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표글
가운데 글에 주목.
1. 개요
이런 식으로 화살표 방향에 있는 글을 저격(?)하는 놀이. 디시인사이드에서 주로 쓰인다.[1] 화살표를 쓰고 그 다음에 적용되는 효과를 넣어서 걸린 사람으로 하여금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일종의 뻘글. 보통은 윗화살표(↑)[2] 를 쓰지만 아랫화살표(↓)나 쌍방향화살표(↕)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2. 예시
보통 위와 같이 사용된다.
상황에 따라서 반사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 때는 화살표글을 쓴 사람이 전부 그 효과를 뒤집어쓰게 된다.
이와 같은 고인드립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와갤같이 이런 화살표가 금지어로 설정되어 있는 갤러리에서는 ㄴ 등을 사용한 위와 같은 버전의 화살표글을 주로 볼 수 있다. 2019년 이후로 화살표로 저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와갤에서 따온 ㄴ으로 저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아마 스마트폰에서 화살표를 입력하기가 불편하다보니 그냥 ㄴ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실패할 경우. 저 두 글 사이에 끼여있던 글을 삭제하면서[3] 역관광을 타게 된 경우이다. 매생이 문서도 참고.
[image]
아예 계속 화살표글을 쓰는 것을 못마땅해 해서 아예 이렇게 인정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아이피 유저는 계속해서 '''↓박근혜'''를 싸질르고 다녔다.
간혹 팩트폭력을 가할 때도 있다. 당시에 바로 위의 글은 초6학년생이 파파랑 비디오 찍는 Manga였다.
3. 여담
트위터 봇으로도 나왔었으나 계정이 정지되었다.
조혜련과 태보의 저주의 제작자인 '↕매생이'의 닉네임이 이 화살표 드립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1] 화살표 놀이가 가능하려면 1. 글리젠이 빠르고 2. 비교적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고 3. 친목질이 상대적으로 적어야 하는데,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사이트가 디시인사이드 말고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디시를 제외한 사이트 중에서는 루리웹 유머 게시판 정도만 저 조건에 부합한다.[2] 이유는 먼저 쓰인 글이 아래에서 보여지기 때문.[3] 또는 실수로 두번 연속으로 화살표글을 써서 셀프저격했을 가능성도 있다. 당시 디시인사이드는 게시물 앞에 표시되는 번호가 상대적이었기 때문에 결번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저 스크린샷만 가지고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