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
1. 상세
헤이티안 브라운 버드이터처럼, 이름의 '헤이티안'은 아이티를 말한다. 아이티의 철자가 Haiti이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읽으면 헤이티다. 하지만 아래 이야기처럼 원래 서식지가 아닌 전혀 엉뚱한 이름이 붙어버린 왕지네. 국내에서 불리는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는 '인도네시안 블랙팁 센티페드(Indonesian black tip centipede)'이며 학명은 ''Scolopendra subspinipes'' 즉 왕지네의 변이 개체.
이 지네의 경우 꽤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처음에 인도네시안 블랙팁 센티페드와 진짜 헤이티안 센티페드가 들어왔을 때, 인도네시아 블랙팁 센티페드 '''종류를 헷갈려'''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로 검역이 등록되어서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티왕지네(알테르난스 센티페드)가 들어오게 되자, 블랙팁 센티페드는 어느샌가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로 검역되어 들어오게 되었고, 알테르난스 센티페드는 '''진짜 이름을 잃어버려 붕 떠버린 상태가 되었었다.''' 그러나 어떤 이의 아이디어로 진짜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를 학명을 따서 알테르난스 센티페드로 부르기로 하고, 블랙팁 센티페드는 헤이티안으로 부르는 게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 한정해서 그대로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로 불린다. 그런 고로, 이 페이지에선 두 가지 지네를 링크해서 설명한다.
2. 원래의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
아이티왕지네 참조.
3. 국내 한정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
인도네시아 블랙팁 센티페드 참조. 인도네시아 블랙팁 센티페드가 왕지네의 개체변이라는 학계 발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