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제리우 프라테아트
호제리오는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이다.
1999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 다이노스는 최진철과 이경춘이라는 걸출한 수비수가 있었지만, 98,99시즌은 김도훈의 해외진출로 인해 최진철이 센터포워드로 뛰던 터라 얇은 수비진이 늘 문제였었다. 이에 전북은 외국인 수비수의 수혈을 추진했고, 호제리오와 조란 밀로셰비치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수비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99시즌 개막전부터 선발 출격한 호제리오는 팀은 비록 패했지만, 막강 화력이었던 수원 삼성 공격진을 맞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호제리오는 1999년 29경기에 출장 2득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한국무대에 적응해나갔고, 2000년에 34경기, 2001년에는 팀이 최하위로 추락하는 와중에도 31경기에 출장하면서 K리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북 현대의 사령탑이 최만희 감독에서, 조윤환 감독으로 바뀌는 와중에도 호제리오는 전북의 수비라인을 꿰찼고, 2002년에도 31경기에 출장하면서 성공가도를 이어나갔다. 2003년 신생팀 대구 FC의 박종환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하여 호제리오의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하였고, 호제리오는 당시 시민구단으로써는 거액인 14만달러의 임대료로 대구로 임대되었다. 임대되어서도 호제리오는 28경기에 출전하면서 2골을 기록 대구를 이끌었고, 2003시즌이 끝나고 브라질의 제안이 오자 다시 브라질로 재진출하였다.
파울도 많고 퇴장도 4번이나 받은 거친 수비수였지만, 그만큼의 안정감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공중볼 장악능력에 있어서는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만해도 공중볼 플레이가 주종을 이루었던 K리그에 플레이 스타일에 호제리오는 완벽한 수비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각주]
1999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 다이노스는 최진철과 이경춘이라는 걸출한 수비수가 있었지만, 98,99시즌은 김도훈의 해외진출로 인해 최진철이 센터포워드로 뛰던 터라 얇은 수비진이 늘 문제였었다. 이에 전북은 외국인 수비수의 수혈을 추진했고, 호제리오와 조란 밀로셰비치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수비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99시즌 개막전부터 선발 출격한 호제리오는 팀은 비록 패했지만, 막강 화력이었던 수원 삼성 공격진을 맞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호제리오는 1999년 29경기에 출장 2득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한국무대에 적응해나갔고, 2000년에 34경기, 2001년에는 팀이 최하위로 추락하는 와중에도 31경기에 출장하면서 K리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북 현대의 사령탑이 최만희 감독에서, 조윤환 감독으로 바뀌는 와중에도 호제리오는 전북의 수비라인을 꿰찼고, 2002년에도 31경기에 출장하면서 성공가도를 이어나갔다. 2003년 신생팀 대구 FC의 박종환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하여 호제리오의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하였고, 호제리오는 당시 시민구단으로써는 거액인 14만달러의 임대료로 대구로 임대되었다. 임대되어서도 호제리오는 28경기에 출전하면서 2골을 기록 대구를 이끌었고, 2003시즌이 끝나고 브라질의 제안이 오자 다시 브라질로 재진출하였다.
파울도 많고 퇴장도 4번이나 받은 거친 수비수였지만, 그만큼의 안정감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공중볼 장악능력에 있어서는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만해도 공중볼 플레이가 주종을 이루었던 K리그에 플레이 스타일에 호제리오는 완벽한 수비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