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욱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홍승욱은 1880년생이며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경 군자금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보내자는 정인옥의 계획에 찬동하여, 임종룡(任鍾龍)ㆍ박노동(朴魯東)ㆍ박병한ㆍ김병태(金秉泰)ㆍ전상준(全相俊)ㆍ홍순창(洪淳昌)[1] ㆍ윤상욱(尹相旭)ㆍ권명상ㆍ진진권(陳振權) 등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다 1920년 5월 말경 다시 홍순창과 함께 경상북도 문경군 문경면의 황운선(黃雲仙)에게 군자금 4원을 모금하다 체포되었다. 1923년 10월 15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1919년 제령 제 7호 위반 및 강도죄로 징역 8년(미결 구류 180일통산)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홍승욱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