만 상당수의 필드 게이머들도 장식용 또는 자랑용으로 이런 방구석 슈팅용 장비들을 구입하는 경우도 꽤 있다는 듯.
6. 에어소프트건 제조사
6.1. 국내
- 동산모형
- 아카데미과학
- 토이스타
- 합동과학
- 삼성교재 - 폐업한 메이커다. Vz.61과 마우저 HSc 제품 등이 있었다.
- 폴리스 - 폐업한 메이커다. 하청업체 때문에 첫 출시작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 강남모형 - 폐업한 메이커로 금형들은 이후에 합동과학,이글상사 등으로 인수되었다.
- 건스톰(구 원일상사) - 직접 에어소프트건을 만들지는 않고 유통만 하는 회사. 주로 아크로 모형 제품의 유통을 담당한다.
- 아크로모형
- 모니카공업 - 폐업한 메이커다. 이후에 다시 제품이 발매되는듯 보였지만 실상은 유니온완구 회사가 모니카의 이름을 빌린 것이다.
- 알라딘상사
- 이글상사 -G36c 세미전동건을 만들어 낸 회사이다. 합동과학의 G3SAS 세미전동건과 대적하는 제품으로 초등학생들 한테 인기가 많다.
- K스콜피온 - 2012년 하반기에 처음 존재를 알린 회사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GBBR처럼 볼트캐리어가 별도로 분리된 구조에 볼트캐리어의 구동을 가스압 대신에 전기모터 구동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동건을 개발하고 있었다. 전동모터에 의한 구동 방식 또한 다수의 기어를 조합한 방식이 아니라 웜기어로 직접 구동기어를 움직이는 방식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이후 GBLS로 이어진다.
- GBLS - 2015년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낸 신규 회사로 K스콜피온의 프로젝트가 커지면서 나온 회사이다. DAS[45] 라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M4A1을 만들었다. DAS시스템을 K스콜피온과 비교해 보면, 볼트캐리어가 분리된 기본구조는 K스콜피온과 상당히 흡사하나, 다단식 기어를 사용하는 기존 전동건의 구동구조와 TOP사의 탄피배출식 M4의 피스톤 콕킹-릴리즈 구조 및 일부 기어의 구조가 조합된 듯한 형태로 바뀌었다. 발매 이전부터 볼트전체가 움직이는 실총과 비슷한 구조에 K스콜피온에는 없었던 에어코킹 기능까지 탑재되어서 동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제품은 2016년 5월 플래툰 컨벤션에서 공개되었으며, 정식 양산 전 선행으로 300개 한정판이 해외용으로 발매되었다. 한정판은 전량 CNC가공으로 생산되어 가격은 2500달러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역수입 마진이 붙는 바람에 사실상 4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팔렸다.
유튜브 리뷰어들은 실총과 비슷한 조작감에 의한 뛰어난 리얼리티, 신박한 구조를 장점으로 꼽고 있으나 높은 가격, 떨어지는 집탄성, 고증에 맞지 않는 각인, 심각하게 높은 트리거압, 대부분 부품의 독자 구조 설계로 인한 호환성 결여, GBB보다 떨어지는 반동 등을 지적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에 DAS GDR15라는 명칭(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리뷰어는 그냥 DAS M4로 부른다)으로 양산형을 론칭하였고 2018년 3월에 정식 출시되었다. 정식 양산품들은 이전의 한정판에서 지적받았던 집탄과 트리거압을 개선하였고 키모드 레일을 탑재하여 운용성도 강화하는 등으로 상당히 호평받는 중이다. 단, 아직도 모형 총기로서는 비싼 가격[46] 이 불만 사항. 그래도 워낙 잘 뽑혀나와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시스테마와 마찬가지로 군에 훈련용 장비로 납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리뷰어들은 실총과 비슷한 조작감에 의한 뛰어난 리얼리티, 신박한 구조를 장점으로 꼽고 있으나 높은 가격, 떨어지는 집탄성, 고증에 맞지 않는 각인, 심각하게 높은 트리거압, 대부분 부품의 독자 구조 설계로 인한 호환성 결여, GBB보다 떨어지는 반동 등을 지적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에 DAS GDR15라는 명칭(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리뷰어는 그냥 DAS M4로 부른다)으로 양산형을 론칭하였고 2018년 3월에 정식 출시되었다. 정식 양산품들은 이전의 한정판에서 지적받았던 집탄과 트리거압을 개선하였고 키모드 레일을 탑재하여 운용성도 강화하는 등으로 상당히 호평받는 중이다. 단, 아직도 모형 총기로서는 비싼 가격[46] 이 불만 사항. 그래도 워낙 잘 뽑혀나와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시스테마와 마찬가지로 군에 훈련용 장비로 납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듀렌다나 - K스콜피온과 비슷한 소규모 신생 회사로, 2형식 기어박스와 완벽 호환되는 전동 블로우백 유닛을 개발하고 있었다. 이 유닛의 기본적인 구조는 TOP사의 탄피배출식 M4와 흡사하다. 하지만, 어느샌가 독자적인 활동을 접었고, 미국의 American Airsoft Factory의 기술/개발 하청업체가 되었다. 사실상 M&A 된 듯하다.
- 자생과학 - 폐업한 메이커다.
- 키즈바다
- 트리거해피 - 완제품이 아닌 에어소프트건 용 메탈 키트 및 부품류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해외 등지에서는 데토네이터라는 사명을 사용한다.
- 캘리버 - 트리거해피와 마찬가지로 완제품은 생산하지 않는다.
- 태그아트
- 제리얼넷 - 원래는 게임 시디키를 파는 사이트였으나 최근에는 에어소프트건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트리거해피와 마찬가지로 완제품 자체를 제조,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완성된 완제품을 커스텀해주는 킷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다만 일부 제품은 비비탄 발사가 안 되는 모형이거나, 원래는 발사가 되는 에어소프트건도 개조킷을 장착하면 발사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구매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즉 슈팅용 게임 제품보단 소장용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판매하고 있다. 소녀전선, 레인보우 식스 등 게임 속에서 나오는 무기 커스텀 세트들이 자주 나오곤 한다. 플래툰 컨벤션에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많이 유명하진 않고 제품 리뷰들도 적은 수준이다. K14 저격소총, K11 복합소총는 물론 심지어 공개된지 얼마 안 된 STC-16 등도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 회사의 제품들은 3D 프린터로 생산하는 방식인만큼 이 방식을 꺼리는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6.2. 해외
- UMAREX (독일) -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아니며 실총 라이선스를 보유한 채 대만과 한국의 제작사에 하청 생산을 맡기는 방식이다. 실총 라이선스를 보이는 족족 사들이고 계약 조건이 불리하여 업체들이 우마렉스를 싫어한다는 얘기가 있다.
- 사이버건 (프랑스) - 역시 자체 제작업체는 아니며 우마렉스 처럼 외국의 업체에 하청 생산을 맡기고 사이버건 로고를 달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 NPO AEG (НПО АЕГ) (러시아)
- 9x39 (러시아)
6.2.1. 일본
- KTW - 원래는 사냥용 엽총에 관련된 제품을 취급하였고 개라지건도 간간히 출시했던 업체 업체. 동산모형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들은 KTW에서 출시되었던 것중에 일부를 카피하던 것이었는데 오리지널 제품을 내놨던 KTW가 아예 허락을 해주면서 시작한 특이한 경우. 현재 동산모형 제품은 일본에서는 KTW 브랜드를 달고 발매하고 있다.
- KSC - 본래 정밀 프레스 가공을 주 종목으로 하던 회사로서 프레스 가공 기술 덕분에 MGC의 하청 회사로서 에어소프트건 업계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MGC가 폐업한 이후로는 독립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 도쿄마루이 (Tokyo Marui, TM)
- 마루젠 (Maruzen)
- 마루신 (Marushin)
정식명칭은 마루신공업. 주종목은 자동차용 부품이며 이외에도 취미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다. 예를 들면 풀메탈 스케일 모형 항공기라든가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엔진이라든가... 토이건쪽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곳이고 구미, 유럽쪽에서는 레플리카라는 상표로 모델건이나 에어소프트건을 수출했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인 6mm BB탄 외에도 8mm BB탄이라는 독자적인 규격을 쓰는 토이건도 생산한다는 것. 이 외에 Co2 전용 에어소프트건, 조립식 가스건, 모델건, 하이브리드 모델건(일반 모델건처럼 화약 발화식이지만, 슬라이드 블로우백은 가스를 이용) 등 독특한 물건들을 많이 생산하는 곳이다.
- 시스테마 (Systema)
- 웨스턴암즈 (Western Arms, WA)
- 이노카츠 (Inokatsu)
- 다나카 웍스 (Tanaka Works), 한국에서는 다나카보다는 다나까로 더 잘불린다.인기상품은 리볼버)
- 타니오코바 (Tanio Koba) - 토이건 디자이너로 유명한 코바야시 타조가 대표로 있는 업체. 초기에는 다른 업체의 토이건[49] 을 설계해주거나 몇몇 종류의 토이건도 출시했었으며[50] 내부에 강선이 새겨져 있는 트위스트 배럴로 유명. M4A1 GBBR 이후로는 에어소프트건 보다는 콜트 M1911 계열의 모델건에 주력하고 있다.
- 크라운 모델 - 발매중인 모델의 대부분이 저가형 리볼버(가스건은 1만엔 전후, 에어코킹건은 5천엔 이내), 중저가형 스나이퍼 라이플(가장 비싼 모델이 28000엔 이내로 팔리는 드라구노프. 다른 모델들은 9000~18000엔 사이), 그리고 초 저가의 에어코킹건(1500엔 전후) 등으로 이루어진 싸고 적당한 물건을 위주로 판매하는 회사. 국내 메이커인 아크로모형의 일부 제품들이 이 회사를 통해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다. 에어건 전문 제조업체는 아니고 일부 철도모형 등의 프라모델도 판매중이지만 주력상품은 이런 중저가 에어건 모델(특히 리볼버). 자체 제작은 아니며 S2S와 같은 수입사 역할이다. 예전에는 프라모델형 리볼버를 제작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대만이나 한국 제품들을 주로 수입하는듯 보인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저가형 10세이상용 볼트액션 소총 라인업도 유명하다.
- S2S -제작사는 아니며 역시 수입상이다. 주로 대만, 한국의 에어소프트건을 수입하는 회사다.
- TOP - 위에서 언급된 탄피배출식 전동 M4를 만든 회사이다. TOP사는 여러모로 유니크한 구조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6.2.2. 중국
- Army
유명한 제품으로 슈타이어AUG와 L85A1이 있다. AUG의 경우, 한 때 전동건으로 만드는 회사가 일본의 마루이와 여기 뿐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그나마 마루이의 경우 한동한 시중에 풀리지 않았던 탓에 AUG 전동건은 이회사 제품으로만 구해야 하기도 했다. L85A1의 경우, G&G의 초기 제품을 복제한 것으로 G&G사의 제품이 가진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다. 풀메탈에 EBB로서 장전바가 앞뒤로 움직였지만 심각한 내구도 결함이 있어서 EBB를 빼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실총에 준하는 수준의 무거운 제품으로 결국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51] 2018년에는 G36계열의 GBBR을 출시했는데 이 역시 타사 카피판으로 추정된다.
- AGM
유명한 제품으론 MP40이 있는데 이게 호불호가 꽤 갈린다 장점으론 나름 좋은 집탄율,풍족한 배터리 수납공간,상당한 명중률,긴 사거리 등이 있지만 단점이 어마어마하다 모터가 발열이 시도때도 없이 강하게 남,특이한 모양의 기어박스 (기박이 아예 그냥 독자규격이다 더불어 2형식,3형식 기어 호환이 불가하다),장전바가 깨짐등의 현상이 상당히 심하다 그래도 재현이 좋아서 많은사랑을 받고있다 .
- A&K
- Bell
- KART
- WELL
스나이퍼 에어건을 주로 만드는 회사. MB 시리즈가 있는데 이게 아주조금의 튜닝만 해도 어마어마한 성능덕에 큰사랑을 받고있다 그중에서 MB01,MB4401은 상당한 명작이자 도쿄마루이 L96 AWS 를 카피했는데도 마루이보다 성능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약간의 튜닝이 필요하다.
- 금궁 (Jing Gong, JG,Gold Arrows, Gold Arrows )
- 더블이글
성능은 딱 중국제 저가형 에어소프트건 수준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국내에 정식 수입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넷 등지에서 구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외형재현은 아래의 시마 보다 더 떨어지고 각인등도 거의 없으며 실사성능도 떨어져 필드에서 게임을 뛸 용도로는 부적합 하겠지만 방구석 슈터로 기분 내기에는 딱 맞는 가성비의 회사다.
그런데 2020년경 부터 다른 메이커의 OEM제품을 신상품으로 내놓고 있고 이 제품이 유통되는 곳에서는 더블이글이란 메이커에 대해 선입견이 박혀있는 유저들이 다들 의외로 높은 성능에 놀란다고(...)[52]
외형재현은 아래의 시마 보다 더 떨어지고 각인등도 거의 없으며 실사성능도 떨어져 필드에서 게임을 뛸 용도로는 부적합 하겠지만 방구석 슈터로 기분 내기에는 딱 맞는 가성비의 회사다.
그런데 2020년경 부터 다른 메이커의 OEM제품을 신상품으로 내놓고 있고 이 제품이 유통되는 곳에서는 더블이글이란 메이커에 대해 선입견이 박혀있는 유저들이 다들 의외로 높은 성능에 놀란다고(...)[52]
- 디보이 (DBoys, 구 BOYI)
kar98k(마루신 카피)로 유명하다.
- 시마 (CYMA)
- E&L
가성비 좋은 풀 스틸(총열까지) AK 컨버전킷으로 유명하다. 때깔이 매우 우수하고 외형 자페와 각인들은 투박한 편이다. 다만 이것들이 소련제 AK74와 중제 56식의 짬뽕이라 고증을 칼같이 따르는 사람이라면 생각해 볼 것.[53] 현제 ar를 생산중인데 무려 단조에 타각이다. 실총 부품도 생산한 적이 있는 기업이다.
- S&T
Smart Team Hongkong의 약자라고 하며 다른 제조사에서는 자주 만들지 않는 희귀한 총기류를 카피 생산하는 편이며 가격도 낮게 책정되는 편이다. 현재 홍콩 ARES사에서 생산을 중단한 TAR21이나 DSR-1, 혹은 스털링 기관총 같은 실험적인 작품이 많은 편이나 가장 큰 문제는 그 처참한 내구도에 있다. 부품들이 다른 제조사 공통으로 나온 악세서리들도 맞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반응속도가 느리거나 어린이용 스포츠 라인을 생산하는 등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한 제품을 자주 내놓는 기업이다. 무려 M16계열 GBBR의 리시버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 E&C
East Crane의 약자로 중국제중 비교적 높은가격대와(10만원후반~40만원중반대) 외부마감이나 내구도등에서 중국제답지않은 좋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현재 중국제중 가장 좋은평가를 받고있다. 입문용으로 추천받는 mk18과 대만의VFC의 hk416d을 카피한 EC102( hk416d)을 필두로한 AR계열의 전동건을 주로 생산한다. 바디와 각인, 레일의 마감이 대만제 못지않으며 기어박스의 성능과 내구성도 준수한편이다. 다만 스톡부분이나 장전손잡이 ,가늠좌같은 플라스틱마감이 아쉽다. 순정홉업도 못쓸정돈 아니지만 좋은편이라곤 할순없다. 하지만 일제/대만제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할수있는부분. 마루젠의 L96을 원형으로한 에어코킹건인 EC501도 홉업성능을 제외하면 저렴한 가격대(17~19만원)에서 스테인레스에 가까운 재질의 메탈 피스톤/실린더와 메탈 트리거세트를 사용하는등 좋은퀄리티로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받고있다. 고가의 대만제나 일제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브랜드. 전체적으로 홉업부분만 조금만 개선해준다면 필드용으로도 쓸수있는 성능을 내준다. 부품수급도 원활한 편이다.
6.2.3. 홍콩
- APS
- G&P
- Real Sword (RS)
- 아레스 (ARES) : 옛 이름은 'STAR'였다. 아카데미사의 L85이후 두번째로 L85를 전동건으로 내놓은 회사이다. 이외에도 L1A1(영국군용 FN FAL), WA2000, VZ 58, Otto Repa사의 SOC계열 모델 등 마이너한 품목을 내놓고 있다. 특히 L1A1은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다만, ARES사에서 내놓은 Amoeba 시리즈는 보급형 가격에 손맛이 좋은 전자기박이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ARES Amoeba 2형식 전자기박을 따로 팔고 있을 정도로 유지보수에 편한 편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ARES사의 제품의 경우 의외로 내구도가 좋은 편에 속해서 초심자들에게는 가격이 부담될지 몰라도 이후의 잘모르는 상태에서 수리나 정비 또는 기능 고장으로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ARES의 제품을 추천하는 에어소프터들이 많은편이다.
- 킹 암스 (King Arms, KA)
- 클래식 아미 (Classic Army, CA)
저렴한 가격대로 입문용 수준의 퀄리티를 내주는 브랜드. 전동건의 경우 기어박스의 내구성은 준수한데 전체적인 조립품질이 조금아쉽다.
마루이vsr10을 카피한 m24같은경우 vsr10보다 좋은외관과 저렴한가격의 장점이있지만 부품수급이 어렵고, 홉업이 vsr10의 그것보다는 살짝부족 한편이다.
마루이vsr10을 카피한 m24같은경우 vsr10보다 좋은외관과 저렴한가격의 장점이있지만 부품수급이 어렵고, 홉업이 vsr10의 그것보다는 살짝부족 한편이다.
- PTS cyndicate : 에어소프트건 및 에어소프트건용 악세사리 제조사. 훈련 및 시뮬레이션용 장비를 표방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한 때, 실총용 악세사리,부품 제조사인 Magpul사와 협약하에 만든 제품들이 Magpul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인기를 끌었지만, Magpul 오리지널로 오인하거나, 알고서도 실총용으로 오용하거나, Magpul 오리지널 제품이라고 속이는 등의 폐해가 잇따르자 Magpul사는 협약 관계를 더 이상 이어가지 않았다. 지금은 뭔가 Magpul 스럽게 생긴 자사 자체 제품군들로 대체하거나, 그 외에 다른 실총용 악세사리 제조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서 만든 제품군들이 있다.
- ARCTURUS : 2018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현대화 시킨 AK계열 총기를 주력으로 판매하던 회사로, 대만의 LCT와 함께 나름 AK하면 떠오르던 회사였으나, 현재는 AR계열 상품수도 상당히 늘리고 있는 편이다. 신생 업체라 그런지 전체적인 퀄리티는 순정 상태에서도 양호하며 커스텀 타입의 총기들을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딱히 옵션 부품을 쓰지 않아도 꽤 괜찮은 외형을 보여주는 편이다. 성능도 꽤나 안정적으로, 부분부분 미흡한 면이 보이긴 하지만 충분히 갈음 가능한 수준. 2020년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재질을 폴리머 수지제로 바꾼 저가형 스포츠 라인도 생산중인데 생각보다 단단한 내구성을 보여주며 성능도 가격을 생각하면 대단히 준수한 편. 싸고 가볍고 괜찮은 성능을 뽑아내는지라 자작 커스텀을 위한 베이스 총기로 꽤나 호평받는 중이라고 한다. 신생업체인지라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고 수입량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해외 에어소프트 유튜버들의 영상등을 중심으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 실버백 에어소프트(Silverback Airsoft)
https://www.silverback-airsoft.com SRS 저격소총을 풀 라이센스 에어소프트건으로 발매한 회사로, 에어소프트 게임에 사용하기 좋은 스펙의 하이 엔드 에어소프트건을 제작한다. SRS 제작사인 Desert tech의 MDR 역시 에어소프트건으로 발매 예정이다.
6.2.4. 대만
- G&G (G&G Armament)
http://www.guay2.com/en/ 매우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회사로 M-16/AR-15계열과 AK 계열 라인업은 기본으로 갖고 있고 이외에도 SA80, FN F2000, FN FNC 등 다소 매니악한 모델의 라인업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차대전 중 미군과 독일의 주력 소총 라인업이며 덤으로 MG42 모델도 라인업에 있다.
- ICS (I Chih Shivan)
https://icsbb.com 국내에서는 매물이 잘 없어 인지도가 낮지만 대만 최초의 에어소프트건 회사로, 장난감 제조업체였다가 에어소프트건 자체 브랜드를 설립했다. 전통이 유구하니만큼 AR-15, AK 계열 외에도 ACR, 갈릴 등의 마이너 총기 라인업도 있으며, 최근에는 가스 핸드건 계열도 제작하고 있다.
다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회사 자체 라인업의 이름을 달고 생산되고 있어[54] 자신이 원하는 총기 이름으로 찾기가 조금 힘든 편. 일부 해외 건샵은 ICS 제품을 팔 때 원래 총기명을 기재해놓기도 하니 참고하자.
다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회사 자체 라인업의 이름을 달고 생산되고 있어[54] 자신이 원하는 총기 이름으로 찾기가 조금 힘든 편. 일부 해외 건샵은 ICS 제품을 팔 때 원래 총기명을 기재해놓기도 하니 참고하자.
- SRC (Star Rainbow Company)
- KJWORKS
KWA와 함께 비 일제 가스건의 지존. 외형이 조금 떨어진다만 내구성이 이를 커버해주고도 한참 남을 만큼 뛰어나다. 작동성도 마루이 뺨친다. 예로 마루이 콜트 호환의 스틸킷은 90% 이상이 이 KJW의 콜트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노카츠 콜트 시리즈와 RA-Tech과 PAPAGO의 여러 가지 콜트 스틸킷들이 있다. 스틸킷에 잘 맞도록 여러 가지 부품들을 재설계했고 소모부품의 내구도도 가장 높기 때문. 그리고 국내 시판되는 글록 중 로딩노즐 교체주기가 가장 긴 것은 이 KJW제품이다. KWA사 제품이나 마루이제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다.
이노카츠의 하청업체로 시작하여 현재는 독립 브랜드가 되었다. AR-15 계열의 하이엔드 GBB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글록 17, 18C, 19와 그 바리에이션, 옵션들이 생산했던 브랜드. 그 이유인즉 글록 사는 그 어떤 에어소프트건 회사에도 자사 라이센스를 준 적이 없기 때문에 라이센스 없이 글록사 각인을 사용하기 위함이었다. 웨스턴암즈식 논리로 치면 마루이, WE, KJW, 스타크 암즈 글록 핸드건들이 다 상표권 침해 제품들이다. 다만 현재는 우마렉스에서 글록의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VFC에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사용되지 않는 브랜드이다.
- 호그와트 (Hogwards, VFC의 글록 시리즈 GBB 핸드건 자회사)[55]
- RA-Tech : 주로 에어소프트건용 메탈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지만 완제품을 발매하기도 한다.
- GUARDER : 완제품은 생산하지 않고 메탈 키트 및 부품만 생산하는 회사로서 다양한 라인업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낮은 퀄리티와 높은 후가공 난이도로 평이 별로 좋지 않다. 가끔 마루이나 KJW 핸드건을 베이스로 자사의 옵션을 풀세팅한 커스텀 건을 소량 발매하기도 한다.
- BOLT : AR계열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 꽤나 마이너한 총기인 KAC SR-47을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BRSS(BOLT Recoil Shock System)라는 독자적인 반동 시스템을 넣어서 EBB치고는 반동이 강하다고 한다.유명 총기 리뷰어인 맥 사카이씨 역시 2018년 추천할만한 총기 순위(라고 쓰고 사실상 본인이 쏠때 재밌다고 느꼈던 순위라고 읽는다.)를 넣을때 10위권에 전부 도쿄 마루이 제품을 넣다가도 해당 회사 제품을 6위나 7위로 해서 선정을 했을 정도로 나름 인정을 받는 편이다.(서브머신건에서는 H&K MP5SWAT, AR계열에서는 M16A4) 국내에도 현재 총판이 들어와 있으며 해당 총판샵에서 직접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MP5의 경우는 최근 생산하는 회사가 많이 없다보니 BOLT MP5 SWAT의 선택도 나쁘지는 않은 편.
- LONEX : AR-15와 AK 라인업을 가진 회사로 원래는 타 회사들의 전동건 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던 업체였다. 국내에선 주로 AR-15 계열 총기가 인기 있다. 블로우백 전동건 중에서는 CM4 다음으로 반동이 찰지며, 기어, 기어박스와 같은 부품의 내구도가 튼튼하다. 다만 모터는 스펙에 뻥튀기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장전손잡이, 아웃바렐 등의 외관용 부품이 독자규격을 써서 총기 꾸미기에는 다소 애로사항이 있다. 바디 외관이 예쁘지 않은 것도 흠. 그러나 순정 상태로도 준수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입문자나 숙련자 양쪽이 써도 괜찮은 브랜드다.[56] 최근 GBBR 분야에도 뛰어들려 하고 있는 중.
6.2.5. 미국
- ASG (ActionSportGames) (미국,덴마크)
- KRYTAC - AR-15스타일 전동건 제품군이 주력이고, 일부 민수용 AR-15 모델이나 KRISS VECTOR를 정식 라이센스 받아서 발매중이다. 실총 보유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우리나라에서는 극악 파워 수준인 400fps 이상의 탄속에 0.3g 이상 중량탄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인지라 리얼한 외관(각인), 실총과 흡사한 작동, 블로우백 타격감 따위는 필요없고, 긴 사거리, 집탄, 내구성 만 확보되면 되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특성에 맞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특성이 다른 동아시아에서는 다소 생소한 편.
- POLAR STAR - 완제품을 출시하는 회사는 아니고, 기존의 전동건을 HPA System( High Pressure Air System)으로 바꾸는 개조키트를 발매하는 회사이다. HPA System이란 기존의 가스압과 흐름에 의해서만 제어되던 가스식과 달리 전자제어밸브에 의해 제어되는 방식으로 연사속도와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면서도 집탄과 사거리가 뛰어나서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거의 밸런스 붕괴, 치트키 수준의 성능인지라 2010년대 중반이후 대형 이벤트나 탄속,발사속도를 제한하는 게임에서는 배제되는 분위기이다.
- TIPPMANN - 원래 페인트볼 장비 생산업체였으나 페인트볼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HPA System( High Pressure Air System)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중이다.
- American Airsoft Factory - 미국의 신생업체로 2형식 기어박스와 완벽 호환되는 전동 블로우백 유닛 목표로 개발하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풀키트까지 개발중이다. 본 유닛의 기본구조는 TOP사의 탄피배출식 전동 M4와 비슷하나 구동 제어에 전자회로의 비중이 높다. 실제로는 위에서 언급한 듀렌다나가 이들에게서 하청 받아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듀렌다나의 후신이랄 수도 있다. 2017년경 부터 AR-15계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8년 후반부터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블로우백의 타격감은 좋은듯 하나 작동성이 지극히 불안정해서 소비자들로부터의 호응이 적은 상태이다.
7. 에어소프트건에 의한 스포츠슈팅 경기
국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폭넓은 애호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한 슈팅매치가 다수 열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에어스포츠건 협회에서 주최하는 정밀 사격경기인 APS컵, 미국의 실총 사격경기 스타일을 도입한 비앙키컵 스타일의 쟌프스, 스틸 챌린지, IPSC 스타일의 택티컬매치, 서부극 시대의 총기들을 이용한 퀵드로우 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며, 조금씩이지만 동호인 수도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에어소프트 게임을 거쳐 입문하는 경우가 많아 청년-중년층이 대부분인 다른 경기들과는 달리 APS컵의 경우엔 폭넓은 연령대의 동호인층을 보유하고 있어서 소년부, U18, 청년부, 장년부 경기등이 열리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총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개선을 위해서라면 이러한 형식의 스포츠 슈팅매치를 공식화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8. 가격 뻥튀기, 종류 문제
국내산 에어소프트건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지만, 해외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에어소프트건은 가격 뻥튀기가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홍콩의 한 건샵 사이트에서 WE-Tech사의 Hi-capa 시리즈를 보면, 평균가가 70~80달러대(환율 1,200원 기준으로 84,000~96,000원으로 면세 범위내)이다. 그런데 국내 건샵에선 평균 25~3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한다. 관세와 해외 배송비, 총포협회 검사비[57] , 샵 마진 때문에 업자들을 끼고 사게 되면 비싸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업자들의 마진율이 '''비상식적으로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해외직구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58] 문제는 한국 법에 맞도록 작업해주는 샵이 드물다는 것. 미국과 일본의 에어소프트샵에서는 대부분 이 작업을 거부하며[59] 일부 샵은 에어소프트건의 상,하부를 분리하여 따로따로 보내기도 한다.[60] 직구가 추천되는 샵은 보통 홍콩, 대만에 있는 샵들로, 한국 고객들에게 우호적이며 배송 속도도 미국 등에 비해 빠른 편이다.
직구의 메리트는 가격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는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에어소프트 시장은 해외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아 구할 수 있는 제품이 한정되어 있지만 해외로 넘어가면 총기 종류에 상관없이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직구가 어렵고 불편하다고 해서 직구대행샵을 이용하는 것은 피하자. 대행 중 문제가 생겨 세관에 압류되어도 책임지지 않는다.
직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0. 이용하려는 샵이 국내법에 적합하게 작업하여 물건을 보내주는지 꼭 확인할 것.
1. 주문 이후 서포트 등을 통해 국내법을 준수(칼라파트,0.2J 이하)하도록 작업해달라고 요청한다.
2. 세관에 물건이 도착하면 당신의 물건이 모의총포에 해당한다고 연락이 온다. 당황하지 말고 총포협으로 이관해달라고 요청할 것.
3. 총포협에 물건이 도착하면 계좌와 함께 검사비 55,000원을 입금하라는 문자가 온다.
4. 입금 후 검사가 완료되면 세관에서 통관 후 택배로 도착한다. 관세 부과대상은 통관 및 우체국으로 발송하는 동시에 관세 관련 문자가 통지된다.
해외직구인데다 국내 도착 후에도 처리해야 할 사항이 많다 보니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국내 판매가와 차액을 비교해본 뒤 직구를 할지, 아니면 국내에서 구매할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구 외에도 해외여행을 가서 직접 사오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직접 가방에 넣어오지 말고 귀국 전 EMS로 부쳐야 한다. 총기 모양이기 때문에 기내에는 들일 수 없고 수하물로 부치게 되는데 이때 수하물 검색에 걸리기 때문. 당연히 모양 때문에 모의총포로 세관에서 압수할 것이며 돌려받으려면 굉장히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다. 번거롭게 뭐하러 택배로 부쳐야하나 싶겠지만 즉석에서 모의총포가 아님을, 그러니까 칼라파트가 장착되어있고 탄속이 0.2J 이하임을 증명하고 돌려받은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송료를 내더라도 택배로 부치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 다만 에어소프트건에 장착하는 악세사리, 조준경 및 광학기기류는 기내에 반입이 일부 가능하고 수하물로 부칠 수도 있는데, 이때 국내법에 부적합한 조준경[국내법상] 은 세관에서 압류하니,해외에서 구매한 광학을 국내로 반입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8.1. 일부 악덕 국내건샵
이들의 만행이나 인식등이 궁금하다면 에어소프트 마이너 갤러리나 총기 갤러리[62] 에서 "국내 건샵" "국건샵"등의 키워드로 검색해볼 것. 말 그대로 욕밖에 없다.
8.1.1. 이윤을 가장한 고객 등쳐먹기
비비탄 총을 구매 할 생각이 있는데 국내 건샵에서 구매할 것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편이 좋다. 물건을 빨리 받아 볼 수 있고, 일부 A/S를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국내 건샵은 건샵을 가장한 양아치가 대부분이니. 양심적인 곳은 양아치 같은 곳들의 담합과 언론 플레이등에 살아남지 못 하는 것이 보통이다.
참고하면 좋다.(오늘의 유머)
개인 자격으로 해외 건샵에서 국내 법에 맞게 작업하여 총포협 검사 후 들여온 모범 사례
위와 연관된 문제다. 국내 샵에서는 외국산 비비탄총을 국내에 들여오는 과정 중 총의 원가에 국내 법에 맞추기 위한 작업 비용, 모의총포검사비용, 관세, 이득을 위한 마진과 배송비등을 붙힌다. 문제는 이걸 감안하여도 외국 샵과 비교하였을때 터무니 없이 가격이 비싸다는 것.
위의 오늘의 유머 게시글에 올라온 사례를 보면 예시로 든 총기들의 해외가와 국내가를 비교하여 마진율을 계산해보니 71%,38%,132%,127%,160%,86%,160%라는 수치가 나왔다. 이 정도면 마진이 아니라 그냥 국내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호갱 취급하며 등쳐먹는 것이라고 봐도 할 말이 없는 수치다. 특정 건샵만 이러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건샵이 이런다. 국내 에어소프트건샵 구조가 한 건샵에서 제조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다른 건샵에 소매 형식으로 판매하다보니, 어딜 가더라도 가격이 비슷한 것. 그렇기 때문에 국내 건샵에서 취급하는 물건의 대부분이 가격이 뻥튀기 된 물건이니 사지 않는 것이 이롭다.
그리고 국내 건샵들의 횡포에 지겨워진 몇몇 동호인들이 해외 건샵 직구를 개척하여 직구 시대가 열린 지금에 와서는 부랴부랴 일부 물건의 가격을 낮췄다. 그래도 직구 가격보다 비싼 게 함정이지만. 게다가 가격을 낮추면서 한다는 소리가 '''직구가와 별로 차이 없는 가격''' '''더 이상의 직구는 스튜핏!''' 인 것을 보면 그동안 가격 등쳐먹기를 해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인지 직구를 하는 사람들을 비꼬는건지..
그 와중에 몇몇 건샵은 졸렬하게도 직구하는 사람들을 훼방놓으며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만 에어소프트건을 판매 할 수 있게 민원을 넣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다른 샵에서 산 물건은 공임비를 더 받을지언정 수리해주는 건샵이라도 직구 물품은 공임 자체를 받지 않는 식으로 직구족들을 차별하는 추세다. 이런 경우 유튜브에 검색으로 어지간한 에어소프트건의 조립/분해 영상이 튀어나오니 자가 수리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공임을 맡길 돈으로 부품을 직구하면 끝.
8.1.2. 가격 담합 의혹
위에도 언급하였지만 국내 에어소프트건 시장 구조는 특정 건샵이 제조사와 계약 후 총판(도매점)이 되어 다른 건샵에 물품을 소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어떤 샵을 가도 가격이 거기서 거기인 것. 그렇지 않은 총기들이라도 자기들끼리 담합하여 고객을 등쳐먹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러면 지나친 수준의 가격에 대한 항의에도 다른 건샵도 다 이런 가격이며 국내로 수입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다는 이유를 가장한 핑계가 먹힌다.
하지만 변수는 여기에 따르지 않는 건샵이 등장할 경우다. 실제 사례로 KJW의 가스 권총은 모 건샵에서 20만 원 정도의 가격 선에서 판매하기 전에는 다른 건샵에서는 25~30만 원 선에서 판매하였다. 그런데 제조사와 계약을 맺어 20만원 선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건샵이 나오자, 건샵 알바로 추정되는 유저들이 이 건샵을 "하자품을 싸게 판다" "오래된 물건이라 싸게 파는 것이다"라며 헛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그 건샵에서 KJW 본사와 계약한 내용의 계약서를 인증해서 모두 버로우 탄 적이 있다.[63]
결국 현재는 다른 건샵에서도 20만 원 선에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는 앞서 말한 모 건샵에서 20만 원 선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뒤로 자기들도 부랴부랴 가격을 내린 것. 가격 수정을 하지 않은 일부 건샵의 경우, 여전히 25~30만 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그래서 일부 동호인들은 해당 사례를 포함하여 여러 사례들을 통해 추측하길 국내 건샵의 업자들끼리 모종의 커넥션 혹은 모임 같은 것이 있다고 추측한다. 이 추측이 만약 사실이라면 공정거래법 위반의 소지도 있다.
8.1.3. 조준경, 광학장비 밀수
국내 법규 상 완구 광학장비류나 스코프등의 조준경은 영점 조절을 못 하게 되어있다. 이게 가능하다면 그건 실총용으로 분류하지 더 이상 완구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래서 국내 건샵에서 판매하는 광학장비들의 경우 영점조절부 캡을 본드질해 버리거나 해당 부품을 누락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국내법규에 맞추어 영점 조절장치가 봉인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어놓는다.
문제는 총포협의 입장이다. 에어소프트건의 직구 시대가 열린이후 몇몇 동호인들이 도트 사이트, 스코프류 등을 해외에서 영점 조절 장치를 봉인하는 등 국내 건샵이 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국내 법에 맞춰 들여오려는 시도를 해봤다.
하지만 총포협은 조준경류를 검사할 때 영점 조절부가 봉인되어 있더라도 제조 될 당시부터 그런 기능이 존재하기만 해도 "복구의 여지가 있다"면서 이를 서바이벌용 장난감이 아닌 조준경으로 분류해 버렸다. 이건 이거대로 현실과는 동떨어진 엉터리 분류지만 여기선 국내 건샵의 행태를 다루므로 자세히는 서술하지 않는다. 자세히 알고싶다면 에어소프트 게임/대한민국 항목의 2번 "에어소프트건 관련"단락의 세번째 문단을 참조.
그렇다면 이들은 개인은 아무리 영점 조절부를 봉인하는등 건샵과 같은 방법으로 작업해도 못 들여오는 광학 장비를 어떻게 당당히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지에 대한 의혹이 생긴다. 만약에 총포협이 사업자 등록을 한 '기업'은 광학 장비류를 취급하는 것을 허가한다고 보기엔 더 악용의 소지가 훨씬 더 큰 에어소프트건 본체는 개인이 국내 법 규정에만 맞추고 검사만 받으면 수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다. 그렇다면 남는 답은 하나, 밀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 동호인이 총포협 조준경 관련 관계자와 통화한 내용에서 국내 건샵들이 조준경 검사를 의뢰한 적은 3~5번 정도라고 답하였다는 증언도 나오고 결정적으로 건샵에서 광학을 구매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전부 '''KC 인증 마크가 없다.'''
심지어는 눈 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그냥 대놓고 불법을 저지르기도 한다. 영점 조절 캡을 아예 제거하고 수입 된 제품을 팔면서 몰래 조절 캡을 따로 판매하는 것.
주의: 광학장비 수입에 대한 건 관세법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찰들의 단속 대상은 공기총이나 엽총 같은 모의총포에 달린 조준경이다. 에어소프트건에 달린 조준경은 단속대상이 아니다. 이는 이 영상을 참조
8.1.4. 결론
해외와 국내 가격의 차이가 없어 직구의 이점이 없거나, 당장 급하게 고쳐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에선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건샵은 양아치나 다름 없다는 것을 알아두고 이용하자.
9. 사용 시 주의점
실총보다는 위력이 훨씬 약하지만 에어소프트건 역시 부주의하게 다룰 시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존재한다. 처음 사용할 때는 사용설명서를 잘 읽고, 다음 수칙을 참고하자.
'''1. 장전 여부에 상관 없이 총구를 사람에게 겨누지 않는다.'''
'''2. 총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탄창을 제거하거나, 안전장치를 잠그거나, 디코커를 작동시켜 둔다.'''
'''3. 사격할 생각이 없다면 손을 방아쇠에 올리지 않는다.'''
위 수칙들은 실총에도 적용되는 내용이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오발 사고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4. 컬러 파트나 파워브레이크를 제거하는 등의 개조를 하지 않는다.'''
컬러 파트는 에어소프트건의 외관을 실총과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증명이고, 파워브레이크는 탄속을 법적으로 정한 상한선 내로 제한한다. 물론 이러한 규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누군가가 당신의 에어소프트건을 보고 실총이 아닌지 의심할 때 반박할 수 있는 수단임을 잊지 말자. 특히 실적에 눈이 먼 경찰에게 걸렸을 때 컬러 파트가 없다면 많이 곤란해진다. 외관부터 완구가 아닌 모의총포로 구분되어 반박할 수 있는 수단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만일 칼파가 없는 올드건을 손에 넣었거나 불법 칼파 제거품을 타인에게서 받았다면, 색깔 있는 테이프를 두르거나 분해한 후 눈에 잘 띄는 부품에 고시인성 도료를 칠해 칼라파트를 만드는 게 좋다.
'''5. 동물을 향해 쏘지 않는다.'''
이 수칙 역시 매우 중요하다. 동물 학대로 끌려갈 수 있다.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 만약 동물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한다면 그냥 자리를 뜨거나 다른 방법을 찾자. 동물 근처에 위협 사격 비슷한 것도 하지 않는 게 좋다. 그 광경을 누군가 목격했다가는 에어소프트건과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만 나빠질 뿐이다. 정말 쏴야되는 상황이면 공포탄처럼 빈 총인 채로 사격해 소리로 쫓아내거나 지향 사격을 하되, 되도록 동물이 맞지않게 조준해서 지향 사격을 하자.
'''6. 보안경을 사용하고, 사람이나 동물의 눈을 향해 쏘지 않는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눈은 약간의 충격으로도 멀 수 있다. 국내 법에 따른 허약한 탄속을 적용한다고 해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에어소프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보안경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위기탈출 넘버원 27회[64] 에서 BB탄 총을 가지고 놀다가 눈에 맞아 눈을 다쳤다는 내용을 방영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눈을 다쳤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법.
'''7. 도탄되는 경우에도 주의한다.'''
가끔 의도와는 다르게 목표물에 맞은 BB탄이 튀어 다른 대상에게 적중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그 대상이 사람이나 동물이라면 직접 쏘아 맞추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항상 주변에 눈먼 탄을 맞을 만한 대상이 없는지 꼭 확인하고, 누군가 지나가고 있다면 잠시 사격을 멈추자. 아예 사로가 마련된 에어소프트건 전용 사격장에 가서 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총에 맞는 BB탄 구경을 사용한다.'''
주로 6mm구경이며 총에 맞지 않는 구경을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
'''9. 오해를 일으키는 짓은 하지 않는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다닐 때에는 건케이스에 넣어갖고 운반하도록 하자.
(접철식이라면 총기의 개머리판까지 접어서) 총기 전체를 잘 안보이도록 노력하자. 할 수 없는 경우 AR-15계열 GBBR같은 경우는 Lower와 Upper를 분리해서 짧게 한 다음 넣어다니도록 하자. 긴 볼트액션 소총일 경우 육각렌치를 어디 비닐 지퍼락같은 것에다가 보관시켜두면서 총몸과 주요 기관부를 분리시키면 어느정도 짧게 해서 넣어다닐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점 하나 말하자면 옵틱도 따로 케이스나 다른 칸, 가방에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장착된 상태로 같이 두면 가방에 넣기도 힘들 뿐더러 다른 부품과 뒤섞여서 스크레치 나기도 쉽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분해해서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것이다.
어차피 일반인(非오타쿠든 非에어소프터든 지간에)들의 눈에는 실총이나 에어소프트건이나 거기서 거기다.
건케이스나 건캐리어에 다 못들어갈 경우에는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위장이 가능하다. 낡은 천을 둘둘 두르거나 신문지를 뒤집어씌우는 방법이 있다.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는 카빈, 기관단총이나 권총형이라면 택배 박스를 활용하거나 아예 가방 안에 넣는 것도 방법이다.
다 못들어간 부분은 양말이나 모자, 목도리와 같은 늘어나기 쉬운 나일론 천같은 걸 이용해서 숨기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10. 땅바닥에 있는 BB탄은 사용하지 않는다.'''
바닥에 있던 BB탄은 모래나 이물질이 묻어있어 사용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된다면 반드시 BB탄에 이물질이 묻어있는지 확인하고, 여유가 있으면 세척 후 사용할 것.
'''11. BB탄을 개조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총의 관통력을 높히겠다고 BB탄을 뾰족하게 깍아서 사용하면 총 배럴에 흠집이 생겨 고장이 날 수 있다.
'''12. 빈총으로 갖고 놀 때에는 반드시 약실과 탄창의 가스, 배터리 연결을 꼭 확인하고 갖고논다.'''
잘못해서 깨지기 쉬운 물건이나 소중한 당신들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엔 사람(타인이든 본인이든)이 다칠 수 있다.
'''13. 되도록이면 집안에서는 사격하지 말자.'''
어떤 에어소프트 건이든 대게 시끄럽다. 14세 청소년용 에어콕킹건이면 모를까 14세용 세미전동건도 격발음이 옆집에 잘 들릴 것이다. 그런 와중에 성인용 GBB나 AEG는 얼마나 클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공사라도 하는 줄 알 것이다. 총소리가 즐겁고 재밌게 들리는건 이 글을 읽고 있는 총주(총기주인)당신이지 주변사람, 이웃, 가족, 친구들에겐 소음공해다. 어지간해서 BBstadium이나 우파루파사격장, 슈터스클럽, 크라토스과 같은 건샵겸 같이 구비된 사격장이나 게임하는 장소에서 격발하면서 관리해주길 바란다.
'''14. 총구 안을 눈으로 직접보지 말자.'''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약실에 탄약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하고, ( 주로 탄피배출구를 노리쇠 후퇴 고정시킨 후, 전등으로 총구를
돌려본 다음 불빛이 총구로부터 약실쪽 총열까지 새어들어오면 약실에 탄이 없는거다. 어두운데다 뭔가 하얗고 동그란 물체가
있다면 약실에 탄이 남아있다는 소리다.) 총열 내부를 들여다 보기 바란다. 만약 해도, 노리쇠를 후퇴 고정 한 다음 하거나,
AR-15계열 GBBR같은 경우, Lower와 Upper를 분해 한 뒤, 노리쇠를 꺼내어 노리쇠가 들어가는 자리를 눈으로 들여다 보는 방법으로도
볼 수 있다. 제발 간곡히 부탁한다. 그 빠르게 고속으로 비행하는 탄두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거 같은가를 생각해보고
다뤄주기 바란다.
10. 기타
사격장에 갈 돈이 부족한 경찰관의 경우 자세를 잡기 위한 연습용도로도 사용된다. 특히 리볼버의 경우 저가 에어코킹건 모델에선 더블액션 사격이 안 된다는 걸 빼면 실총과 구동 메커니즘이 거의 비슷한데다 약실에 끼워넣을 수 있는 탄피 모형까지 딸려 있다. 총기 소지가 불법인 상황에서, 혹은 합법이더라도 소지중인 총기를 아끼기 위해 빈 실총 대신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한 자세 연습이나 공격발(dry fire) 연습 방법을 연구하는 전문가나 총덕후들도 종종 있다. 사격 선수인 진종오 선수 역시 취미 겸 자세 연습용으로 에어소프트건을 모은다고 한다.
생각보다 간단한 구조로 실력만 있다면 집에서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만, 이는 단순한 구조의 에어코킹건에 한해서고, 조금 복잡한 구조의 에어코킹건이나, GBB, 전동건등은 경공업 계열의 기술이 많이 투입되는 편이라서 가내 수공업으로는 많이 힘들다. 하지만 전문적인 CNC 밀링 머신이나 대량양산 기계를 투입하면 수지타산이 맞지않기 때문에 에어소프트 건의 제작공정은 그다지 현대적이라고 보기는 힘든편. 제작사들이 대외적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잘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때문이다. 가내수공업수준의 작업장을 보여주고서 잘나가는 회사라 한다면 이미지가 좋겠는가?[65] 물론 제대로된 사무실과 공장시설을 정비하고 에어소프트건을 만드는 업체들도 많이 있지만, 이들 대다수가 자동차 부품이나 금속가공을 하던 업체가 에어소프트 업체에 납품하다가 "우리 부품도 다 만들 수 있는데 한번 만들어 볼까?"하다가 만들어진 경우다. 대체로 홍콩-일본에 이런 회사가 많으며, 중국쪽이 진짜 가내수공업 수준이다. 그외에도 실총처럼 중국계 기업에서 수많은 카피본이 만들어진다. 당연히 가격은 낮은 편이지만, 리얼리티나 내구도등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후 점점 중국의 인건비가 오르다 보니 싸구려를 만들면 수지타산이 안 맞아, 싸구려는 중국 현지보다 인건비가 더 싼 동남아에 생산해서 중국을 통해서 수출하고 있다.[66]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것은 가격은 높이되, 탄속을 높게 하고, 높은 탄속을 버틸 정도의 내구도에 초점을 맞춰 생산하고 있다.[67][68] 아무래도 질과 퀄리티는 홍콩과 일본에 밀리는 데다가, 중국산이 싸구려라는 세간의 인식 때문에 이러는 듯하다.
정작 중국 본토에서는 에어소프트건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되는지라, 중국 현지인들은 수정탄[69] 용 장난감을 에어소프트건처럼 사용하는듯 하다. 수정탄 장난감용 옵션들도 에어소프트건 옵션처럼 다양하게 발매되는듯. 당연히 수정탄총이나 옵션부품들은 실총용 부품 또는 에어소프트용 레플리카 부품보다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지만, 적당히 싼맛에 분위기를 내긴 좋은지라 국내에서도 일부 수요가 있는 편이다.
여담으로, 같은 중국계 기업이라도 기업이 홍콩계와 대만계, 중국 본토계로 나뉘는데, 홍콩/대만제를 중국제와 착각하는 병크를 저지르지는 말자. 홍콩제는 그 퀄리티가 일본제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기로 유명한 편이다. 대만제도 역시 뛰어나지만 전체적으로 재현도는 조금 떨어지나 내구도는 그린가스 혹은 CO2를 기본 사양으로 잡고 생산하기 때문에 내구도는 훌륭하다. 다만 대만제가 홍콩제보다 옵션이 더 많다.[70] 결정적으로 가격이 더 싸다. 그리고 중국 본토계 기업도 지역별로 퀄리티나 성능, 내구도가 다르다. 상하이나 난징, 광저우 등의 주요 대도시에서 생산되는 거는 같은 중국 본토계라도 퀄리티 면에서는 홍콩/대만제에 비하면 밀리기는 하지만, 결코 꿀리지 않는 편. 다만 생산 라인이 조악한 편이라 내구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중국 생산품의 좋은 예는 A&K, APS, 디보이가 있고 나쁜 예로는 WELL과 시마[71] 가 있다.
각종 게임에서 대미지가 낮은 총기류를 비비탄총이라고 멸칭하기도 한다.
집안에서 닦거나 가지고 놀다가 무심코 방아쇠를 당겼는데, 내부에 남아있던 한 발의 비비탄이 자신의 몸을 쏘거나 모니터로 날아가서 몇 십만 원짜리 모니터가 망가졌다거나 조명기구가 금갔다는 인증글이 잊을 만하면 올라오는 물건이다. 에어소프트건을 만질 때는 꼭 고글을 착용하고, 오발사고가 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하자. 이게 에어소프트건이 아니라 화약총, 공기총이라고 생각한다면 총기 안전 수칙이 왜 있는지 이해가 잘 될 것이다.
11. 관련 문서
12. 관련 기사
[1] 국내에선 "BB탄 총"이라는 명칭도 많이 이용되지만, BB탄 문서에 나와있듯 BB 자체는 공기총용 쇠구슬을 말하는 것이고, 미국에서는 쇠구슬을 쏘는 총을 BB건이라고 하므로 보다 정확하게 에어소프트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편하다. 영어권에서는 airsoft와 bb gun을 확실히 구분하고 있다. 다만 영어로 airsoft를 못알아듣는 영어권 사용자도 있는데 그때는 Plastic BB라고 하면 바로 알아듣는다.[2] 그러나 많은 에어소프터들은 사용한 BB탄을 다시 재사용하지 않는다. 바닥에 굴러다니면서 흙먼지가 묻은 BB탄을 다시 장전해서 쏘면 그게 내부 부품에 다 묻는지라 잔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3] 실은 전동건도 스프링의 복원력으로 공기를 압축시키므로 이는 잘못된 명칭이지만.[4] 이러한 특징으로 펌프액션, 레버액션 류의 총들이나 저격총들이 에어코킹건 끝판왕이라고 보면 된다.[5] 일단 구조가 복잡해 지니 당연히 고장, 파손도 잦고 파워 소스를 두가지를 사용하다보니 비용 소모도 만만치 않다. 위의 마이크로건만 해도 한번 노는데 가스 한통 정도는 그냥 소모할 정도[6] 과거에도 블로우백은 가스로, 발사는 전동으로 행해지는 총이 있었던 듯 한데 당연히 연비가 엉망이고 제작사도 듣보잡이라 뭍혔던 적이 있는 듯 하다.[7] 과거 생산된 KAC SR-25 전동건의 경우 조정간에 자동사격 표시는 없는데 조정간이 자동 위치로 돌아가고 사격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8] 90년대에 마루젠에서 전동 핸드건을 만든 적이 있고 현재는 도쿄마루이와 시마에서 전동 핸드건을 만들고 있다. 아카데미과학에서도 수출형 K5 권총인 LH9을 세미전동건으로 출시한 이력이 있다.[9] Barrett M82,H&K PSG1,KAC SR-25 등의 반자동 저격총 한정.[10] 마루이 AA-12 한정.[11] 2차대전 이전에는 새나 쥐같은 작은 동물의 사냥용 공기총은 소년잡지에서도 버젓이 광고에 올랐을 정도. 비둘기 정도는 잡을 수 있다는 광고 문구도 있었다고 한다.[12] 미국에서는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하지 않고 밀리터리 시뮬레이션이라는 명칭을 따로 쓴다.[13] 사실 일본에서 출시되는 에어소프트건들의 주요 고객은 수출보다는 내수시장이 중심이다. 알려진바와는 달리 전동건같은 경우는 수익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도쿄 마루이의 경우는 한때 자사에서 출시하는 저가형 에어콕킹 건만 연간 100여만정이 자국내 시장에서 소화될 정도. 지금은 인구감소때문에 예전같지는 않다고 하지만..[14] 현재 인터넷상에서 검색 가능한 해외 에어소프트건 위력 제한과 다른 부분(가령 일부 글들에선 체코의 경우 1.6J로 되어 있다든지)이나 모자라는 설명(대만은 에어소프트건만이 아닌 다른 총기의 위력 제한도 포함) 같은 것이 보인다.[15] 일본의 경우 정확히는 2006년에 개정된 법에 의해 6mm BB탄은 0.989J, 8mm BB탄의 경우 1.6J, 청소년용은 0.135J로 제한되었다. 여기에 업체 및 에어건 관련 단체들이 자주 규제를 더해 규정 수치보다 조금 떨어지게 만들어서 파는 중.가장 쉽게 알수있는게 가스리볼버 계열인데 현재는 보통 0.5j 정도로 과거 1j를 상회하던 파워에 비해 점점 약해지고 있다.게다가 일본은 프로판 계열 그린가스를 구하기 어려워서 CO2가스 분사식의 에어건이 아닌 이상 일반 가스건은 겨울철 사용을 거의 포기하고 있다. 다만 여름철에는 일반 가스라도 가스 특성상 파워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16] 만 8세 이상도 사용 가능한 에어소프트건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음.[17] 독일은 0.5J 미만은 장난감으로 분류하고 0.5~7.5J은 공기총으로 분류하며 성인만 구매 및 소지가 가능하다.[18] 어느 웹 페이지에서는 만 14세라서 0.14j, 만 20세라서 0.2j로 정했다(...)는 웃픈 농담이 있다.[19] 애초에 총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할 가능성이 크다. 군대만 다녀와도 K2 소총 유효사거리가 460m 어쩌고 저쩌고 하는 제원을 대충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냥 최대사거리(K2기준 3300m) 기준으로 모호하게 표현하여 경각심을 일으킬 목적인 경우가 크지만, 병기로서의 사거리 의미는 유효사거리이고 그마저도 조준점 신뢰도 등으로 실제 운용은 더 짧은 거리(K2 사격기준 250m)로 치는 경우도 많다.[20] 실총과 크기가 동일하게 만들어진 가스건과 전동건도 나오고는 있지만 당연히 실총과는 구조도 다르고 내구성도 차이가 난다.[21] 플래툰에서도 이런 이유로 전동건, 페인트총, 실총의 구조를 비교해 가며 그 기사를 깠다. 실질적으로 실총은 화약의 폭발력으로 나가는 거고 에어건은 압축된 공기로 인해 나간다. 에초에 내부 구조가 플라스틱이니 개조한다 쳐도 약실이 폭발력을 버티지 못한다.[22] 예외적으로 GBB, GBBR은 실총과 엇비슷한 분해방식과 작동구조를 가지고는 있다. 하지만 비슷하다 뿐이지 당연히 똑같을수가 없고, 실총으로 개조가 쉽지 않다. 설령 금속 아웃바렐, 슬라이드, 프레임으로 바꾼다 해도 안된다. 총기에 쓰이는 금속과 플라스틱은 내구도 부터가 차원이 다르다.[23]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당시 용의자가 실제로 직접 제작한 사제 총기를 잔뜩 가지고 있었다. 화면으로 잠깐 비춰진 모습은 정식 총기류보다 투박했지만 실탄 사격이 가능했었다.[24] 그런 대물저격총들도 길어야 2km이지 1.5km만 나가도 탄자가 불안정해지며, 엄청난 반동이 같이 찾아온다. 무엇보다 대물저격총은 애초에 목적이 사람 쏘라고 만든 게 아니라 전차 잡으려고 만든 총이 발전하면서 대인전용으로도 쓰이는 것.[25] 간단히 말해 10미터 밖에서 쏜 BB탄이 당신을 전혀 상처입히지 않고 단지 당신이 마시려던 커피잔에 안전하게 퐁당 빠지기만 해도 문제삼을 것이다. 물론 이런 일로 모닝 커피를 망치고픈 직장인은 없겠지만.[26] 연관이 있다면 배럴같은 일부 금속부품 정도고 그나마 지금은 강력하게 규제되고 있는 탄약이 밀매될 경우의 이야기. 그리고 그 정도 할 범죄자라면 에어코킹건이 없던 시절에는 우산대를 써서라도 만들었을 놈들이라..[27] 애초에 너프건은 다치지 말라고 총알 구경부터가 굉장히 크며 스펀지나 우레탄 계열의 재료로 제작된다. 당연히 0.14줄짜리 청소년용 BB탄총으로 맨살에 쏘는것보다 훨씬 덜 아프고 위력도 당연히 약하다.[28] 물론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쏘는 것은 위력이 어떻든 위험하다.[29] 게다가 정작 이렇게 하면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만 구매가 불가능해지지 초딩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와서 살 거 다 산다.'''[30] 비슷한 일로, 도검류나 삼단봉 등에 대한 등록세를 올리려는 행정 당국의 움직임에 대해 서민의 호신 도구를 왜 탄압하냐는 설득력 없는 설득 주장이 제기된 일이 있었다. 타격 중심의 호신 도구는 실제 호신 도구가 필요한 노약자가 사용하기에는 무리인 물건이며 규제를 하는 당국보다도 더 중요한 건 일반인들의 인식이다. 오히려 타격용 호신도구 등은 애국기동대 같은 전문 시위꾼에게 악용되고 있다.[31] 해당 방송분은 2009년 8월 10일 방영되었다.[32] 사실 탄속으로만 따지면 300fps 정도로, 일본의 에어건 탄속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지 페인트볼 탄이 훨씬 크고 무겁다보니 같은 속도로 날아가도 훨씬 파워가 센 것.[33] 참고로 저 영상 실험에서 사격을 담당한 사람은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의 실총 슈팅 매치에서 우승한, 유튜브에서는 에어소프트건 분야에서 맥 사카이라는 이름으로 꽤나 유명한 사카이 타츠야.[34] 대만 ICS제 제품.[35] 식칼 관통 시험에선 칼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아 맞을 때마다 흔들려서 일점 집중이 안 됐고, 스마트폰 관통 실험에선 조금 더 먼(약 1m) 거리에서 각도를 주고 쏘았다[36] 박스아트에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고 별도로 설명서도 넣어주며 방아쇠울에 조그만 경고문을 플라스틱 링으로 걸어주기까지 한다. 일반인들이 그나마 알고 있는 국내 에어소프트 기업이 아카데미과학임을 생각해보면 매우 모범적인 사례.[37] 역으로 장난감총이라고 넘어갔다가 문제가 된 경우는 있다. 그리고 한 번 이런 케이스가 생기면 그 다음에 통관하는 사람들은 지못미..[38] 에어소프트건 주제에 실총의 정확한 치수를 그대로 재현했고, 탄피 안에 압축가스를 채워 발사하던 물건이었다. 하지만 공이치기 작동 방식 등 실총을 너무나도 똑같이 재현해 낸 덕분에, 미국에서 해당 에어건 내부에 실탄을 넣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결국 일본 정부에서 전량 압수 및 폐기 조치.[39] 탄속을 엄청나게 늘릴 수 있는 BV 방식을 맨 처음으로 만들어낸 일본의 메이커. 오래 전 도산하였다.[40] 언론이 에어소프트건의 과대위력을 보여주는것외에도 실제 총기와 얼마나 비슷한지 강조하는 모습 또한 자주 보이는 걸 생각해 보면 해당 사제 총기가 외적으로 볼품이 없어서 이슈를 끌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41] 링크되어 있는 마루이의 경우, 실총보다 살짝 사이즈가 작아 실제로 들고 다니며 휘두르기 편한 보이즈, 실총과 같은 사이즈로 외관 중시파인 라이트 프로의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실사 성능은 큰 차이가 없는 대신 보이즈 측이 평균 건전지 6개, 라이트 프로 쪽이 5개를 쓰면서 전체적인 파워 면에서는 보이즈 쪽이 더 나은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확연하게 체감할 수 있을만큼 차이가 나는 건 아니고, 어차피 이 물건들을 사용하는 연령대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덤으로, 싼 가격에 기분을 내고 싶어하는 성인들이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42] 현재 맥 사카이라는 명의로 유튜브 등지에서 활동하는 일본 액션 슈팅계의 유명인. 본업은 프로그래머[43] 일본인으로 이름은 리쿠인 듯. 초반에 소개 영상을 보면 원래부터 T-REX 채널을 보며 연습을 했던 듯한데, 사격 자세나 훈련 방법 등이 T-REX 채널에서 루카스가 자주 보여주던 기술들임을 알 수 있다.[44] 수년 전만 해도 국내 뉴스에서 중국 공안이 에어소프트건 공장을 단속하여 총기가 다량으로 파쇄되었다는 기사를 볼 수 있었다.[45] DYNAMIC ACTION SYSTEM의 약자이지만, 하필 같은 이름의 회사와 관련된 논란 때문에 소개글이나 동영상에는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드립이 거의 빠지지 않고 달리는 중이다.[46] 국내 판매 가격은 175만 원으로 가격 뻥튀기된 도쿄 마루이제 차세대 전동건들보다 40~50%가량 비싸며, 일본에선 22만 엔, 미국에서 1750 달러로 마루이 차세대 전동건의 3배 이상, 대만이나 홍콩제 제품들에 비하면 거의 4~6배 가격에 달한다. 미국에서 스텀 루거제 실총 반자동 AR소총이 총포상에서 55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고려해보면 확실히 가격적인 측면에선 희망이 없다고 봐도 무방.[47] 칼라시니코프는 모두다 잘 아는 AK-47, AKM, AK-74 등의 유명한 총기들을 생산하며, AK-74M 같은 것은 현대 러시아군에 납품도 한다. 그리고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에어소프트건도 만들었다.[48] 정확히는 외관상 문제가 없는 불량품들의 내부 부품을 들어내고 거기에 에어소프트건 파츠를 집어넣어 만든 것이다.[49] 도쿄마루이, 마루젠, JAC 등.[50] VP70은 여기말고는 나올 일도 전무할 마이너 아이템.[51] 참고로 G&G는 2017년에 전자식 트리거를 적용한 개선판을 출시했다.[52] 대만의 포세이돈이란 회사에서 내놓은 허니배저 시리즈를 더블이글 상표로 팔고있는 듯 하다. 2만 5천엔대의 가격에 전자제어 트리거, 염가형의 스포츠라인임에도 상당수 알루미늄 파츠를 사용해 내구성을 확보했고 실사성능도 준수한 편이며 점사 변경도 1~5발로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등, 리뷰어가 "더블이글이란 사명의 회사가 하나 더 있는거 아니죠?"라며 헛웃음을 지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이 외에 3만엔대의 성능좋은 라인업도 있는 등 202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퀄리티가 높아져서 기존 더블이글의 악명을 알고있는 유저들에게 멘붕을 선사 중.[53] 이번에 Gen2가 발매되면서 내부가 대대적으로 개량되어 기박은 LCT AK류 보다 좋아졌다.[54] 예를 들어 MP5는 CES, 갈릴은 TOD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55] 글록 42를 이 회사 이름으로 생산했다. 이유는 위와 같음.[56] 특히 L4 Sporty 모델의 경우 토이스타나 더블이글제 올 플라스틱제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AR-15계열 전동건 중 가장 싼 가격(평균가가 295000원이고 뒤져보면 26만원대도 찾을 수 있다)에 순정으로도 괜찮은 집탄성능, 총몸은 플라제지만 바디는 메탈제를 써서 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들고다니기 편한 무게(약 2.2kg)등 필드 웨폰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E&C사의 EC-102, 105모델과 함께 초보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물건으로 꼽힌다.[57] 해당 에어소프트건이 모의총포가 아닌 완구임을 검사받기위해 내는 비용으로 개인은 55,000원, 상업용은 동일한 제품에 한해 385,000원이다.[58] 이쪽은 싼데 거기다 할인을 더 한다. 2016년 1월 9일 기준으로 WE사의 Hi-capa 시리즈 최저가는 45달러.[59] 그나마 이바이크의 경우 분해 서비스를 이용한 다음 홉업 고무만 제거해달라고 요청하면 되지만 그러기에는 35달러라는 공임비용이 매우 부담스럽다. 일본의 경우 칼라파트가 필요없다보니 칼라파트 부착부터 거부한다.[60] 이것이 흔히 말하는 분리배송. 상,하부를 분리하면 모의총포 해당 여부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총포협으로 이관되지 않으며 각개를 부품으로 들여오기 때문에 이러한 배송 방식 자체가 문제되지는 않으나 따로 들여온 상,하부를 합체하는 순간 '''불법이다'''. 직구하려는 샵이 분리배송을 하는지, 아니면 적법하게 작업하여 보내주는지 꼭 확인하자.[국내법상] (1)조준점 또는 조준선이 있고, (2)영점조절이 가능할 경우 불법으로, (1)만 만족하는 경우 합법이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2)의 경우 영점조절나사가 접착제 등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 기능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불법이지만, 아예 영점 조절 나사가 누락되어 있으면 합법이다.[61] 입문자나 잘 모르는사람을 상대로 가격을 등쳐먹고 사기를 친다는점에서 유사하다.[62] 다만 여긴 현재 에어소프트 동호인들이 대부분 에어소프트 갤러리로 피난 간 상태고, 정치충, 뻘글러, 어그로, 관종이나 분탕 등이 그 자리를 차지했으니 과거글을 주로 참고할 것.[63] 가장 가격 편차가 심했던 모델은 KP-06과 KP-07. 이 두 모델은 이 사건 이전까지 한국에서 보통 30만 원 이상에나 보이는 모델이었으나, 두 모델을 모두 20만 원 초반에 내놓은 해당 건샵 사건 이후 많은 건샵이 이 가격을 그대로 따라갔다. 하지만 여전히 30만 원대를 유지하는 건샵도 많이 있다.[64] 2006년 2월 4일 방송분[65] 플래툰에서도 LCT의 취재본이 사실상 국내최초일 정도.[66] 간혹가다가 싸구려 총들 중에서 포장지에는 중국산이라고 적혀있는데 총에는 동남아산이 적혀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케이스고 대부분의 동남아산은 중국산이라고 찍혀서 나온다. 생산 업체가 중국 업체라 그런 듯.[67] 실제로 이 점 때문에 총기 단속이 심한 한국인들이 중국산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싸면서도 가격대에 비교해보면 튼튼한 편이고 일단 금속이니.[68] 다만 높은 탄속의 총기를 한번에 대량으로 생산하기에는 아직은 기술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총기마다 약간의 위력 차이가 들쭉날쭉하게 나오는 경우가 조금씩 있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게 중국 기업들이 높은 탄속에 초점을 맞춰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지는 얼마 못 됐다. 비비탄총이 아무리 만들기 쉽다고 해도 여태 싸구려만 생산해 오던 중국 기업들이 어떠한 노하우도 없이 갑자기 고성능 물건을 갑자기 대량 생산하는 거니 어쩌면 당연할 만한 일인지도...[69] 젤라틴이나 수분흡수 폴리머 재질의 구슬을 물에 불려 말랑말랑하게 만든 젤리 형태의 장난감 탄알.[70] WE, KWA, VFC, 혹은 KJW 제품 등이 그 예.[71] 시마의 모래아연 이야기는 다들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진짜로 내부 부품이 바스러진다... 리시버도 AK를 제외하면 아연합금이다. 다만 이후 조금 개선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