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증기소녀
荒野の蒸気娘(こうやのじょうきむすめ)
만화 우주가족 칼빈슨, 망가 사이언스, 와하맨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도 디자인 등으로 유명한 아사리 요시토의 4권짜리 단편만화. 루쿠루쿠 연재 도중 타 잡지에서 연재했으며, 덕분에 두 작품 모두 극악의 연재속도를 자랑한 바 있다. 2006년초부터 2008년까지 단행본 4권이 출시되었고, 2013년에 3월 9일에 신판 2권이 출시되었다. 국내는 미출시.
석유가 고갈되어버린 세계에서 펼처지는, 두 아가씨와 한 청년의 로드무비를 그리고 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저 '''두 아가씨'''부분인데, 뇌내보완을 하지 않으면 참으로 몹쓸 꼴을 보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저 두 아가씨는 '''증기로 구동되는 스팀펑크 로봇이니까''' 게다가 외양도 가장 언니인 앤을 빼면 모두 '''거대로봇이다''' 아이고. 의외로 중반 이후부터는 상당히 심각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아마 배경은 동부와 서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보아하니 '''미국'''인 것으로 보인다. 건물, 의상, 소품 등의 디자인은 18세기 미국풍이다.
결국 앨리스는 현 정부에게 포위당하고, 새로운 태양을 빼앗긴 뒤 쓸모없어진 젤다와 함께 전차포격으로 파괴된다. 하지만 기사가 앨리스와 젤다의 체내에서 그들의 인공두뇌를 발견하여, 앨리스와 젤다의 잔해를 조립하여 만든 소규모 증기차량에 이식하여 결국 네명은 계속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탈취된 새로운 태양은 현 정부를 파괴하기 위한 미끼이자 '''에비게일'''의 인공두뇌였다. 결국 그것이 연결된 현 정부의 중추 시설들은....
1. 개요
만화 우주가족 칼빈슨, 망가 사이언스, 와하맨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도 디자인 등으로 유명한 아사리 요시토의 4권짜리 단편만화. 루쿠루쿠 연재 도중 타 잡지에서 연재했으며, 덕분에 두 작품 모두 극악의 연재속도를 자랑한 바 있다. 2006년초부터 2008년까지 단행본 4권이 출시되었고, 2013년에 3월 9일에 신판 2권이 출시되었다. 국내는 미출시.
1.1. 작품 소개
석유가 고갈되어버린 세계에서 펼처지는, 두 아가씨와 한 청년의 로드무비를 그리고 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저 '''두 아가씨'''부분인데, 뇌내보완을 하지 않으면 참으로 몹쓸 꼴을 보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저 두 아가씨는 '''증기로 구동되는 스팀펑크 로봇이니까''' 게다가 외양도 가장 언니인 앤을 빼면 모두 '''거대로봇이다''' 아이고. 의외로 중반 이후부터는 상당히 심각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아마 배경은 동부와 서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보아하니 '''미국'''인 것으로 보인다. 건물, 의상, 소품 등의 디자인은 18세기 미국풍이다.
1.2. 등장인물
- 죠: 본작의 주인공. 엘리스에게 열렬히 사랑받고 있은 남자다. 석유가 사실상 고갈된 뒤, 남은 에너지 자원을 독점하고 있는 현 정부의 군인 출신이다. 과거 이러한 현 정부에 대항하는 신 정부가 일어선 적이 있었고, 이에 현 정부에서 주인공이 소속된 특수부대를 보내 잔인하게 학살한 적이 있다. 현재는 군에서 나와 떠돌이 신세. 돈만 밝히는 속물이지만, 이후 앤, 앨리스와 정이 들어 어느 정도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 앤: 엘리스와 젤다의 언니로, 세 자매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맏이다. 젤다나 엘리스와 달리 전자두뇌가 완성된 이후 신체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이해가 가장 뛰어나며, 자매 중 유일하게 자신들이 마법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자매 중 유일하게 인간의 실루엣을 가진 로봇. 하지만 그들을 만든 과학자가 의도한 것 처럼 스스로가 로봇임을 알든 모르든 인간미가 있다. 작중 가장 메르헨이 부족하며, 죠를 끊임없이 의심하며 경계한다. 의도된 모습은 숏컷을 한 활동계 누님.
- 엘리스: 앤의 동생이자 젤다의 언니. 거대한 스팀펑크 증기로봇으로, 앤과는 증기동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성능 인간형인 언니를 보조하는 거대 엔진형 로봇으로, 앤은 앨리스의 엔진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동생 엘리스는 거대한 몸집을 이용한 육탄전에 유리하다. 하지만 성격 자체는 메르헨이 가득한데, 자신이 마녀의 저주에 걸려 이런 모습으로 변했다고 믿는다. 죠를 좋아하며 소녀적 상상과 망상에 빠지기도. 천진난만하면서도 씩씩한 성격이라, 일단 친해지기만 하면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죠도 결국은 이러한 그녀의 매력에 빠진 상태. 하지만 겉모습이 무시무시한지라 속마음을 알기란 정말 어렵다. 체내에 또다른 태양이라는 거대한 에너지원을 숨기고 있어 현 정부의 추격을 받고 있다. 의도된 모습은 긴 머리에 드레스를 입은 예쁜 소녀다. 마법사 아주머니에게 마법도구를 얻어 안경을 낀 마법소녀로 변신이 가능하다.
- 젤다: 세 자매 가운데 가장 동생으로, 둘과는 달리 현 정부에 잡혀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 역시 저주가 걸렸다고 믿으며, 엘리스 체내의 또다른 태양을 손에 넣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믿고 있는 상태. 물론 그것은 현 정부가 젤다를 이용하기 위해 속인 것이다. 앨리스는 젤다를 완전히 믿고 있으며 또한 자매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친근하게 대하지만, 젤다는 그점을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경계한다. 결국은 앨리스의 친화력에 친해져버리지만... 작중 담당은 츤데레. 의도된 모습은 머리띠를 한 긴 흑발머리 여자아이로, 실제 모습은 엘리스와 앤보다는 좀더 현대적인 디자인의 로봇이다.
- 기사: 작중 엘리스와 젤다, 앤의 모습을 원작자가 의도한 대로 뇌내보완을 아주 쉽게 그리고 아무도 말해주지도 않았지만 알아서 할 수 있는 변태 아저씨. 현실의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다 라고 공언하면서 앨리스와 젤다를 보며 헉헉댄다. 그래도 실력 만큼은 최고이다.
- 에비게일: 앤과 앨리스의 또다른 인격. 앨리스 체내의 또다른 태양을 지키기 위해 설정된 인격으로, 엘리스가 심각한 위험에 빠질 경우 앤을 엘리스 내에 수납한 뒤 활성화된다. 매우 전투적이고 잔인한 성격으로, 죠도 엘리스가 슬퍼할테니살려두겠다 말하는 여자아이. 검은 흑발머리에 긴 드레스를 입은 흑화 앨리스, 혹은 얀데레로 묘사된다.
- 마법사 아주머니: 앨리스 자매를 설계한 어머니. 엘리스를 만드는 데 공헌을 한 과학자로, 본래 자매의 아버지와 자신 모두 신 정부 소속이었다고 한다. 전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인 또다른 태양을 만들어 내 앨리스 체내에 담아 서부에 위치한 신 정부의 본거지로 보내려고 했지만, 그전에 신 정부가 현 정부에게 제압당해버린 상태. 그리고 자신은 국내에서 도피중이다. 이후 앨리스에게 추가 장비를 주고는 마법 장비란다 엘리스. 난 너희 아버지와 친한 마법사 대모야라고 적당히 속여넘긴다.
1.3. 스포일러
결국 앨리스는 현 정부에게 포위당하고, 새로운 태양을 빼앗긴 뒤 쓸모없어진 젤다와 함께 전차포격으로 파괴된다. 하지만 기사가 앨리스와 젤다의 체내에서 그들의 인공두뇌를 발견하여, 앨리스와 젤다의 잔해를 조립하여 만든 소규모 증기차량에 이식하여 결국 네명은 계속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탈취된 새로운 태양은 현 정부를 파괴하기 위한 미끼이자 '''에비게일'''의 인공두뇌였다. 결국 그것이 연결된 현 정부의 중추 시설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