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창(독립운동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홍순창'''
'''洪淳昌'''

[image]
<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904년 2월 5일
강원도 강릉군 신리면 교항리
(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color=#fff> '''사망'''
1956년 2월 5일
강원도 명주군
<color=#fff>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color=#fff>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홍순창은 1904년 2월 5일 강원도 강릉군 신리면(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8년 강원도 양구군의 매동공립소학교(梅東公立小學校)의 교사로 재직했다. 그러던 중 일제의 한국병탄의 부당성과 일제 식민지정책 및 한국인교원에 대한 차별대우를 비판했으며, 학생들에게 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38년 4월부터 1940년 2월까지 국사 시간에 일제의 왜곡된 교과서대로 수업을 하지 않고 한말의 항일투쟁과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가르치는 등 독립사상을 배양하는 국사교육을 하고, 일제의 창씨개명 강요와 공출(供出) 등 식민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다 1940년 3월 일제 경찰에 붙잡혔고, 1941년 8월 1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명주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6년 2월 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홍순창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9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3. 여담


2019년 4월 1일 MBC 100부작 캠페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에서 여배우 김보라가 홍순창의 독립운동의 기록자로 나섰다. 김보라는 “각각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한 당시 선조들의 저항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았던 이러한 일상의 독립운동이야 말로 기억되고 기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