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라
1. 개요
'''이슬람의 성천.'''
622년에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박해를 피해 메카에서 야스리브[1] 로 추종자들을 이끌고 피신한 사건.
이슬람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고, 헤지라가 일어난 해는 이슬람 역법의 시작점이다. 피신 와중에 뜬 초승달은 우상을 부정하는 이슬람의 유일한 상징으로 쓰이곤 한다.
헤지라가 서기 622년에 있었음은 분명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는 혼란이 있다. 날짜를 이슬람력으로 기록했는데, 당시 아랍의 역법 체계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아 율리우스력 또는 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하면 언제가 될지 도통 확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622년의 여름에 있었음은 분명하지만 5월, 6월, 심지어 9월에 첫 출발했다는 설도 있어 복잡하다. 무함마드 일행은 메디나로 떠나 16일간 사막을 횡단하며 메카의 쿠라이쉬 부족 자객들과 싸워야 했다.
2. 바깥고리
참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