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고블린(마블 코믹스)

 

1. 개요
2. 설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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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2. 설명


1980년대에 등장한 빌런으로 그린 고블린/노먼 오스본의 사망 이후 그린 고블린을 대체할 빌런으로 만든 캐릭터이다. 실제로도 글라이더를 타고 다니거나 폭탄을 던지는등 그린 고블린과 비슷한 패턴이지만 복장이 오렌지 색의 후드차림으로 척 보면 다르다. 그린 고블린은 그래도 어메이징 세계관에선 오스본 가문이 정체인것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홉고블린은 여러명이 걸쳐갔으면서 그들은 서로 큰 연관이 없다.
초대 홉고블린은 로더릭 킹즐리(Roderick Kingsley). 패션 디자이너였던 그는 그린 고블린에 매료돼서 그린 고블린을 따라 악당이 된다. 이후에 여러 인물이 걸쳐갔는데 그중에는 데드풀도 있었다. 데드풀의 경우는 의뢰로 홉고블린 복장을 입고 테러를 하게 되었는데 이후 복장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는 입지 않았다.
2013년 기준으로 홉고블린은 필 유릭으로 킹핀의 에이전트로 활동중이다. 필은 본래 그린 고블린의 아이덴티티로 히어로 활동을 했지만 나중에 로더릭 킹즐리의 형제인 데이비드 킹즐리를 살해한뒤 악당 홉고블린으로 복귀한다. 필의 특이점은 '''홉고블린 사진을 팔아먹는 기자'''라는 것. 어째 누구랑 많이 닮았다. 거기다가 삼촌의 이름인 '''벤''' 유릭이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의 섀도랜드 토벌에 의해 킹핀에게도 버림받았으나 고블린 킹이 스파이더봇을 해킹한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갔다. 그러나 곧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쫓기게 되어 전미에 그 정체가 까발려진다. 다만 스파이더맨이 필 유릭을 까발린 방법등이 지나치다고 판단되었는지 언론은 필을 스파이더맨에 의해 인생이 망쳐진 희생자처럼 보기도 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경찰에 압송되던 중, 메나스에 의해 구출된 필은 스파이더맨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 고블린 킹의 부하인 고블린 나이트로 다시 태어난다.
이후 어벤저스를 상대로 신나게 날뛰다가 몸을 되찾은 피터의 발길질에 얼굴 한번 맞고 도망.
닥터 스트레인지랑도 싸운적 있다. 이 때는 악마의 힘을 받아서 잠시 인간임을 포기하고 강해졌지만...스트레인지의 물리 공격에 나가떨어지고 마법에 속아서 도망친다.
스파이더맨 TAS에서도 등장. 특이하게도 그린 고블린보다 먼저 등장했다. 성우는 루크 스카이워커조커 역으로 유명한 마크 해밀
한국에서 더빙하여 방영하였을 때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홉'''고블린이 아니라 '''흡'''고블린이라고 불렸다. '홉'과 '흡'이 표기는 둘째 치고 발음상으로는 명확히 구별되기 때문에 해당 애니메이션을 보았던 세대는 이후로도 '흡고블린'으로 알았던 경우가 적지 않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