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스카이워커

 




19살의 청년기 시절인 새로운 희망에서의 모습
53세의 중년기 시절인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모습
'''루크 스카이워커
Luke Skywalker
'''
고향
타투인
종족
인간
출생
19 BBY (폴리스 마사)
사망
34 ABY (아크토)
소속
라스의 수분 농장
제다이 기사단 / 반란 연합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 / 신 공화국
가족관계
슈미 스카이워커 (조모)
클리그 라스 (의붓 조부)
루위 나베리 (외조부)
조발 나베리 (외조모)
오웬 라스 (큰아버지, 의붓아버지)
베루 라스 (큰어머니, 의붓어머니)
아나킨 스카이워커 (아버지)
파드메 아미달라 (어머니)
레아 오가나 (쌍둥이 동생, 동료, 제자)
한 솔로 (매부, 친구, 동료)
벤 솔로 (조카, 제자 → 적)
인간관계
오비완 케노비 (스승)
요다 (스승)
레이 (제자)
그로구 (제자)
C-3PO (소유)[1]
R2-D2 (소유)[2]
츄바카 (동료)
웨지 안틸레스 (동료)
빅스 다크라이터 (친구, 동료)
랜도 칼리시안 (동료)
로르 산 테카 (동료)
다스 베이더 (숙적[3], 아버지)
다스 시디어스[4] (적)
자바 더 헛 (지배자 → 적)
스노크 (적)
장 도돈나 (상관)
가벤 드레이스 (상관)
댁 랄터 (부하)
제시카 파바 (팬#s-2)[5]
배우
마크 해밀
에이단 바턴 (신생아기)
매튜 루게티[6] (더 만달로리안 시점)
성우
안토니 핸슨배틀프론트
매튜 머서배틀프론트 2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명대사
6. 능력 및 포스 파워
7. 전투 스타일
8. 사용기체
8.2. T-16 스카이호퍼
9. 한국판 성우
10. 여담
11. 관련문서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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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ver. I'll never turn to the Dark Side. You've failed, your highness. I a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아니. 나는 결코 다크사이드로 넘어가지 않아.[7]

당신은 실패했어, 황제 나으리.[8] 나는 제다이다, 내 아버지가 그랬듯이.'''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주인공이다. 마크 해밀이 연기했고, 예외적으로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만 아역인 에이단 바턴이 맡았다. 성우는 2015년작 배틀프론트에서 안토니 핸슨이,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는 매튜 머서가 맡았다.
스타워즈의 역사적인 첫 주인공이다. 그리고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스카이워커 사가를 대표하는 양대 주인공이자 스카이워커 가문아이콘이다. 더 나아가 첫 작품의 부제인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 특징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메인 빌런인 다스 베이더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인물이자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으로서 전형적인 성장형 히어로이다.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사실상 베이더와 함께 '''오랫동안 이어져온 은하 제국과의 거대한 전쟁을 종결시키고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라는 최고의 악을 쓰러뜨린 전무후무한 영웅'''이다.
하지만 단순히 악을 쓰러뜨리는 평면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출생의 비밀에 흔들리고 다스 베이더와 같은 시스로부터 끝없는 악의 유혹을 받았지만 결코 굴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다스 베이더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해 함께 최고의 악을 쓰러뜨리는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며 캐릭터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캐릭터성 덕분에 영화 개봉 이후에도 30년이 넘도록 수많은 재해석을 받았으며 후속작인 시퀄 트릴로지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평범한 소년이 단조로운 모래 행성에서 자신의 운명에 눈을 뜨고 동료들과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은 단순히 아이들뿐 아니라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는 성인들의 원초적인 갈망을 자극했으며 잘생긴 꽃미남인 점과 함께 이런 감정 이입이 가능한 캐릭터라는 점이 미국에서 큰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
그 외에 성격적으로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악과 맞서 싸우는 영웅이라는 캐릭터성과 달리 행동원리가 정의감이 아닌 ''''''을 우선시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작중 행적을 눈여겨 보면 루크의 행적은 대의명분보다는 개인적인 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편부터 오비완 케노비은하 제국에 맞서기 위해 타투인을 떠나자 했을 때도 바로 거절하는데 이유가 '''숙부숙모를 두고 떠날 수 없어서'''라는 이유였다. 이 말은 변명이 아니고 진심이어서 나중에 스톰트루퍼가 숙부와 숙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미련없이 오비완을 따라 타투인을 떠나버린다. 제다이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힘을 기르기 위해서가 아니고 그저 '''돌아가신 아버지를 따르기 위해'''였다. 다른 작품같으면 주인공이 성장하고 책임감이 강해지며 이런 감정적인 면모가 사라지겠지만 루크는 작품이 진행되며 오히려 이런 면모가 강해진다.
이 깊은 만큼 주변인물에 대한 애착도 대단하다. 제대로 안지 얼마 되지 않은 오비완 케노비를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질 않나 제국의 역습에서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제다이 수련도 중단하고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였다. 이런 모습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베이더의 진실을 알자 그를 제거하지 않고 회개하기로 마음 먹은 것. 무슨 정의감때문에 한 일이 아니라 단순히 '''가족이므로 마음 속에 선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루크의 이 판단을 옳아서 베이더는 회개했고 루크가 최종 보스의 듣도 보도 못한 포스 공격으로 생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온 몸을 바쳐 구해주기까지 했다.
다만 정이 깊은 것과 별개로 굉장히 단호한 성격이다. 상술했듯이 아무리 그래도 19년을 산 고향인데 가족이 모두 죽은 걸 보자마자 미련없이 타투인을 떠나버리질 않나 은하계의 황제2인자가 같이 은하계를 다스리자며 다크사이드 포스로 유혹할 때도 면전에서 자신은 제다이라고 선언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적뿐만 아니라 스승도 예외는 아니어서 클라우드 시티로 친구들을 구하러 갈때도 스승들이 간곡히 말리는데 망설여 보지도 않고 "다음에 꼭 와서 수련을 마치겠다."며 가버리고 오비완이 네가 황제와 베이더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설득하는데도 자신이 베이더를 회개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고집이 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독불장군스런 면모는 보이지 않는지라 발암 전개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이런 정많은 주인공들이 대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다. 거기에 고전 시리즈물의 주인공들은 과거에는 허용됐던 악행들이 재조명받아 일종의 인터넷 밈으로 캐릭터 왜곡을 당하기 마련인데 루크는 그런 것도 없다. 정많은 성격과 단호한 성격이 균형을 잘 이루었기 때문인 듯.
루크의 이런 성격 덕분에 스타워즈는 진부한 선과 악의 싸움을 다룬 클리셰가 아닌 대를 걸친 비극과 화해의 서사시를 범은하계적 스케일로 선보인 신화로 추양받게 되었다.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캐릭터 역시 '''영화사에서 불멸로 남은 악역'''을 설명하는데 좋든 싫든 빼놓을 수가 없는 입지를 확보하여 40년이 넘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당당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주인공으로 남았다.

3. 작중 행적



3.1. 시스의 복수


[image]

'''Luke. Oh, Luke...'''

'''루크. 오, 루크...'''

파드메 아미달라, 아들임을 확인하고.

Obi-Wan Kenobi: And what of the boy?

오비완 케노비: 사내아이는 어떻게 하죠?

Yoda: To Tatooine. To send his family.

요다: 타투인으로. 그 곳의 가족에게 보내게.

Obi-Wan Kenobi: I will take the child, and watch over him.

오비완 케노비: 제가 아이를 데려가 보호하겠습니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선택받은 자로 촉망받던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나부 출신의 공화국 의원인 파드메 아미달라의 사이에서 비밀리에 난 자식으로 레아와는 쌍둥이 남매이다. 하지만 다스 시디어스쉬브 팰퍼틴의 계락으로 은하 제국이 들어서면서 다스 베이더를 필두로 무자비한 제다이 숙청 오더 66이 시작되버린데다 어머니 파드메가 둘을 낳자마자 사망하고 말았다. 제다이의 핏줄인 두 아이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었기에[9] 살아남은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와 얼데란 행성의 부왕이자 공화국 의원인 베일 오가나가 아이들을 제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각각 루크와 레아를 맡아 타투인얼데란에 떨어뜨려 숨겨놓았다. 오비완은 타투인에서 수분농장을 운영하는 아나킨의 의붓 형 오웬 라스와 그의 아내 베루 라스에게 루크를 맡겼다.
루크는 아버지의 성씨를 그대로 물려받아 스카이워커라 불렸지만 레아는 얼데란 왕가의 성씨인 오가나를 물려받아 레아 오가나라 불리게 되었다.

3.2. 새로운 희망


[image]

'''It looks like we don't have much of a choice but I'll remind him.'''

'''고를 만한 게 많지는 않지만 말씀드려 볼게요.'''

첫 등장 당시 대사. 통역 드로이드가 필요하니 삼촌에게 말씀드리라는 숙모의 말에 대한 대답.

Come on, get in gear.

빨리 와, 시동 걸어야지.

삭제 장면에서 등장한 진짜 첫 대사. 수분 베이퍼레이터[10]

를 수리하던 트레드웰 드로이드에게 한 말.

루크는 출생의 비밀을 모른채 사막행성 타투인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다. 양친이 죽었기 때문에 농부인 큰아버지 오웬 라스[11]와 함께 수분 농사를 지으며 19살 때까지 평범한 영농 청년으로 살고 있었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조종을 배우기 위해 은하 제국 해군에 입대해 국비로 조종을 배울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큰아버지 오웬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12]
삭제 장면에서 약간 더 행적이 추가된다. 수분 베이퍼레이터를 수리하던 도중 하늘에서 무언가가 반짝이는 것을[13] 목격하곤 바로 친구들을 만나러 토시역으로 간다. 빅스 다크라이터와 친구 2명을 만난 루크는 하늘에서 뭔가 반짝이니 보라고 하지만 금방 무시당한다. 그러곤 빅스와 얘기를 나누는데 빅스가 자기는 제국 사관학교에 입학할 거라고 밝히며 루크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루크는 빅스와 작별을 나누며 자신의 현실을 한탄한다.
어느 날 농업용 드로이드를 구하려고 마침 방문한 자와족의 샌드크롤러를 찾아갔다가 C-3POR2-D2를 구입한다.[14] R2-D2를 청소하던 중 R2에 내장된 한 영상을 보게 되는데, 영상의 내용은 얼데란의 공주이자 반란군의 중요 인물이었던 레아 오가나오비완 케노비라는 인물을 찾는다는 것이었다. 그때 오비완 케노비라는 사람을 안다고 말하고[15] 영상을 더 보려고 R2에 부착되어 있는 방해 장치를 해제했으나[16] R2는 영상을 재생하지 않고, 저녁을 먹으러 집으로 가면서 C-3PO에게 잘 처리하라고 한다. 큰아버지에게 오비완 케노비라는 인물이 저 외곽에 사는 벤 케노비라는 노인이 아닐까라고 하지만 큰아버지는 그 사람은 미친 노인일 뿐이니 무시하라고 한다. 그리고 드로이드를 샀으니 이제 은하 제국 해군 사관학교에 가겠다고 하자 백모 베루는 찬성하나 큰아버지 오웬의 반대로 인해 싸우게 되어 나가버린다. 그러자 베루는 오웬에게 그 애는 자기 아버지를 닮아서 농부는 못 된다는 말을 한다.

Beru Whitesun Lars: Owen, He can't stay here forever. Most of his friends have gone. It means so much to him.

베루 화이트선 라스: 오웬, 그 애는 여기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순 없어요. 친구들도 대부분 떠났어요. 그 애가 얼마나 원하는데요.

Owen Lars: I'll make it up to him next year. I promise.

오웬 라스: 내년에 보내면 돼. 약속하지.

Beru: Luke's just not a farmer, Owen. '''He has too much of his father in him.'''

베루: 루크는 그저 농부가 아니에요, 오웬. '''그 아이는 자기 아버지를 너무 닮았어요.'''[17]

Owen: That's what I'm afraid of...

오웬: 그러니까 걱정이지...

나가서 2개의 태양의 일몰을 보다가 돌아와보니 R2는 한참 전에 본인이 모르게 도망간 후였고 오비완이라는 사람을 찾아갔다는 건 알았지만 해가 져서 샌드족 때문에 위험해져서 해가 뜬 다음에 데려오기로 하고 다음날 오비완을 찾겠다며 몰래 떠나버린 R2-D2를 쫓던 루크는 샌드족들에게 습격당해 정신을 잃지만 벤 케노비에게 구조된다. 정신을 차린 루크는 어쩌다 여기까지 왔냐는 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 준다.

Luke: Oh, this little droid! I think he's searching for his former master. I've never seen such devotion in a droid before. He claims to be the property of an Obi-Wan Kenobi. Is he a relative of yours? Do you know who he's talking about?

루크: 아, 이 드로이드 때문이에요! 예전 주인을 찾는 거 같은데. 드로이드가 이렇게 헌신하는 건 처음 봤어요. 자기가 오비완 케노비 소유라고 주장하는데요. 아저씨 친척인가요? 누구 이야기인지 아시겠어요?

Ben: Obi-Wan Kenobi... Obi-Wan... Now thats a name I haven't heard in a long time. a long time...

벤: 오비완 케노비... 오비완...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이름이로구나. 오랫동안...

Luke: I think my uncle knew him. He said he was dead.

루크: 삼촌이 아시는 분 같아요. 삼촌은 그분이 돌아가셨대요.

Ben: Oh, he's not dead. Not yet...

벤: 오, 그 사람은 죽지 않았단다. 아직은...

Luke: You know him!

루크: 아시는군요!

Ben: Well of course I know him. '''He's me! I haven't gone by the name Obi-Wan since oh, before you were born.'''

벤: 그럼 알다마다. '''나거든! 오비완이라는 이름은, 오, 네가 태어나기 전에 버렸단다.'''

그러다 벤은 자신이 오비완 케노비라는 것을 알려주고는 루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18] 샌드족에게 습격받은 루크를 오비완이 구해 자신의 집에 데려갔을 때, "때가 되면 네 아버지가 너에게 주라고 했다."라면서 루크의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내주고 '네 큰아버지는 이걸 주는 걸 원치 않았다'라고 말한다.
[image]

Obi-wan: It's your father's lightsaber. This is the weapon of a Jedi Knight. Not as clumsy or random as a blaster. 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 Over a thousand generations, the Jedi Knights were the guardians of peace and justice in the Old Republic. Before the dark times, before the Empire.

오비완: 네 아버지라이트세이버란다. 제다이 기사들의 무기지. 아무데나 쏴대는 블래스터하고는 격이 달라. 고상했던 시대의 우아한 무기지. 수천 세대 동안, 제다이 기사들은 구공화국에서 평화와 정의의 수호자들이었단다. 암흑 시대 전, 제국이 들어서기 전에 말이다.

Luke: How did my father die?

루크: 제 아버지는 어떻게 돌아가셨죠?

Obi-wan: A young Jedi named Darth Vader who was a pupil of my mine until he turned to evil helped the empire hunt down and destroy the Jedi Knight. '''He betrayed and murdered your father.''' Now the Jedi are all but extinct. Vader was seduced by the dark side of the Force.

오비완: 한때 내 제자였던 젊은 제다이 다스 베이더가 악의 길에 들어서 제국을 도와 제다이 기사단을 추적하고 파괴하였다. '''네 아버지를 배신하고 살해한 게지.''' 이제 제다이는 절멸했다. 베이더는 포스의 어두운 면에 유혹당했단다.

케노비는 그 다음 스카이워커에게 그의 아버지와 함께 클론전쟁에서 제다이 기사로 활약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는 스카이워커에게 그의 아버지가 화물선 조종사가 아닌 다스 베이더에게 전사한 제다이 기사라고 말한다.
루크는 오비완의 집에서 '제다이'와 '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의 유품인 라이트세이버를 받고 같이 얼데란에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집을 떠날 수 없다며 그와 동행하기를 거부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제국군의 공격으로 학살당한 자와족을 보고, 제국군이 C-3PO와 R2-D2[19]를 수색중이라는걸 눈치채자마자 직감적으로 큰아버지 댁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오웬과 베루는 제국군에 의해 살해당하고 시신은 불태워져 해골이 된 뒤였다.[20][21]

'''I want to come with you to Alderaan. There's nothing here for me now. I want to learn the ways of the Force and become a Jedi like my father.'''

'''얼데란에 같이 가고 싶어요. 여기엔 이제 제게 남은 게 아무것도 없어요. 저도 아버지처럼 포스에 대해 배우고 제다이가 되겠어요.'''

한순간에 집과 가족을 잃은 루크는 더 이상 고향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없어졌으므로 얼데란으로 가야 한다는 오비완의 제안에 가족의 원수인 제국에게 복수하기 위해 함께 모스 아이슬리 공항으로 온다. 둘은 찰먼의 술집으로 가 둘을 태워줄 비행사를 구하다가 한 솔로와 그의 첫 동료 츄바카를 만난다. 케노비는 솔로에게 2000 크레딧을 선불로 주고 얼데란에 도착한 뒤에 15000 크레딧을 더 주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2000 크레딧을 지불하기 위해 스카이워커는 다시는 오지 않을거라면서 망설임 없이 자신의 스피더를 판다.
그러나 얼데란 행성은 이미 제국군의 비밀 병기, 죽음의 별의 공격으로 파괴된 이후였고 뒤늦게 도착해버린 밀레니엄 팔콘은 근처에 있던 죽음의 별의 인력광선에 끌려들어가 포획된다. 오비완은 발전기를 해제하러 떠나고 남은 루크 일행은 스톰트루퍼 몇 명을 처리하고 그들로 위장해 통제실을 장악한다. 이후 계획을 놓고 얘기를 하던 도중 루크는 레아 공주가 감금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 솔로를 설득한다.

Luke: She's rich.

루크: 그녀는 부자예요.

Han: Rich?

한: 부자?

Luke: Yes. Rich, powerful! Listen, if you were to rescue her, the reward would be...

루크: 예, 공주에다 부자니까 구출해 준다면 포상금이...

Han: What?

한: 얼마나?

Luke: Well more wealth that you can imagine.

루크: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만큼요.

Han: '''I don't know, I can imagine quite a bit!'''

한: '''글쎄, 내 상상력을 무시하지 말라고!'''[22]

루크의 설득에[23] 한은 레아 공주를 구하러 나서고 츄바카를 포로로 하고 본인들은 제국군 트루퍼로 위장해서 공주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스톰 트루퍼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데 쓰레기를 압착하는지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C-3PO는 스톰트루퍼를 만나고 간신히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무전기를 꺼놔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R2-D2가 무슨일이 일어나는 중이냐는 C-3PO에게 무전기나 키라고 해서 간신히 살아나는데 C-3PO는 다 죽은 줄 알고 자책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그 후 무사히 공주를 데리고 도망가는데 그때 루크는 오비완 케노비가 발전기를 해제한 후 다스 베이더를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오비완은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이는데 그후 루크 일행이 달아날 시간을 벌어준 뒤 스스로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에 베여 사라진다.[24][25]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한 루크는 블라스터를 쏴 스톰트루퍼 몇명을 사살하지만 일단 빠져나가는 것이 우선이었던지라 밀레니엄 팔콘을 탄다. 멘토 오비완의 죽음에 우울해하지만 그럴 새도 없이 타이 파이터들이 공격해오는 통에 팔콘호의 사수가 되어 한 솔로와 함께 모두 격추시키고 탈출에 성공한다.
죽음의 별에서 탈출한 루크 일행은 반란 연합이 숨은 야빈 IV 행성으로 온다. 그러나 제국군은 밀레니엄 팔콘에 추적기를 붙여놓았고 죽음의 별이 야빈 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다가온다. 한 솔로는 계약은 여기까지였다며 보상으로 지급된 화물을 실은 뒤 자신이 필요하다고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반란 연합을 뒤로하고 야빈을 떠난다. 루크는 친구인 빅스와 재회한 후, 급한대로 반란 연합 항공대에 임관되어 레드-5라는 호출부호를 받고[26] 죽음의 별 공략전에 참가한다. 가벤 드레이스 전대장의 우려와 달리 루크는 빅스, 웨지와 함께 레드 전대에서 셋밖에 남지 않은 생존자가 되었고 가벤 드레이스는 자신이 격추당하자 루크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전사한다. 그후 루크는 레드-5를 타고 데스스타의 유일한 약점인 환풍구 공략을 들어간다.

'''Use the Force, Luke.''' Let go, Luke. Luke, trust me.

'''포스를 사용해라, 루크.''' 기계를 끄거라, 루크. 루크, 나를 믿으렴.

벤 케노비, 야빈 전투에서 위기에 몰린 루크에게.

'''The Force is strong with this one!'''

'''이 놈은 포스가 강하군!'''

다스 베이더, 루크를 조준하다 루크의 포스를 느끼고.

이 때 다스 베이더가 직접 타이 파이터 편대를 몰고 와서 루크를 위협한다. 웨지가 피격당해 후퇴하고 빅스까지 격추당하며 장애물이 없어진 베이더가 루크를 조준한다. 루크는 그때 벤에게서 '''포스를 사용하라'''는 계시를 받고 타케팅 컴퓨터를 끈다. 베이더는 루크의 포스에 감탄하지만 자비없이 R2까지 맞추며 루크를 몰아세운다. 그런데 베이더가 루크의 X윙을 조준한 그 순간, 야빈을 완전히 떠난 줄 알았던 한 솔로가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돌아와 타이 파이터 편대를 공격하고 다스 베이더의 타이기는 충격으로 튕겨 나가버린다.[27]

'''Now let's blow this thing and go home!'''

'''이제 이걸 날려버리고 집에 가자고!'''

한 솔로, 루크를 도와준 후.

루크는 포스를 느끼며 환풍구를 향해 양자 어뢰를 쏘고 그것이 정확하게 환풍구 안으로 들어가 데스스타의 중추를 타격한다. 결국 데스스타는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사라지고 루크와 한 솔로 일행은 메달을 수여받고 반란 연합에 가담하여 계속해서 활동하게 된다.

3.3. 제국의 역습


[image]

'''Echo 3, This is Echo 7. Han, old buddy, do you read me?'''

'''에코 3, 여기는 에코 7. , 들려?'''

야빈 전투로부터 3년 후, 22세의 루크는 해군 중령 계급에 이르렀다. 데스 스타가 파괴되고, 제국의 2인자 윌허프 타킨이 죽었지만 제국은 여전히 건재했다. 다스 베이더는 제국의 2인자로 부상하여[28] 죽음의 전대를 이끌고 반란 연합을 공격하며 루크를 뒤쫓고 있었다. 반란 연합호스 행성에 기지를 세우고 숨어 있었지만 이곳 또한 제국의 정찰 드로이드에게 발각된다. 그 와중에 루크는 토착괴물 왐파에 의해 붙잡혀 잡아먹힐 뻔하다가 왐파가 저 멀리에 꽃아놓은 라이트세이버를 잡아당겨[29] 도망친다.[30] 도망친 후 기력이 다해 쓰러지지만 한 솔로의 도움으로 얼어죽는 걸 모면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오비완의 영혼을 만나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요다를 만나라는 계시를 받는다.

Obi-Wan: You will go to the Dagobah system.

오비완: 대고바 계로 가거라.

Luke: Dagobah System?

루크: 대고바 계요?

Obi-Wan: There you will learn from '''Yoda''', the Jedi Master who instructed me.

오비완: 그곳에서 '''요다'''께 가르침을 받거라. 날 가르친 제다이 마스터이시다.

다행히 로그 편대제브 세네스카가 둘을 발견하여 무사히 에코 기지로 돌아와 치료를 받아 기력을 회복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의 전대가 호스 행성으로 다가오자 반란 연합은 이온 캐논을 이용해 궤도상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 뒤 대규모 탈출을 시작한다. 제국군은 AT-AT를 비롯한 지상 병기들을 상륙시켜 압박해들어오고, 루크는 로그 스쿼드론을 이끌고 스노우 스피더를 이용해 AT-AT들을 공격한다. 탈출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자 루크 또한 X윙을 타고 탈출한다.
호스를 벗어난 루크는 다른 반란 연합 동료들과 떨어져 이전에 포스의 영이 된 오비완이 알려준 제다이 마스터 요다를 찾아 대고바 행성으로 향한다. X윙이 물속에 불시착하는 사고를 겪은 끝에 대고바에 도착한 루크는 정신나간 난쟁이 외계인 노인을 만나고, 요다를 알고 있다는 그의 말에 그를 따라가지만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는 외계인의 말에 이내 시간낭비일 뿐이라며 짜증을 낸다.

Yoda: '''I cannot teach him. The boy has no patience.'''

요다: '''이 아이는 못 가르치겠다. 인내심이라곤 없어.'''

Obi-Wan: He will learn patience.

오비완: 배우게 될 겁니다.

Yoda: '''Much anger in him, like his father.'''

요다: '''분노로 가득 차 있지. 제 아비처럼.'''

그러자 난쟁이 외계인 노인이 이 아이는 못 가르치겠다고 오비완의 포스의 영에게 말하고[31], 오비완이 곧 배우게 될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 분노가 가득하다고 하자 오비완이 자신도 과거에 그랬다며 루크를 편들어주며 말하자 둘의 대화에 난쟁이 외계인 노인의 정체가 자신이 찾던 구공화국의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요다임을 알게 된다.[32] 루크는 그가 요다라는 것을 알자 그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요다에게 자신이 준비되었다며 말하고, 오비완에게도 설명을 부탁하나 요다는 그런 것은 자신이 정한다고 말하며 지팡이로 머리를 때린 후 미래만을 바라보며 모험을 즐기는 루크의 모습을 제다이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그의 밑에서 포스 수련을 받으며 요다의 파다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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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Is the Dark Side stronger?

루크: 다크사이드가 더 강한가요?

Yoda: No... no... no. Quicker, easier, more seductive.

요다: 아니... 아니다... 그렇지 않아. 더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을 뿐.

요다는 루크에게 대개 자신을 업고 뛰기, 물구나무 서고 물건 들어올리기 등을 시키며 기초 마음가짐부터 제대로 훈련을 시킨다. 그리고 후에 나온 버전에만 나오는 거지만 수련 도중 동굴에 루크가 들어가게 되는데 갑자기 다스 베이더가 나온다. 그 때 루크가 다스 베이더의 머리를 베자 땅에 떨어진 헬멧이 폭발하는데 그 안에 있던건 바로 루크 자신의 얼굴이다. 요다는 그 광경을 직접적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루크가 들어간 동굴을 바라본다.
어느날 요다는 루크에게 일을 시킨다. 바로 물에 빠진 X-Wing 건지기. 루크는 해보겠다고 투덜거린다. 그러자 요다는 해보겠다고만 하지 말고 마음을 제대로 먹으라는 충고를 한다.

Luke: Master, moving stones around is one thing. This is totally different.

루크: 스승님, 주변 돌을 움직이기만 했잖아요 . 이거랑 완전 다르다고요.

Yoda: No! No different! Only different in your mind. You must unlearn what you have learned.

요다: 아니! 차이가 없다! 차이는 네 마음에 있을 뿐이야. 네가 배웠던 것을 잊어야 한다.

Luke: All right, I'll give it a try.

루크: 알았어요, 해 볼게요.

Yoda: '''No! Try not.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요다: '''아니! 해보지 마라.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해본다는 건 없다.'''

루크는 알겠다고 말하지만 결국 X윙을 들어올리는데 실패하자 크기가 너무 크다고 불평하지만 요다는 자신을 보라고 하며 크기는 중요치 않다고 훈계하고 포스에 대해서 설명한다.

Luke: I can't. It's too big.

루크: 못 하겠어요. 너무 커요.

Yoda: Size matters not. Look at me. Judge me by my size, do you? Hmm? Hmm. And well you should not. For my ally is the Force. And a powerful ally it is. Life creates it. Make it grow. It's energy surrounds us and binds us. Luminous being are we... not this crude matter. You must feel the Force around you. Here, between you... me... the tree... the rock... everywhere. Yes, even between this land and that ship.

요다: 중요한 게 아니야, 크기는. 나를 봐. 체격으로 판단하겠느냐, 나를? 흠? 흠. 그러진 못할 게야. 포스는 나의 아군이고, 강력한 조력자니까, 그것은. 생명은 포스를 낳고, 기르며, 그 에너지는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연결해주지. 빛나는 존재인 우리는... 이런 하찮은 물질이 아니다. 네 주위를 둘러싼 포스를 느껴야만 한다. 여기, 너와 나 사이에, 나무에, 돌에, 심지어 이 땅과 저 우주선 사이, 모든 것에서...

하지만 루크는 요다에게 불가능을 바란다며 불평한다. 요다는 대답않고 조용히 눈을 감더니 '''바로 X윙을 들어 올린다.''' 루크는 그 광경을 보고 놀라워한다.

Luke: I don't... I don't believe it.

루크: 믿기질... 믿기질 않아요.

Yoda: '''That is why you fail.'''

요다: '''그래서 네가 실패한 게야.'''

제다이의 힘을 알게된 루크는 불평없이 수련에 매진한다. 하지만 수련 도중 클라우드 시티으로 향한 한 솔로 일행이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포스의 힘으로 직감한 루크는 그들을 돕기 위해 수련을 도중에 그만 두고 떠나기로 한다. 요다와 오비완은 아직 수행이 끝나지 않았다며 루크를 극구 말린다. 이는 루크가 아직 미숙한 건 둘째치고,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다이의 수행에서 벗어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다크사이드에 혹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루크는 자신 때문에 동료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그들이 죽는 걸 방관하면서까지 숨어있을 수는 없다면서 결국 다시 돌아오겠다고 당부하며 베스핀으로 향한다. 오비완과 요다는 아나킨을 빼닮은 루크를 염려하며 대화한다.

Yoda: Told you, I did. Reckless is he. Now matters are worse.

요다: 말했잖나, 내가. 무모해, 저 아이는. 이제 문제가 악화되었어.

Obi-wan: That boy is our last hope.

오비완: 저 아이가 우리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Yoda: '''No. There is another.'''

요다: '''아니. 한 명이 더 있지.'''

루크는 클라우드 시티에 도착하지만 이미 한 솔로는 탄소냉동이 되어버렸고, 레아 일행은 랜도 칼리시안의 도움으로 탈출하였다. 결국 루크는 클라우드 시티에서 홀로 다스 베이더를 만나 대결을 벌인다.

'''The Force is with you, young Skywalker. But you are not a Jedi yet.'''

'''포스가 너와 함께하고 있다, 젊은 스카이워커여. 하지만 넌 아직 제다이가 아니다.'''

다스 베이더, 라이트세이버 결투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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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You have learned much, young one.

다스 베이더: 많이 배웠군, 젊은이.

Luke Skywalker: '''You’ll find out that I’m full of surprises.'''

루크 스카이워커: '''놀래줄 게 많이 있지.'''

Darth Vader: '''Your destiny's lies with me, Skywalker. Obi-Wan knew this to be true.'''

다스 베이더: '''너의 운명은 나와 맞물려 있지. 오비완도 이를 이미 알고 있었고 말이다.'''

Luke Skywalker: No!

루크 스카이워커: 아니야![33]

대치 중인 상황에서[34]

Impressive. Most impressive. Obi-Wan has taught you well. You have controlled your fear.

인상적이군. 아주 인상적이야. 오비완이 널 잘 가르쳤구나. 두려움을 가눌 줄 알아.

다스 베이더, 위기[35]

를 침착하게 벗어난 루크에 대한 감탄.

베이더에게 칭찬을 들을 정도로 나름 분전했지만 요다에게 수련을 어느 정도 받았기에 자신만만했던 것[36]이 큰 문제가 되었고, 그 누구보다도 라이트세이버 결투와 포스 사용에 능숙했던 다스 베이더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퇴로가 없는 클라우드 시티의 통풍시설까지 몰린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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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beaten. It is useless to resist. Don’t let yourself be destroyed as Obi-Wan did.'''

'''네가 졌다. 부질없는 반항 마라. 오비완처럼 네 자신이 파괴되게 하지 마라.'''

다스 베이더, 루크를 쓰러뜨린 후.

결국 루크는 잠깐의 빈 틈을 보였다가 오른손을 잘리고 패배한다. 이 때 아버지가 사용하던 라이트세이버를 잃어버린다. 다스 베이더는 루크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어 함께 황제를 죽이고 은하를 지배하자고 유혹한다. 그러나 루크는 끝까지 거부하며 에게 들었던 대로 아버지를 네가 죽였지 않냐고 말한다. '''그러자,'''

Vader: There is no escape. Don't make me destroy you. Luke, You do not yet realize your importance. You have only begun to discover your power. Join me and I will complete your training. With our combined strength, we can end this destructive conflict and bring order to the galaxy.

베이더: 탈출구 따윈 없다. 널 부수게 하지 마라. 루크, 넌 아직 네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 이제야 막 힘을 발견했을 뿐이지. 내게로 오라, 내가 수련을 완성시켜 줄 터이니. 우리가 힘을 합하면, 우리는 이 상호파괴적인 갈등에 종결을 고하고 은하계에 질서를 가져올 수 있다.

Luke: I'll never join you!

루크: 네겐 절대 협조 안 한다!

Vader: If you only knew the power of the dark side... Obi-Wan never told you what happened to your father.

베이더: 네가 다크사이드의 힘을 알기만 한다면... 오비완이 네 아버지가 어찌 됐는지 말을 않았나 보군.

Luke: He told me enough! It was you who killed him.

루크: 충분히 말씀하셨어! 네가 그분을 죽였잖아.

Vader: '''No. I, am your father.'''

베이더: '''아니. 내가, 너의 아버지다.'''

Luke: '''No... No...! That's not true! THAT'S IMPOSSIBLE!!!!'''

루크: '''아니...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말도 안 돼!!!!'''

Vader: '''Search your feelings. You know it to be true.'''

베이더: '''네 직감을 살펴라. 진실임을 알게 될테니.'''

Luke: '''NOOOOOOOOOO! No...!'''

루크: '''아니야아아아아아아! 아니야...!'''

루크는 다스 베이더에게 상상조차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듣는다.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모두가 다스 베이더에게 살해당했다던 그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 본인이었다'''. 이 잔인하고도 충격적인 진실에 루크는 처음엔 그럴리 없다고 필사적으로 부정하지만 "너도 이것이 진실이라고 느끼지 않느냐"는 다스 베이더의 말과 포스로 '''그의 말에 거짓이 없다는걸''' 느낀다.[38]
평생 얼굴 한 번 본 적 없었던 아버지. 삼촌과 숙모에게는 오래전에 죽은 화물선 조종사였다고만, 스승이었던 오비완에게는 타락한 제다이와 싸우다 죽었다고 들었던 아버지가 지금 눈 앞에 있는 제국의 군주라는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포스로 인해 부정조차 할 수 없게된 루크는 '''비통한 절규'''를 내지른다.

'''Luke. You can destroy the Emperor. He has foreseen this. It is your destiny. Join me, and together we can rule the galaxy as father and son. Come with me. It is the only way.'''

'''루크. 넌 황제를 멸할 수 있다. 그 자신도 예견한 바다.[39]

이것이 네 운명이니라. 내게로 오라, 그리 되면 아버지와 아들로서 함께 은하계를 지배할 수 있다. 나와 함께하자. 그게 유일한 길이다.'''

다스 베이더, 루크를 회유하며.

'''Ben... why didn't you tell me?'''

'''... 왜 말씀 안 해주셨어요?'''

그럼에도 루크는 끝까지 다스 베이더의 유혹을 거부하고 투신하여 환풍구로 빨려들어간다. 한 손이 없어서 꼼짝없이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미리 탈출했던 레아, 랜도, 츄바카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와서 루크를 구해준다. 결국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의 결투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고 한 손을 잃는 참패를 당했다. 하지만 그와 같이온 R2가 밀레니엄 팔콘의 하이퍼 드라이브를 고친 덕분에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견인광선에 걸리기 일보 직전에 탈출할 수 있었다.[40]
이후 반란 연합 함대와 합류한다. 사라진 오른팔은 기계 팔로 대체한다. 그리고 랜도 칼리시안츄바카를 먼저 보내 탄소 냉동되어 자바 헛에게 팔려간 한 솔로를 구하기로 한다.

3.4. 제다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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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Exalted One.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I am Luke Skywalker, Jedi Knight and friend to Captain Solo.'''

'''고귀하신 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루크 스카이워커라 합니다. 솔로 선장의 친구인 제다이 기사죠.'''

대략 1년 후, 새로운 라이트세이버를 만들어낸 23세의 루크는 한 솔로를 구하기 위해 타투인으로 돌아온다. 자바 더 헛에게 C-3POR2-D2를 사절로 보낸 루크는 그 둘을 선물로 준다는 메시지까지 보내며 한 솔로를 되돌려 받으려 하지만 자바는 거절한다. 그후 레아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위장해 타투인의 자바 헛의 궁전에 들어가 한 솔로를 구해내려 한다. 그러나 냉동된 한 솔로를 해동시키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결국 들켜 사로잡히고 만다. 이후 루크가 궁전으로 향하고 길을 막는 가모리안 경비병을 포스 초크로 해결 한뒤 빕 포르투나에게 마인드 트릭을 사용하고 자바 더 헛 에게 석방을 요구하지만 랭커 우리로 떨어지게 된다. 위기에 몰리지만 랭커를 문으로 압사시키며 빠져나온다. 이후 루크와 한 솔로 일행은 살락의 먹이감이 되어 처형될 위기에 처하지만 미리 R2-D2에 숨겨놓았던 라이트세이버를 받아 자바의 범죄 제국을 전부 쓸어버리고 탈출한다.[41]

That’s right, R2. We’re going to the Dagobah System. I have a promise to keep, with an old friend.

그래, 알투. 대고바 계로 가는 중이야.[42]

오랜 친구와의 약속을 지켜야지.

한 솔로를 구해낸 이후 루크는 대고바의 요다를 다시 찾아간다. 여기서 요다는 루크에게 다스 베이더가 진짜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임을 확인해준다. 그리고 요다는 루크를 정식으로 제다이 기사라 인정하며 루크에게 또다른 가족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포스의 영이 되어 사라진다.

Luke... Luke... Do not... Do not underestimate the powers of the Emperor, or suffer your father's fate, you will. '''Luke, when gone am I, the last of the Jedi will you be. Luke, the Force runs strong in your family. Pass on what you have learned, Luke... There is...another...Sk... Sky... walker'''.

루크... 루크... 황제의... 황제의 힘을 과소평가 말고, 네 아버지의 운명을 짊어지지 말거라, 너는. '''루크, 내가 사라지면 마지막 제다이가 되겠지, 네가. 루크, 네 가문의 포스는 강하단다. 네가 배운 것들을 잘 전수해주어라, 루크... 또 다른... 스카... 스카이... 워커가... 있다'''.

요다유언.

요다가 사라진 후 오비완과 만난 루크는 자신의 쌍둥이 남매가 레아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밝히고, 다스 베이더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오비완의 말에 결코 그럴 수 없으며, 아직 아버지에게는 선한 포스가 남아있다며 어떻게 해서든 그를 돌려놓겠다고 제다이 기사로서 다짐한다. 루크가 집결지에 도착했을 때 반란 연합은 황제가 엔도 위성에 건설 중인 새로운 데스 스타를 시찰하러 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가능한 모든 병력을 총동원해 데스스타를 공략하자는 회의를 하던 도중이었다.
반란 연합은 데스스타 공략에 앞서 특공대를 데스스타의 방어막이 있는 엔도의 위성으로 보내 방어막 생성시설을 무력화 하기로 한다. 루크, 레아, 솔로, 츄바카와 두 드로이드, 그리고 선별된 정예 병사들로 특공대가 만들어지고, 노획한 람다 왕복선 '타이디리엄'으로 제국 함대 방어선을 돌파하기로 한다. 이때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 근처를 지나칠 때 루크는 다스 베이더의 존재를 감지하고[43], 역으로 다스 베이더 역시 자기를 감지했으리라 알아차리고선 자신이 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한탄한다.[44] 엔도 위성에서 제국 트루퍼와 스피더 결투 후, 이워크의 함정에 사로잡혀 이워크의 마을로 끌려 가 저녁식사가 될 처지가 되나, 이워크들이 C-3PO를 신으로 모시는 걸 본 루크가 염동력으로 C-3PO에게 공중부양을 체험시켜 주고, 신이 분노했다고 여긴 이워크들은 겁에 질려 일행을 풀어주고 환대한다[45]. 이날 밤, 루크는 레아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이고 이제 맞서러 갈 것임을 밝힌다.

Leia: Luke, don't talk that way. You have a power I... I don't understand and could never have.

레아: 루크,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 너는 내... 내가 이해도 못하고 가질 수도 없는 이 있잖아.

Luke: You're wrong, Leia. You have that power too. In time you'll learn to use it as I have.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 '''Yes. It's you Leia.'''

루크: 아니에요, 레아. 그쪽도 그 이 있어요. 때가 되면 그쪽도 나처럼 쓸 수 있게 배우게 될 거예요. 우리 가족은 강한 포스를 지녔어요. 내 아버지에게도 있고, 내게도 있어요. 그리고... 내 누이에게도요. '''맞아. 레아, 바로 너야.'''

Leia: I know. Somehow... I've always known.

레아: 알아. 왜인지는 몰라도... 언제나 알고 있었어.

Luke: Then you know why I have to face him.

루크: 그렇다면 내가 왜 아버지와 맞서야 하는지 알겠지.

Leia: No! Luke, run away, far away! If he can feel your presence, then leave this place. I wish I could go with you.

레아 안 돼! 루크, 달아나, 멀리! 그 자가 네 존재를 느낄 수 있다면, 여기를 벗어나. 나도 너와 가고 싶어.

Luke: No, you don't. You've always been strong.

루크: 안 돼, 넌 그래선 안 돼. 넌 언제나 굳세야 해.

Leia: But, why must you confront him?

레아: 하지만, 왜 꼭 네가 맞서야 하는거야?

Luke: Because... There is good in him. I've felt it. He won't turn me over to the Emperor. '''I can save him. I can turn him back to the good side. I have to try.'''

루크: 왜냐하면... 아버지에게는 선이 남았으니까. 내가 느꼈어. 아버지는 나를 황제에게 바치지 않을 거야. '''내가 도울 수 있어. 내가 그분을 선한 면으로 돌려 드릴 수 있을거야. 해봐야만 해.'''

레아가 왜 그러냐 묻자 자신의 가족에겐 포스가 강하다고 말하고 출생의 비밀을 밝히며 자신이 쌍둥이 오빠라는 걸 말하고 그러고는 다스 베이더를 선한 포스로 돌려놓겠다고 하며 자신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 뒷일을 맡긴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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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Rebel that surrendered to us. Although he denies it, I believe there may be more of them, and I request permission to conduct a further search of the area. He was armed only with this.

저희에게 항복한 반란군입니다. 그는 부정합니다만 일행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대의 수색 허가를 요청드립니다. 무장은 이것뿐 입니다.

아이가르 중령, 베이더에게 루크를 넘기며.

루크는 반란 연합의 작전과는 별개로 자신이 스스로 제국군에 투항해 아버지, 다스 베이더를 만나기로 한다. 제국군에 자발적으로로 잡힌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 만나 아직 아버지의 안에는 선한 면이 있다며 그를 다시 제다이로 되돌리려고 한다고 밝힌다. 그러나 다스 베이더는 자신은 이미 너무 늦었다고 루크를 데스스타에 있는 황제에게 데려가려 하고 루크는 그런 아버지를 보며 '''"그렇다면 제 아버지께서는 정말로 돌아가셨군요."'''라고 뼈있는 한 마디를 한다. 그러자 베이더는 이때부터 착잡한 숨소리를 내는 등 눈에 띄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여하튼 황제 쉬브 팰퍼틴과 마주한 루크는 황제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사실은 이 모든게 함정이라는 것.''' 팰퍼틴은 일부러 반란 연합에게 정보를 흘렸고 제국 정예부대를 대기시켜 반란군을 몰살할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Palpatine: Perhaps you refer to the imminent attack of your Rebel fleet. Yes... I assure you we are quite safe from your friends here.

팰퍼틴: 아마 반란군 함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뜻이겠지. 그래... 짐이 장담컨대 네 친구들은 우리를 건드리지도 못할 것이란다.

Luke: '''Your overconfidence is your weakness.'''

루크: '''그 자만심이 당신을 파멸로 이끌 것이오.'''

Palpatine: Your faith in your friends is yours.

팰퍼틴: 친구들을 향한 네 믿음만 할까.

Vader: It is pointless to resist, my son.

베이더: 저항해보았자 무의미하다, 아들아.

Palpatine: '''Everything that has transpired has done so according to my design.''' Your friends up there on the Sanctuary Moon... are walking into a trap. As is your Rebel fleet! '''It was I who allowed the Alliance to know the location of the shield generator.''' It is quite safe from your pitiful little band. An entire legion of my best troops awaits them. Oh, I'm afraid the deflector shield will be quite operational when your friends arrive.

팰퍼틴: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은 짐이 설계한 것이니라.''' 저 위성에 있는 네 친구들은 말이다... 제발로 함정에 들어간 거다. 반란군 함대처럼! '''반란군에게 차폐막 발생기가 있는 장소를 노출하라 한 것이 짐이다.''' 네 가련한 동료들이 와도 건재할 게야. 짐의 정예 트루퍼 부대 전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 안타깝지만 네 친구들이 도착해도 차폐막은 잘만 작동하고 있을 것이야.

곧이어 반란 연합의 전 함대가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기습하지만, 반란 연합 함대를 기다리고 있었던건 방어막이 사라지지 않은 데스스타 II와 죽음의 전대였다. 결국 반란 연합의 생사일로가 걸린 엔도 전투가 시작되어 버린다. 황제는 데스스타 내부에서 이 광경을 루크에게 보여주면서 루크에게서 증오를 불러일으키고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타락시키려고 한다. 황제의 전략이 먹혀 루크가 자제심을 잃고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황제를 공격하려하자 다스 베이더가 이것을 막고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인다.

'''Good. Use your aggressive feelings, boy. Let your hate flow through you.'''

'''좋아. 네 호전성을 이용하거라, 얘야. 증오에 몸을 맡기는 거다.'''

쉬브 팰퍼틴, 베이더를 몰아부치는 루크에게.

Vader: Obi-wan has taught you well.

다스 베이더: 오비완이 널 잘 가르쳤구나.

Luke: I will not fight you, father.

루크: 전 싸우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

Vader: '''You are unwise to lower your defenses!'''

다스 베이더: '''방어를 소홀히 하다니 어리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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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투'''

Luke: '''Your thoughts betray you, father. I feel the good in you... the conflict.'''

루크: '''속마음을 감추지 마세요, 아버지. 아버지에게 선이 느껴져요... 갈등이요.'''

Vader: '''There is no conflict.'''

다스 베이더: '''갈등 따윈 없다.'''

Luke: '''You couldn't bring yourself to kill me before, and I don't believe you'll destroy me now.'''

루크: '''전에 그러셨던 것처럼, 지금도 아버진 절 죽일 마음이 없단 걸 믿어요.'''

Vader: '''You underestimate the power of the Dark Side. If you will not fight, then you will meet your destiny.'''

다스 베이더: '''넌 다크사이드의 힘을 얕보고 있다. 싸우지 않겠다면 운명을 받아들여라.'''

둘은 호각으로 싸우나[47], 루크는 자기 아버지를 전향시키는 게 목적이었지, 제거가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루크가 높은 플랫폼으로 뛰어 오르면서 잠시 싸움을 멈춘다. 루크는 다시 다스 베이더를 설득하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다스 베이더는 싸우지 않으면 죽을 뿐이라며 라이트세이버를 던져 루크가 서 있던 플랫폼의 지지대를 파괴해 루크를 떨어뜨린다.
밑으로 떨어진 루크는 기척을 숨기고 숨어 있었으나, 다스 베이더는 루크의 감정을 읽으며 루크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다스 베이더는 루크가 끝까지 어둠에 빠지지 않는다면 레아를 데려와 어두운 면에 빠뜨리겠다고 하고, 이 말을 들은 루크는 분노해 라이트세이버를 다시 켜며 베이더를 공격한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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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der: You cannot hide forever, Luke.

베이더: 영원히 숨을 수는 없다, 루크.

Luke: I will not fight you.

루크: 아버지와 싸우지 않을 거예요.

Vader: Give yourself to the Dark Side. It is the only way you can save your friends. Yes, your thoughts betray you. Your feelings for them are strong. Especially for... '''Sister! So... you have a twin sister.''' Your feelings have now betrayed her, too. Obi-Wan was wise to hide her from me. Now his failure is complete. '''If you will not turn to the Dark Side, then perhaps she will.'''

베이더: 다크사이드를 받아들이거라. 그것이 친구들을 살릴 유일한 길이다. 그래, 속마음을 감추지 마라. 친구들을 향한 감정이 거세거늘. 특히 네... '''여동생에게! 그래... 쌍둥이 여동생이 있단 말이지.''' 네 속마음이 그녀 또한 감추지 못했다. 오비완이 나로부터 그녀를 숨긴 것은 현명한 처사였다. 이렇게 실패했지만 말이다. '''네가 다크사이드로 돌아서지 않겠다면, 네 여동생이 그리 될 것이다.'''

Luke: '''No!'''

루크: '''안 돼!'''

분노에 휩싸인 루크의 감정이 실린 공격은 다스 베이더 조차 감당하기 어려웠고, 다스 베이더는 뒤로 점점 밀리다가 플랫폼 끝에 몰려 균형을 잃고선 난간을 붙잡고 버텨 보지만 루크는 무자비하게 분노의 참격을 연속으로 날려 그의 방어를 무너뜨린 후 오른팔을 잘라 무력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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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이것을 보고 기뻐하며 루크에게 다스 베이더를 죽이고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유혹한다. 그러나 베이더의 잘린 오른쪽 의수와 자신의 오른쪽 의수를 보면서 자신이 베이더 처럼 변하고 있음을 자각한 루크는 황제에게 자신은 제다이이며 절대 어두운 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49]

Palpatine: Good! Your hate has made you powerful. Now, fulfill your destiny and take your father's place at my side!

팰퍼틴: 좋아! 증오가 널 강하게 만들었다. 이제, 네 숙명을 완수하고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라![50]

Luke: '''Never. I’ll never turn to the Dark Side. You failed, your highness. I’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루크: '''아니, 나는 절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지 않을거다. 당신은 실패했어, 황제 나으리. 나는 제다이다, 이전의 내 아버지처럼.'''

Palpatine: So be it, Jedi. If you will not be turned, you will be destroyed.

팰퍼틴: 좋을 대로 해라, 제다이. 짐의 편이 되지 않겠다면 소멸될 뿐이다.

루크가 유혹을 거부하자 황제는 포스 라이트닝을 이용해 루크를 천천히 고문해 죽이려고 한다. 황제에게 공격당하며 죽어가던 루크는 다스 베이더에게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절규하고 루크를 다시 만난 이후 시스와 제다이의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던 다스 베이더는 '''아나킨으로 되돌아와 황제를 붙잡고 데스스타의 반응로 속으로 던져 죽임으로서 시스를 파멸시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생명유지장치가 황제의 라이트닝에 공격받아 크게 손상되고 만다.

Anakin: '''Luke, help me take this mask off.'''

아나킨: '''루크, 이 가면을 벗겨다오.'''

Luke: '''But you'll die.'''

루크: '''그러면 돌아가실 거예요.'''

Anakin: '''Nothing can stop that now. Just for once... let me look on you with my own eyes.'''

아나킨: '''죽음을 막을 수는 없다. 단지 한 번만이라도... 널 내 두 눈으로 보게 해다오.'''

루크는 아버지를 데리고 폭발 직전인 데스스타 II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아나킨은 더 이상 살 수 없는 상태였다. 아나킨은 마지막으로 가면을 벗겨 자신의 눈으로 루크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습을 드러낸 베이더는 루크가 자신을 이미 구해줬고, 레아에게도 네가 옳았다고 전해달라한 뒤 눈을 감는다.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해 엔도 위성으로 내려온 루크는 아버지의 시신을 제다이 기사로서의 예를 갖추어 화장하고, 반란 연합 동료들과 다시 만난다. 포스의 영이 된 오비완 케노비, 요다, 그리고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지켜보는 가운데[51] 루크와 반란 연합 일행들은 축제를 만끽한다.

3.5.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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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ill begin to make things right. I've traveled too far, and seen too much, to ignore the despair in the galaxy. Without the Jedi, there can be no balance in the Force.'''

'''이게 모든 것을 올바르게 만들 것이야. 은하계절망을 못 본 체 하기엔 너무 멀리 탐험했고 너무 많이 보았어. 제다이가 없다면, 포스에 균형도 없다네.'''

로르 산 테카, 포 대머론에게 루크 스카이워커의 행방이 담긴 지도를 건네며.

The droid will soon be delivered to the Resistance... Leading them to the last Jedi. If Skywalker returns, the new Jedi will rise.

드로이드는 곧 저항군 수중으로 넘어가... 저항군을 마지막 제다이에게로 인도할 테지. 만일 스카이워커가 귀환한다면, 새로운 제다이가 일어날 것이다.

스노크, 카일로 렌아미타지 헉스를 소집한 회의에서.

루크가 다스 베이더를 물리치고 20여년 동안 제국의 핍박 아래에 시달리던 은하계를 구한 공훈이 후대에 전설이자 신화로 남겨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은하계를 구원한 최고의 영웅"'''정도로 알고 있다. 탈영 스톰트루퍼의 반응으로 보아 퍼스트 오더 사관학교에서도 루크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으며[52] 심지어 레이 같은 낙후된 행성 주거민들마저도 루크를 전설이라 하지만 알고는 있다.[53]
자쿠 전투에서 신 공화국이 은하제국을 전복시킨 이후 루크는 최후의 제다이 마스터로서 후대를 이끌어갈 제다이 기사단의 부활을 꿈꾸며 포스를 다루는 포텐셜이 있는 사람들 모아 제자로 키웠고 제다이 기사단을 세우게 된다. 그중에는 한과 레아의 아들이자 외조카이기도 한 벤 솔로도 있었는데, 이는 아나킨의 친딸인 레아의 핏줄을 이어받은 포스 센서티브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제다이 수련 중 벤은 포스의 다크사이드에 물들어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 스노크의 밑으로 들어가 렌 기사단의 수장 카일로 렌으로 변절한다. 벤 솔로의 변절과 동시에 새 제다이 기사단도 함께 불타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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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의 몰락을 지켜보는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
루크는 그가 퍼스트 오더에 가담하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최초의 제다이 사원이 있는 아크토 행성에 은둔했다.[54] 그동안 그의 행방에 관한 수많은 소문들이 돌았고,[55] 루크의 오랜 친구 한 솔로는 그가 최초의 제다이 사원을 찾아갔다고 생각했다. 그와 함께 다녔던 R2-D2는 루크가 사라지자 절전 모드로 들어가 있었다. BB-8은 R2가 루크의 행방에 관한 단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은하계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제다이에 관한 것은 전설로 여겨지고 있었다. 퍼스트 오더가 판치기 시작한 것은 루크 스카이워커의 은둔 이후에나 이루어졌다고 한다.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 모두 루크를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 간의 전쟁을 결정지을 유일무이한 승리의 열쇠'''로 생각하고 있으며 퍼스트 오더에서는 '''루크를 제거하기 위해'''[56] 저항군에서는 '''루크를 찾아내서 퍼스트 오더를 완전히 전복시키고 은하계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다른 목적을 품고 눈에 불을 키며 루크를 추적하고 있었다. 즉 다시 말해 이번 작의 루크의 역할이 '''사방에서 모두가 원하는 타깃'''인 셈.
마침내 포 대머론자쿠 행성에서 레아 오가나의 신하 중 한 명이었던 노인 로르 산 테카에게서 루크의 행방에 관한 단서를 찾는다. 마침 퍼스트 오더 측도 이 지도를 찾으러 자쿠에 도착하고, X-wing이 손상을 입어 도주하는 데 실패한 포 대머론은 할 수 없이 BB-8에 지도 조각을 넣고 도망가게 한다. BB-8은 자쿠에 거주하던 한 고물상 소녀가 줍게 된다. 그리고 이 고물상 소녀 레이탈영 스톰트루퍼와 함께 한 솔로의 도움을 받아 저항군에게 BB-8과 지도를 전달한다. 하지만 지도는 완전하지 않았고 그래서 저항군은 일단 스타킬러 베이스를 먼저 공략하기로 한다.
스타킬러 베이스 전투에서 저항군이 승리한 후, R2-D2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다. R2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일부분이 조각난 지도를 홀로그램으로 띄워주고, BB-8이 거기에 조각 지도를 끼워넣어 저항군은 드디어 루크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저항군의 대표로 뽑힌 주인공 레이는 츄바카, R2-D2와 함께 그 행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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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토에 운둔 중인 루크 스카이워커'''
착륙한 레이는 최초의 제다이 사원으로 보이는 오래된 구조물의 계단을 올라 마침내 루크를 찾아내고 그에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루크에게 말없이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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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는 초췌한 표정으로 레이를 바라보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를 보며 굳은 표정으로 바뀐다.
시스와 제다이를 통틀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존재였던 레전드에서의 설정은 사라졌지만, 극중에서 묘사되는 중요도와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레전드 세계관를 볼 때 속편에서는 레전드 세계관의 묘사만큼은 아니더라도 굉장한 강자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20대 초중반에 두쿠를 꺾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도 초월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57], 19살에 포스에 눈 뜨고 21살에 정식으로 수련을 시작해 22살에 베이더를 꺾은 루크의 성장세는 아나킨 못지 않다. 게다가 포스 유저들은 나이에 따른 페널티가 아예 없진 않지만 현실 속의 무술 고수들보다 현저히 적다. 예시로 60대 노인인 팰퍼틴이 날아다니고, 팔순이 넘은 두쿠가 공중제비를 할 정도... 800살이 넘은 요다는 문자 그대로 날아다니는 수준이다. 이를 생각하면 오십대 중반인 루크(실제배우는 60대지만)가 골골거릴 염려는 없을 것이다. 그 다스 베이더를 쓰러트렸던 23세 때 실력만 해도 구공화국에서 이름을 날릴 만한 강자였을 텐데, 가뜩이나 최초의 제다이 사원에 은둔한 이상 고대 제다이 검술이나 학문을 연구했을 테니 깨어난 포스 시점에서는 더욱 엄청난 실력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과연 8편에서의 루크의 실력은 어떤 경지에 이를지가 궁금한 상황이다. 그러나...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퀄 시리즈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핀, 레이 둘 다 루크의 속성을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다. 포 대머론 또한 천재적인 파일럿이란 속성은 루크와 공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의수인 오른손은 자신의 제다이 기사단이 망하고 은둔하게 되면서 그동안 산전수전을 많이 겪은 탓인지 위의 사진처럼 인공피부가 전부 벗겨져나가서 기계부분이 드러나 있다.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와의 훈련이 생각나게 하는 사진
이런 것도 나왔다.

3.6. 라스트 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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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hink what? I’m gonna walk out with a 'laser sword' and face down the whole First Order?'''

'''무슨 기대를 하고 있었느냐? 내가 '레이저 검' 을 들고 나가서 퍼스트 오더 전체와 마주하는 거?'''

레이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내주지만 그걸 '''쿨하게 던져버리고'''[58] 있어봤자 헛수고라며 레이에게 당장 돌아가라는 일침을 날린다. 그런데 계속 자신을 따라다니던 레이가 포스 센서티브 나무에 숨겨져 있는 제다이 사원을 찾자 누구며 왜 여기 왔는지 말하라 한다. 레이는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며 가르침을 부탁한다.

Luke: Why are you here?

루크: 네가 온 이유가 무어냐?

Rey: Something inside me has always been there Then now it's awake. And I'm afraid. I do not know what it is... or what to do with it. And I need help.

레이: 계속 제 안에 있었던 뭔가가 이제 깨어났어요. 무서워요.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뭘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Luke: You need a teacher. I can't teach you.

루크: 스승이 필요하구나. 난 못 가르친다.

Rey: Why not? I've seen your daily routine. You're not busy.

레이: 왜죠? 하루 일과 쭉 봤는데. 한가하시면서.

Luke: '''I will never train another generation of Jedi. I came to this island to die. It's time for the Jedi to end.'''

루크: '''다른 세대의 제다이를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난 이 섬에 생을 마치러 왔으니. 이젠 제다이가 사라질 때가 왔다.'''

하지만 루크는 다음 세대의 제다이를 기르진 않겠다며 레이를 계속해서 외면한다. 그러다 밀레니엄 팔콘호에 들어가 옛 친구인 R2-D2와 재회한다. 잠시 만담을 나누다 R2는 오비완을 찾던 레아 공주의 영상을 틀어준다. 바로 4편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가 본 그 영상이 맞다. 레아가 오비완에게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다.[59] 이런 짓 하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마음이 돌아섰는지[60], 레이에게 제한적인 훈련을 시켜주기로 마음 먹는다.

Luke: What do you know about the Force?

루크: 포스가 무엇인지는 아니?

Rey: It's a power that Jedi have that lets them control people and make things float.

레이: 제다이가 지닌 힘인데 사람도 조종하고 사물을 띄울 수 있어요.

Luke: '''Impressive. Every word of that sentence was wrong.'''

루크: '''대단한데. 그 말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틀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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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seen this raw strength only once before, in Ben Solo. It didn’t scare me enough then. It does now.'''

'''전에 그 힘을 딱 한 번 본 적 있다. 벤 솔로에게서. 그때는 두렵지 않았는데, 지금은 두렵구나.'''

그러나, 첫 날 포스를 훈련시키던 루크는 레이가 포스의 어두운 면에 금새 빠져버리기 시작한 것을 목격하고 크게 놀라 다급하게 레이를 정신차리게 한 후, "이런 정제되지 않은 힘은 딱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두렵지 않았지만 지금은 두렵구나"라는 말을 남기며 그 날의 훈련을 중단한다. 그리고 여기서 지금까지 루크를 찾지 못했던 이유가 드러난다. 레이가 섬의 모든 것을 보면서도 루크에 대해서는 볼 수가 없었는데, 루크는 스스로 '''포스와의 연결을 차단'''해 버린 것. 포스의 차단이 그가 포스를 이용할 수도 없게 하는 것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용할 수 있다면 초인적 작살 고기잡이가 설명되고 이용할 수 없다면 영화 초반부앞에서의 평범한 생활, 그리고 카일로 렌과 레이가 처음으로 연결되었을 때 루크가 포스 너머 렌의 존재를 알아차리지도 못했던 것이 어느 정도 설명된다.
레이의 봉술, 그리고 라이트세이버 훈련을 잠시 지켜보던 루크는 이윽고 산 위로 올라간다. 바로 이어지는 두 번째 가르침에서 루크는 레이에게 자신의 실패에 대해 털어놓는다. 다스 시디어스에게 빠진 다스 베이더를 다시 라이트 사이드로 돌려놓은 자신은 제다이 마스터, 살아있는 전설로서 칭송받고 있지만 동시에 카일로 렌이라는 우주의 암적인 존재를 키웠다는 것. 그 뒤 루크는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밤중에 포스와 자신을 다시 연결시킨다. 다시 세상에 나타난 루크 스카이워커의 존재를 혼수상태였던 레아는 바로 알아차리고, 루크는 레아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가 위험에 빠졌음을 직감한다.
다시 포스와 통하게 된 루크는 레이가 포스의 어두운 면과 소통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 당시 레이는 섬 아래의 어두운 곳에서 자신의 의문을 해결하는 데 실패하고, 숙소에서 카일로 렌과 포스로 소통하는 중이었다. 숙소에 찾아온 루크는 렌을 목격하고 멈추게 한다.

'''Ben, no!'''

'''벤, 아니야!'''

레이는 렌에게서 렌이 루크를 공격하고 떠난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더 큰 이유가 있었음을 듣고 루크를 추궁한다. 결국 루크는 진실을 밝힌다.[61] 렌이 자고 있을 때 숙소를 찾아간 루크는 렌에게서 너무나도 강한 어두움을 느꼈고, 그가 스노크에게 완전히 잠식되었다고 느껴 자신도 모르게 라이트세이버를 빼들었다. 하지만 곧 후회하고 라이트세이버를 끄려는 순간 바로 그때 깨어난 렌은 루크가 자신을 죽이려는 것으로 착각하고 라이트세이버로 반격한 후 염력으로 숙소를 무너뜨려 루크를 잔해에 묻어버렸다. 이후 스승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에 벤은 자신을 비릇한 12명의 수련생들 중 5명을 죽이고 자신을 따른 6명과 떠나버린 것. 루크는 자신의 실수로 쌓아온 모든 것 이 무너져내린 것을 보며 절규한다.
카일로 렌을 만나겠다고 떠나는 레이를 뒤로한 채, 루크는 섬에 남아있는 제다이 관련 도서들, 그리고 나무를 불태우기로 마음 먹으나, 정작 나무 앞에선 횃불을 들고 머뭇거린다. 그리고 이 때, 포스의 영이 된 요다가 등장해서 벼락으로 나무를 불태워 버린다.[62][63] 요다는 망연자실한 루크에게 '마스터의 임무는 제자들을 위해 성공과 실패 모든 것을 전수해주고 제자가 마스터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희생하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루크를 다시 한 번 각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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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Luke...'''

'''루크 주인님...'''

C-3PO, 홀로 퍼스트 오더와 맞서러 가는 루크를 배웅하며.

그리고 퍼스트 오더의 수많은 폭격에 얼마 남지 않은 저항군과 절망에 빠진 레아 앞에 등장해 레아와 오랜만의 재회를 나눈다.[64] 하지만 그럴 시간도 없이 밀레니엄 팔콘 내부에 있는 주사위 2개를 묶은 장식[65][66]을 주고 C-3PO에게도 윙크를 날린 후 직접 카일로 렌 앞에 당당하게 걸어나온다. 마크 해밀의 인터뷰에 의하면 레아는 이 때 손을 잡으면서 눈앞의 루크가 무엇인지 알아차렸고 이것으로 작별하게 된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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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으로 퍼스트 오더를 상대하는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

I want every gun we have to fire on that man. Do it. '''More...! MORE!!!'''

가용한 모든 화력을 저 자에게 퍼부어. 실시. '''더...! 더!!!'''

카일로 렌, 홀로 저항군 기지에서 걸어나온 루크를 본 후.

루크를 보고 흥분한 카일로 렌은 가용한 모든 화력을 루크에게 퍼부우라고 명하고, AT-M6AT-AT는 루크가 서 있는 곳을 쑥대밭이 되도록 포격을 날린다. 이 모습을 보고 놀란 헉스가 제발 사격을 중지하라는 말을 내릴 때까지 사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 장면은 루크에게 향한 렌의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또 그가 얼마나 루크를 위험한 인물로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엄청난 포격을 장시간 온몸으로 맞고도 루크는 몸에 생채기 하나조차 나지 않았고, 루크는 삐딱한 표정으로 어깨에 앉은 먼지를 보란 듯이 털어내는 여유까지 보인다. 결국 본인이 스승과 1:1로 결판을 지어야한다고 판단한 카일로 렌은 입실론급 지휘 왕복선을 착륙시킨 다음 그를 직접 대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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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o: Did you come back to say you forgive me? '''To save my soul?'''

카일로: 나를 용서하러 돌아오신 건가? '''내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Luke: '''No.'''

루크: '''아니.'''

렌은 라이트세이버를 뽑고, 루크 역시 푸른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어 결투를 벌이게 되지만 어찌된 일인지 루크는 라이트세이버는 뽑았지만 검을 겨루지 않고 회피로 일관한다.[67] 이때 기지 내부에서 이 전투를 지켜보던 저항군 일행은 '''루크가 저항군이 탈출할 시간을 벌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크레이트의 토속 생물인 수정 여우가 가는 방향을 따라 탈출한다.

Luke: I failed you, Ben. I’m sorry.

루크: 내가 너를 저버렸다, 벤. 미안하구나.

Kylo: I’m sure you are! The Resistance is dead! The war is over! And when I kill you, I will have killed the last Jedi!

카일로: 당연히 그렇겠지! 저항군은 전멸했어! 전쟁은 끝났고! 내가 당신을 죽이면 마지막 제다이를 죽이는 거야!

Luke: Amazing. '''Every word of what you just said... was wrong. The Rebellion is reborn today. The war is just beginning. And I will not be the last Jedi.'''

루크: 대단하구나. '''네가 방금 한 말은 전부... 틀렸거든. 저항군은 오늘로 다시 태어났다.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야. 그리고 나는 마지막 제다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카일로는 계속 라이트세이버를 맞대지 않고 피하기만 하는 루크에게 "저항군을 궤멸시키고, 전쟁을 끝낸 후, 마지막 제다이인 당신도 죽일 것"이라고 하지만, 루크는 옛 제자에게 "저항군은 다시 태어났고, 전쟁은 이제 시작이며, 나는 마지막 제다이가 되지 않을 것"이라 대꾸하며 조롱한다. 분노에 찬 렌은 루크를 죽이고 다른 자들도 모조리 몰살하겠다고 협박한다.

'''Strike me down in anger and I’ll always be with you. Just like your father.'''

'''분노로 나를 쓰러뜨리면 나는 항상 네 곁을 맴돌 거다. 네 아버지처럼.'''

하지만 루크는 오히려 라이트세이버를 집어넣으며 "네가 나를 베어 쓰러뜨린다 해도, 나는 네 아버지와 같이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것"이라며 계속 렌을 일깨워주려 한다. 잠시 갈등하던 렌은 결국 분노로 찬 눈빛으로 달려들어 루크를 라이트세이버로 베고 루크는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분명 베었음에도 불구하고 루크는 멀쩡했으며,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은 렌은 다시 루크를 라이트세이버로 찔러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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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지금까지 싸웠던 루크는 환영이었다.''' 루크 본인은 여전히 아크토 행성에 있었으며, 포스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환영을 만들어 조종하고 있었던 것. 이에 대한 복선도 상당히 많은데,
  • 루크는 정말 뜬금없이 크레이트에 나타났다. 물론 과거 대고바에서 그랬듯 바다속에 수장되어 있던 X-wing을 다시 끄집어 내어 타고 올 수 있지만,[68] 당시 크레이트 기지는 격문을 닫아 완전히 봉쇄된 상태였기에 갑자기 외부인이 기지 안에 불쑥 나타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신빙성이 크진 않은게 루크는 세계관 강자다. 라이트세이버로 안된다해도 포스로 문을 깨부수거나 장치를 조작해 열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님 전혀 새로운 포스의 힘을 내었을수도 있다. 포스는 단순히 기술이 정해진 초능력이나 마법이 아니기 때문.
  • 워커들의 포격을 그렇게 맞고도 끄떡없었다. 물론 실력있는 제다이라면 포스로 광선 병기를 어느 정도 막아내거나 정지시킬 수 있지만, 루크가 맞은 포격은 그런 수준이 아니었으며, 어떻게 막았다 치더라도 당시 수많은 붉은 분진이 발생했으나 루크는 어깨에 조금 먼지가 떨어졌을 뿐이었다. 물리적 실체가 없는 환영이기 때문에 먼지를 터는 행동은 일부러 도발하기 위해 한 거일 수 있다.
  • 렌과 라이트세이버 듀얼을 벌일 때 푸른색 라이트세이버를 쓰는데, 이는 당시 레이와 렌 사이 포스 대결로 이미 파괴된 상태였다.[69]
  • 환영의 모습은 머리가 단정하며, 수염도 짙은 색이다. 짙은 수염 색은 루크와 렌의 과거 회상장면에 나오는 루크의 수염색이며, 그 이후로 나이를 더 먹은 현재의 루크의 수염은 밝은 회색. 즉, 렌이 기억하는 과거의 루크의 모습으로 환영을 만들었다는 의미.
  • 무엇보다 크레이트 행성의 표면은 붉은 돌 위에 하얀 소금이 쌓여있는 형태인데, 카일로가 움직일 때는 표면의 소금이 걷어지고 발자국이 남아 소금층 아래의 붉은 표면이 보이는 반면, 루크가 움직인 부분은 표면의 소금이 그대로 있고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심지어 발자국 소리조차 나지 않는다.
  • 카일로 렌과 대결을 시작할 무렵 소금 눈이 내리는데, 카일로 렌의 몸에는 소금 눈이 닿고, 그의 라이트세이버에 닿으면서 연기를 내며 치직 타는 소리도 난다. 허나 루크에게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 위의 모든 암시들은 대충 둘러댈수 있지만 결정적으로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는 초록색이다. 루크가 본인의 라이트세이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라이트세이버를 쓸 리가 만무하다.[70]
  • 루크가 환영인 것을 알고 나서 다시 영화를 보면, 레아에게 주사위 장식을 줄 때 레아는 루크가 환영인 것을 눈치챘다는 것을 표정으로 알 수 있다.

'''See you around, kid'''.

'''다음에 또 보자, 애송아.'''

환영의 가슴을 꿰뚫고 있는 라이트세이버를 든 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렌을 보며 "다음에 또 보자, 애송아"라는 말을 남기고 환영은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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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를 통한 원격 조종능력을 모두 사용한 후 기력이 쇠한 루크는 두 개의 태양이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포스의 영이 되었다.[71]

루크는 신생아기(시스의 복수), 청소년기(새로운 희망), 노년기(라스트 제다이)모두 '''두 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신생아 땐 제외) 이것으로 두 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은 이제 루크의 일대기 전체와 함께 해 온 요소가 되어 버렸다.
여담으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워낙 험한 일을 많이 겪어서인지 젊을 적과 비교해 성격이 많이 냉소적으로 바뀌었다. 레이가 수련을 청하면서 끈질기게 따라오자 작살을 타고 절벽을 넘어 따돌린 후 씩 웃는다든가, 레이를 가르칠 때나 레이에게 눈을 감은 후 (감정을) 뻗어보아라 했을 때 레이가 진짜로 팔을 쭉 뻗자 레이의 손을 간질이면서 그게 포스라고 한 뒤 팍 때린다. 그 직전에 들으라는듯이 한숨을 쉬는 장면이 압권. 또 카일로 렌과 마주할 때마다 시각적으로 렌을 열받게 한다. 렌의 맹공포화를 버티고나와 무표정으로 먼지나 털고, 렌의 울화를 실컷 부정하고, 렌의 공격도 다 피해버린다. 급기야 실컷 놀리고 환영으로 사라지며 여태까지의 모든 게 헛수고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3.6.1. 논란 및 밈화


원작 트릴로지 시절과는 매우 달라진 캐릭터성 변화로 인해 라스트 제다이 영화 자체에 대한 논란과 거의 동일한 양상의 논란이 오래 동안 지속되었다. 팬덤 중 평론적 성향이 강하거나 영화쪽 전문인 유튜버 및 유튜브 매체인 크리스 스턱만, 스크린 정키즈[72], Hyper RPG, 롭과 더그 워커 형제[73], 블랙너드 등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하였다.
반면, 대형 유튜버 중 제레미 잔스는 명백한 불호를 내비쳤으며, 대중적 성격이 강한 앵그리죠는 출연진 전부 불호[74], 매니아층으로 스타워즈 이론이나 역사 등 관련 컨텐츠를 자주 만드는 DashStar나 Stupendous Wave 등 유튜버 및 팬게시판, 커뮤니티 등은 일관적으로 불호 의견이 매우 강하게 표출되는 편.
특히 신 제다이 사원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벤 솔로와의 마지막 대면 장면에 이의를 품은 팬들이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6에서 다스 베이더와 같은 악인조차 선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한 루크가 벤 솔로를 암살하고자 한 충격적인 상황이 카일로 렌의 일방적인 오해가 아니라 루크가 레이에게 스스로 인정한 바 사실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은 듯.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내내 적대자로 대립해왔으며 황제와 더불아 전 은하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악으로 꼽히던 아버지 다스 베이더마저 빛으로 돌려놓은 루크가 자고 있는 무방비의 벤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특히나 많은 편이다.[75]
물론, 루크의 행동 자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견은 가능하다.
단적으로 에피소드 6에서 황제가 친구들에게 개죽음을 선사하겠다며 도발했을 때 참지 못한 루크는 라이트세이버를 당겨와 뽑아 들었으며, 이후 베이더와 대치하던 중 베이더가 루크 대신 레아를 타락 시킬 수도 있다는 도발을 했을 때 루크는 돌연 광기에 휩싸여, 베이더를 거의 죽음 직전까지 몰아갔다. 아버지의 오른팔을 자르고 기계 의수였음을 안 순간 '''자신이 베이더에게 당했을 때의 그와 똑같이 행동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나서야 자신의 광선검을 던져 버린다. 언젠가 베이더가 루크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비아냥 거린 적이 있을 정도로 가족과 친구에 대한 루크의 사랑은 극진하다. 즉, 루크의 가장 민감한 역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루크는 벤이 평소에도 어둠의 유혹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에 그날 밤, 벤이 자고 있을때 방에 숨어들어 벤의 내면을 포스로 탐지를 했다고 털어 놓는다. 그리고, '''포스를 통해 벤이 장차 새로운 공화국, 새로운 제다이 기사단, 루크의 가족과 친구들 전부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미래를 봤다.''' '''실제로 그 예지 장면을 촬영했음이 밝혀졌다.''' 벤 솔로의 마음 속을 탐지하는 장면에서 루크는 벤이 루크가 아끼던 제자들을 하나하나 죽이는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본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루크가 벤의 내면에서 본 이 미래를 직접 화면상에 묘사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삭제가 되었는데, 감독의 의도는 루크의 행위에 너무 큰 정당성을 부여해주기 보다는 그에 대해 관객이 확신을 갖지 못하고 고민하기를 바랐다고.
결국 이 첫 번째 논란 지점에서 루크의 행동을 납득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이후 극 전개 과정 전체에서 루크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갈리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순간적인 충동에 휩싸였고, 라이트세이버를 켜자마자 후회를 하고 끄려 했다지만, 루크의 캐릭터성이 확실히 클래식 시리즈에 비해 변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요다와의 대화를 통해 루크의 미완성된 제다이 마스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더 자세한 스토리텔링과 배경설명 없이 단순히 '루크가 벤 솔로를 죽이려고 했다'는 뉘앙스로 장면을 연출한 것이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원인이 되었다. 더군다나 루크는 벤이 신 제다이 기사단 몰살 사건이 있기 전부터 스노크에 의해 점점 어둠으로 끌려가고 있었다고 레이에게 털어놓았는데, 도대체 스노크가 무슨 짓을 했길래 벤이 그렇게 변해갔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본편에서 언급이 '''전혀 없다.''' 벤이 심각할 정도로 어둠에 물들고 있다고 할 만한 묘사도 역시 없었다. 즉 '카일로 렌이 어둠에 물들어가고 있는 상태가 매우 심각해서 루크 스카이워커조차 평정심을 잃고 살해 충동을 일으킬 정도였다'는 묘사조차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 때문에 관객들에게는 그저 '제자가 타락할 것이라는 가능성만 믿고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무작정 제자를 죽이려고 한 무책임하고 옹졸한 스승'으로 보여질 수밖에 없는 것. 게다가 그 뒤가 더욱 문제인데, 이 일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루크는 세상과 인연을 끊고 은둔해서 죽을 때까지 잠적할 생각으로 레이가 찾아올 때까지 계속 숨어 살고 있었다. 한 순간의 충동에 흔들린 것은 이해하더라도 그 뒤의 행동은 무책임 그 자체로 비춰지게 되는 것.
이 '순간적인 충동'에 대한 장면을 모든 관객들에게 확실히 납득시키려면 과거에 루크에게 일어난 일들을 더 자세히 설명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스노크가 어리고 순진한 벤을 악으로 유혹해 루크와 수련하던 벤이 어둡고 거친 모습을 보여 루크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거나 벤이 잠 잘때 혹시나 걱정스러워 잠시 찾아와봤더니 "내가 알던 벤은 더 이상 없고 '''검은 가면을 쓴 사악한 존재'''가 제다이 제자들을 몰살하고 절친하고 소중한 동료인 한과 레아 마저도 살해하며 전 우주를 고통스럽게 만들 어두운 미래를 보았다" 라는 묘사를 잘만 해냈다면 시각적으로 강렬할 뿐더러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는 루크의 행동에 개연성도 부여해줄 수 있었으나 라스트 제다이에선 이런 추측의 여지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고, 그 결과 루크의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게 되었다.[76]
그리고 일단 어떻게 되었든 간에 이는 큰 병크가 되었다. 벤 솔로가 카일로 렌으로 타락하는데 영향을 끼치기도 했거니와 일부 제자들이 다크사이드에 넘어가버리고[77] 남은 제자들이 몰살당해버렸다. 게다가 카일로 렌이 먼저 루크나 다른 이들을 죽이려고 했다가 이렇게 되었다면 모를까 루크가 먼저 한 것이니 카일로 렌도 이를 폭로하여 다른 제다이들 상당수를 다크사이드로 넘어오게 만들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아버지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밟은 셈인데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예지몽을 통해 아내인 파드메가 출산 중 죽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막아보려고 요다도 찾아가고 별 노력을 다 했지만 실패, 그러다가 시스 군주의 제안을 받게 되었고 파드메의 죽음을 막기 위해 팰퍼틴의 손을 잡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실패한다. 파드메는 정말로 출산 중 죽어버렸으며 심지어 그것이 자신이 무스타파에서 포스 초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삶의 희망을 잃어 죽게 되었으니 병크가 되었다. 그리고 루크 역시도 비슷하게 되어버렸다.
우려한 결과대로 해당 영화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개봉한 이후, 관객들에게 크게 비판 받는 요인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무리 과거의 클리셰와 전통을 부순다고 해도, 일정 기준 이상으로 30여년 만에 등장한 전대 주인공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고, 그동안 구축해온 캐릭터성이 허망하게 붕괴가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다 못해, 다소 진부할지라도 그 루크조차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악에 맞서서 중과부적으로 최후까지 저항하고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장렬하게 전투에서 활약하고 전사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다면 올드팬들도 이러한 띄워주기에 취해서 납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클리셰 파괴와 새로운 주연인 레이와 벤 띄워주기에 집착한 덕분에 그런 고전 영웅에게 어울릴법한 웅장한 최후도 허락받지 못했다.
물론 사람은 살다 보면 성격도 변할 수 있고, 젊을때 큰 시련을 이겨낸 인간도 살아가다보면 또 다른 시련에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생략되고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설명만으로 어릴때의 영웅이 성인이 된후 다시 봤을때 어린시절의 영웅이 아닌 초라한 패배자로 변해있는 모습을 보는 건 누구에게나 유쾌한 기분은 아닐 것이다. 다른 창작물에서 과거의 영웅이 이런 식으로 초라하게 머물러 있을 때는 당연히 그에 맞게 설득력 있는 배경 설정을 깔아둔다. 멀리 갈 것 없이 당장 전작인 깨어난 포스와 소설판에서는 그 설정-나이의 문제, 조카이자 제자인 벤 솔로의 타락,우주적 포스의 휴면기 등- 을 비교적 잘 깔고 있었다.
여기에다 그 실패와 도피를 극복하고 다시 세상에 나아가미래 세대를 위한 반석이 되긴 하지만 그 과정이 작위적이고, 그의 희생의 가치도 무의미하진 않지만 초라하게 비추어지다 보니 앞선 묘사들을 납득하지 못했다면 더욱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마크 해밀의 인터뷰를 보면 그가 라이언 존슨에게 대본을 처음 받고난 후에는 이 내용에 동의할 수 없었으며, 일부 내용들은 9편에서 보여줘야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임을 피력했다.[78] 첫 대본을 받고 루크의 캐릭터 변화에 불만이 있었지만, 6편까지는 이전 시리즈이고 조지 루카스의 시리즈였으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본인은 더이상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 마디로, 팬들로 하여금 마음의 준비를 할 여지를 박탈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많은 팬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인 마크 해밀이 9편에도 계약이 되어있으므로, 포스의 영 형태로 출연하게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그 역할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 뻔하므로 이번 작품에서 팬들을 납득시키고 달래 줄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더 있어야 했다는 평.
루크가 죽는 결말에 제대로 빡친 한 스타워즈 팬이 루크가 죽지않고 사는 결말로 엔딩을 바꿔놓았는데,[79]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이렇게 끝냈으면 영화자체는 망작이지만 적어도 엔딩은 정말 멋있고 희망이 있는 엔딩이 되어서 후속편도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는 보람이 있었을 거라며 제작자를 칭찬하고 있다.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관객 혹평에는 다수 캐릭터의 해석에 대한 논란이 큰 역할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루크의 경우 캐붕은 독보적이었고, 심지어는 이놈은 루크가 아니라 겉모습만 같은 시스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배우 마크 해밀 역시 라스트 제다이를 촬영할 당시의 "저는 루크를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생각해야만 했어요. 가령 제이크 스카이워커라든지... " 라는 발언이 퍼져나가면서 8편의 루크는 루크가 아닌 제이크 스카이워커[80]라는 이름의 클론이라는 밈을 퍼뜨리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스타워즈 갤러리에서는 이를 다룬 만화도 나왔을 정도다.
특히 레전드 수준은 아니더라도 강자들을 물리쳐 세계관 최강자가 된 루크가 풋내기인 레이에게 제압당하고 엉덩방아까지 찧을 뻔한 장면은 팬들에게 어이없음을 유발하였다.[81]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케이넌 제러스가 자신의 제자와 동료들을 지키면서 장렬한 최후를 맞자 루크의 최후에 실망을 느낀 팬들은 더욱 분노하여 라스트 제다이를 까고 있다.
탄생 배경은 전혀 다르지만 어쩌면 루우크와 일맥상통하는 셈이다. 그리고 주인공의 캐붕으로 탄생된 일종의 팬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손육공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 다만 이쪽은 배역을 맡은 배우 본인이 퍼트린 밈인 만큼 상황이 한층 더 심각하다고 할만하다.
본디 마크 해밀은 왼손잡이지만 클래식 트릴로지에선 루크 스카이워커를 오른손잡이로 연기하였는데, 라스트 제다이에선 왼손잡이로 연기했다. 이걸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이런 디테일 역시 배우가 루크가 아닌 제이크 스카이워커로 연기한 증거 아니냐며 드립이 나오기도했다.

3.6.2. 배우 본인의 평가


개봉 전,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배우인 마크 해밀은 영화 라스트 제다이에 나오는 루크 스카이워커는 조지 루카스가 만든 루크 스카이워커와는 다른 인물이라며 연기할때 애로사항이 있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해당 영상

저는 라이언(감독)에게 말했어요. 제다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겼어도 1년정도 시간을 가지고 재결성을 도모했을 거예요. 실수를 했다면, 바로잡았을 겁니다. 바로 거기서 (라스트 제다이의 루크와 오리지널 3부작의 루크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죄송하지만 루크는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 영화에 나오는 루크는 조지 루카스의 루크가 아니라 신세대의 루크 스카이워커이죠. 저는 루크를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생각해야만 했어요. 가령 제이크 스카이워커라든지... 그는 저의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니였어요.

저는 줄거리를 위해 감독이 지시하는 대로 해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질적인 루크를) 완벽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다만, 라스트 제다이의 주인공은 '레이, 포, 핀'이지 루크'가 아니기 때문에 "감독은 해야만 했던 일을 한 것이고, 영화는 단지 영화일 뿐이기 때문에, 팬들이 영화를 좋아해주고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본인은 더이상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으며 라스트 제다이의 작품성은 호평하였다.

3.7.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Jedi's weapon deserve more respect.'''

'''제다이의 무기는 이보다 존중을 받아야 마땅하단 말이다.'''

레이는 데스스타의 잔해에서 다크사이드에 빠졌을 때의 자신의 환영을 보고, 두려움 때문에 아크토로 돌아와서 타이 파이터를 태워버린다. 불타고 있는 타이 파이터에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마저도 던져서 없애버리려고 하자 포스의 영이 된 루크가 나타나 그 라이트세이버를 받아 붙잡는다. 예전에 레이를 처음 만났을 때 라이트세이버를 던져버렸던 것과 정반대로 루크는 레이에게 제다이의 무기는 존중을 가지고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레이는 예전에 루크가 그랬던 것처럼 아크토에 틀어박혀서 자신이 본 어두운 미래가 일어나지 않게 할 거라고 말한다. 이에 루크는 자신이 틀렸었다고 말한다. 루크는 자신과 레아는 레이가 팰퍼틴의 손녀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루크와 레아가 레이에게 가르침을 준 것은 두 사람이 그녀 마음 속에 있는 영혼을 꿰뚫어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두려움에 대적하는 것이 모든 제다이의 운명이라고 말한다. 네가 두려움에 져서 팰퍼틴을 대적하지 못하면 팰퍼틴이 제다이를 완전히 끝장낼 것이고 그렇다면 세상은 그대로 끝나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We've passed on all we know. A thousand generations live in you now. But this is your fight.'''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게 전수했다. 수 천 세대들의 삶이 이제 네 안에 산다. 하지만 이것은 너의 싸움이다.'''

We'll always be with you. No one's ever really gone.

우리는 늘 네 곁에 있을 거란다. 아무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법이니까.

루크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레이에게 준다. 엔도 전투 이후 레아는 루크로부터 제다이 훈련을 받고 그녀 또한 제다이가 됐던 것이다. 이때 루크와 레아의 마지막 훈련 장면이 나오는데 둘 다 눈을 가리고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하는 장면이었다. 완전한 싸움도 아니고 훈련이었지만 레아가 대결 도중 발차기로 루크를 넘어뜨린 것을 봤을 때, 레아가 강한 제다이가 되었으며 훈련을 통과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레이는 루크의 말에 용기를 되찾지만 이미 타이 파이터를 불태워버려 아크토를 떠날 방법이 없었다. 이에 루크가 바다속에 잠겨있던 자신의 구형 X윙을 포스로 들어 올려 레이에게 준다. 이 장면은 에피소드5에서 요다가 루크에게 가르침을 주던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Rey, the Force will be with you. Always!'''

'''레이, 포스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언제나!'''

레이가 마침내 엑세골에서 황제와 만나 수세에 몰려 쓰러졌을 때, 과거의 수많은 제다이들이 레이에게 한 마디씩 응원을 하는데 루크가 마지막으로 포스가 언제나 너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말에 힘을 얻은 레이는 마침내 다스 시디어스를 완전히 물리친다.
삭제 장면에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레이 뒤에서 제다이의 귀환 시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화면 가장 왼쪽에 있다.
이후 레이는 어린 루크가 살던 타투인의 수분농장으로 간다. 레이는 거기서 아나킨과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땅에 묻는다. 마침 지나가던 늙은 여인이 레이에게 이름을 묻는다. 레이는 저 멀리서 루크와 레아의 포스의 영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본 뒤, 다시 여인에게 웃으면서 자신의 이름은 '레이 스카이워커'라고 대답한다.

3.8. 타 캐넌 매체



3.8.1. 클론전쟁 3D


'''He is to teach one that will save the universe from a great imbalance.'''

'''는 거대한 불균형에서 우주를 구원한 존재를 가르치게 될 거야.'''

세레니티, 대고바에 온 요다의 운명을 논하던 중.

등장은 없지만 시즌 6에서 언급이 된다. 12화 "운명(Destiny)"에서 콰이곤 진의 인도에 따라 대고바에 도착한 요다는 포스의 여사제들을 만나게 된다. 여사제들은 요다의 운명을 논하는데 그 중 리더인 '세레니티'가 루크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다.

Force Priestesses: Enlightenment, spirit, balance... '''There is another Skywalker'''.

포스의 여사제들: 지혜, 정신, 균형... '''또 다른 스카이워커가 있습니다'''.

Yoda: There is another... Skywalker?

요다: 또 다른... 스카이워커가?

마지막 에피소드인 "제물(Sacrifice)"에서 모라밴드를 방문한 요다는 다양한 시험을 겪게 되지만 모두 극복해낸다. 그러자 포스의 여사제들이 요다를 둘러싸며 한 가지 사실을 말해준다. 바로 '''또 다른 스카이워커가 있다는 것'''. 후일 코러산트에 돌아온 요다에게 제다이들은 무엇을 보았냐 묻지만 요다는 별 일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전쟁을 참여함으로써 제다이는 이미 졌다면서, 시스들은 모르는 제 3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화에서 고대 시스 군주 다스 베인이 환영으로 등장하는데 성우가 마크 해밀이다.

3.8.2. 스타워즈 반란군



Why have you come to this place? Not just simply to hide... Oh, you have a purpose here. Perhaps you are protecting something? No. '''Protecting someone'''.

넌 대체 왜 이딴 곳에 왔지? 단지 숨으려는 것만은 아닐 텐데... 오, 뭔가 목적이 있군. 무언가를 지키고 있나? 아니. ''''누군가'를 지키고 있군'''.

, 마지막 결투 직전 오비완의 마음을 읽고서.

아직 평범하게 농부일만 하는 시절이니 등장이 없었을 것 같았는데, 다스 몰오비완 케노비의 마지막 결투를 다룬 에피소드 "두 개의 태양(Twin Suns)"에서 등장한다. 타투인으로 간 몰은 마침내 오비완과 마주한다. 몰은 오비완의 의중을 떠보던 중 오비완이 루크를 지키기 위해 타투인까지 온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오비완이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자 몰 역시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고 결투 끝에 오비완이 몰을 쓰러뜨린다. 몰은 절박한 심정으로 오비완에게 루크가 선택받은 자인지를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82] 루크가 자신들의 복수를 해줄 것이라 말하고 죽는다.

Maul: Tell me, is it the Chosen One...?

몰: 말해주게, 그는 선택받은 자인가...?

Obi-Wan Kenobi: ...He is.

오비완 케노비: ...그래.

Maul: '''He... will... avenge us...'''

몰: '''그가... 우리의 복수를... 이뤄줄 것이야...'''

이후 엔딩에서 멀리 타투인의 두 태양의 노을을 지켜보다 큰어머니 베루가 자신을 부르자 집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직접 등장한다. 오비완은 수염을 쓰담으며 이를 지켜보는데...
여담으로 이 시기는 야빈 전투 2년 전으로 당시의 루크는 16세인데 동년배인 시리즈의 주인공 에즈라 브리저와 예전에 등장한 쌍둥이 레아 오가나에 비해서 키가 상당히 작게 나왔다. 다만 이는 화면상 루크가 오비완의 시야로부터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서 오비완의 시점을 중심으로 석양 속에서 움직이는 모습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화면 상으로 나온 이미지로는 루크의 신장을 정확히 알기 힘들다. 또한 루크와 동년배인 에즈라도 예전보다는 키가 커졌지만 여전히 성인인 케이넌이나 다른 반란군 대원들보다는 키가 작다. 사빈 렌과 비슷한 정도. 그리고 애초에 성인 루크의 키가 그렇게 크지가 않다. 172cm 정도로 서양인 기준으로 단신에 속한다.

3.8.3. 마블 코믹스




3.8.4. 배틀프론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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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인 《배틀프론트 2》의 캠페인에서 엔도 전투 이후 루크의 짤막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루크는 필리오 행성에서 이상한 포스의 흐름을 느끼고 R2-D2와 함께 자신의 X-wing을 몰고 갔는데, 마침 현장에는 스톰트루퍼 한 부대가 있었다. 루크는 스톰트루퍼 부대를 쓰러뜨리며 포스의 흐름이 느껴지는 지하 동굴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은하 제국의 엘리트 부대인 인페르노 스쿼드 소속 대원 '델 미코'를 만난다.
델 미코는 호박 암석에 몸이 끼여[83] 꼼짝달싹 못하는 상태였는데, 루크를 보자 그에게 구조를 요청한다. 루크는 라이트세이버로 그를 구해주고, 델 미코는 그가 제국의 적인 제다이인 것을 알아차렸지만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었기에 적대하지 않는다. 왜 스톰트루퍼들은 다 죽여놓고 자신은 살려주냐는 질문에 루크는 "그들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지만, 당신은 나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루크는 델 미코를 통해 이 행성에 죽은 황제의 관측소와 비밀 창고가 있으며, 그는 이걸 전부 파괴하라는 임무를 받고 온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황제가 남겨둔 것이라면 좋은 것일 리가 없었기 때문에 루크는 미코의 임무와 뜻이 맞았으며, 서로 협력해 비밀 창고까지 도달한다.
창고 내부에 들어간 미코는 그다지 중요한 것도 없다며 쓰레기장이라 불평한다. 하지만 루크는 포스의 흐름을 느끼면서 이상하게 생긴 나침반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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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을 나서면서 루크는 델의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음을 느끼고 그렇게 지적한다. 델은 자신이 장님이 아니기 때문에 알 것은 다 알지만, 제국이 가진 무시무시한 힘 때문에 어떡할 도리가 없다고 답한다. 여기에 루크는 어떤 사람이든 더 나은 사람이 될 선택을 할 권리가 있다고 알려주고, 포스가 함께 하길이란 인삿말을 남기고 떠난다. 델의 이 만남은 이후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루크가 황제의 비밀 창고에서 가져온 나침반이 어딜 가르키고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팬들은 깨어난 포스에서 그의 행적을 보았을 때 아크토를 가르키는 나침반으로 추정했고, 실제로 라스트 제다이에서 루크의 은신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추측은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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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스타워즈 쇼에 따르면 이 나침반은 게임 개발사측에서 디자인했으며, 영화에선 소품 제작팀이 다이스가 만든 입체 디자인을 그대로 3D 프린터로 뽑아내어 24시간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3.8.5. 더 만달로리안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아소카 타노가 다른 제다이가 그로구를 찾으러 올 수 있다고 얘기하는데 이 때문에 칼 케스티스, 에즈라 브리저와 더불어 그로구에게 제다이 수련을 가르쳐 줄 사람이 아닐까 추측되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제다이의 귀환에서 5년밖에 안 지난 시대 배경상을 고려해 셋 중 가장 등장 가능성이 높았지만, 외적으로는 전담 배우인 마크 해밀의 나이도 있고, CG로 구현할 수 밖에 없는 젊은 루크는 드라마 제작 환경상 등장하기 어려울 거라고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84] 그래도 루크를 실질적인 제다이로써 훈련시킨 스승이 요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요다와 같은 종족인 그로구를 훈련시킬 인물로 루크가 올 확률이 높았고...[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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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 Djarin: Are you a Jedi?

딘 자린: 당신이 제다이인가?

Luke Skywalker: '''I am.''' Come, little one.

'''루크 스카이워커:''' '''그렇소.'''[86]

가자꾸나, 아기야.

Din Djarin: He doesn’t want to go with you.

딘 자린: 당신과 가기 싫은가 본데.

Luke Skywalker: '''He wants your permission. He is strong with the Force, but talent without training is nothing.'''

루크 스카이워커: '''그쪽이 허락하길 바라는 거요. 포스가 강한 아이지만, 훈련 없는 재능은 아무 소용이 없소.'''

'''May the Force be with you.'''

'''당신에게 포스가 함께하길.'''

시즌 2 피날레 후반부에 등장한다. 당시 나이는 28세. 제다이의 귀환에서 자바 더 헛의 성에 잠입했을 때의 로브를 그대로 입고는 자신의 X-wing을 타고 나타난다[87]. 이후 기디언의 기함에 도킹한 후 다크 트루퍼들을 순식간에 포스 푸쉬나 크러쉬와 같이 다양한 포스 파워와 프리퀄을 연상시키는 현란한 검술 실력으로[88][89] 순식간에 전부 썰어버리며 딘 자린 일행을 구해준 뒤 제다이의 길을 가르치기 위해 그로구를 데려간다.[90] 이때 '''"훈련 없는 재능은 소용이 없다"'''는 말을 해서 시퀄 트릴로지에 대한 비판이라고 받아들이는 팬들도 있었다.
제국 멸망 이후 루크의 위용을 알 수 있는데, 딘에게 패배한 후에도 시종일관 여유를 부리던 기디언이 CCTV를 통해 루크가 다크 트루퍼들을 제거하는 것을 본 후 안절부절 못하는 걸 넘어 총기난사를 하더니 자살 시도까지 한다. ISB 장교로서 제국의 병기 데스 스타를 폭파시키고 은하 제국의 황제은하제국군 최고 사령관을 물리친 루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을 터라 더욱 두려웠을 듯.[91]
클래식과 프리퀄 두 스타일의 장점을 버무린 듯한 루크의 라이트세이버 검술 연출에 팬들은 호평 일색이다. 클래식 시리즈가 연상되는 크고 절제된 동작으로 참수하듯이 한번에 깔끔히 베어버리는 장면과 프리퀄(특히 에피소드 3편의 스타일) 시리즈처럼 눈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블라스터를 받아쳐내는 장면이 잘 어우러졌다. 루크가 여러 다크 트루퍼들을 상대하면서 현란한 검술로 순식간에 전부 썰어버릴 때, 특히 뒤로 날아오는 블라스터 탄환을 보지도 않고 라이트세이버로 반사하여 명중시켜버리는 장면은 시스의 복수 후반부 아나킨이 분리주의자 지도부를 학살할 때 배틀 드로이드가 날린 탄환을 반사시켜버리는 모습과 아주 흡사하다는 감상도 있다.[92]
특히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다크트루퍼들을 학살하는 장면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최후반부의 다스 베이더의 활약 장면과 매우 비슷하다.[93]그래서 팬들이 직접 만든 비교 영상들도 올라왔다. #
배우는 매튜 루게티(Matthew Rugetti)라는 스턴트 배우가 연기했고 CG로 젊은 시절의 얼굴모습을 재현했지만 마크 해밀의 이름이 크레딧에 써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목소리는 여전히 마크 해밀이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거의 7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젊은 시절의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는 않았을 듯하다. 그런데 다른 기사에 따르면 루크가 그로구와 만나는 장면은 해밀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고 한다.# 더불어 마크 해밀은 요즘 세상에 이 장면이 유출되지 않은 게 기적이란 얘기도 했다.
재밌는 것은 작중 그 누구도 루크의 이름을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딘과 만났을 때도 자신이 제다이라는 것만 밝혔지 자신의 이름은 얘기하지 않았다.[94] 하지만 스타워즈를 모르는 시청자라도 다크 트루퍼를 쓸어버리는 모습에서 그가 매우 강력한 제다이임은 알 수 있으며 차분한 현자 같은 분위기에 그로구를 훈련시키기 안성맞춤인 인물임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물론 올드 팬 및 골수팬들은 루크가 나온다는 것을 눈치채고 미리 환호하거나 심지어는 감격해서 울기까지 한 사람도 있었다. 사실 구출하러 온 사람이 루크라는 힌트가 '''너무 많았다'''. 리액션 동영상들을 보면 처음 X-WING이 나왔을 때 혹시나 하다가[95]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왔던 로브를 입은 남자가 장갑 낀 오른손초록색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나오고, 포스 센서티브인 그로구가 멀리서 부터 반응을 보이는 점, 마치 로그 원에서 아버지인 다스 베이더가 보여준 것과 같이 직선 통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적들을 일방적으로 썰어버리는 실력, 포스 크러쉬로 다크 트루퍼를 깡통마냥 짜부러트리는 강력한 포스 등, 다른 생존 제다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면 루크를 떠올릴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로구의 종족인 스승 요다와 그의 관계를 생각하면...
반대로, 이렇게 떡밥을 많이 보여준 바람에 역으로 설마 루크가 나오겠냐며 반기대 반의심 상태에서 본 사람들도 있었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선 일종의 상징이자 엄청난 거물 캐릭터이다 보니 아무리 반응이 좋다지만 극장판 영화도 아닌 스트리밍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고 배우의 나이를 생각하면 결국 CG로 처리를 해야 하는데 드라마에서 그렇게까지 하겠냐 싶었던 것이다. 실제로 리액션 동영상 중에는 "설마 디즈니가 여기서 루크를 보여주겠냐"는 반응도 있었고 루크임을 거의 확신하던 사람들도 "에이 그래도 그렇지 설마... 누군가 다른 사람이겠지"라며 애써 진정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캐릭터 자체는 루크일지라도 CGI 기술로 얼굴을 재현한 것이 아닌 마크 해밀과 닮은 얼굴선으로 인해 다음 번 실사화 루크 스카이워커를 맡을 거라는 소문이 있던 세바스찬 스탠이 등장할 거라 예상한 팬들도 많았다. 물론 루크인 것이 확인되자마자 자신의 예상이 어긋난 기쁨에 대환호했다. 만약 이렇게까지 기대감을 키워놓고 루크가 아니었다면 배신감에 팬들이 디즈니를 불태웠을 거라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퀄 트릴로지의 개연성을 상실한 루크와 만달로리안의 요다의 유지를 지켜 나가는 루크의 괴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우려도 제기가 된다. 그래도 시퀄 트릴로지와는 달리 만달로리안 쪽이 오히려 개연성, 캐릭터성, 연출 모든 면에서 낫다보니 오히려 시퀄 트릴로지 쪽에 대한 비판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이다. 많은 팬들이 이 모습이야말로 자신들이 시퀄에서 보고 싶었던 루크의 모습이라고 기뻐했지만, 결국 더 만달로리안에서 뭘 하든 시퀄로 이어진다고 절망하는 팬들도 있다.

3.8.6. 루크 스카이워커의 전설들


'''Most Wanted: Luke Skywalker, Jedi War Criminal, Extremely Dangerous.'''

'''1급 지명 수배: 루크 스카이워커, 제다이 전범, 위험도 극악'''

은하 제국에서 발부한 루크 스카이워커의 지명 수배서.

'''With a simple gesture... he flipped the few dozen logic gates scattered across trillions of gates in enforcers all across the deep. He did what no organic and no droid could do. It was a miracle.'''

'''간단한 손짓만으로... 저 사람은 여기저기 흩어진 수조 개의 관문을 지키는 암흑 속 경비원들의 논리게이트 몇 개를 뒤엎었다. 그는 어떤 유기체나 드로이드가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 기적을 일으켰다.'''

착취당하는 드로이드들을 구출하는 루크를 본 건설 드로이드 "제타"의 반응

캐넌 소설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전설들(The Legends of Luke Skywalker)》에서 은하계의 주민들의 시선으로 본 루크 스카이워커의 행적이 나온다. 이 작품도 코믹스로 발매되었는데 특이하게도 작화가 일본 만화가들이다. 심지어 작가 중 한 명이 '''히메카와 아키라'''... 그 탓에 원작과 괴리감이 심하긴 하지만 만화로써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다.
여러 단편들이 모여 있는 구성으로 되었는데 주인공들은 은하 제국 해군 병사[96], 드로이드, 살라셔스 크럼[97]에게 붙어있었던 우주벼룩, 아고리바-에나(Agoliba-Ena) 행성으로 가는 생물학자 지망생 등이다. 각 편의 주인공이 어디에 소속되어 있냐에 따라 루크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제국이나 제국 협력자들에게는 '''1급 전범''' 취급 받고 있다. 루크가 뜨자마자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근무하는 모든 대원이 전투태세로 들어갈 정도. 하지만 노예들이나 일반인들에겐 '''희망의 상징'''이다. 루크가 나타날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을 비교해보는 것이 이 작품의 주요한 재미이다.

4. 명대사


'''But I was going into Tosche Station to pick up some power converters!'''

'''전 토시역에서 전력 변환 장치를 좀 얻어오려고 했단 말이에요!'''

- 새로운 희망 中, 초반[98]

'''No... No...! That's not true! THAT'S IMPOSSIBLE!!!!'''

'''아니...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말도 안 돼!!!!'''

- 제국의 역습다스 베이더의 정체를 맞닥뜨린 후 한 말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

'''우리 가족은 강한 포스를 지녔어요. 내 아버지에게도 있고, 내게도 있어요. 그리고... 내 누이에게도요.'''

- 제다이의 귀환에서 레아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밝히며 한 말

'''Your overconfidence is your weakness.'''

'''그 자만심이 당신을 파멸로 이끌 것이오.'''

- 제다이의 귀환다스 시디어스 황제와 대결을 할 때 뱉은 말

'''Never. I'll never turn to the Dark Side. You've failed, your highness. I a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아니. 다크 사이드로 돌아서지 않아. 당신은 실패했어, 황제 나으리. 나는 제다이다. 예전의 내 아버지가 그랬듯이.'''

- 제다이의 귀환 후반 결투에서 다스 베이더를 잠시 분노에 휩쓸려 쓰러트린 후, 베이더를 죽이라는 황제의 유혹을 뿌리치며 라이트세이버를 던지면서 한 말

Leia Organa: I held out hope for so long, but I know my son is gone.

레아 오가나: 오래토록 희망을 붙잡고 살았건만 내 아들이 사라지고 말았어.

Luke Skywalker: '''No one's ever really gone.'''

루크 스카이워커: '''그 누구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

- 라스트 제다이쌍둥이 여동생과 재회하여 나눈 대화에서 한 말.

Kylo Ren: The Resistance is dead! The war is over! And when I kill you, I will have killed the last Jedi!

카일로 렌: 저항군은 전멸했어! 전쟁은 끝났고! 이제 내가 당신을 죽이면 마지막 제다이를 죽이는 거야!

Luke Skywalker: '''Amazing. Every word of what you just said... was wrong. The Rebellion is reborn today. The war is just beginning. And I will not be the last Jedi.'''

루크 스카이워커: '''대단하구나. 네가 방금 한 말은 전부... 틀렸거든. 저항군은 오늘로 다시 태어났다.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지. 그리고 나는 마지막 제다이가 되지 않을 것이다.'''

- 라스트 제다이 후반에서 격분한 외조카를 상대할 때 한 말

'''Rey, the Force will be with you. Always!'''

'''레이, 포스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언제나!'''

- 최후의 결전에서 팰퍼틴과 맞서 싸우는 레이에게 한 말로, 오비완 케노비가 생전에 마지막으로[99]

루크에게 남긴 말을 그대로 되풀이한 것이며, 동시에 스카이워커 사가에서의 '''루크의 마지막 말'''이기도 하다.


5. 레전드 EU 세계관



'''프로필 상세 '''
소속
신 제다이 기사단
자유동맹 은하연방
가족관계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 (적 → 아내)
벤 스카이워커 (아들)
제이나 솔로 (조카, 제자)
제이센 솔로 (조카, 제자 → 적)
아나킨 솔로 (조카, 제자)
콜 스카이워커 (증손자)
냇 스카이워커 (증손자)
케이드 스카이워커 (고손자)
인간관계
카일 카탄 (동료, 제자)
캠 솔루사 (적 → 제자)
케이얀 파랜더 (동료, 제자)
코란 혼 (동료, 제자)
사바 세바타인 (제자)
데산 (제자 → 적)
루미야 (연인 → 적)
미쓰루누루오도 (적)
조루우스 츠바오스 (적)
루우크 스카이워커 (클론, 적)
엑사르 쿤 (적)
아벨로스 (적)

'''Not the last of the old jedi, Luke. The first of the new.'''

'''루크, 너는 옛 제다이의 마지막이 아니다. 새로운 제다이의 시초란다.'''

오비완 케노비, 《쓰론 트릴로지: 제국의 후예》 中

스타워즈의 주인공답게, 루크 스카이워커의 비중은 EU에서도 매우 크다. 영화 종결 시점에서 루크는 아직 젊고 성장 가능성도 매우 많이 남아 있었던 만큼 그를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만화 등의 작품도 수없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거기에 원작자인 조지 루카스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를 내기 전까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과거사는 금기였기에 원주인공인 루크가 1983년 제다이의 귀환 개봉 이후 1999년 보이지 않는 위험 개봉 전까지 거진 16년을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그런데 프리퀄이 개봉한 이후에도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루카스의 허접한 연출력+배우의 발연기라는 환상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찌질킨"'''이라 불릴 정도로 영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자연히 루크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레전드에서 루크의 위상이 너무 위상이 커진 나머지 트로이 데닝[100], 카렌 트레비스[101], 앨런 앨스턴 등 레전드를 이끌었던 작가들도 세대교체를 위해 《뉴 제다이 오더 시리즈》,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 《페이트 오브 더 제다이 시리즈》라는 세 번의 거대한 이벤트를 통해 루크를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보고자 했으나 죄다 실패하고 결국 새로운 희망에서 137년 후를 다룬 《스타워즈: 레거시》에서 자연스럽게 사망처리했다. 그런데 여기서도 포스의 영 상태로 등장해 엄청난 포스를 보여줘서 작중 등장인물들을 버로우시켰다. 사실 벤 스카이워커베스타라 카이의 관계 등 미회수 떡밥들을 보면 후일 사인이 밝혀졌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전에 레전드 세계관이 먼저 터지고 말았다.
다스 베이더를 어둠으로부터 구해내고, 제다이를 재건하였으며, 은하계를 양분하던 대전쟁을 종결시키고, 외부에서 온 커다란 위협인 유우잔 봉유우잔 봉 전쟁에서 물리치고 종전 시키는데 한 핵심 역할을 담당, 포스의 치유자라고 불리운다.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와의 결전에서 보여준 격투센스[102]하며 무엇보다도 사실상 아버지보다도 더 늦은 19살의 나이에도 수련을 훌륭하게 견뎌내고, 분노라든지 어두운 감정의 유혹에서 '''자신의 의지만으로''' 벗어난건 역대 제다이로써 처음이자 마지막이다[103].
다스 베이더와의 마지막 대결에서부터 진정한 제다이로서의 힘을 드러내며 대활약[104], 이후 자신의 노력과 타고난 재능의 개화를 통해 스타워즈 전 역사상 제다이와 시스를 통틀어 초월적인 강자로 거듭났다.
레전드 세계관에서 강한 능력들을 보여주었으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으로 부터 약 130여 년 후를 다루는 스타워즈: 레거시에서는 포스의 영으로 등장해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우월한 능력때문에 EU라 불리던 시절부터 그의 행보를 지켜본 한국 팬들은 '''루느님''', '''루크신'''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DC 스타워즈 갤러리 절대신.
소설인 쓰론 트릴로지에 의하면 단 거, 그 중에서도 '''핫 초코'''에 좋아하는 성격. 랜도 칼리시안에게서 처음 대접받은 후로 완전히 맛들려서 이거 없으면 못 산다.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팰콘에도 수북하게 놓여져 있을정도 였다. 타투인에서 살다보니 어지간한 고급음식 이상으로 느껴졌나 보다. 설정상으로도 스타워즈 은하에서 핫 초코는 상류층의 음료다. 고급음식 맞다. 루크를 연기한 마크 해밀이 핫초코를 좋아한다는 것에서 설정이 기인했다는 말도 있다.[105]
그리고 레전드에서는 얼굴 나이가 굉장히 일관되지 못하게 그려지는 걸로 유명하다. 일단 영화에서 마크 해밀이 연기했던 루크 스카이워커는 그 나이대에 걸맞게 생겼지만, 여러 다른 작품에서는 분명 20대의 나이인데도 중년처럼 보일 때가 있는가 하면, 환갑이 지난 나이에도 총각 시절의 자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레거시 오브 더 포스의 시점에서는 50대 후반인데도 북커버 일러스트에서는 그냥 30~40대 정도로 보이며 페이트 오브 제다이의 시점에서는 이미 '''60세'''을 넘겼는데도 불구하고 북커버 일러스트를 보면 도저히 60세을 넘긴 사람의 얼굴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173cm로 아버지(187cm)와는 무려 10cm나 차이가 있는데, 아나킨 스카이워커 이후 스카이워커 가문에서 180넘긴 사람은 없다고 한다. 가장 컸던 루크의 조카 제이센 솔로가 179cm였다. 그냥 키에 관련된 유전자를 받지 못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106]

5.1. 은하 내전 시기


새로운 희망 소설판에 따르면 레아의 메세지를 받고 오비완과 함께 얼데란에 가던 도중 기초적인 포스 훈련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때 오비완이 "오리도 수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Still, even a duck has to be taught to swim)"고 비유했는데 루크의 대답은 '''"오리가 뭐예요?(What's a duck)"'''였다...[107]
야빈 전투 이후 밈반[108]에서 레아와 함께 카이버 크리스탈을 가지고 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여기서 무려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이게 되지만 오비완이 포스의 영으로 나타나 도와주고 결국 카이버 크리스탈을 가지고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제국의 이중첩자인 쉬라 브리와 연애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쉬라 브리는 잠입 임무 도중 루크가 포스를 통해 쉬라 브리가 타고 있던 타이 파이터를 적으로 인식하고 격추시키며 중상을 입는 바람에 기계몸으로 개조되어 다크 레이디 루미야로 거듭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루크는 반란 연합 지도층 위원회에서 경질당하고 동료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게 되었으며, 본인도 자신의 손으로 반란 연합의 중요한 일원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지만 후일 쉬라 브리의 정체가 드러나자 다시 복귀한다.
다스 베이더와의 결투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이후 방황하던 루크는 범은하적 범죄 조직인 블랙 썬(Black Sun)의 수장 시저 왕자와 대립하게 되지만 결국 승리한다. 그리고 새 라이트세이버를 완성한다.
《바쿠라의 휴전》에서 개리엘 캡티슨을 만나 꽤 괜찮은 호흡을 보여 주었지만 아쉽게 이별하게 되었다. 개리엘 캡티슨은 후일 제국군 장교였으나 신공화국에게 항복한 프터 타나스와 결혼했다가 단명하고 만다.

5.2. 신 공화국 시기


쓰론 트릴로지》에서 오비완 케노비영혼이 "너는 새 제다이의 시초다."고 말하고 사라지자 크게 상심한다. 그러다 쓰론 전쟁이 발발하자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을 막기 위해 노력하던 도중 팰퍼틴 황제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세뇌당한 황제의 손 마라 제이드를 만나게 된다. 둘은 투닥거리면서도 협력하며 미친 클론 제다이 조루우스 츠바오스와 대면하게 되고 거기에서 클라우드 시티에서 잘렸던 루크의 오른손으로 만들어진 루크의 클론 루우크 스카이워커와 교전하게 된다. 치열한 싸움 끝에 마라 제이드가 루우크를 죽이며 루크를 죽이라는 암시가 풀리게 된다. 둘은 여세를 몰아 츠바오스까지 쓰러트리고 함께 빠져나온다. 루크는 되찾은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를 마라 제이드에게 건네주고 루크에게 플래그가 꽃힌 마라는 루크와 함께하게 된다.
9 ABY를 다룬 《다크 엠파이어》에서 클론으로 부활한 시디어스 황제의 힘에 밀려 그의 위장 제자가 되어 어둠의 포스를 배워 황제를 쓰러뜨리자 다짐했지만 진짜로 마음까지 타락해 제자가 돼 버려 신 제국의 앞잡이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레아 오가나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다시 시디어스 황제와 대결, 쓰러뜨리면서 그에게 있어 가장 큰 시련을 극복한다.
팰퍼틴 황제의 죽음 이후 스스로 제다이 재건의 소명을 떠맡아 야빈 IV의 옛 반란군 연합 기지에 '제다이 프락시움'을 설립, 고대 제다이들의 유물과 서적들을 수집하여 연구에 전념하는 동시에 전 우주에 흩어져서 은거하고 있던 제다이들을 모으고 새로운 제다이 후보생들을 훈련시킨다. 나중에는 제다이 기사단의 최고 지도자격인 존재인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가 된다.
하지만 야빈 IV는 야빈 전투로부터 5000년 전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에서 패배한 이후 망명한 나가 사도우가 수천 만명의 마사시들이 많은 야빈의 사원들을 건설하는 것을 지휘하였던 곳이었고 다크사이드 포스로 가득한 곳이었다. 심지어 이곳에 잠들어 있던 고대의 시스 군주 엑사르 쿤부활하여 제국에게 큰 원한을 갖고 있던 킵 듀론을 유혹해 선 크러셔를 타고 칼드론 네뷰라를 파괴하게 하는 대형사고까지 벌어졌다. 다행히 루크와 제자들의 분전으로 엑사르 쿤은 패배해 소멸하고 한 솔로 덕에 정신을 차린 킵 듀론이 선 크러셔를 파괴하며 해결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다이 수련생 중 데산이 다크사이드에 빠져 다크 제다이로 변해 엠파이어 리본 소속이 되어 수많은 다크 제다이와 스톰트루퍼등의 제국군을 이끌고 프락시움을 공격하기 까지 한다. 로그 편대 등의 신 공화국군과 루크 본인, 카일 카탄 등의 활약으로 승리하였다.
이런 와중에 죽은 줄 알았던 쓰론 대제독이 제국을 이끌기 위한 다음 수로 행성 니로안의 비밀기지에 자신의 클론을 숨겨두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거듭된 패배로 신 공화국과의 평화협정을 고려하기까지에 이르렀던 제국 잔당은 쓰론의 불패신화를 이용하기 위해 이를 노렸지만, 루크 스카이워커와 마라 제이드의 활약으로 인해 니로안의 클론 시설은 붕괴되고, 쓰론의 클론 역시 파괴되며 쓰론 대제독은 완전히 사망한다.
루크는 칼리스타 밍과 만나게 되는데 오더 66 발동 당시 제다이 기사였으나 황제의 슈퍼웨폰 '팰퍼틴의 눈'에 갖혀 있게 된 제다이였다. 새롭게 육체를 얻은 뒤[109] 함께 레아와 마라 앞에서 키스를 하는 관계까지 갔으나 파탄나 버렸다.[110] 이 외에도 오서스에서 젬 이산나를 만나는 등 수많은 여자들과 염문이 있었으나 결국 황제의 손 출신이던 마라 제이드와 대립하다가 화해, 11년에 걸친 문제 를 거친 뒤 결혼하게 된다.
23 ABY, 2차 제국과 신 제다이 기사단의 일원이였던 다크 제다이가 세운 새도우 아카데미 (Shadow Academy)와 또 다시 전쟁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또다시 루크 본인을 포함한 스카이워커 가문신 제다이 기사단에 활약으로 승리하였다.
25 ABY를 다룬 《뉴 제다이 오더 시리즈》에서 다른 은하계 지역인 비탐사 지역에서 갑자기 등장한 '유우잔 봉'이라는 괴상하고 폭력적인 외계 종족들이 침략하고 유우잔 봉 전쟁을 일으킴에 따라, 신 공화국의 수도였던 코러산트까지 거의 붕괴 정도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 전쟁에서 루크는 친구 츄바카와 17세였던 외조카 아나킨 솔로를 잃게 되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아내 마라 제이드가 임페리얼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에란트 벤쳐에서 아들 벤 스카이워커를 출생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29 ABY, 루크는 조카 제이센 솔로와 제이나 솔로를 데리고 유우잔 봉에게 점령당한 코러산트에 침투한다. 기어코 유우잔 봉의 방어선을 뚫고 시타델로 들어간 루크는 죽은 조카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자신을 기다리는 유우잔 봉의 최고 대군주 쉬므라 자만과 대면하게 된다. 쉬므라 자만은 15명의 슬레이어스(Slayers)를 시켜 세 제다이를 죽이게 시키지만 당연히 상대가 되질 않았고 결국 루크와 쉬므라 자만이 일대일 결투를 벌이게 된다. 쉬므라 자만은 자신의 앰피스태프[111] '힘의 홀'을 사용해 루크를 맹독에 중독시키지만 그 과정에서 루크에게 앰피스태프가 조각나게 되고 결국 루크는 쉬므라 자만을 참수하며 결투에서 승리한다.
루크의 활약으로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코러산트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은 신 공화국은 해체되고 제국 잔당과 연방체제로 운영되는 '자유동맹 은하연방'이 창립되었다.

5.3. 자유동맹 은하연방 시기


자유동맹 은하연방 창립 이후 《다크 네스트 트릴로지》에서 발생한 스웜 전쟁을 종전 시키는등 활약을 한다.
40 ABY를 다룬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에서 루크에게 커다란 시련이 닥친다. 유우잔 봉 전쟁 때부터 위태위태하던 조카 제이센 솔로가 루미야 때문에 완전히 타락하여 다스 케이더스가 되어 제2차 은하 내전을 일으킨 것이다. 제이센 뿐만 아니라 아나킨 솔로의 연인이었던 타히리 베일라까지 타락해 은하계를 활보하며 온갖 개판을 친다. 둘은 현재 동맹인 제국 잔당의 수장 길라드 펠레온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제이센은 자신의 외숙모인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를 살해하는 패륜을 저지른다. 결국 루크는 아들 벤의 도움을 받아 제이센과 결투를 하게 되는데 거의 '''육탄전'''에 가까울 정도로 치열하게 싸운다. 루크가 승기를 잡아 제이센을 거의 죽일 뻔하지만 루크는 자신이 너무 감정적으로 변했음을 깨닫고 일단 물러난다. 결국 제이센은 2차 은하 내전의 마지막 전투에서 쌍둥이 누이 제이나 솔로와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벌이게 되고 루크 스카이워커의 포스 능력인 배틀 메디테이션의 도움으로 능력이 향상된 제이나가 제이센을 죽인다. 전쟁이 끝나고 루크는 제이센 솔로를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죄로 체포되어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자리에서 물러난다.
43 ABY부터를 다룬 《페이트 오브 더 제다이 시리즈》에서 여전히 나그네 신세가 되어 은하계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아벨로스라는 거대한 악이 은하계를 위협하기 시작하자 다시 한 번 은하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아벨로스는 한때 루크의 애인이었던 칼리스타 밍을 살해해 그녀의 몸을 빼앗아 루크를 위협한다. 하지만 결국 루크와 연합군의 공세로 아벨로스는 패배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루크는 다시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자리에 복귀한다.
그러곤 45 ABY와 137 ABY 사이에 사망하였고 스타워즈: 레거시에서 포스의 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레거시 시점에선 후손들이 상당히 안습하다. 증손자인 콜 스카이워커는 명색이 제다이 마스터라면서 포스 라이트닝 한 방에 죽는 약골이 되었고[112] 고손자인 케이드 스카이워커는 '''마약 중독자'''가 되었다. 물론 개심해서 제다이로 거듭나기는 했지만...

6. 능력 및 포스 파워


Sheev Palpatine/Darth Sidious: '''There is a great disturbance in the Force.'''

쉬브 팰퍼틴/다스 시디어스: '''포스에 거대한 요동이 있었노라.'''

Darth Vader: '''I have felt it.'''

다스 베이더: '''저 역시 느꼈습니다.'''

루크의 존재를 감지한 황제와 베이더의 대화.

'''Skywalker lives! The seed of the Jedi Order lives. As long as it does, hope lives in the galaxy.'''

'''스카이워커가 살아있다! 제다이 기사단의 씨앗이 살아있단 말이다. 그자가 살아 있는 한, 희망이 은하계에 살아 숨쉴 것이야.'''

스노크, 카일로 렌을 질책하며.

캐넌이나 레전드나 포스 파워는 준 최강자로 평가받으며 우주적 존재들이나 요다, 팰퍼틴 말고는 루크보다 강한 자가 없다고 추측될 정도의 강자이다. 능력은 아버지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조종이나 기계 공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아버지와 달리 재능을 과신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평범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정신력이나 인망 만큼은 아버지의 상위 호환이라 평가받는다.
레전드 세계관 기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포스 사용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가히 세계관 최강자 수준으로 루크와 비견됐던 자들은 요다[113], 다스 시디어스, 엑사르 쿤[114], 레반, 다스 베인, 다스 니힐러스, 비셰이트 등으로 모두 등장 작품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강자들뿐이다. 하지만 이들도 비견된 것이지 루크보다 강자라고 평가되지는 않는다. 레전드 세계관에서 루크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자는 베들렘 영혼들, 포스 윌더 같은 애초부터 인간을 초월한 우주적 존재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인된 능력은 강한 염동력, 포스 센스, 포스 비전, 포스 힐링, 텔레파시, 포스 점프, 포스 스피드, 포스 벨로, 프리코그, 하이버네이션 트랜스, 포스 스텔스, 사이코메트리, 염화력, 리바이탈라이즈, 포스 클록, 배틀 메디테이션, 포스 멜드, 포스 사이트, 포스 스테이시스, 쉐터포인트, 마인드 컨트롤, 도플갱어, 비스트 컨트롤, 메모리 럽, 포스 배리어, 포스 디플렉션, 프로텍션 버블, 투타미니스, 포스 레이지, 일렉트릭 저지먼트, 포스 블래스트, 블러드 트레일, 월 오브 라이트[115] 원니스, 포스 라이트, 유니파잉 포스, 포스 라이트닝, 포스 스턴과 유사한 효과 능력이자 기계 종류에게서만 효과적 능력인 이온아이즈, 포스 하모니, 타임 트래블,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는 폴드 스페이스 능력들이 확인되였다. 링크
캐넌 기준으로는 상당히 애매한 편.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강력한 제다이인 것은 분명하지만 자세한 수준은 불명이다. 일단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 기준으로 보면 자바의 범죄 제국을 거의 단신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두쿠도 클론전쟁 도중에 해적들에게 생포된 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대단한 전적이다. 참고로 이때 두쿠는 방심하거나 해적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고의로 잡힌 게 아니라 진짜로 다구리당하는 바람에 생포당한 거다.[116] 일반 해적들도 이 정도인데 자바의 범죄 제국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세력을 가진 범죄 카르텔이다. 오비완 케노비를 고전시킬 정도로 나름 강자인 다스 몰도 자바의 범죄 제국을 그림자 집단에 끌어들이기 위해 형제 사바지 오프레스프리 비즐라를 위시한 전투종족 만달로리안 중에서도 초강경파인 데스와치를 동원했을 정도로 만만한 집단이 아니다.
물론 랭커에게 고전하거나 기계 손이 상처 입는 등 몇 번 위기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 위기는 루크가 제다이로써 살생을 최대한 자제했기에 있었던 해프닝이다. 아버지 베이더만 해도 일전에 헛 클랜을 단신으로 가볍게 쓸어버리고 자바를 굴복시킨 전적이 있다. 만약 루크가 무자비하게 자바 일당에게 맹공을 퍼부었다면 자바 더 헛은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그냥 혼자였던 베이더와 달리 루크는 탄소 냉동 부작용으로 눈이 안 보이는 한 솔로[117]와 한을 보호하는데 급급한 츄바카, 무력은 일반인 수준인 랜도 칼리시안, 사슬에 묶여 있던 레아[118]와 전투용이 아닌 두 드로이드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손에 상처를 입은 것도 레아를 신경 쓰다 다친 거다. 장고 펫에게 사살당하는 제다이 마스터 콜맨 트레버[119]도 있는 마당에 장고의 아들 보바 펫이 포함된 자바 일당을 거의 단신으로 쓸어버렸으니 일반 제다이 마스터 이상가는 실력자임이 분명하다.
가장 중요한 실적은 '''다스 베이더를 이겼다'''. 베이더가 비록 부상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시절 보여주었던 날렵함을 날려먹었다곤 해도 원래 일반 제다이 기사들을 상대로 일기당천을 찍을 수 있는 보통 제다이 마스터 이상 가는 실력자였다. 거기에 20년동안 수련을 하며 젊은 시절보다 훨씬 강해졌기에 구공화국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전사일 것으로 예상되는 고수이다. 실제로 다스 베이더는 혼자서 한 군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수준이고 베이더가 나타나면 반란군 분대 전체가 퇴각 명령이 떨어질 정도다. 다스 몰도 베이더를 상대로 "그만은 이길 수 없다."고 평하는 등 다스 베이더가 최정상급 전사라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역산하면 베이더를 쓰러뜨린 루크 역시 최정상급 전사라는 결론이 나온다.
베이더가 아들이라서 봐줬다는 의견도 있는데 캐넌에서는 폐기된 설정일지 모르나 레전드 기준으론 베이더 또한 '''사력을 다해서 싸웠다는 공식 설정'''이 있다.캐넌에서도 방어를 소홀히 한다며 공격을 가한건 베이더이고 루크를 도발할 때 베이더는 라이트세이버를 켠 채 만반의 준비를 하였지만 루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루크는 싸우기 싫다며 광선검을 끄기까지 했다.하지만 베이더가 여동생을 언급하자 눈이 뒤집어져서 루크는 베이더를 죽일 기세로 몰아붙였고 끝내 베이더는 혼란속에서 루크의 맹공을 견디지 못해 쓰러져 난간만 잡고 버티는 상태가 되었다.이걸 보고 팰퍼틴도 만족해했으니 최소한 루크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손꼽을 만한 실력자가 된 것은 분명하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루크는 베이더와 진검승부를 벌일 시 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루크와 베이더 모두 처음엔 서로가 진심으로 싸울 마음이 없었지만 후반부에 접어들자 베이더의 심한 도발에 루크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로 공격을 가하였고[120] 다스 베이더를 루크가 맹공하면서 몰아붙인다. 이 때 다스 베이더는 반격을 해보기도 하고, 루크를 여러 번 공격하나 '''모조리 공격이 막혀버리고''' 일방적으로 검술에서 밀리고 25초 가량이나 검술 대결을 하다가 끝내 궁지에 몰려 패배한 것이다.그런데 다스 베이더보다 한 수 아래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루크 스카이워커가 전투를 벌일시 승자는 누가 될지 아직도 팬들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아나킨이 이긴다는 쪽은 아나킨의 전투 경험이 많고 피지컬과 대담함에서[121] 더 뛰어나다는 이유를 들고 루크가 이긴다는 쪽은 루크가 아나킨보다 전투 시 멘탈 관리를 잘하고[122] 자신보다 몇 수 위인 베이더를 꺽었다는 이유를 든다.[123]다만, 해외 팬덤 사이에서는 대부분이 에피소드3의 아나킨이 에피소드6의 루크보다 더 우세하다고 보고있다.사실 원래 루크가 아나킨을 넘어서는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아나킨은 태어날때부터 루크보다 높은 미디클로리언을 가졌으며 수많은 실력자들과 경쟁하고 훌륭한 스승들에게 배울 수 있었기에 충분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나갔지만 루크는 아나킨보다 낮은 미디클로리언과 가르치는 스승은 겨우 둘이었다.[124]한 술 더 떠서 아나킨은 장년기인 베이더 시절에도 가르쳐줄 스승이 있었으나 그에 반해 루크는 장년기, 노년기 모두 홀로 배우며 제다이들을 양성해 나가야 했다.[125]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는 오리지널 트릴로지로부터 30년이나 지났고 그동안 지식을 더 쌓았고 수련을 더 했음이 분명하므로[126] 제다이의 귀환 시점보다 강해졌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어느 수준까지 실력을 쌓았는지 논란이 일었다. 8편에서 레이가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자 뒷걸음질친 것이나 9편에서 레아와의 수련에서 제압당한 것 때문에 생각보다 거품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이 평가는 루크에게 너무나 박한 평가이다. 8편에서 레이와의 결투에서 레이가 방망이를 들고 덤벼들자 바로 뺏어버리는 등 루크는 내내 우세를 점하고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때려눕힐 수도 있었다. 그냥 적당히 상대해 주고 오두막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자 놀랐을 뿐이다. 9편에서 레아에게 제압당한 것도 그냥 연출상의 문제라 봐야한다. 루크는 마스터 위치이고 당연히 제자의 수준을 가늠해야 한다. 레아를 라이트세이버로 베어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거기다 제압당했다는 표현도 애매한 게 그냥 레아가 넘어뜨린 것에 가깝다. 넘어지기 전까지 루크는 화려하게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고 있었고 레아는 그걸 방어하는 데에만 급급했다.
시퀄에서도 루크가 강자로 연출되기는 하는데, 대표적으로 크레이트에서 퍼스트 오더와 대면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퍼스트 오더가 카일로 렌의 명령에 따라 루크에게 일제히 포격을 가하는데 상술했듯이 루크는 환영이라 멀쩡했다. 하지만 이때 카일로가 무사한 루크의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품기는 커녕 역시나라는 듯이 허망해하고는 바로 결투를 준비했다. 그리고 내려와 루크와 결투를 하는데 루크가 신기에 가까운 몸놀림으로 어렵잖게 자기 공격을 회피하는데도 정체를 의심 한 번 안한다. 아무리 흥분했다지만 직접 겨루면서도 어떤 의심도 안 했단 점에서 적어도 카일로는 실제 루크가 폭격 수준의 포격을 맞아도 무사할 테고 자기 공격을 피하는 것 쯤이야 어렵잖을 것이라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루크의 실력을 실제로 봐오면서 배워온 수제자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루크는 그 정도로 강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루크를 찾아 제거하는데 혈안이 되었던 스노크가 시디어스가 만들어낸 인공생명체로 밝혀졌는데 이때 시디어스는 이미 1080척의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보유한 군사 조직 파이널 오더의 수장이었다. 이런 양반이 꼭두각시를 내세워 루크가 아직도 살아있다며 길길이 날뛰었단 건 루크가 그만큼 위협이 될거라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시스 최강자 반열에 드는 시디어스가 루크가 죽었다고 확인되기 전까지 장장 30년을 엑세골에서 암약한 것을 보면 이때 루크는 시디어스에게 커다란 위협을 느끼게 할만한 존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때 시디어스는 생명 유지 장치에 매달려서 근근히 살아가는 처지였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스타워즈 코믹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제국의 역습제다이의 귀환 사이를 다룬 코믹스에서는 영혼 상태인 그랜드 인퀴지터를 상대로 좀 밀리나 싶더니 각잡고 싸우자 바로 무력화시켰고 깨어난 포스 이전을 다룬 《카일로 렌의 비상》이라는 코믹스에서는 렌 기사단과 대치하게 되는데 그냥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린다. 그랜드 인퀴지터야 영혼이었고 루크도 본인의 라이트세이버도 없었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렌 기사단을 상대로는 굳이 죽일 것도 없이 포스 크러쉬로 무기를 부숴버리며 렌 기사단 따위는 상대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9편에서 벤 솔로가 렌 기사단을 상대로 라이트세이버를 들기 전까진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벤 솔로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애초에 8편에서 아무리 환영이었다지만 카일로 렌이 날리는 공격들을 여유롭게 받아넘기는 모습들을 보면 카일로 렌(=벤 솔로)보다 강하면 강하지 약할 이유가 없다. 거기에 이 이슈에서 스노크도 루크에게 상처를 입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스노크는 포스 라이트닝을 구사하는 등 나름대로 다크사이드 포스의 고수로 묘사되는 인물이다. 거기에 팰퍼틴의 클론인지라 기본적으로 팰퍼틴의 의지를 따를텐데 스노크는 시종일관 루크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루크를 존경스럽고 두렵다고 표하면서 '''루크가 자기 편을 들었다면 은하계는 진작에 내 차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한다. 팰퍼틴의 립서비스일 수도 있겠지만 팰퍼틴은 강한 만큼이나 야심만만하고 오만한 인물로 작중에서 팰퍼틴이 이렇게까지 높이 평가한 인물은 요다와 부상당하기 전의 다스 베이더 밖에 없다. 요다는 제다이 최강자고 부상당하기 전의 베이더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루크 역시 최상위권의 강자가 된 것이 분명하다.
가늠해 보자면 캐넌 세계관에서의 루크는 요다다스 시디어스 같은 최강자급에게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 그랜드 인퀴지터에게도 너무 강하다는 말을 들으며, 인퀴지터리우스와 동등한 수준의 렌 기사단이나 벤 솔로보다 확실히 강하고, 팰퍼틴의 클론인 스노크와 교전해 승리했다. 거기에 그 다스 시디어스마저도 루크를 높이 평가하여 제자로 삼으려다 실패하자 바로 죽이려했지만 실패하고 부상을 입자 루크가 죽기 전까지 은둔을 택한 것을 보면 결론적으로 신 공화국 시점에서는 독보적인 강자[127], 강자들이 팽배한 구공화국에서도 정상을 다툴 수 있는 전사로 추측된다.
더 만달로리안에서는 주인공 딘 자린이 고생해서 다크 트루퍼를 파괴한데 비해 홀로 다크 트루퍼들을 전멸시키는 초월적인 강함을 보여준다.[128]
전사로서의 능력은 논란이 많지만 조종사로서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버지 아나킨이 은하계 최고의 조종사(The best starpilot in the galaxy)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크의 친구 빅스도 루크더러 "아우터 림 최고의 부시 파일럿"이라 치켜세워줬고 반란 연합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짭밥이 높은 제브 세네스카와 웨지 안틸레스를 다 제치고 엘리트 전투비행전대인 로그 편대의 초대 전대장이 된 것만 봐도 루크의 조종 실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129]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됐던 '반란군의 시대(Age Of Rebellion)' 이슈를 보면 루크가 레드-5 X윙을 타고 나타나자 반란군 동료들이 "저거 진짜 루크야?"라면서 환호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루크가 파일럿으로서 활약한 전투가 영화 속에서 야빈 전투호스 전투 단 두 번 뿐이라 그다지 조명받지를 못했다. 심지어 야빈 전투는 후반에 가벤 드레이스 전대장에게 지휘권을 양도받기 전까지는 별다른 활약을 못한데다 호스 전투는 애초에 시간 벌기 성격이 강했고 루크 본인이 격추당하기까지 해서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을 어필하질 못했다. 그리고 '실력파 조종사' 이미지는 동료인 한 솔로와 웨지가 다 가져가버려서 파일럿으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졌다.
기계를 만지는 데에도 재능을 보였다. 삭제 장면에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손으로 조립하는 장면도 나오고 아크토에서 은둔할 때도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 아나킨도 9살에 C-3PO를 제작하는 등 기계 조립에 재능을 보였으니 이것 역시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다 할 수 있겠다.
또 은근히 묻히는 사실인데 머리도 잘 돌아가고 임기응변에 능하다. 죽음의 별에서 "레아 공주가 갇혀 있는데 처형당할 예정이다."라고 한 마디만 듣고 3PO와 R2의 주인임을 추리해내지를 않나 한 솔로가 안 가겠다고 뻗대자 물욕이 강한 성격임을 이용해 "공주인만큼 재력도 있고 권력도 있을테니 구해주면 포상금을 잔뜩 줄 것이다."라고 설득해서 한이 앞장서게 만드는 위엄을 보여준다. 호스 전투에서도 T-47 에어스피더의 무장으로는 AT-AT의 장갑판을 뚫을 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바로 즉석에서 케이블로 다리를 묶어 쓰러뜨려 집중사격한다는 전술을 고안해내 한 대 이상 격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다스 베이더와 겨룰 때도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계속 강조하며 베이더가 흔들리게 만들었고 결국 이는 경험이 압도적으로 많은 베이더가 패배하는데 일조했다. 심리전에도 능한지 시퀄에서는 퍼스트 오더가 자신의 환영에게 맹공포화를 가했음에도 멀쩡히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여준 후 가볍게 먼지를 터는 체 도발하여 흥분한 카일로 렌이 일대일로 결투를 하게 만들어 저항군이 도망칠 시간을 버는 면모도 보여준다. 이렇게 나름대로 지능적인 인물임에도 첫등장했을 때의 시골청년 이미지와 제다이가 되기 위해 우직하게 노력하는 성실한 청년 이미지가 강해서 지력이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이처럼 여러가지 재능이 있지만 시리즈 내내 돋보이는 능력은 바로 '''인망'''. 첫 편부터 떡잎이 보였는데 한 솔로부터가 처음엔 루크에게 "조종은 할 줄 아냐?"는 소리를 하거나 포스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제다이가 되려는 꿈을 무시했지만 나중에 야빈에서 헤어지기 직전에 "포스가 함께하기를."이라며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돌아오며 루크를 돕게 된다. 레아도 처음에는 "계획도 없이 무작정 왔냐."며 루크를 질책했지만 루크가 오비완을 잃고 우울해하자 위로해주고 나중에 야빈 전투에서 승리해 돌아오자 껴안는 등 인간적으로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코믹스에서는 상술한 '반란군의 시대(Age Of Rebellion)' 이슈에서 루크가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는 모양새가 마치 다스 베이더 같다며[130] 루크를 고깝게 보던 반란 연합 소령이 있었는데 루크에게 도움을 받자[131] 평가를 재고한다. 배틀프론트 2에서는 인페르노 스쿼드인 델 미코의 목숨을 살려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인페르노 스쿼드가 신 공화국에 항복하게 되는 나비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백미는 당연히 '''다스 베이더를 회개시킨 것'''. 베이더는 '악의 화신'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은하계 전역을 누비며 학살을 자행하고 다녔고 이탓에 아나킨을 형제처럼 여겼던 오비완마저도 "그자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다."라고 했다. 이런 마당에 루크는 베이더가 아나킨으로 회개할 가능성을 믿었고 결국 성공했다. 눈앞에서 고향 얼데란이 잿더미가 됐는데도 멘탈붕괴하지 않고 반란 연합 중추로 활동한 멘탈갑 레아 오가나도 아나킨을 용서하지 않았는데[132] 스승 오비완을 죽이고 자기 오른손까지 자른 베이더를 용서하고 갱생까지 시켰으니 정말 보통 인망이 아니라 할 수 있겠다. 이렇기에 시퀄에서 자기 조카가 흑화할 것 같다고 라이트세이버를 빼들었다는 설정이 비판받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능력이나 포스 파워는 종합적으로 아버지에 비해선 낮으나 정신력이나 인망에서 더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에 은하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제다이라 할 수 있겠다.

7. 전투 스타일


라이트세이버 검식 중 제5식인 젬 소를 주로 사용한다.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도 젬 소를 주로 사용했는데 루크는 아버지와 두 번 이상 겨루며 그의 젬 소를 카피했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젬 소를 개발하였다.
보통 젬 소는 공방일체를 유지하며 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묵직한 파괴력을 지닌 검격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떨어졌고 그 탓에 강한 완력과 높은 신체능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루크의 젬 소는 자신의 두 스승과 아버지 검술의 장점만 흡수하며 이 단점을 상쇄했다. 일단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부상으로 인해 날렵했던 신체능력을 상실하였고 몸을 기계로 대체하는 바람에 체중이 증가하기까지 하자 검술에서 불필요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짧고 간결한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첫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는 제3식 소레수의 달인으로 우주방어급 버티기로 무스타파에서 다스 베이더를 꺾은 전적이 있다. 두 번째 스승인 요다는 제4식 아타루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포스의 흐름에 몸을 맡겨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어 광범위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다스 시디어스와의 검술 대결에서 사실상 승리할 수 있었다. 루크는 이 모든 검술을 합친 새로운 젬 소를 만들어냈다.
루크의 젬 소는 시작 자세부터가 특이한데 검도의 중단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젬 소보다는 아타루의 시작 자세에 가깝다.[133] 물론 시작 자세야 어쨌든 젬 소 사용자답게 강력한 검격으로 상대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데스 스타 II에서의 결투에서 그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데서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의 루크의 검술은 전형적인 젬 소 검식의 특징이 잘드러난다. 분노한 후 쉴새없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버리는 검격을 퍼부어 다스베이더를 압도하며 마무리 일격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검격으로 다스베이더의 손목을 절단하며 끝맺는다. 이는 완벽한 젬 소의 재현이라 할 수 있겠다.[134] 뿐만아니라 시작 자세가 아타루에 가까운지라 아타루 검식 특유의 동작을 엿볼 수도 있다. 에피소드 6에서 자바의 헛 클랜을 쓸어버릴 때 이리저리 점프하며 자바 일당의 수적 우세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아타루 특유의 역동적이고 빠른 동작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크레이트에서 카일로 렌과 겨룰 때도 카일로 렌이 맹공을 퍼붓는데도 힘들이지 않고 요리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포스에 몸을 맡기는 아타루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때 루크는 환영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 환영을 조종하는 것이 루크이고 애초에 본인이 있었다면 회피 일관이 아닌 직접 공격을 가했을 것이 분명하므로 환영의 실력이 루크의 실력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이런 유연한 검술 스타일을 반영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만달로리안에서 다크 트루퍼들과 싸울때는 어떤 때는 클래식 시절의 담백한 검술을 보여주다가도 상황에 따라선 프리퀄 스타일의 화려한 검술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루크는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이지만 작중 전적이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은하 내전 자체가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벌일 일이 거의 없어 결투 자체가 적었고 루크는 성장형 주인공인지라 에피소드 6 이전까지는 실력이 모자라 패배가 잦았기 때문. 게다가 주 상대가 세계관 최강자들와 겨룰 수도 있는 다스 베이더이니... 이기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다. 싸움을 끝내고 쉬브 팰퍼틴포스 라이트닝 공격에 떡실신당하니 위엄이 느껴질리가 없다. 임팩트는 부성애를 발휘해 팰퍼틴을 처단한 아나킨이 다 가져가 버리기도 했고. 그 탓에 강자로 거듭난 시퀄 시리즈에서 실력을 과시하기를 바랬던 팬들이 많았지만 본인도 아닌 환영이 결투에서 합 한 번 안 맞추고 피하기만 하다가 사라지고 사망해버렸다. 다행히 마블 코믹스에서 라이트세이버를 다루는 스톰트루퍼라면서 어그로를 끄는 크릴 병장을 쓰러뜨리거나 그랜드 인퀴지터의 영혼을 무력화시키고 렌 기사단을 가볍게 쓸어버리는 등 강자다운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만날 일이 없어서 그런지 VS놀이로 구공화국의 강자들과 많이 비교된다. 주로 비교되는 대상은 2인자 격인 메이스 윈두두쿠 백작이다. 그러나 루크가 제다이의 귀환 시점으로는 이들 앞에선 햇병아리일 확률이 높다. 일단 경험 자체가 현저히 낮기 때문.요다와 오비완에게 특별히 훈련받았고 베이더도 루크를 훈련시키듯 맞붙어주었으니 에피소드 6의 루크는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한 상태여서[135] 제 힘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던[136] 아나킨과 싸울 때 아나킨을 도발하기 전까진 전투 내내 밀리던 오비완 케노비보단 근소우위일 것 같고, 베이더와 아주 잠시 합을 맞추고 바로 밀리던 아소카 타노보단 확실히 강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칼 케스티스 같은 강한 축에 속하는 제다이들은 루크에게 큰 저항도 못해보고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시퀄 시점의 루크는 수련을 더 했기 때문에 두쿠나 윈두를 이기는건 물론이고, 요다나 팰퍼틴을 상대로 고전을 시키진 못하더라도 상당히 버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윈두는 팰퍼틴을 제압한 적이 있고 단순 전적대로라면 윈두<두쿠<아나킨<오비완<베이더<루크<팰퍼틴<윈두라는 말도 안되는 결론이 나온다. 오비완이 아나킨을 썰었듯이 그날 컨디션과 전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8. 사용기체



8.1. X-34 랜드스피더


[image]
루크가 농부 시절 소유하였던 랜드스피더. 에피소드 4 초반에 자주 타고 다닌다. 랜드스피더 명가 소로서브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준수한 성능의 랜드스피더로 최대 1m 상승이 가능하다. 에피소드 4에서 타투인에서 떠날 때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팔아치우는데, 신형 XP-38이 나오는 바람에 영 시원찮은 가격에 팔린다.
이와는 별개로 농장에 V-35 Courier라는 대형 랜드스피더도 있었는데,[137] 이는 가족 단위로 움직이거나 근처 마을 앵커헤드로 물품을 나를 때 사용하였다.

8.2. T-16 스카이호퍼


[image]
루크가 농부 시절 소유하였던 1인승 에어스피더. X-wing의 제작사 인컴에서 제작하였으며, 신뢰도 높고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에어스피더였다. 당시 비행 훈련에 많이 쓰였다.
루크는 이걸 타고 빅스 다크라이터 등 친구들과 함께 거지의 협곡에서 경주하는 걸 즐겼으며, 특히 하단에 달린 압축공기포로 웜프 랫이라는 작은 동물을 사격하면서 스타파이터 파일럿의 꿈을 키웠다. 허나 에피소드 4 이전 거지의 협곡에서 경주 중 바늘 바위의 작은 구멍을 무모하게 통과하려다가 실패, 추락하면서 잃게 된다. 루크 본인은 기적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이 기체는 T-65B X-wing과 조종 시스템이 굉장히 유사하며, 거지의 협곡 레이싱 연습, 웜프 랫 사격 연습 덕분에 야빈 전투에서 루크가 별다른 추가 훈련 없이 바로 X-wing 파일럿으로 출격할 수 있었다.
에피소드 4 시점에선 이미 파괴된 상태지만 루크가 모형을 들고 노는 장면이 있으며, 에피소드 6 에서도 데스스타가 파괴되고 나서 각 행성이 축하하는 장면이 나올 때 타투인에서 볼 수 있다.

8.3. 레드-5


[image]
루크가 반란 연합에 가입 후 지급받은 X-wing. 자세한 것은 X-wing문서의 해당 단락 참고.

9. 한국판 성우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김도현(KBS 구판 새로운 희망), 배한성(MBC 구판 제국의 역습), 박기량(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138], 표영재(MBC 재더빙 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 안지환(MBC 재더빙 제다이의 귀환)[139], 유동균(KBS 재더빙), 이병용(라스트 제다이), 전광주(레고 스타워즈)가 맡았다.

10. 여담


캐릭터의 모티프는 고전 스페이스 오페라물인《플래시 고든》의 주인공 '플래시 고든'이라고 한다.[140] 조지 루카스 본인이 플래시 고든을 좋아하기도 했었다고.
본래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아니킨 스타킬러(Annikin Starkiller)'였다가 결국 현재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141] 아니킨은 일본어로 형님인 아니키와 상당히 유사한데, 실제로는 '아니키'는 나이차이가 많은 형제나 간혹 남성스러운 여성이 오빠에게 지칭하거나, 야쿠자물에 사용되는 극존칭에 해당하는 용어다. 서브컬쳐에선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후 이 이름에서 아나킨은 약간 변형되어 루크의 아버지 이름(아나킨 스카이워커)이 되었고 스타킬러는 후에 나온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게임 주인공의 호칭이 되었다. 참고로 루크 스카이워커란 이름은 초안중 하나에선 연합군 사령관의 이름이었다고. 에피소드 7에서 퍼스트 오더 측 요새 이름도 스타킬러다.
최초 구상에서는 여성이었다.
첫 등장이 촌구석 타투인의 농부로 나와서 서민출신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후덜덜한 빽을 가진 상류층이다. 어머니는 나부 행성의 여왕직과 은하 공화국 의원을 지냈으며, 구공화국 상원의원 소장파의 필두였다. 아버지는 클론전쟁의 최고영웅이자 구 공화국 제다이였고, 이후 은하 제국에서 황제 바로 다음가는 2인자였다. 심지어 어린시절 생이별한 누이마저 코어월드에서도 첫 손꼽히는 오가나 가문의 계승자다. '''알고보니 왕자님'''이라는 용사의 기본덕목을 잘지키고 있다.
한편 루크 스카이워커가 포스의 선과 악의 균형을 이루게 해 줄 선택받은 자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시스 군주인 황제를 죽이고 자신 또한 죽음으로써 시스의 계보를 끊고, 이로써 루크가 신 제다이 기사단을 시작하게 해준 아나킨 스카이워커야말로 선택받은 자이다. 조지 루카스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언급되었다. 문제는 이후 팰퍼틴이 지겹게 부활하고 결국 루크가 뒷처리를 하게 되며 루카스의 발언은 심각한 오류가 되나 했으나 디즈니가 EU 리부트를 선언하면서 맞는 말이 되었다. 또한 저 인터뷰가 EU에서 해당하는 설정이 있기 전에 나온 말이면 수긍이 간다.
군사 계급이 은근히 안습인데 캐넌과 레전드를 가리지 않고 항상 중령으로 고정되어 있다. 레아는 장성이고 한 솔로도 장군 소리는 듣고 하다하다 반란 연합에 갓 들어온 랜도 칼리시안도 장군으로 출발한 마당에 루크가 제일 계급이 낮다. 죽음의 별을 파괴한 사람도 다스 베이더를 무찌른 사람도 루크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한과 랜도에 비하면 나이도 어리고, 레아는 반란 연합의 주요 인사이지만 본인은 내세울 만한 영향력이 없으니 그 자리에 고정된 듯. 애초에 중령을 단 게 20살 때로 승진이 비정상적으로 빨랐다. 거기에 캐넌이든 레전드이든 루크는 요다를 만나 수련을 한 이후부터는 군인으로써의 명성보다 제다이로써의 삶을 추구했기 때문에 딱히 진급을 위해 크게 노력하거나 큰 불만을 표현하진 않았다.
은근히 아버지에게 사랑받았다. 이건 아나킨 시절이나 다스 베이더 시절이나 공통 사항. 아나킨이야 자기 아들이니 사랑했지만 베이더는 거의 집착 수준으로 루크를 추적하였다. 심지어 베이더는 루크가 자신에게 왔을 때를 대비해서 비밀리에 자신의 성이 있는 무스타파에다 루크의 숙소를 설립하고 루크에게 가르칠 포스 운용법 구상하는 등 지극정성이었다. 사실 이건 시스의 유일한 규율인 둘의 규율 탓이 크다. 둘의 규율에 따르면 제자는 언젠가 스승을 살해하고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베이더는 황제를 처단했다는 가정하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은하계를 지배하고, 둘의 규율을 지키되 스승(베이더)과 제자(루크)가 서로 반목하지 않고 영원토록 화목한 스승과 제자이자 부자지간으로 지내는 이상을 꿈꾸었던 것. 베이더는 당시 팰퍼틴 다음 가는 은하계의 2인자였고 루크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인재였으니 둘이 힘을 합하면 무적이라 추측되기에 그야말로 이론상 최강이었다. 하지만 루크가 거부했기에 실패했고 도리어 본인이 회개했다.
루크 역을 맡았던 마크 해밀에 말에 의하면, "루크 스카이워커의 후광이 너무 커서, 얼굴이 안 나오는 성우 일이나 악당 역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성우 일에서는 조커 역으로 유명해졌다. 아역배우의 징크스와 비슷한 경우를 겪은 셈. 이와 같이, 출세작에서 대박을 터뜨리고는 그 배역의 이미지로 굳어버리는 것을 영어로 'typecast'라고 한다. 이것이 심한 경우에는 출세작 때문에 커리어를 말아먹는 것도 가능하다. 레아 오가나 역을 맡은 캐리 피셔는 정말…
깨어난 포스에서 루크가 마지막에서야 등장하는 것은 각본상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만약 루크가 초장부터 나온다면 관객들이 루크에게 정신을 빼앗겨 신 캐릭터들의 활약을 외면할까봐 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의도가 잘 맞아들어갔고 후속작을 위한 훌륭한 클리프행어도 되었으니 엔딩. 관련 기사 기존의 스타워즈 영화둘의 엔딩과는 이질감을 느꼈다는 쪽도 엔딩의 클리프행어는 칭찬하고 있다. 기사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통틀어 오프닝 크라울 맨 처음에 본인의 이름이 나온 적이 있는[142] 유일한 캐릭터다.
첫 영화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스타워즈가 동양 문화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이 많이 보이는데 루크는 신조협려양과와의 유사성이 지적된다. 둘다 패륜아에 매국노인 아버지[143]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고생길이 열렸고 성장형 주인공이지만 아버지를 닮아 성격이 어딘가 삐딱한데다 오른손이 잘리는 고난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해내 최후의 전투에서 을 쓰러뜨리고 적들의 을 없애 영웅이 되었다는 점에서 캐릭터성이 일치한다. 물론 캐릭터성만 비교하면 이렇다는 뜻이지 작품끼리는 아무런 유사점이 없기에 그냥 우연의 일치인 듯 하다.
홍작가가 스타워즈를 웹툰화한 작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에서는 작가의 그림체 보정에 힘입어 배우가 사고나기 전 전성기 시절의 샤프한 꽃미남 외모[144]를 그대로 유지한다. 작화에 대한 독자들의 감탄은 덤.
전설의 용자 다간타카스기 세이지는 가장 먼저 사용한 가명으로 이 이름을 대기도 했다.
마크 해밀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의 구상에서는 에피소드 9에서 루크가 레아를 제다이로 훈련시킨 뒤에 사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캐넌도 에피소드 9에서 루크가 레아를 제다이로 훈련시키는 장면이 실제로 등장했다.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사실이지만 배우 마크 해밀은 본래 왼손잡이다. 허나 의도적인 건지 무의식적인 건지 루크는 오른손잡이로 연기했다. 모든 검술 장면도 오른손잡이로 연기했고[145] 블라스터도 아주 가끔씩 왼손을 쓰지만 대부분 오른손으로 사용했다. 심지어는 제다이의 귀환 삭제 장면에서도 오른손으로 새로운 라이트세이버를 만든다. 그래서인지 레전드건 캐넌이건 루크는 오른손잡이로 설정되어 있다.
마크 해밀이 트위터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자신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출연하는 마지막 영화라고 밝혔다.#

11. 관련문서



12. 둘러보기


'''스타워즈 사제관계'''
요다

두쿠

콰이곤 진

오비완 케노비

루크 스카이워커

벤 솔로

[1] 형식상으로나 그렇지 실제로는 친구이자 가족과도 같은 사이. 드로이드에게도 정을 주고 친구로 대하는 점은 그의 아버지와 쏙 빼닮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시 드로이드에 불과한 R2를 친구처럼 대하는가 하면, 그 전에 작전을 위해 임시로 지급받은 R4 드로이드가 폭파되자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했다. 반면 오비완 케노비는 시스의 복수 초반에 드로이드가 터져나가는 데도 별 신경을 안 썼다. 물론 애착을 가지면 안 되는 제다이로서는 오비완의 태도가 정석이지만, 이를 떠나 일개 로봇에 불과한 드로이드를 저 정도로 아끼는 사람은 드물다. 게다가 C-3PO는 본래 아나킨이 만들었으니만큼 따지고보면 아나킨이 손수 만들어 아들에게 남겨준 소중한 유품이기도 하다.[2] C-3PO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친구이자 가족같은 사이. 이쪽은 본래 파드메의 고향인 나부 왕실 출신이므로 루크에게는 어머니인 파드메의 유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친구이자 가족같은 드로이드 둘이 모두 한때 자신의 부모를 섬기면서도 친구로 지냈고 우여곡절끝에 돌고돌아 아들인 루크와 만나게 됐으니 정말로 운명같은 만남이 아닐 수 없다.[3] 물론 전적은 다스 베이더가 루크보다 우위지만 루크는 제다이의 부흥, 베이더는 시스의 존속을 위해 서로 필히 제거해야 할 관계이기 때문에 사상을 걸고 싸우는 숙적이라 볼 수도 있다.[4] = 쉬브 팰퍼틴.[5] 제시카 파바는 루크를 동경해서 저항군의 파일럿이 되었다.[6] 정확히는 그의 얼굴에 CG로 마크 해밀의 젊을 적 모습을 씌웠고, 목소리도 마크 해밀이 연기하였다.[7] 넘어가지 않아가 아닌 굴복하지 않아로 번역되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도 한다.[8]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극존칭으로 일종의 비아냥이다. 한국어의 하소서체와 비슷한 용법이라고 보면 된다.[9] 이 이유가 컸지만 또 다른 이유는 아버지의 포스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루크야 말로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 하는 믿음도 있었기 때문이다.[10] Moisture Vaporator, 공기 중의 수분을 채취하는 장치로 타투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첨탑 같이 생긴 구조물이다.[11] 어머니 슈미 스카이워커가 아나킨이 타투인을 떠난 후 결혼한 클리그 라스의 아들이다. 즉,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의붓 형(이복, 이부형이 아니다.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 피가 이어지지 않았음에도 아나킨을 형제로 대해주고 루크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식처럼 번듯하게 키워주었다는 점에서 라스 부부는 엄청난 대인배임을 알 수 있다.[12] 루크는 드로이드를 구했으니 제국 사관학교에 입학하겠다고 말하지만, 오웬은 일손이 딸리니 내년에 농사로 수익이 난다면 일꾼들을 고용한 뒤 보내겠다는 대화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저 '올해까지'가 1~2년 끌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친구들은 죄다 타투인을 떠났다고 한다.[13]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장식하는 탄티브 4데바스테이터의 추격전이다.[14] 원래 R2-D2 말고 다른 드로이드를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고장나는 바람에 R2-D2로 바꿨다. 처음에 자기말고 다른 드로이드를 선택하자 C-3PO와 헤어지게 된 R2가 아둥바둥거리는데 참 귀엽다. 그리고 보치어 구사 가능한 드로이드를 사라던 베루의 말을 볼 때 왠지는 몰라도 통역 드로이드가 필요했던 듯하다.[15] R2가 그래서 고의로 도주를 위해 거짓 정보를 말한 듯하다.[16] 기능에 한계가 있게 하는 장치인 듯하다.[17] 국내 자막판에서는 이 대사를 '''"걔는 자기 아버지처럼 농부 기질이 아니에요."'''라고 애매한 뉘앙스로 번역하는 바람에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었다.[18] 루크의 큰아버지는 루크가 벤 케노비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매우 미심쩍은 눈길로 쳐다보더니 "그냥 미친 노인일 뿐이야" 라고 얼버무린다. 개봉 시점에서는 단순히 양아들을 걱정하는듯 보였지만 후에 개봉된 에피소드 2에서 오웬이 아나킨을 만났고 에피소드 3에서 오비완에게서 아나킨의 아들을 건네받았기 때문에 루크의 출생과 오비완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루크를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다.[19] R2 안에 데스스타 설계도가 있다.[20] C-3PO와 R2-D2를 찾고있던 제국군들이 두 드로이드들을 습득했던 자와들을 끔살당한 샌드크롤러에서 알게된것. 처음에 루크는 터스켄 레이더들의 무기인 개피 스틱이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것만 보고는 샌드피플들에 의한 습격 정도로만 보았으나 오비완이 공격당한 형태(매우 정확도가 높은 화력에 의한 총격전)와 흔적(블래스터를 맞은 자국), 그리고 사용된 무장을 근거로 제국군의 소행임을 밝혔고 이들을 통해 드로이드가 오웬 큰아버지와 베루 큰어머니에게 팔았다는 정보도 입수하였을 것이라고 알아낸 것이었다. 이를 추측하면서 나오는 대사가 그 유명한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만이 이토록 정확하게 쏠 수 있지."[21] 근데 이 장면이 루크 입장에서는 자신의 삼촌과 숙모를 잃은 비극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채 오비완에게 가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많이 까인다. 다만 이 장면에서 루크의 표정은 짧게 클로즈업되고 바로 뒷모습으로 바뀐 것으로 볼 때 영화상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다음 웹툰인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에서는 루크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를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22] 국내에선 '''"난 상상력이 풍부해."'''라는 초월 번역으로 유명하다.[23] 물론 루크도 레아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되는대로 설득해 본 것이다. '공주'라는 호칭 때문에 아마 부자일 것이라고 추측한 듯. 한 역시 그렇게 생각했는지 굉장히 쉽게 설득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다행히도 레아와 반란 연합은 보상금을 지불할 재력은 충분한 편이어서 한은 보상금을 충분히 받고 떠날 수 있었다.[24] 사실 포스의 영으로 승화하여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관객 눈으로는 베여서 사라진 거라고 볼 수도 있으니.[25] 사실 그 전에 한 말을 보면 처음부터 죽을 각오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26] 캐넌에서는 스카리프 전투에서 전 레드 5 페드린 가울이 전사했으나 레전드에서는 이전 레드 5인 잘 딘스가 살아 있었지만 홍역에 걸렸다는 설정이었다.[27]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의 별의 파괴로 거기에 탑승해 있던 인원이 전멸할 때 베이더만 트렌치에서 튕겨져나간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28] 원래부터 공식적으로는 2인자였지만, 실세는 타킨이었다. 그러나 타킨이 죽자 베이더가 진정한 2인자가 된 것.[29] 포스 염동력이 처음 등장한 장면이다.[30] 이때 이 왐파의 팔을 베어버리는데, 마크 해밀은 이 장면을 굉장히 싫어했다고 한다. 자신은 루크가 왐파를 위협만 하고 탈출할 줄 알고 연기했는데, 최종본에선 왐파의 팔이 잘리는 장면이 나와서 충격받았다고. 본인은 루크의 캐릭터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싫어한다고 했다.출처[31] 이 말은 코믹스같은 기타 매체에서 드러난 바로는 루크를 떠보기 위한 일종의 시험이었던듯 하다. 요다는 사실 루크가 어떤 일을 겪고 왔는지 다 알고있었으며, '요다의 비밀 전쟁'이라는 코믹스의 엔딩에서는 아예 "널 기다리고 있으마."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진짜로 실망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마지막 희망인 만큼 다크사이드에 빠질 위험이 있는 감정들을 경고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볼수있다.[32] 루크는 요다를 위대한 전사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난쟁이 외계인 노인일 것이라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실제로 요다는 프리퀄 당시 세계관 최강자였으며, 단지 그 강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말했듯이 전쟁은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는 지혜로운 학자에 가까웠다.[33] 원어적인 표현을 살려 번역한다면 "그럴리가 없어!"가 정확한 번역이 될 수 있겠다.[34] I Am Your Father가 나오기 전에 나온 대사인지라 어떤 위미로선 복선의 성격이 강한 대사로도 볼 수 있다.[35] 베이더가 위협해 탄소 냉동 장치에 떨어졌는데 작동되기 직전 사각지대로 뛰어올랐다.[36] 소설판에선 오른손을 잃기 직전 반쯤 운으로 베이더의 오른쪽 어깨를 베자 이제서야 진짜 제다이가 되었다고 일시적으로 성취감에 취했었다.[37] 결투 중 루크는 항상 두 손으로 라이트세이버를 드는 반면, 베이더는 가끔 여유롭게 한 손으로 루크의 공격을 받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다스 베이더가 포스로 주변 사물을 조종하여 루크에게 장거리 공격을 하는 등, 루크 입장에서는 상상도 못한 방식의 결투였다. 루크의 경우 라이트세이버와 포스를 가지고 포스 유저와 제대로 1:1 전투를 치룬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때문에 포스를 대결 도중 어떤식으로 사용할지 거의 모르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하물며 상대는 은하계 최강으로 이름높은 백전노장의 베테랑 전사. 사정을 다 아는 베이더가 아들을 회유하려고 일부러 루크의 수준에 맞춰서 적당히 상대해 준 것이지 베이더가 마음만 먹었다면 루크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38] 이 시점에서 다스 베이더는 이미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있었고 아들과 손을 잡아 은하계를 지배할 야심을 가졌기에 숨기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상황이었다. 소설에 따르면 루크도 도중부터 베이더의 정체를 짐작하지만 스스로는 믿고싶지 않아서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장면으로 연출된다.[39] 국내에서는 이 대사를 '''루크, 넌 황제를 멸할 수 없다. 그는 전지전능하다'''라고 번역하는 희대의 오역을 저질렀다.[40] 루크가 스승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은 결과론 적으로는 옳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때는 잘한 일이 아니다. 요다의 우려대로 미숙한 상태로 다스 베이더와 맞붙은 결과 일순간의 자만심에 취했다가 끝내 참패하고 말았으니... 이러한 제다이의 규율을 어기면서까지 주변인이나 드로이드에게도 정을 나눠주고 그에 집착하는 성격은 아버지 아나킨도 똑같았다.[41] 이때 가모리안 경비병의 공격으로 기계 손을 덮고 있던 인공 피부가 손상돼서 그 뒤로는 기계 손에 검은 장갑을 끼고 다닌다.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인공 피부를 새로 씌운 것으로 보인다.[42] 이 때 상처난 기계 손을 검은 장갑으로 가린다.[43] 루크: "베이더가 승선해있어.".[44] 베이더는 이 때 눈치를 챘는지 대뜸 저들의 암호는 확인했냐고 묻는가 하면 타이디리엄 호가 엔도 위성으로 향하는 걸 보자 뜬금없이 셔틀을 불러 황제에게 간다.[45] 풀려난 이후의 대사도 개그인데 분명히 염동력을 써서 C-3PO를 공중부양 시켰지만 정작 루크는 오히려 C-3PO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여기에 대한 C-3PO의 대꾸가 걸작; C-3PO: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는데..".[46] 여담으로 이때 밖으로 나온 한 솔로가 루크와 레아의 분위기가 이상한 걸보고 의심을 품었다. 레아에게 물어봤지만 심란한 레아는 말꼬리를 흐렸고 그래서 한은 둘이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다. 엔도 전투가 끝나자 레아에게 자신이 떠나주겠다고 말할 정도로 깊이 오해했다. 그래서 레아는 한에게 루크가 자기 오빠라는 것을 밝혔다. 이때 한의 벙찐 표정이 압권이다.[47] 하지만 루크가 베이더를 발로 차 계단 밑으로 떨어트리는 등 약간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48] 거의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그도 그럴 것이 분명하게 선한 본성이 드러나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딴지만 걸다가 마침내 레아까지 거론해가며 다크사이드를 고집하는 베이더의 이중성에 분노한 것이기도 하고 레아는 루크에게 있어 절대로 보호해야 했던 일종의 마지노선이기도 했다.[49] 여기에 다시 한 번의 반전이 돋보이는데 '''수련을 마치지 못해 제다이가 될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던 루크가 사실은 제다이로서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 부각된 사실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였음을 안 후 그에게 여전히 선한 본성이 잠재해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이를 굳건히 믿었다는 점과 데고바의 동굴안에서의 교훈, 그리고 오비완과 요다의 체계적인 그러나 경직성이 없는 훈육을 받았던 점도 이를 가능케 한다. 요다의 우려와는 달리 베이더와 이른 대결을 펼친것이 도리어 베이더의 정체와 본질을 깨닫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된 아이러니가 된 셈이다.[50] KBS 더빙판에서는 대놓고 '''"네 아버지를 죽이고 그 자리를 빼앗아라!"'''라고 한다.[51] 루크도 자신을 웃으며 보고 있는 셋을 보고 마주 웃음을 짓는다. 완전한 이별이 아닌 두 명의 스승과 아버지가 항상 자신의 옆에 있다는 것을 실감해 자신을 구하고 죽은 아버지의 죽음에 의한 슬픔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다.[52] 은하 제국을 계승한 퍼스트 오더 입장에서 루크는 죽음의 별을 파괴해 윌허프 타킨 등 주요 수뇌부와 근무중이던 인재들을 공중분해시키고 황제2인자를 공멸하게 만들어 은하 제국을 전복시킨 주적이므로 가르쳐도 이상할 게 없다.[53]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사실 완전히 전설로 여기는 건 레이뿐이라고 한다. 자쿠에 떨어진 데다가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아서 더 그렇다고. 예를 들어 핀은 오히려 훈련 중에 루크에 대해서 배웠다고 한다.[54] 사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은 부분 중 하나다. 루크 정도 되는 핵심적 인물의 갑작스런 은거가 정작 카일로 렌의 탄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이후 비주얼 딕셔너리에서 이 시점에 우주적 포스가 휴면기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우주적 포스가 휴면기에 있었다는 것은 곧 루크가 카일로를 감지할 수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 시점에서는 카일로를 되돌릴 만한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 그런데 이 설정도 8편이 개봉하며 눈 가리고 아웅이 되어 버렸다.[55] 이때는 퍼스트 오더와 협력하던, 레아 오가나의 정적들이 부친과거를 공개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레아는 사실상 정치계에서 매장당하였고 많은 대중들이 루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56] 물론 일부 팬들은 카일로가 루크를 먼저 찾아갔으면 에피소드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다.[57] 다스 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였던 시절에 두쿠에게 여러번 털렸었고, 막판 싸움 때도 방심한 두쿠에게 카운터를 먹이는데 성공한 승리였지만 두쿠는 레전드 설정에선 요다와 윈두 외에는 견줄 자가 없을만큼 강력한 인물이었고 다스 플레이거스가 두쿠를 팰퍼틴의 대체로서 생각했을 정도. 그런 존재를 어떻게든 꺾었다는 것만으로도 실력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제다이 오더 최강의 강자 중 하나의 반열에 오를 만한 자였다.[58] 팬들 사이에서는 '''이 장면에서 눈이 찌푸려지면 8편이 재미없고, 피식 웃음이 나오면 8편이 괜찮았을 거다'''는 일종의 팬 감별법을 퍼뜨리고 있다.[59] 웃프게도 루크는 오비완의 행적을 밟아갔다. 오비완이 아나킨을 죽이려 했던 것처럼, 루크도 다크사이드에 빠진 벤을 죽이려 했고, 오비완처럼 다크사이드에 빠진 제자와 싸우다가 사망한 것이다.[60] 아마 은둔한 제다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점에서 레이를 보고 레아를 떠올린 듯하다.[61] 여담으로 이 장면을 욕하는 팬들도 많다. 그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제 막 포스에 눈 뜨기 시작한 레이가 라이트세이버를 켜들자 겁먹고 엉덩방아를 찧었기 때문. 그런데 루크는 막대기 하나 들었을 뿐이었고 그걸로도 레이의 봉을 몇 합 만에 쳐낸다. 그 때 레이가 정말 뜬금없이 라이트세이버를 당겨온 걸 생각하면 놀랄 만도 하다.[62] 이 장면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 포스의 영이 현세에 물리적으로 간섭하는 묘사가 처음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 것이 가능했다면 포스의 영들은 진작 전투에 개입해 반란군과 저항군을 도와주지 않고 뭘 했는가? 다만 6편 후에서부터 루크가 보여준 것이 불살주의에 가까운 무언가였음을 감안하면 포스의 영들도 대강 이와 비슷한 행동 양식을 취할 수도 있다.[63] 참고로 이 나무 안에는 이미 레이가 제다이 고서를 들고 가버린 덕분에 '''아무것도 없었다.''' 요다가 이를 미리 알았는지는 명료하지 않다.[64] 국내 자막에서는 레아에게 누나라고 부르는데, 많이들 오해하지만 루크는 레아의 쌍둥이 '''오빠'''다.[65] 이 황금색 주사위 장식은 에피소드 4에서 등장하나 5, 6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한 솔로는 도박으로 랜도 칼리시안에게서 밀레니엄 팔콘을 받아냈는데, 바로 이 도박에 쓰였던 주사위를 행운의 부적이라 여기고 장식물로 만들어 팔콘 콕핏에 달아둔 것. 허나 에피소드 4에서는 일반적인 눈이 그려진 주사위였지만 라스트 제다이에선 외계 문자가 그려져 있다.[66] 이 주사위는 원래 깨어난 포스에서도 잠깐 나왔고 라이언 존슨이 이것을 보고 8에도 등장시킨 거라는데 쌍제이가 후반부 편집에서 제거해 버렸다고 한다.[67] 아마 자신의 제자였으니까 죽이기도 뭐하고 환영이라서 라이트세이버도 환영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환영이 아니고 진짜로 왔으면 카일로 렌은 한방으로 끝났을거다.[68] 단, 이것도 좀 무리일 수 있는게, 이 X-Wing은 루크가 아크토 생활을 위해 여러 부품과 패널을 뜯어버린 상태였다.[69] 환영이기 때문에 진짜가 아니고 루크는 몰랐을 수도 있다(렌은 알지 않았을까[70] 굳이 자신의 라이트세이버가 아닌,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 이유는 불명.[71] 이 장면에서 루크는 망토만 남긴 채 포스와 하나가 되어 사라지는데, 이 과정에서 의수도 같이 사라진다. 이처럼 신체가 아닌 부분도 사라지는 묘사는 이미 제다이의 귀환에서 요다가 포스와 하나가 될 때 옷도 같이 사라지는 식으로 나온 적이 있다.[72] 일부 극중 요소에 대한 조롱과 풍자를 컨텐츠로 하는 Serious Questions 시리즈에서는 풍자적 자세를 취했으나, 간판 컨텐츠인 Honest Trailers에서는 호평을 기본 스탠스로 취하고 "old epic voice guy"를 등장시켜 반대편 균형을 약간 배려했다.[73] Nostalgia Critic 에피소드는 전체적인 팬 반응을 고려하여 영화에 대해 냉소적인 시네마 스놉, 중립적인 NC 둘이서 호의적인 스턱먼을 갈구는 형식의 스킷을 취했으나, 영화 감상 후 본심을 얘기하는 Sibling Rivalry 촬영분에서는 형제 둘 모두 호평을 했다.[74] 이후 별도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린 Top 10 Reasons why Last Jedi made me ANGRY!의 내용은, 일반 팬들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평가 받았다.[75] 다만, 벤 솔로는 자기 머리 위로 라이트세이버를 빼어들고 있는 루크에게 역습을 먹이고 그냥 탈출한게 아니라, 그 이후에 '''제다이 사원을 도륙냈다.''' 보통 비뚤어진 정도로는 스승의 방침에 실망했다거나 스승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서 자기 사형사제들까지 전부 다 도륙하지는 않는다. 즉, 이미 스노크의 유혹에 넘어갈대로 넘어가서 마음 속으로 '일을 언제 결행할지'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던 단계라고 유추할 수 있다. 반역하겠다는 그 자체는 이미 오래 전에 마음을 결정한 상태고, 마침 루크가 먼저 칼을 뽑아든 것을 계기로 하여 결행한 것.[76] 사실 굳이 이 회상 장면을 찍을 필요도 없다. 루크의 대사만 좀 더 보충해줘도 된다. 본래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회상 장면이란 게 나온 적이 없었고 과거사는 보통 인물의 대사로 풀어주었으며 그런 장면들 상당수가 명장면이다.(오비완이 루크의 아버지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라든가 팰퍼틴이 아나킨에게 다스 플레이거스의 비극에 대해 말해주는 장면이라든가)[77] 다크사이드로 넘어가는건 순전히 악한 마음을 가지느냐만은 아니다. 두쿠만 해도 콰이곤 진의 죽음으로 인해 회의심, 분노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고 시스들도 제자를 양성할 때 고문하기도 하는데 이는 제자의 증오와 분노를 일으켜 다크사이드로 넘어오게 함을 위해서다.[78] 라이언 존슨 감독 조차도 망설인 엔딩이며, 해밀도 '제발 9편에서 이렇게 끝내주면 안될까?'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긴 원문 기사다. 어쨌든 9편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79] 1분 5초부터 나온다.[80] 어원은 '''Lu'''ke Skywalker → '''Ja'''ke Skywalker로 추정.[81] 단 루크는 막대기 하나로 그간의 주무기였던 봉을 든 레이와는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고도 몇 합만에 쉽게 무장해제시켰다. 문제의 엉덩방아는 레이가 그 직후 포스로 광선검을 빼들자 물러나다 균형을 잃은 것이다.[82] 이 때 오비완은 아나킨이 아닌 루크가 선택받은 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코믹스에서는 아예 어린 시절의 루크를 지켜보면서 '''"어쩌면 예언이 틀리지 않았을지도 몰라."'''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당장 클래식에서 오비완이 루크를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강조하던 것은 루크를 선택받은 자라고 추측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국 진짜 선택받은 자는 루크에 의해서 제다이로 돌아온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밝혀졌다.[83] 필리오 지하에 사는 곤충이 공격수단으로 입으로 호박 암석을 형성하는 액체를 뱉어낸다.[84] 물론 더 만달로리안은 디즈니의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드라마 규모를 넘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는 드라마라 가능성이 없진 않았다.[85] 그리고 이는 곧 후술할 한 기의 X-wing이 모프 기디온의 기함으로 접근하는 장면이 나오는것으로 확정지어졌다. 그럼에도 팬들은 끝까지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확신은 자제하는 입장이었다.[86] 모 외국 팬은 댓글에 "아니 내가 전 은하계를 구했는데 날 모른단 말이야?"하고 적어 놓았다. 또 다른 반응으로는 'a Jedi'가 아니라 'the Jedi'라고 불러야 한다고 평하기도.[87] 이 장면에서 일부 팬들은 루크일것이라고 짐작은 했으나 확신은 하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좀더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자제한듯 하다.[88]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의 제목은 '''A Friend'''(친구)이다. #들어보기 스타워즈 팬들에게 루크가 어떤 존재인지를 한마디로 설명해주는 제목이라는 감상도 있다.[89] 특히 광선검에서 초록색 날이 나온 모습을 본 팬들은 격하게 환호성을 지르거나 울 정도로 엄청난 리액션을 보였다.[90] 아소카와는 달리 그로구를 거두어 가르치기로 하는데, 이에 대한 한 팬은 ("Ahsoka did not want to train Grogu because she saw a good man become a Sith Lord. Luke wants to train Grogu because he saw a Sith Lord become a good man.") "아소카는 올곧은 사람이 시스 로드로 타락하는 것을 봐서 그로구를 훈련시키는 것을 위험시했지만, 루크는 시스 로드가 올곧은 사람이 되는 것을 봐서 그로구를 훈련시키기로 한다."로 풀이했다. 둘 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소중한 사람들이자 제다이에 대한 태도가 상반되는 것을 보면 합당한 풀이다.[91] 한편 카라는 루크가 누군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왜 진작에 루크에게 그로구를 보내지 않았나 할수 있는데, 이에 대해선 프로파간다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아직 루크가 본격적으로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하기 전이라 루크는 제다이가 아닌 데스스타를 파괴한 무명의 농장 청년으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쪽이 반란군 입장에선 신병 모집이 쉬웠을 것이고 루크도 자신의 활약을 뽐내는 성격이 아니라 더더욱 그렇게 알려졌을 것이라는 가설이다.[92] 이 때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날아드는 탄환들을 막아내며 앞으로 나아가 거리를 좁히는 동작은 제 3 검식 소레수와 같으며 다크 트루퍼를 세로로 일도양단하는 동작은 제 1 검식 시이 초, 급소를 찌르는 동작은 제 2 검식 마카시, 클래식 시리즈가 연상되는 간결하고 절제된 움직임 사이에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동작은 제 5 검식 젬 소의 특징을, 프리퀄 시리즈가 연상되는 현란한 검술과 빠른 움직임은 제 4 검식 아타루의 특징을 떠올리게 한다.[93] 한편으론 대비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다스 베이더는 어둠속에서 라이트세이버를 켜며 등장한 뒤 적들을 학살하지만, 루크는 반대로 밝은 빛 속에서 적들을 물리친 다음 문을 열고 들어온 뒤 라이트세이버를 끈다. 목표 또한 다른 이들을 해치는 것이 주목적인 베이더와 달리 루크는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온다.[94] 루크의 얼굴을 알고있는 보바 펫은 침투작전을 위해 미끼를 맡아 동승하지 않았고, 알고있을 가능성이 있는 모프 기디온은 얻어맞아 뻗어있었다. 딘 자린 입장에선 상대가 그로구를 키워줄 진짜 제다이인지가 중요하지 이름까진 알 필요가 없었고 나머지 인물들은 그냥 딘 도와주러 온거라 역시 물어볼 필요가 없다보니...[95] 현재 생존이 밝혀진 아소카 타노는 물론 생존이 확실치 않은 에즈라 브리저, 칼 케스티스 모두 X-WING과는 큰 연관이 없고 팬들도 그런 이미지가 없다. 탑승기 레드5에 R2D2를 데리고 다니는 루크의 이미지는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테니. X-WING을 타고 다니는 제다이는 루크밖에 없다.[96] 스톰트루퍼가 아니다! 그냥 일반 병사다.[97] 자바 더 헛 옆에 앉아 있는 원숭이를 닮은 생물이다.[98]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는 삼촌 심부름에 징징거리는 촌구석 농부 청소년 루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대사다.[99] 이 말을 남기고 떠난 오비완은 데스 스타의 견인 광선을 무력화시키고 옛 제자와의 결투 중 루크를 보고서 조용히 웃으며 스스로를 희생했다. 물론 죽은 후 포스의 영이 되서 루크에게 조언을 계속 줬다.[100] 레전드 세계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무방한 작가. 미쓰루누루오도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를 창조한 티모시 잰의 임팩트에 가려서 그렇지 레전드에서 중대한 이벤트는 이 작가가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01] 뛰어난 필력과 세심한 설정으로 만달로리안 세계관을 완성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지나친 메리 수 질과 제다이 폄하로 거의 쫓겨나다시피 그만두었다. 공식 설정에서 이딴 짓을 벌였기에 안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던 레전드 세계관이 완전히 개판이 나버렸고 결국 디즈니 인수 이후 EU 세계관 폭파까지 이어졌다.[102] 끊어진 냉각파이프를 이용하여 시야차단. 다만, 다스 베이더는 상대의 포스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차단이 큰 의미가 없었다.[103]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다스 베이더의 정체와 아직까지 베이더 내면에 잠재해 있던 그의 선한 성격이 한몫한 점도 있다.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란 것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타락하기전 아나킨때의 선한 성격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감지한 이후, 루크는 아버지인 베이더를 선한면으로 전향시키는것을 목표로 정했고 이에 대해 한치의 어긋남을 보인적이 없었다. 게다가 요다 역시 루크를 가르침에 있어서 강압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다크 사이드에 대한 경고를 늘 받아왔던터라 이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물론 베이더의 심리적인 도발로 잠깐 빠질뻔도 했으나 자신이 베이더와 대면하려 했던 목적과 이유, 그리고 요다의 끊임없는 다크 사이드에 대한 경고로 이를 극복해낸것이다.[104] 루크는 베이더를 제거하기 위해서가 아닌 전향을 목적으로 대결한 것었기 때문에 과다한 무력이나 살상은 자제하고 있었다. 그리고 광선검을 든 베이더의 손을 베어낸 것으로 베이더는 제거된 것이나 같았다.[105] 소설 (Heir of the Empire)에선 코러산트 처소의 베란다에서 핫초코를 마시는 장면이 '''실제로 등장하고 말았다.'''[106] 집안에서 한 명만 키가 훌쩍 큰게 드물긴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198cm 장신이지만 아버지 (178cm)를 포함해 그의 5남매 중 180cm를 넘는 사람은 없으며, 두 아들도 각각 188cm, 193cm로 본인보다 작다. 조던 가문과 마찬가지로 스카이워커 가문도 원래 키가 큰 집안이 아닌데 아나킨만 별종으로 크다고 보는게 자연스럽다.[107] 그래도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루크는 평생을 오리는커녕 호수 비슷한 것도 거의 없는 타투인에서 살았으니.[108] 스타워즈 캐넌에서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한 솔로와 츄바카가 처음 만났던 행성으로 나온다.[109] 팰퍼틴의 눈에 잠입했던 루크의 제자 크레이 밍글러의 몸이다.[110] 워낙 인기 많았던 캐릭터 였던지라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가 묻어버렸다는 소문이 돌았다. 일명 '마라의 저주'.[111] 유우잔 봉이 사용하는 무기. 실체는 뱀처럼 생긴 생물인데 강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라이트세이버를 막을 수 있다. 주로 창처럼 찌르거나 머리 부분이 적을 깨물어 독을 주입하는 식으로 사용한다.[112] 그것도 최종보스다스 크레이트도 아닌 간부 수준인 다스 니힐에게 죽었다.[113] 다만 이쪽은 보통 논외로 친다. 요다나 루크나 제다이 기사단에서 본좌급 위치이고, 루크가 앞장서서 사람을 돕는 구도자 같은 인물이라면 요다는 조언을 해주는 현자 같은 인물이라 단순 비교가 어렵기 때문. 굳이 우열을 나누라면 보통 800년 이상 살아가며 경험과 지혜를 쌓은 요다를 위로 쳐주는 분위기. 쉽게 비유하자면 의천도룡기에서 장삼봉장무기의 우열 논란을 생각하면 된다.[114] 이 둘도 결국은 루크에게 패배했다.[115] '''다크사이드 포스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성인 포스 기술.''' 강력한 라이트사이드 ㆍ포스를 모아 빛의 벽을 주변에 형성하고, 벽 안에 갖힌 다크사이드 포스는 벽 바깥으로 나갈 수 없게 된다. 월 오브 라이트에 같힌 천체들은 맹렬한 불길에 휩싸인 것처럼 보이고,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는 '''포스와의 연결이 단절되어 포스를 쓸 수 없게 된다.''' 이외에도 덕슨이나 모라밴드(코리반), 브준, 드로문드 카스 등 다크사이드 포스가 넘쳐흐르는 장소에서도 이 기술을 사용하면 해당 장소의 다크사이드 포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시스와 다크 제다이에게 있어 최악의 기술이다.[116] 참고로 이 해적들은 몸값 협상을 위해 온 아나킨과 오비완까지 납치하는 활약을 한다.[117] 보바 펫을 무찌르긴 했지만 완전 소 뒷걸음질에 쥐잡듯이 보바 펫의 로켓팩을 건드려 살락의 입 속으로 떨어뜨린 거다. 그래도 그때 보바가 루크를 뒤에서 기습하려 준비 중이었던지라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118] 그래도 이쪽은 사슬로 자바 더 헛을 교살하는 활약을 했다.[119] 심지어 이쪽은 '''제다이 평의회 멤버다!''' 물론 제다이 평의회가 무력 만으로 뽑히는 자리가 아니긴 하지만...[120] 루크가 전투중 숨어버리자 다스 베이더가 '' Your sister '' 라는 말을 꺼내는데 이때 평범하던 눈빛이 순식간에 살기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돌변한다.[121] 이것은 아나킨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전투를 할때도 굉장히 대담하게 싸워서 강한 적들도 주춤하게 만드는데 클론전쟁에선 기계손으로 우위를 점하던 두쿠의 목을 졸라서 사망 직전까지 가게 만들었으며, 잡혀온 적을 심문할때도 마인드 트릭만 쓰는 제다이들과 달리 마인드 트릭이 안통하자 바로 포스 초크를 걸어버린다. 때문에 아나킨은 다크 사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갈휘했다. 그러나 때로는 지나친 폭력성이 멘탈관리 소홀로 이어져서 오비완의 도발에 넘어가서 사지가 잘리는 등의 위기를 겪었다.애초에 다크 사이드는 요다의 말처럼 배우기 쉽고 라이트 사이드보다 더 쉽게 힘을 맛볼 수 있지만 감정에 휩쓸리기 쉽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생길 수가 있는 능력이다.[122] 일례로 아나킨은 무스타파에서 분노에 가득찬 채 오비완을 몰아붙였으나 그 전설적인 I Have The High Ground라는 도발에 휘발려 사지가 잘리는 참패를 겪었다. 하지만 루크는 데스스타 II에서 똑같이 분노에 찬 채 베이더를 몰아붙여 손목을 잘랐으나 분노에 잠식되지 않고 진정한 제다이로 거듭났다.[123] 이는 루크와 베이더 모두 각자의 감정에 따라 싸웠으므로 정당한 근거가 못된다.[124] 물론 두 스승 다 일타강사였다.그중에는 800년간 제다이를 양성한 요다도 있었고 다스 베이더와 싸울 때도 베이더는 거의 루크를 훈련시킨다는 마음으로 싸움에 임했기 때문에 루크가 아나킨에 비해서 교육환경이 지나치게 나쁜건 아니었다.[125] 시퀄이 되면서 루크의 이미지가 망가져버린 것도 크다. 원래 영화를 만들 당시 루카스의 생각으로는 이후의 루크가 머지않아 다스 시디어스조차 능가하는 본좌급의 능력자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만들었다.[126] 포스 유저 중 고수들은 노쇠화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팰퍼틴은 60대 노인일때 자기보다 못해도 10살은 어린 제다이 사천왕 중 3명을 10초 만에 쓰러뜨렸고 두쿠는 클론전쟁 당시 팔순을 넘겼음에도 최고 수준의 검사로 명성이 높았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제다이 최강자인 요다는 900살에 가까운 나이였다. 거기에 시퀼 시점의 루크는 53세인데 에피소드 3의 윈두와 동갑이다.[127] 신 공화국 시점에서 루크와 함께 최강자급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팰퍼틴 정도이다. 그러나 팰퍼틴은 상술했듯이 라오스에서 힘을 되찾기 전까지 생명 유지 장치에 매달려 근근히 살아가는 처지였다.[128] 이는 다스 베이더가 로그 원 엔딩에서 보여준 학살극과 대비된다.[129] 사실 로그 편대 자체가 체계적으로 창설된 것이 아니고 죽음의 전대가 습격해오자 루크와 웨지의 주도로 반쯤 우발적으로 창설된 것이긴 하다.[130] 루크의 검술이 베이더의 검술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131] 루크를 굴복시키려는 황제의 음모로 부대원들이 전멸 위기에 빠졌는데 소령 혼자만 탈출선으로 갔다. 루크가 소령을 찾아가 그의 진심을 확인하는데 탈출선 쪽으로 제국군을 유인해 부대원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려는 것이었다. 즉 위악자였던 것. 소령은 루크더러 자신만 갈테니 가라고 하지만 루크는 소령을 도와 함께 제국군을 유인했고 부대원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132] 물론 레아에게 베이더는 타킨과 같이 얼데란을 파괴하고 자신을 고문한 주범이므로 원한이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33] 사실 이때는 라이트세이버 검식 설정이 잡히지 않아 검도의 기본 자세를 취한 것이지만 어떻게든 설정이 땜빵되며 루크 본연의 검식 시작 자세가 되었다.[134] 이때의 루크의 검술은 에피5의 다스베이더의 검술과 에피3의 아나킨의 검술과 비슷하게 상당히 공격적이며 파괴적인 동작을 보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아나킨은 에피2에서 두쿠에게 패배 이후 젬 소를 익혔다고. 그래서인지 클론워즈 시점부터 젬 소 특유의 파괴적인 검술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이를 인지하고 루크의 검술과 비교해보면 특유의 묵직함에서 비슷함을 느낄수있다.[135] 아나킨은 평소에 자신을 롤모델로 삼았던 영링들과 파다완, 그리고 동지였던 제다이들과 어릴 때부터 뵈어온 마스터들을 살해한 후 굉장히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시디어스의 또다른 제자였던 같았으면 아무런 슬픔이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남아있는 제다이들을 살해하는 일에 고군분투 했겠지만 아나킨은 선이 존재했기 때문에 멘탈이 처참하게 무너져 있었다. 그 후 파드메까지 제 손으로 기절시켰으니 이미 처참하게 무너졌던 멘탈은 아예 작살이 났다고 봐도 무방하다.[136] 오비완도 햇병아리로 만드는 그 두쿠와 수년간 라이벌로 지내면서 끝내 두쿠를 넘어선 아나킨인 것을 감안하면 무스타파 전투 당시 아나킨의 힘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137] C-3PO가 기름 목욕을 하고 R2가 홀로그램 메시지를 재생하는 지하 차고 한쪽 구석에 있다.[138] 이후 KBS 재더빙판에서는 한 솔로를 맡는다.[139] MBC판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젊은 오비완 케노비를 맡는다.[140] 때문인지 미국 사이트를 보면 루크 스카이워커 vs 플래시 고든 같은 떡밥배틀을 간혹 볼 수 있다.[141] 마크 해밀은 스타킬러라는 이름이 터프해보여서 마음에 들어했었는데, 스카이워커로 바뀌자 처음에는 이름이 우습다고 생각했다고 한다.[142] 제다이의 귀환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오프닝 크라울.[143] 양강은 아버지 양철심이 자살하는데 일조하고 금나라 편을 들어 송나라를 치려하였고, 아나킨은 임신한 아내 목을 졸라 아내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만들었고 제국 편을 들어 공화국을 멸망시켰다.[144] 새로운 희망 시절.[145] 그래서 다스베이더와의 첫 전투에서도 라이트세이버를 오른손으로 잡고 싸우다 오른손이 잘리게 된다.[146] 레전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