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옥(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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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홍옥(紅玉, jonathan)는 1826년 미국의 뉴욕의 어느 과수원에서 발견되었으며, 일본에는 1871년 도입되었고 1900년 '코교쿠(紅玉, こうぎょく)'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기가 좀 작은 편이며,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사과도 새콤달콤하다고 한다면 이 품종은 일반 사과(부사 등)보다 새콤한 맛이 더 강하다. 사실 그냥 시다(...) 색이 상당히 진한 편이라서 천 같은걸로 닦으면 광택이 강하게 난다.
수확 전에 낙과 피해가 심한 데다가, 병해에도 약해서 지금은 잘 재배하지 않고 초가을 쯤에 잠깐 수확된다. 수확량이 적고 하우스 재배 같은 것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홍옥 맛을 아는 매니아들은 잘 찾는 품종이다. 껍질은 애플티를 만들 때 사용되며, 애플파이를 만들 때도 많이 쓰인다. 참고로 원래 카레에 쪄서 넣는 사과는 홍옥뿐이다. 홍옥 과육이 상당히 단단해서 그러는 것으로 다른 종은 퍼석해서 못 쓴다.

2. 기타


다른 사과 품종인 아오리는 이 홍옥과 골든 딜리셔스 품종을 교배하여 만든 것이다.
또한 비슷한 품종으로 홍로라는 품종도 있는데 상당히 홍옥과 비슷하나 이 품종은 스퍼어리 블레이즈에 스퍼 골든 딜리셔스를 교배하여 개발한 것으로, 홍옥과 완전히 다른 품종이다. 과육이 홍옥처럼 단단한 편이나 오리지널 홍옥과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과육이 약하고 퍼석한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생김새가 홍옥과 비슷해서 일부 악덕상인들은 이 홍로를 홍옥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가 있다. 홍로는 반점이 크고 홍옥과 비교하면 그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홍옥은 광택이 훨씬 강하고 밀도 있는 붉은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연예인 정준하가 이 품종의 사과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데스노트에서 사신 류크가 베어먹는 사과도 이 품종이다.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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