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보물

 


1. 소개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왕궁 사람들
3.2. 학교 사람들
4. 단편


1. 소개


나카노 에미코의 순정만화. 하쿠센샤의 격월간지 LaLaDX에서 연재, 2014년 7월 연재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총 7권 완결. 정발은 학산문화사에서 7권까지 전부 발매하였다. 한국어판 6~7권이 계약상의 문제로 상당히 발간이 늦었다는 게 살짝 흠. 일본어판 발간 후 6권은 1년 8개월, 7권은 1년만에 나왔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중국풍 로맨스. 남주인공이 황제이지만 딱히 왕위를 노리는 음모 등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그 외에 목숨을 노려진다던지 기타 등등은 보이지만... 남주인공 시키와 여주인공 코우란 사이의 훈훈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여주인공의 모습이 심히 로리해보이는 관계로 키잡물인줄 알고 멀리했다가 놀란 사람들이 많다 카더라.[스포일러]
작가의 첫 연재작인데도 깔끔한 그림체와 귀여운 캐릭터, 좋은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다. 그 외 단행본에 실린 단편도 호평인데 특히 1권의 토끼인형과 마녀의 이야기가 평이 좋다.
2020년 7월부터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특별편이 연재 중이다.

2. 스토리


선황이 죽은 후에도 계속되는 폭정에 시달리던 마을의 소녀 코우란은 계속되는 세금에 못이겨 황실에서 보물을 훔쳐오겠다는 다짐을 한다. 의외로 쉽게 황궁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제 1황자를 습격했다는 범인의 얼굴을 보게 되고, 다음날 범인을 잡는다는 수배령이 돈다. 그리고 코우란은 마을 뒷산에서 그 범인이 쓰러져있는 것을 보게되는데...

3. 등장인물



3.1. 왕궁 사람들


  • 엔카
시키의 최측근 문인으로 선황 때 진언을 올렸다가 미움을 가 로쿠에 망명가있다가 시키가 즉위하면서 돌아왔다고 한다. 기본 유능하지만 문인 체질이라 시키와 우쵸에 비해 몸이 약해 고생이다. 시키가 코우란을 소중히 여기고, 매사에 공허하던 시키를 이렇게까지 만든 것이 코우란이기 때문에 코우란이 평민임에도 코우란님이라고 부르며 예의를 갖춘다. 다만 귀족이라는 특성때문에 코우란이 평민으로 지내며 받을 멸시까지는 생각이 못미쳐 아무생각없이 코우란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코우란에데 학교를 권했다가 코우란이 차별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매번 시키를 결혼시키려고 작당하며 둔해서 코우란과 시키가 썸을 타고 있는지도 모른다. 결국 시키가 코우란에게 청혼하자 놀라며 그런 거라면 지금까지 자신의 노력은 뭐가 되나며 미리 말해달라고 울화를 터뜨렸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연애 방면엔 도움이 안 되어도 엔카 덕에 나라가 잘 굴러간다고.
로쿠와의 전쟁을 막기 위해 코우란에게 인질로 가줄 것을 청하는데 본인도 말하면서 미안해서인지 못할 말이라는 걸 알아서인지 얼굴을 가리고 말을 잇지 못한다. '언제 돌아올 수 있어요?', '할아버지랑 시키는 다시 만날 수 있어요?'라는 코우란의 말에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결국 울었는지 되려 코우란이 울면서 엔카를 달랜다.
4컷만화에서는 홀로 버섯요리의 정체를 몰라 고민하는 개그역이다. 사실 은근히 우쵸를 어려워 했다고. 문관과 무관인데다가 우쵸는 다른 국가 출신이니 그럴 만도 하다. 순교쿠와는 은근히 사이가 안 좋다.
  • 우쵸
시키의 최측근 무인. 사실은 북방 민족 요의 1~2위를 다투던 장군이나 열 다섯살의 시키와 전쟁터에서 붙고 그의 지론에 감화되어 나서서 휴전을 주도하고, 그후 평화 협정 때 친선 용으로 쇼에 보내졌다. 상당히 실략이 뛰어난 무인으로 시키도 이길 자신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시키에게 충성하는 마음은 엔카와 같아서 시키를 위하고, 그를 변화시킨 코우란을 좋아한다. 둔한 엔카와는 달리 눈치가 빨라 시키가 코우란을 좋아하는 것을 알았고 둘 이 뭔가 있을 때마다 둘 사이를 돕는 역. 코우란이 시키가 숨기던 과거일을 알게 되었을 때는 나서서 자신과 시키의 과거를 이야기해주고 코우란에게 시키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시키는 우쵸에게 이기는 건 무리라고 했지만 여전히 시키의 '비겁한 수'에는 당하지 못한다.[1] 2년 반 후에는 앞머리를 조금 길렀다.
  • 순교쿠
시키의 어린 시절 친구[2]로 로쿠 나라의 왕자. 어린 시절의 시키의 공허함을 위태롭게 생각하고 있었고 기껏 시키가 즉위했다는 말에 보러왔더니 웬 평민 계집이 들락거리고 있어 질색한다. 로쿠는 나라가 불안정해 평민의 반란이 심해 기본 평민에게 적대감이 커서, 코우란에게도 적대적이었다. 그러나 점점 코우란과 시키를 보며 츤데레로 탈바꿈했다. 코우란이 시키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고, 답답한 마음에 시키에게 코우란이 시키를 좋아하는 걸 밝혀버렸다가 죄책감에 코우란에게 유난히 상냥하게 대해준다. 카메이가 시키의 혼약자라는 걸 알고 당황하는 코우란에게도 시키가 그랬던 것처럼 코우란과 눈높이를 맞추고 지금은 일단 물러나라며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 등 상냥한 면모를 보인다.
아무래도 코우란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코우란과 접촉하면 얼굴을 붉히고, 코우란이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아무래도 시키에 대한 코우란의 마음과 코우란에 대한 시키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코우란이라면 비로 맞아도 좋다'라는 식의 말을 했지만 부드럽게 넘어간다. 시키가 코우란에게 청혼한 것도 마음 속으로는 코우란을 인정해서인지 그러려니 하는 정도.
쇼와 전쟁을 하려는 아버지의 말에 쇼로 돌아가며 시키와 악수를 나누고 사귀게 된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게 된다. 이때 처음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쿠로 돌아가서는 전쟁을 벌이려는 아버지를 막으려 들지만 아버지는 듣지 않고 오히려 순교쿠를 선봉에 내세우려 한다. 여기에 린쇼가 연루되어 있다는 걸 알고 분노하고 결국 아버지 말대로 전쟁에 나갔다가 전쟁을 막기 위해 투항해달라는 코우란의 말을 믿고 시키에게 투항한다.
엔딩에서는 머리를 자른다. 특별편에서 정략혼으로 어딘가의 나이많은 사람과 결혼할 상황에 처한 카메이를 그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그녀와 결혼한다.
  • 카메이
로쿠의 귀족 소녀로 순교쿠의 사촌 여동생. 모험을 좋아하는 별난 아가씨로 코우란과 첫만남은 여관 옷을 입고 여관 일을 하다가 만났다. 삼국의 싸움을 멈추고 싶다는 시키의 말을 흔쾌히 받아 들인다. 시키에게 별다른 마음은 없었던 건지 코우란과 시키를 응원한다. 코우란이 로쿠로 인질로 간 것처럼 로쿠에서는 카메이를 인질로 보낸 모양. 성격답게 쇼에서 쾌활하게 잘 지내다가 순교쿠가 왕위에 오를 때가 되자 돌아가게 된다. 머리가 조금 길었다. 6권에 첫등장으로 혼인 소동말고는 큰 등장도 없지만 6권 표지를 장식했다. 본편 종료 이후를 다룬 특별편에서도 등장. 슌교쿠와 결혼할 줄 알았다고 말하는 엔카에게 자기는 오래 전 차였다고 말하는데, 그 회상을 보면 슌교쿠한테 자기 신부가 되어달라고 했다가 까인 거였다. 그러나 3화에서 슌교쿠와 결혼하게 된다.
  • 린쇼우
쇼의 둘째 황자이자 시키의 이복 동생. 1화에서 시키를 죽이고 황제가 되려는 야심만만한 계획을 꾸몄지만 코우란과 만난 시키가 황제가 되기로 결심하며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 변방으로 쫓겨났다. 황제가 되었다면 십중팔구 전쟁을 일으켜 폭정을 삼는 인간이 되었을듯. 이대로 잊혀지는가 했으나 7권에 재등장, 로쿠로 넘어가 로쿠와 쇼의 전쟁을 부추기고 있었다. 순교쿠에게도 빈정대며 어그로를 끌다가 시키의 계략으로 '스파이'로 몰려 로쿠의 병사들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얼마 안 가서 잡힌다며 로쿠의 왕은 냉소했고, 그 후 언급은 없다. 아마 죽었을 듯.
  • 로쿠 왕
순교쿠의 아버지이자 카메이의 숙부. 시키가 화친을 언급할 때는 받아들이는가 싶더니 쇼에 보내놨던 순교쿠를 돌아오게 하며 쇼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새로 아들을 얻었기 때문인지 망설임없이 순교쿠를 전쟁에 선봉으로 세우고[3] 사기를 높이려 했다. 그러나 결국 시키의 계략에 말려들어 GG칠 상황이 되고, 여기에 시키를 믿지 못하겠다며 인질을 요구한다. 코우란을 지정해서 코우란을 데려간 후로는 평민 여자아이 하나로 100퍼센트 보장은 없다는 생각에 만약을 대비한 대책을 다 세워뒀지만 정말로 시키가 화친을 계속하자 뭔가 바보같아져서 다 그만둬버렸다고. 2년 반 후에는 순교쿠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한다.
  • 황태후
선대 황제의 황후. 귀비 출생의 시키에게는 양어머니가 된다. 황실 내에서의 권력도 아직 짱짱해서 린쇼우가 시키를 죽이고 황위에 오르려는 움직임을 포착했을 때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시키와의 사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지 나름 진심으로 시키를 걱정하는 모양. 시키가 빨리 짝을 얻기를 바라며 시키를 카메이와 결혼시키려 하지만 시키가 혼담을 내쳐버리고 코우란에게 달려가자 코우란이 원흉이라 생각해 아픈 코우란을 억지로 불러 시키의 눈앞에서 사라져 달라 한다. 처음에는 생각과는 전혀 다른 코우란의 모습에 당황하고 자신들은 그저 친구라는 코우란의 말에 시키를 찼냐고 물어봤다가 시키한테 차였다는 말에 이해를 하지 못해 어리둥절해한다.[4] 결국 억지로 코우란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려 하지만 시키가 직접 나서서 코우란을 지키려 하고 코우란과 시키가 닭살떠는 모습을 보며 집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던 시키가 뭔가를 지키려 하는 걸 보고 포기해준다.[5] 그후로는 '할 거면 어서 하려무나'라는 상태가 된 듯.

3.2. 학교 사람들


  • 슈쿠효
의적 출신으로 밝고 사교성있으며 정의로운 성격. 새로 즉위한 황제를 믿지 못하고 의적질을 하다가 우연히 잡아온 놈이 시키와 코우란이었다. 그 때 코우란의 말을 듣고, 자신과 시키의 생각이 비슷함을 알게 된 후에 시키가 황제란 걸 알아서 그의 말을 믿고 그를 돕기로 한다. 서민들을 돕는 기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실 '토우'라는 명가의 첩의 자식으로 가문이 싫었기에 도망쳐 나와 평민으로 살았다. 그러나 직계 핏줄을 찾아 헤매던 가문 사람들이 그를 찾아오고 가문이 싫다며 끝까지 거부하려 했지만 코하쿠와 언쟁을 통해 결국 가문을 받아들이기로 한 모양. 시키와 함께 하던 일도 가문으로 들어가 가문을 이용해 하게 되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코하쿠와 결혼했다. 슈쿠효를 까면서 자기라면 운명을 받아들일 거라는 코하쿠의 말을 비웃기 위해 한 결혼이지만 나름대로 잘 지냈는지 2년 반 후에는 남자 세쌍둥이를 얻었다. 작가가 그린 후일담에 따르면 의외로 잘 지내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싫어할 거라고 지레짐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훌륭한 츤데레 커플이 된 모양. 결혼하기 전, 코하쿠에게 기꺼이 ATM이 되어주겠으나 그 이상[6]은 바라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다만 막상 시간이 흐르고 그 최악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홀린 듯 장신구를 샀다가 촌스럽고 새삼스래란 생각에 나중에 코하쿠 기분이 나빠지면 주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으나 나무에 깔리는 사고로 정신을 잃어 장신구를 코하쿠에게 들키고 바람핀 것이라고 오해한 코하쿠에게 다급히 그녀의 선물임을 밝힌다. 얼굴이 붉어지며 부끄러워하는 코하쿠의 얼굴을 보고 다들 나간 뒤 시종에게 자신이 쓰러지고 의사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코하쿠가 내내 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겠다는 핑계로 뒤돌아 누우며 진작 줄 걸 그랬다고 후회하면서도 쑥쓰러워한다.
  • 리겐
점쟁이 소년. 코우란보다 어린 나이의 미소년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이것저것 다 해본 모양으로 점쟁이를 하고 있지만 점은 전혀 맞지 않는다. 자신에게 점을 보러 오는 것만으로도 이 지역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걸 보면 자기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대충 보거나 얼결에 본 점은 굉장히 잘 들어맞는다. 마을 축제에서는 여장을 하고 춤을 췄다.
코우란에게 연심을 갖고 있고, 시키에게 질투를 보인다. 그러나 차인 이후로는 코우란에 대한 마음을 포기했는지 적당히 물러서게 되고 코우란을 축복해준다. 코우란이 예언으로 심란해하자 '점은 좋은 것만 믿으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후일담에서는 코코우의 수행원 및 보디가드가 되었다. 거의 하인 취급 중. 머리를 잘라 훌륭한 미소년으로 진화. 작가의 말로는 본인과 코코우 둘 다 인기도 많고 성격이 뒤틀려 있어 이어진다해도 오래 걸릴 것이라고.
  • 코하쿠
귀족가 쌍둥이 중 언니. 앞머리가 없는 쪽이다. 처음에는 귀족으로서의 권위 의식에 쩔어서 코우란을 무시하고 코우란을 괴롭히려다 강에 빠져 코우란이 구했을 때도 '더럽다'며 코우란을 깠지만 자신을 구하려 했던 건 코우란 뿐이라는 걸 알게 되고 시키의 질책에 코우란에게 사과하고 코우란과 친구가 된 모양. 매번 코우란을 서민이라 까지만 나름대로 미운 정이 들었는지 황제에게 들이대면서도 시키가 코우란에게 청혼하고 코우란이 그를 받아들였을 때는 '다행이다'라며 펑펑 울 정도로 코우란을 걱정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귀족의 딸로 태어나 권력자와 결혼해 권력을 쟁취해 떵떵거리며 살겠다는 야망이 있는 아가씨로 자신과는 반대로 가문에서 도망친 슈쿠효와 의견으로 대립, 슈쿠효에게 잘난듯이 설교까지 했다만 바로 그 직후 그 슈쿠효와 혼인이 결정되고 나자 멘붕한다. 절대 무리라고 했지만 결국 받아 들였는지 슈쿠효와 결혼, 2년 반 후에는 남자아이 세쌍둥이까지 낳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슈쿠효와는 의외로 잘 지내지만 서로가 서로를 싫어할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안습한 츤데레 커플이 되었다고. 결혼하기 전 슈큐효에게 아이도 돌보지 않을 것이고 자신이 꾸미는데 돈 쓰는것에 뭐라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막상 아이를 낳은 뒤, 유모의 도움을 받을 지언정[7] 아이들을 잘 돌보며 막상 자신을 꾸미는데 돈도 쓰지 않는다. 슈쿠효에게 받은 선물을 사용은 안하고 품에 잘 넣어놨으나 왜 사용하지 않냐는 슈쿠효의 물음에 평소에 할 것이 아니라며 핑계를 대나 한 번 해보라고 요구하며 부상 입은 사람이 방까지 찾아가 가져올 기세를 보이자 결국 품에서 꺼내며 거울이 없으니 나중에 해보겠다며 빠져나가려는 것을 쇼쿠효가 자신이 해주겠다며 부끄러워하며 착용하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결혼식 같다며 뽀뽀하지 않느냐고 묻자 할리 없다고 부정하지만 쇼쿠효의 손이 뺨에 가 있는 것을 보면...
  • 코코우
쌍둥이 여동생. 앞머리가 있는 쪽. 언니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를 심하게 타는 언니와 다르게 좀 더 이성적인 면이 강하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코우란에게 미운 정이 들었다. 2년 반 후에는 장신구 디자이너가 되었고 리겐을 수행원으로 부린다.

4. 단편


황제의 보물 단행본에 실려있는 작가의 단편. 황제의 보물과는 별개의 단편들으로 세 편 모두 서양풍이다.
[스포일러] 여주인공인 코우란은 남주인공 시키보다 '''1살 연상이다.''' 이를 코우란이 알게 되는 것은 7권에서 볼모로 잡혀갔다가 시키와 재회한 날 밤.[1] 화상이 덜 나은 손으로 검을 잡고 우쵸에게 응전, 우쵸의 검을 화상입은 손 쪽의 손목으로 받으려고 하는 등 우쵸를 매우 당황시켜 틈을 만들었다.[2] 사실 아무리봐도 순교쿠 혼자 생각인 듯..[3] 시키가 전쟁에 매우 강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4] 황태후의 시선으로는 아무리봐도 시키가 코우란에게 푹 빠져있다.[5] 어린 시키가 그 어떤 것도 소유하려 하지 않는 허무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때문에 드디어 시키에게도 지키고 싶은 작은 새가 나타난 것이라고 인정한다.[6] 지지해 주거나 오냐오냐 해주거나 선물하거나 기념일에 근사한 밥 먹는다지 같은[7] 세쌍둥이라 유모의 도움이 있어도 육아 난이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