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타나카
1. 개요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얼굴 모델과 모션 캡처 배우 겸 영문판 성우는 신시아 맥 윌리엄스(Cynthia McWilliams) 더빙판 성우는 소연.[2]
육군 출신으로 아프리카-동아시아 계열 혼혈. 에스컬레이션에서 첫 등장했으며, 어릴 적 고향 행성 미나브의 유리화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구조받기 전까지 3년 간 황량한 행성에서 생존한 과거가 있다.[3]
타나카는 외부식민지인 미나부행성에서 일하던 광부집안 출신이었다. 어릴 때부터 기계에 재능을 보였는데 10대때 각종 기기들을 수리하고 개조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평범한 일상도 그녀가 20대가 되었을 때 코버넌트의 공격으로 깨어지게 되는데 행성이 유리화 당한것.
어머니는 코버넌트의 공격으로 즉사하게 되고, 당시 아버지를 따라서 광산에 갔던 그녀는 아버지와 소규모팀과 함께 비극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유리화의 영향으로 행성에 핵겨울이 일어나게 된다. 약 3년 후 UNSC의 구조팀이 왔을 때, 그녀의 아버지는 버티지 못하고 그녀만 살아남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미나부 행성에서 살아남은 10명의 생존자 중 한명이 된다.
이후 육군에 입대한 타나카는 유리화 환경에서 살아남은 경험을 살려 많은 활약을 하게 된다. 2556년 마찬가지로 유리화된 행성 크라이엘에서에서 사람을 구하고 또 ODST 대원들과 노예로 팔릴뻔한 사람들을 구출하기도 했다. 부대지휘관은 그런 그녀를 스파르탄 출신 준에게 추천했고 준의 설득에 의해 스파르탄4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스파르탄이된후 2차 레퀴엠 전투에 화력팀 도미노 소속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같은 성우가 더빙한 캣 처럼 전자, 정보 관련된 쪽에서 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릴 적부터 험난한 일들을 겪어온 탓에 꽤나 우직하고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인다. 후반부에 미나브의 유리화를 들먹이는 코타나의 수위높은 도발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기계를 다루는데도 천재적인데 타나카의 아머는 그녀 손으로 직접 커스텀한 물건이라고 한다. 또한 육군 전투공병단에서 교육을 받아 리버스 엔지리어링은 경지에 올랐고, 덕분에 스파르탄들 사이에서도 해결사로 유명했다.
출신지가 출신지인 만큼 헤일로 세계에서 외부 식민지쪽 입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내부 식민지 출신인 에드워드 벅이 외부 식민지 사람들은 왜 저리 사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그 사람들은 자유가 좋은거라고 살짝 논쟁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털털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살짝 시니컬한 유머를 즐긴다.[4]
AI상태나 코옵에서 기본 무장은 DMR과 M6 피스톨. 타나카는 다른 캐릭터 보다 모션트래커 범위가 넓고 스코프를 보고 있어도 허드에 모션 트래커가 뜨는데 이것도 직접 커스텀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