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야

 

'''フースーヤ''' ''FuSoYa''
파이널 판타지 4의 등장인물. 성우는 긴가 반죠/마이클 매코너하이.
달의 민족의 장로. 붉은 달 표면의 사원에서 막나가던 일족의 탕아(...) 제무스의 봉인을 감시하고 있었다. 마도선을 타고 달에 찾아온 세실 일행을 도와 제무스에게 조종당하던 골베자의 세뇌를 깨뜨리고 그와 함께 달로 돌아와 부활한 제무스를 W(더블)메테오로 관광보낸다. 그 후 제로무스에게 역관광당한 뒤 세실 일행이 제로무스를 털어버리자 골베자에게 같이 동면할 것을 권유한다.
성능면에서는 테라의 상위호환쯤 되는 수준으로 시작부터 모든 흑/백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나름 유용한 캐릭터지만 패널티를 주려는 건지 레벨업을 하면 HP'''만''' 올라간다.[1] 그나마도 리메이크판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더욱 설자리가 없다. 어차피 땜빵동료지만.. 합류 레벨은 50.
후속작 달의 귀환에서는 그나마 레벨업시 HP말고도 다른 스탯도 잘 올라간다.그러나 여전히 스토리상 임시 동료라는 포지션은 그대로...
[image]
어째선지 쓰러지면 대걸레 앞에 달린 것처럼 납작해진다.
[image]
DS/모바일의 3D 리메이크판에도 재현되어 있다.(...)
네밍웨이를 통해 이름을 바꾸면 역사서에 적혀있는 후스야의 이름도 같이 바뀐다.

실은 푸른 별로 내려온 달의 백성 클루야의 형. 즉, 그는 세실과 골베자의 큰아버지였다. 세실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자신의 조카임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알려주어 세실이 긍지를 가지고 아버지의 뜻을 이어 푸른 별을 지킬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다.
후속작인 달의 귀환에서는 크리스탈의 변화를 알고 골베자와 조사를 행하다가 의문의 소녀를 만나고[2] 크리스탈이 전부 깨지자 망령이 되어 나타난 제로무스의 공격으로부터 골베자를 마도선으로 탈출시킨다. 이 이후론 다른 달의 주민들과 함께 행방불명. 엔딩에서 골베자는 이들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여하튼 덕분에 후스야는 온갖 동료가 다 사용가능한 애프터 이어즈에서 몇안되는 스팟 참전 캐릭터가 되었다. 성능 자체는 전작보다도 강력한데다 흑/백 마법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상향됐다고 볼 수 있겠다. MP 통도 빠방하고.. 애초에 골베자 편은 골베자/후스야 투톱 체제니 당연한거긴 하지만.

[1] 물론 레벨 70이후 성장을 고려한다면 그 뒤에 MP가 올라갈 수도 있지만 리메이크판이 아니면 랜덤 성장이라서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그리고 잠시 합류하는 동료인지라 오래 데리고 다닐 수 없으니 더욱.[2] 그것도 두 번이나 싸워 쓰러트렸다. 다른 장 주인공들은 전부 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