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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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캐릭터. 총파 공고 2학년. 전 제피로스 크루 멤버. 빨간색 머리와 오드아이가 특징인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14화에서 태양고와 상모고의 대결을 생중계하던 방송을 보는 것으로 짧게 등장하고, 17화에서 제대로 등장했다. 왼쪽 눈과 빨간 머리카락은 염색이나 렌즈가 아닌 자연적으로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즉, 오드아이. 한동안 크루 활동에 참여하지 않다가 민우와 태진의 대결이 끝난 후 잠시 나타나 크루 참 쓰레기같이 잘 돌아간다며 디스하고는 탈퇴해버린다. 예전에 있었던 다운힐 시합에서 민우의 한쪽 다리에 부상을 입힌 장본인이다.
커피숍에서 자신을 말리던 한남과 시비가 붙은 일과 같은 학교 학생이 윤하에게 번호를 따려다 한남이에게 맞은 사건 이후로 한남이와의 싸움을 벼르고 있다. 39화에서 윤하와 미영을 발견하고 한남이가 어디 있는지 불라며 협박을 한다. 그 직후 한남, 민우, 자현이 나타나 세 사람과의 패싸움에 가담한다. 처음엔 유빈이 이기는 듯 했지만 결국 한남에게 완전히 떡실신... 그 직후 한남이의 조직원들이 나타나 도주했다.
이후 자기 학교에서 자기 반 학생들을 마구 때리다가 무기정학 크리를 먹고 만다. 돈이 다 떨어져서 엄마한테 돈 받으러 백화점으로 갔는데, 거기서 진상 손님한테 마구 타박당하는 엄마를 보게 된다. 보다못한 유빈이 대걸레 자루를 휘두르며 진상 손님을 공격하려다가 엄마가 발작을 일으켜 쓰러지면서 엄마가 간경화 말기이며 간 이식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고 수술비가 4~5천 이상은 한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이후 어린 시절 과거 회상에서 어릴 때부터 남들과 다른 외모로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알게 모르게 집단괴롭힘과 차별을 많이 당해왔고, 사실상 외모지상주의의 심각한 피해자다. 괴롭힘당하는 유빈을 자전거를 탄 꼬마가 나타나 구해주는데 그 아이가 바로 윤민우. 민우와는 어릴 적부터 같이 자전거를 타는 등 친했고, 유빈이를 순수히 친구로 대해준 것은 민우 뿐인 것으로 보인다. 세월이 흘러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하필이면 그 학교에 유빈이를 끈질기게 괴롭혀왔던 놈이 있었다... 그놈은 또 유빈이를 두들겨 패고 모욕하고선 유빈이 엄마까지 모욕하는데[1], 그 모습에 유빈이는 극도로 분노한다. 그리고 그놈을 때리며 유빈은 똑같이 힘으로 밟아야 자신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개새끼 취급 당할 바에야 자신이 미친개가 되기로 생각한다.
55화에서 자전거를 팔기 위해 아혜림의 자전거 샵에 들르는데 이 때 밝혀진 자전거 기종은 NJS 나가사와 경륜 프레임+스피너지 프론트 에어로 휠셋. 자전거를 팔려다가 샵 벽에 붙은 리그 오브 스트릿 광고를 보고 급하게 떼어가 사라진다. 이후 리그 오브 스트릿 대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개인 참여는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다가 어렸을 때 자신을 '''개눈깔'''이라고 부르며 놀렸던 녀석을 다시 만난다. 그런데 그 녀석은 알고보니 예전에 셸리에게 찝적대다가 골탕먹은 전적이 있는 허세남, 최황연.
황연이 유빈에게 제안[2]을 하고, 대결을 벌이는데 비열한 수법에 당해 패배한다.[3] 고스트 크루들에게 자전거를 파괴당한 뒤 구타를 당한다. 자전거를 잃은 후 절망에 빠져 폐인 생활을 하다 성민이 도와달라며 민우와 접촉한 것을 알자 분노하며 민우를 비난한다. 이유인즉 민우네 기업이 세운 대형마트로 인해 유빈이네 가게가 문을 닫게 되었기 때문. 이후 성민이 몰래 가져다놓은 새 자전거[4]를 보고 민우와 화해해 허밍 버드 크루에 가입하기로 한다. 준수의 말에 의하면 민우보다 자전거를 잘 탔다고 한다.
라이딩 스타일은 조자현처럼 레드존을 즐기며 트릭으로 상대팀의 전열을 무너뜨리는 스타일.

3. 기타


작중 초반부에는 폭력적인 언행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허밍버드 크루에 들어가고 갱생하는 모습이 보인다. 1부 에필로그에서 볼 수 있듯 성민과 함께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한다던가, 몸 관리를 위해 담배를 끊기도 했다. 여담으로 여자들에게 통하는 '''잘생긴 나쁜 남자 외모'''로 묘사되고 있다. 여담으로 자전거 핸들이 라이딩보다 트릭에 더 적합한 라이저바인데, 실제로 스탠딩 등 상당한 트릭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도 대충 187은 되는 듯 하다.
윈래는 주인공인 조자현과 다른 팀 소속이 되어서 라이벌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정식연재를 시작하면서 같은 팀이 되는 전개로 가게되었다고 작가 후기에서 언급된다.
분명 집이 가난한 설정이지만 어째서인지 비싼 스트릿웨어나 심지어 베트멍 같은 명품도 두르고 다닌다...
여성 멤버로만 이루어진 타란툴라 크루의 리더가 호감을 보이고 있지만 연애에 관심이 없는 건지 아니면 여자에게 서툴러서인지 시종일관 까칠하게 대한다.


[1] 유빈이 엄마의 왼쪽 얼굴에는 불 속에서 유빈이를 구하다 커다란 흉터가 생겼다.[2] 시합해서 이기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지면 자신의 간단한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3] 앞에서 가렌 흉내를 내던 아이의 장난감 칼을 낚아채 유빈의 자전거에 던졌다.[4] 브리지스톤 앙카 경륜인데, 예전에 작가 본인이 이 자전거를 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