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직 공무원
1. 개요
환경공학 분야를 다루는 일반기술직 공무원의 일종. 경쟁률 및 합격선도 높을 뿐더러, 합격해서 실무에 나간다고 해도 대부분 매우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들 태산이다. '''일반적인 공무원 이미지를 가지고 공무원에 도전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환경직 자체가 다른 기술직군에 비해서 커트라인이 높음에도, 막상 합격하면 쓰레기를 뒤지거나, 정화조 점검 등 매우 더러운 일을 한다. 또 쓰레기 매립 등 쓰레기 처리장에 가서 직접 일을 하게 된다. 물론 천만다행인 것은 쓰레기 처리는 죄다 기계(포크리프트, 포크레인 등)로 하는데다가 공무원 신분인지라 사무실에서 꿀빨며 현장을 지휘·통제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컴퓨터 CCTV 등을 통해 쓰레기들을 직접 본다는 것 자체는 괴롭다. 거기다가 과태료를 때리거나 허가 관련 일을 하는데, 큰 돈이 오고가는 문제가 보니까 민원 또한 장난이 아니다. 환경직이 기술직군 중에서 가장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온갖 자질구레한 환경민원을 다받기 때문에 민원강도도 높다.
지방직은 공채로도 선발하지만, 국가직은 사무관을 제외하면 환경부 및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특채로만 선발한다. 국가직은 9급 산업기사, 7급 기사 이상 필수.
세부직렬로는 일반환경, 수질, 대기, 폐기물이 있다.
2. 가산점
다른 직렬과 마찬가지로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점이 있다. 가산 자격증은 2020년까진 공통적용 자격증 1부, 직렬별 자격증 1부 최대 2개까지 인정이 되었지만 2021년부터는 직렬별 자격증만 3%~5%까지 가점으로 인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