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걸리버

 

현대전자 통신기기사업부의 제품 브랜드. 모토는 '''걸면 걸리는 걸리버'''. 후속 브랜드는 네오미를 거쳐 큐리텔로 이어졌다. 벨소리를 단음 악보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타 피처폰과 차별점이 있었다.

당시 로버트 할리를 광고모델로 사용했었는데, '''걸면 걸리니까 걸리버지예'''라는 대사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2009년 말경 한뚝배기 하실래예 열풍으로 인해 파생된 동영상인 '''던전 앤 뚝배기'''에서 소스가 재건되었다. 광고에 등장한 성우는 유해무, 김승준 이다. 하일 이후의 광고모델은 박진희, 양택조로, 이들의 캐치프레이즈는 '''걸리는 게 있지~!'''
2000년 현대그룹 왕자의 난 와중에도 폴더폰 브랜드를 '네오미'로 쓰기 시작했으나, 2001년 들어 현대전자의 워크아웃과 경쟁사들의 협공으로 통신기기사업부는 현대큐리텔로 분사하였다가 이듬해 팬택에 인수되어 팬택앤큐리텔로 그나마 이름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해당 회사 사정이 악화되어 상장 폐지까지 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해당 이름조차 기억하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
또한 팬택계열은 스카이 인수 뒤에 한동안 고급형은 SKY, 저가형은 큐리텔로 이원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그룹이 통째로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팬택(워크아웃전 이미 스카이텔레텍을 합병한 상태)이 팬택앤큐리텔을 합병하면서 브랜드를 SKY로 단일화하면서 큐리텔 브랜드는 포기했다.
현재 현대 걸리버 광고판이 전주야구장에 남아있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전주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절에 광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23년에 해당부지에 야구장을 허물고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이라 광고판은 철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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