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황후
'''孝懿王后'''
? ~ 776년(?)[1]
1. 개요
발해의 왕족. 문왕(발해)의 왕후로 2005년 발굴된 순목황후 태씨의 무덤 인근에서 묘지가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그나마 비문내용 중 성씨와 몰년이 공개된 순목황후와는 달리, 이름만 공개되었으며 묘지명이 2021년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2. 기록
(12월) 을사일(乙巳), 발해국(渤海國)이 헌가대부(獻可大夫) 사빈소령(司賓少令) 개국남(開國男) 사도몽(史都蒙) 등 187인을 보내어 우리 (천황)의 즉위를 치하하고 아울러 그 나라 왕비의 죽음을 알렸다. 우리 해안에 막 도착하려는데 갑자기 사나운 바람을 만나 키가 부러지고 돛이 떨어져 표류하다 죽은 자가 많았다. 살아남은 자는 겨우 46人뿐이었다. 곧 에치젠국(越前國) 가가군(加賀郡)에 안치하고 물건을 공급하였다.
속일본기 776년 12월 을사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