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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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stra & Arahan, the Sisters of Twilight
나에스트라와 아라한, 황혼의 자매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아델 로렌의 전설적인 영웅들로 쌍둥이 자매인 나에스트라와 아라한으로 이루어져 있다.[1]
2. 설정
아델 로렌의 전설적인 쌍둥이 영웅. 나에스트라가 언니, 아라한이 동생이라고 한다. 오리온(Warhammer)과 아리엘(Warhammer)의 딸로 알려져 있어 우드 엘프 사회에서 경이를 받고 있지만, 쌍둥이 자매의 기원은 아리엘만이 알고 있다고 한다.[2]
성격은 정반대인게 나에스트라는 최소한의 싸움을 통해 얻는 평화에서 기쁨을 누리지만, 아라한은 끝없는 전투 속에서 기쁨을 누린다고 한다. 때문에 나에스트라가 아라한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지만 그렇더라도 쌍둥이 자매는 항상 같이다니며 둘 중 어느 한쪽이 죽어도 나머지 한쪽이 무사하다면 금새 되살아나 자신을 죽인 대상을 역관광시킨다고 한다.[3]
이들과 자주 엮이는 우드 엘프로 다이스라는 우드 엘프 대장장이가 있으며 그는 아주 오래산 우드 엘프답게 성격도 불같기로 유명하지만 유독 황혼의 자매는 퍽 예뻐하며 두 자매의 온갖 귀찮은 요구사항을 다 들어준다. 또한 이들은 전장의 중심부에서 직접 싸우기 보단 우드엘프들의 탈것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데 이 탈것들도 서로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4]
엔드 타임 때 말로보드로 인해 일어난 브레토니아 내전에서, 우드엘프들이 브레토니아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영웅들 중 하나였다. 자매뿐만이 아니라 오리온, 아리엘, 아랄로스 등 우드엘프에서 제일가는 영웅들이 총출동했지만, 말로보드, 흑암의 아칸 연합군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아리엘이 사망한 후에는 알라리엘을 섬기며 벨라코르가 세월의 떡갈나무를 침공했을때 맞서 싸웠으나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3.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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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의 모습으로는 나에스트라와 아라한 외에도 포레스트 드래곤과 함께 세트로 나왔다.
- 여명의 발톱(Talon of Dawn): 나에스트라의 활은 치명적인 총격을 가하지 않지만, 축복받은 빛의 볼트들을 발사하여 무장을 녹여버리고 그 밑에 있는 살을 태운다. 이 무기로 얻은 영혼들은 그들이 휘두르는 동맹국에 끼친 해를 되돌리기 위해 힘을 낸다고 한다.
- 어둠의 발톱(Talon of Dusk): 아라한의 활에서 화살은 와일드우드의 가장 원한에 사무친 드라이아드의 영혼 껍데기로 만든 것이다. 일단 느슨해지면, 그것의 조각들은 아델 로렌의 적들의 살을 찾는 수많은 독가시로 쪼개진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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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 워: 워해머/우드 엘프 DLC에서는 미구현되었었고, 토탈 워: 워해머 2 모드로 황혼의 자매와 아리엘이 구현되어 있었으나 햄탈워 2의 신규 DLC인 뒤틀림과 황혼으로 전설군주로 추가 되며 참전이 확정되었다. 몰더 클랜의 불결한 쓰롯과의 라이벌 관계로 등장한다.
- 실제로 플레이해본 결과, 전설군주 처치 트레잇 파밍을 즐겨 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최적의 전설군주라는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는 플레이에 따라 이킷 클로를 뛰어넘는 사기 군주라는 소리도 나온다.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Naestra_and_Arahan
[1] 위의 일러에서 흑발이 언니인 나에스트라, 은발이 동생인 아라한이다.[2] 아리엘 여왕의 영혼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각각 형상화되었다는 이야기, 오리온(사냥의 신 쿠르노스의 회신)과 아리엘(이샤의 화신)처럼 신성성을 가졌다는 이야기, 와일드우드에 들어갔다가 아리엘에게 구출된 우드 엘프 자매라는 이야기들이 전해진다.[3] 이걸 잘 써먹는 건 나에스트라보단 아라한인데 고르곤에게 집어 삼켜졌다가 배를 가르고 튀어나오거나 칼날 폭풍 마법 속을 걸어나오고 자신의 머리를 자른 뱀파이어 군주의 머리를 베었다는 무용담이 전해져온다. 그리고 아라한의 이런 '짧은' 죽음의 순간마다 나에스트라는 분노해 주변을 도살장으로 만들곤 하는데 아라한이 부활할때마다 매서운 비난의 눈길을 보내지만 아라한은 늘 그렇듯 그 시선을 씹어버린다고(...)[4] 그레이트 이글 '그윈달러'는 현명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두 자매가 치명적인 화살 공격을 할 수 있는 위치로 옮겨주고 포레스트 드래곤 '케이틴-하르'는 불같은 성격이라 자매들을 전장의 한복판으로 꼬라박고 자신도 함께 싸우는 걸 선호한다. 당연히 그윈달러는 케이틴-하르를 지나치게 무모하고 모험적이라고, 케이틴-하르는 그윈달러를 무심한 태도에 경계심이 지나치다며 욕하지만 그래도 자기 주인들을 위해선 목숨도 바칠 충성스러운 탈 것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