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래프 록맨즈
1. 개요
록맨 3의 와일리 스테이지의 서드 스테이지의 보스. 록맨 1의 카피 로봇의 개조 버전이다.
2. 스테이지
마찬가지로 짧은 스테이지이며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중간에 섀도맨 스테이지에 나왔던 홀로그랜('''램'''이 아니라 '''랜'''이다)이 나오는데, 이 구간에서 즉사 트랩이 전혀 없기 때문에 통과하기는 매우 쉽다. 그리고 보스룸 직전에는 좌우로 이동하는 바닥이 여러 개 있고 바닥과 양옆에는 가시가 잔뜩 박혀 있는 트랩이 나온다. 이 스테이지에서 그나마 신경써야하는 트랩이라 할 수 있다. 이 구간을 지나가면 바로 보스룸이다.
3. 공략
클리어하기는 쉽지만 퍼펙트로 클리어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보스다.
보스룸이 3층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텔레포트 장치가 있는데 이 텔레포트 장치에서 록맨이 한 명씩 3명이 나타나서 좌우로 이동하며 샷을 쏴댄 후 사라지는 패턴으로 공격한다. 이 3명 중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 둘은 허상이라 공격을 해도 전혀 먹히지 않는다. 게다가 겉모습으로는 어느 쪽이 진짜인지 전혀 구분이 안 되므로, 일단 진짜를 발견한다면 록버스터나 약점 무기를 열심히 연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피격 무적시간이 없으니 버스터를 난사하면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이 놈들이 쏘는 샷이 조준 샷인데다 정말 빠르고 심지어 세 명이 쏘기 때문에 피하기가 정말 어렵다. 퍼펙트 클리어가 어려운 것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이 샷들을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록맨 메가 월드에서는 이 보스전에서 렉이 심해 게임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한결 피하기 쉬워진다.
약점은 서치 스네이크와 탑 스핀. 피격시 무적 시간이 없기 때문에 탑 스핀으로 공격하면 대부분 '''한 방'''에 잡을 수 있으며 서치 스네이크로도 몇 방만 쏘면 순식간에 잡는다. 물론 위에 언급한대로 그냥 버스터로 연사해도 잘 잡히기는 한다. 만약 피격 무적시간이 있는 보스였다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참고로 제일 처음과 두 번째에는 진짜 록맨이 반드시 제일 위쪽 플랫폼에서 나타나니 보스전이 시작되자마자 빨리 제일 위쪽으로 이동하여 탑 스핀을 쓰거나 서치 스네이크를 갈기면 공격을 피해다닐 필요 없이 순식간에 잡을 수 있다.
무기를 교체하면 홀로그래프 록맨즈도 색이 바뀌는데 록맨 1의 카피 로봇과 달리 무장을 바꿔도 그대로 버스터만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