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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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하이윈드가 그려진 슈퍼 패미컴 버전 로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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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베자가 그려진 닌텐도 DS 리메이크 버전 로고.
'''FINAL FANTASY IV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IV)'''
'''속죄와 고행, 그리고 자신의 어두움을 넘어서는 자들의 이야기'''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된 작품.[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암흑 기사였던 주인공 세실 하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롬 파일 용량은 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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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패미컴용으로 4, 그리고 슈퍼패미컴으로 기획된 5가 있었으며 위와 같은 스크린 샷까지 공개되었으나, 닌텐도의 요청으로 인하여 패미컴용으로 개발되던 4는 폐기되고 슈퍼패미컴용의 5를 하나 땡겨서 정식 넘버링의 4편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이 상황은 파이널 판타지 15로 재연되었다. 저쪽은 땡긴게 아니라 다 발표한 상황에서 뒤로 미뤘지만... 저쪽에 대해서는 워낙 발매한 작품이 많았기에 딱히 비난할 수 없다.
시리즈 최초로 ATB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나, ATB 게이지는 보이지 않았다(리메이크에선 확실히 있다).
ATB 게이지가 보이기 시작한건 파이널 판타지 5부터.
이 작품부터 드래곤 퀘스트같은 통합 MP제가 정착되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던전 앤 드래곤처럼 마법등급별로 사용 가능 횟수가 존재하는 형식과 통합 MP가 교대로 반복되었었다.
일반 전투처럼 보이지만 위에 대사창이 뜨는 이벤트 전투가 종종 있는 편인데, 스토리상 무조건 패배하는 경우나 위기에 처하거나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 작품을 포함한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넘버링 시리즈들은 '''2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전투 한정이며, 설정(コンフイグ)에서 각 캐릭터에 사용할 컨트롤러를 할당할 수 있다.[6]
2. 게임성
2.1. 난이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어렵기로 손에 꼽히는 시리즈이다.[7]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파티원의 이탈&변경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중에서도 심할 정도로 자주 일어난다.[8] 고정멤버는 주인공 세실 혼자뿐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그마저도 중간에 클래스 체인지를 하며 1레벨이 되는 때가 오는지라[9] 플레이할때 혈압오를 상황이 자주 생긴다.
그리고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이게임에선 전열/후열의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지 못하다. 아무나 전열/후열에 배치할 수 있는 후기작들과 달리 4에서는 전열 3명/후열 2명 혹은 전열 2명/후열 3명 식으로만 배치가능하기 때문이다. [10] 다행인 건 파티 구성 자체가 여기에 맞춰서 구성되어 있다는 점으로, 최종 파티 기준으로 전열 몸빵은 카인/세실이 다 해주고 법사계는 로자, 리디아 둘 다 후열에 세울 수 있으며 엣지는 취향 따라 전열/후열을 돌려가며 세워주면 되는 식이다. 하지만 대열을 각자 교환할 수는 없고 무조건 전열 인원과 후열 인원을 전부 교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힘든 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저런 정석적인 배치를 해놓아도 '''재수없게 백어택'''[11] 이라도 걸리는 날에는 누군가는 반드시 눕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엣지는 합류 직후 부메랑 쥐어주고 후열에 세우지 않으면 픽픽 죽어나가며 중반을 넘겨서 좋은 닌자도를 얻어도 섣불리 장비를 못한다. 6편의 비기 플레이에 묻혀서 그렇지 이 게임도 그다지 밸런스가 좋지는 않은 편.
파티원들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약하며, HP도 낮기에 최종 던전에서도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다.하지만 '''70레벨 이후에는 스탯이 랜덤 성장'''인데다 '''능력치가 떨어지기도 한다.'''[12][13]
또한 전리품에 매우 쪼잔한 게임으로도 유명한데, 게임 내에서 몬스터를 잡아야만 얻을 수 있는 레어 아이템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거인의 장갑을 비롯한 몇몇 장비품은 한 번 얻어놓으면 게임 끝까지 들고 갈 수 있을 정도의 고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은근 많은 유저들의 물욕을 자극한다. 굳이 장비품 뿐만 아니라도 필드의 몬스터를 불러낼 수 있는 숨겨진 소환마법이나, SFC 시절부터 악명높았던 노가다 물품인 핑크색 꼬리(아다만 아머를 얻기 위해 필요하다)도 여기에 해당한다. 전리품 중 가장 레어한 물건은 대개 획득률이 1/64 언저리라는 극악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빠짐없이 다 모으는 건 정말 오만가지 고생을 해야 한다.
FF5나 6처럼 철저한 계획 하에서 어떻게든 달성은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니고 '''그냥 순전히 운빨'''이라서 더더욱 어렵다. 어떻게 보면 물욕센서의 원조격이라고 해도 될 정도.[14] 게다가 이 요소는 '''NDS 리메이크에서 몇 배는 더 악랄해졌다.'''[15]
그나마 SFC 원작과 PS판은 같은 종류 아이템을 2개만 준비할 수 있으면 온갖 아이템을 255개 획득 가능한 증식 버그가 있지만, 당초의 드랍 확률이 너무 후지다보니 그 준비물인 2개를 얻기 위해 수 백번, 천 번을 넘어가는 전투는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NDS판 이후의 리메이크 시리즈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데, 주요 요소인 '데컨트 어빌리티'의 존재가 크게 발목을 잡는다. 상기된 이유 말고도 캐릭터의 육성[16] 의 문제나 후반으로 갈수록 전체공격을 날려대는 적들 등등 힘든점이 산재한데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라고는 레벨노가다 아니면 저 데컨트 어빌리티 뿐인데, 데컨트 어빌리티는 게임 상에서 완전히 숨겨진 요소 취급이고, 획득에 대한 단서를 게임상에서 아예 제공하지 않는다. 덕분에 게임 중반을 넘어서까지 데컨트 아이템이 뭐하는 건지도 모르는 유저가 수두룩하다. 튜토리얼을 별도로 제공해주긴 하는데 언어의 장벽 등에 가로막혀서 못 보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다 일단 뭐하는 건지는 알아도 그냥 공짜로 떨어지는 건 오토 포션이나 카운터 같은 것들이고 나머지는 직접 찾아다니면서 얻는 것부터 하늘의 별 따기다. 직관적으로는 이탈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도저히 알 수 없게 만들어놨다.
NDS버전과 그를 이어받은 IOS/안드로이드용 파판4에서는 다른 버전의 추가요소가 다 빠진 대신 다회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1회차를 클리어하고 엔딩을 본 뒤 세이브를 할 수 있으며, 이 세이브파일을 불러오면 2주차가 시작되는 것. 다음 회차로 연계되는 것은 위의 데컨트 아이템 및 어빌리티와 몇몇 레어 아이템뿐으로, 레벨이나 능력치, 다른 모든 아이템은 리셋된다. 따라서 모든 캐릭터에게 모든 데컨트 어빌리티를 달아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회차 플레이를 3주차까지만 지원하기 때문.[17] 만약에 회차 플레이로 이 게임을 철저하게 파고들 생각이라면, 그리고 게임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좋은 데컨트 아이템을 놓쳤다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좋다(...). 2회차 이후 추가 요소로는 특정 장소에서 숨겨진 보스 두명, 게류온과 프로토 바빌과 싸울 수 있다. 데컨트 어빌리티의 연계는 사실상 이 숨겨진 보스를 잡기 위해 연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프로토 바빌의 경우 특정 데컨트 어빌리티의 조합이 아니면 절대 깰 수 없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잔인한 합류시기와 가장 빠른 이탈 시기를 가진[18] 파롬, 포롬 레벨 99 만들기는 일본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네타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2.2. 스토리
파이널 판타지 2와의 연관성을 어떻게든 두려 했는지 2편에서 등장한 마법사들의 땅인 미시디아가 존재한다. 미시디아를 건설한 인물도 민우라는 설정. 단, 소설판에서는 현 미시디아 장로가 '민우'로 설정되어 있어 이와 충돌된다.[19] 그 외 파이널 판타지 2 어드밴스에선 전엔 이름이 없던 용기사의 아들의 이름이 카인으로 변해 있다.[20]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캐릭터성을 강조하게 된 시발점이며, 동시에 스토리성도 전보다 훨씬 강화되었다. 다만 스토리적 개연성은 조금 부족한 편. 특히 스토리가 너무 캐릭터들의 세뇌에만 의존한다든가[21] 보스급 캐릭터가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넣고 뜬금없이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고 그냥 물러간 뒤 나중에 사천왕같은걸 보내 격파당하게 한다든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도입되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다. 세실과 로자는 작중 처음부터 사랑하고 있으며, 그 둘의 소꿉친구인 카인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로자를 연모해 오고 있으며, 로자가 세실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카인은 세실의 누구보다도 절친한 친구이자 전우이지만, 누구보다도 세실에 대한 강한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세실만 없었다면 로자를 내가 차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망상에도 사로잡혀 있는 상태. 이 3인방의 기묘한 삼각관계는 작품의 몰입감과 캐릭터성 구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작품 이후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는 강한 로맨스 요소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꼭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동료들에게라도 반드시 러브라인은 넣는 편이다. 아예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도 있었는데, 8과 10이 대표적이었으며, 두 작품 다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의 로맨스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 시초가 바로 4이다.
3. 이식과 리메이크
나름대로 리메이크 운이 좋은 작품. 매우 많이 리메이크되었다. 리메이크작들이 대체로 질적으로도 좋은데 GBA, NDS, PSP 세 차례의 이식에서 그래픽 개선이 있었다. 재미있게도 리메이크 될 때마다 무조건 동반되는 이야기는 '''난이도가 낮아졌느냐, 아니냐'''인데, 현재까지도 역대 파판 시리즈에서 난이도 어렵기로는 두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시리즈다 보니 난이도에 관점을 두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3.1. 슈퍼 패미컴 원판
슈퍼 패미컴용 원판을 기반으로 원더스완, 플레이스테이션, GBA에 이식되었다.
치명적인 버그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아다만 아머를 입었다가 벗으면 원래 아다만 아머에서 제공하는 강화 특성의 부작용으로 불과 냉기에 대한 약점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내성 버그가 있다. 방어구의 내성으로 보강이 가능한데다가 아다만 아머가 최강의 갑옷이긴 하므로 다시 입으면 그나마 괜찮긴 하다. 그외엔 전투를 시작할 때에 전투불능, 석화, 또는 이탈상태였을 경우 그 캐릭터은 '''영구적으로 크리티컬을 낼 수 없게 되는''' 크리티컬 버그가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이탈상태는 이벤트 전투가 뻔질나게 일어나는 파판4 특성상 회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판에는 결국 아무도 크리티컬을 낼 수 없게 돼 버린다.[스포일러]
이 버전부터 GBA, PSP판까지는 세실의 민첩성이 적과 아군의 행동대기시간 공식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세실의 민첩이 낮을 수록 후반에 등장하는 재빠른 적들과의 격차를 엄청나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저레벨이나 RTA 같은 제한 플레이에선 세실의 레벨을 1로 유지하면서 민첩-5효과인 드워프의 도끼를 달아두는 게 일반적. 스토리가 진행된 뒤 전직해서 된 레벨1이라 그런지 HP도 600이나 되기 때문에 빈사 아군 커버해주는 특성과 더불어 필요할 땐 의외로 밥값을 하는 게 포인트.
3.1.1. SNES판
SNES란 슈퍼 패미컴의 북미 명칭, 즉 SNES판이란 해외 발매판이다. 해외판인데 왜 이식과 리메이크 단락 아래에 있냐면... 해외 발매시 삭제/변경된 요소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변경 사항
- 제목이 '파이널 판타지 II'로 변경. 해외에는 패미컴용 2, 3편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세실의 '암흑' 커맨드 삭제.[22]
- 투척 무기로 쓰이는 아이템들이 전부 삭제.
- 상태이상 치유 아이템들[23] 이 Remedy로 통합 삭제
- 기독교 연관 용어 다수가 검열.
- 전반적인 난이도 하향 조정.
- 개발자들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인 '개발실' 삭제. 덤으로 세실이 볼 수 있는 야한 잡지(...)도 함께 삭제
3.1.1.1. 논란의 영어 번역
위의 - 현지화 요소들만 놓고 봐도 팬들이 불만을 가질만 한 로컬라이징인데, 설상가상으로 번역의 질도 미칠 듯이 나쁘다. '''You Spoony Bard!'''로 대표되는, 발번역의 극치를 보여 준 작품. 이 당시 일본 게임계는 영어 번역의 중요성을 경시해 전문 번역가를 고용하지 않고 영어를 할 줄 아는 본사 직원에게 맡기는 게 보통이었고, 심하면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본사 직원에게 시켜서 AYBABTU같은 참사를 내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 IV의 번역자도 일본인이었고, 그 결과물은 대부분의 문장이 수준 낮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 전달조차 불분명해지는 발번역, 그에 뒤따른 저조한 판매량이었다.
이 사태가 벌어진 후 스퀘어는 전문 번역가인 Ted Woolsey를 고용하게 되었는데, Ted Woolsey는 영어권에서 "Woolseyism"이라고 불리는, 원문 충실성을 포기하더라도 번역문의 통일성과 완결성을 중시하는 번역을 지향해 훌륭한 결과물들을 내놓았고, Secret of Mana, 파이널 판타지 'III', 크로노 트리거, 슈퍼 마리오 RPG 등 슈퍼 패미컴 시절 스퀘어 RPG들의 현지화를 책임졌다. 하지만 스퀘어는 출중한 번역가 한 사람을 고용한 뒤로는 내부적으로는 별다른 개선울 하지 않았고, 결국 Ted Woolsey가 빠져나간 이후 파이널 판타지 VII과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서 또다시 번역 참사를 내버린다.
이 게임은 결국 정식 번역판이 존재하는 주제에 J2e 팀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팬 번역이 나왔는데 정작 이쪽은 원문 충실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번역 상태로 비판받았다. 그래서 또다른 영문 패치인 Project II가 나왔고, 마침내 원문에 충실하고 번역의 질이 좋은 SNES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웃기게도 정작 '파이널 판타지 II'의 발번역의 대명사인 "You Spoony Bard!"는 완전히 밈이 되어 버린 관계로 모든 팬 번역과 공식 재번역에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물론 원본에서처럼 장면 마지막 대사로 나오지는 않고 그냥 장면이 시작될 때 지나가는 대사 정도로.
3.1.2. Easy 버전
SFC판은 원판과 Easy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다. Easy버전은 난이도가 약간 조정되어 있고, 몇몇 보스의 스프라이트가 다르다(뭣보다 최종보스가 완전히 다름). 또한 적들의 이름이 직관적으로 바뀌었다.[24] 사실 Easy버전은 북미발매판을 재이식한 것으로,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파이널 판타지의 "인터내셔널 버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3.1.3.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
슈퍼 패미컴 판에 몇 가지 요소 -를 추가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I/II편과는 달리, 원더스완판보다 플레이스테이션판이 먼저 나왔다.
변경 사항
- FMV 추가. 동영상에 대해서는 있어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과 사족이라고 여기는 생각이 나뉜다.참고로 추가된 영상은 시작시 SD캐릭으로 등장하는 오프닝과 엔딩 달랑 2개
- 대시 기능 추가.말그대로 필드 달리기가 추가됨
- 배틀 돌입 시 로딩으로 인해 음악이 약간 늦은 타이밍에 연주 시작 되는 것 말고는 비교적 쾌적한 감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파판6 PS판의 발적화로 뭐할때마다 5초로딩(...)에 비하면 약간 쾌적한편
- 영어 번역을 깨끗이 리뉴얼. Ted Woolsey의 번역을 그대로 사용한 6편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리뉴얼된 번역은 질이 아주 좋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큰 문제는 없이 플레이할 만 하다. 그치만 가능하다면 GBA 이후 버전을 추천.
3.1.4. 원더스완 이식판
슈퍼 패미컴판을 기반으로, 그래픽을 향상시킨 이식판. 1,2가 나온 상황에서 3를 건너뛰고 갑자기 4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던 작품. -
변경 사항
- 그래픽의 변경 : 도트 그래픽의 색감 조정, 음영 효과 개선 등 그래픽을 보다 세밀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낮아진 해상도에 맞춰 화면 구성을 조정했다.
- B 버튼 대시 기능 추가
-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 새로운 버그 발생(...) ATB 스킵 버그가 악명높다. GBA 문단에 서술.
- 추가된 요소는 일절 없다(...). SFC원본 그대로 이식. 그냥 파판4를 원더스완 컬러로 더 깔끔히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보면 된다(...).
3.1.5. GBA 이식판
원더스완판을 기반으로 이식되었다. 추가요소도 많이 넣고 이래저래 잘 만든 게임이나 게임의 데이터가 파괴되는 치명적인 버그부터 온갖 자잘한 버그가 많아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은 리메이크. 이쪽의 완전 업그레이드 버전이 PSP판이니 이걸 할 생각이라면 PSP판을 구입해서 하는 게 낫다.
변경 사항
- 그래픽의 변경 : 원더스완에서 개선된 도트 그래픽이 적용되어 보기 좋고[25] , 오버월드를 비공정으로 돌아다닐 때 바빌탑과 같은 대형 건물들이 수직으로 서있는 모습이 되었다.[26][27][28]
- 사운드의 열화 : GBA 버전의 유일한 단점은 GBA의 사운드 기능이 슈퍼 패미컴에 비해 열악한 문제로 모든 사운드가 열화되었다는 것이다. 슈퍼 패미컴 초기였던 4편은 사운드칩을 잘 이용한 편은 아니라 5,6편에 비해 열화가 그렇게 심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건 정말로 취향에 따라 갈리는 문제다. 사람마다 몇 편의 사운드가 열화가 심하고, 몇 편이 양호한지에 대한 의견이 다 다른 수준이다.
- ATB게이지가 10년만에 전투중에 표기되게 변경. 본작의 시스템상의 특이점이자 첫 ATB가 적용된 파판 시리즈인데도 불구하고 여태컷 전투중 확인할만한 게이지가 없이 알아서 커맨드가 뜨는식이였는데, 드디어 GBA판에 와서야 전투중에 ATB게이지를 확인할수 있게 되였다(...). 여담으로 ATB게이지가 전투화면에서 본격적으로 표현된건 SFC판 5부터였다.
- 해상도의 변경 : 해상도가 줄어들었다는 것도 느끼기에 따라서는 단점. 도트 그래픽의 크기를 줄이는 건 불가능하므로, 화면 영역을 축소시켰다. (256x224 => 240x160)
- 파이널 판타지 어드밴스 IV/V/VI 영문판 공통 사항으로, 번역이 리뉴얼되었다! 해외에서는 드디어 IV편의 제대로 된 정식 번역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번역은 아주 훌륭하다. 그런데 여기서도, 팬 번역과 마찬가지로 "You Spoony Bard!"가 등장한다. 진짜 명대사처럼 되어 버렸다...[29][30]
- 아이템이 일부 추가되었고, 후반에 스토리상 살아 있는 것으로 처리된 동료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다. 덧붙여 보너스 던젼도 추가되어, 그 끝에는 Easy Game 버젼 스프라이트를 쓰는 보스가 있다. 보너스 던젼과 추가 시나리오의 분량이 상당하여 단순 플레이 시간으로만 봐도 본편을 능가할 정도.
- 기존 버그의 해결, 신규 버그의 등장. 그리고 일본과 유럽 지역에선 버그 픽스 버전을 발매했다. 북미는 없다.
- ATB 스킵 버그 : 캐릭터 두 명의 ATB 게이지가 꽉 찬 상태에서 새로 한 명의 게이지가 차면 캐릭터의 행동이 스킵되는 버그가 있다. 적에게도 적용되며, 특정 캐릭터의 행동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을 때 특히 심각한 문제가 된다.
3.1.6. PSP 리메이크판
'''2D 형식 파이널 판타지 4의 완전판.'''
NDS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이후 발매된 작품이지만 어째서인지 NDS판이 아니라 GBA판을 기반으로 하였다.[31][32]
NDS판과 그 이후 작품은 오리지널 SFC판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상당히 많지만, PSP 리메이크판은 SFC판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 오리지널 파이널 판타지 4를 즐기고 싶다면 PSP판을 하는 게 가장 좋다.
GBA판과 비교했을 때의 추가 요소는 그래픽 리뉴얼과 신규 시나리오 추가다. 그 외의 변경 요소는 없다. 추가 던전이나 죽었다가 살아나는 캐릭터 사용 가능 시스템 등도 동일. 심지어 음성이 있었던 NDS판과 달리 음성도 없다. 대신 음악을 어레인지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을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3개 국어(일본어, 영어, 프랑스어)를 지원한다.
후속작인 달의 귀환과 신규 시나리오인 달의 귀한 서장 격 시나리오 '인터루드(Interlude)'가 추가되었다. 인터루드는 파판4 원본으로부터 1년 후 시점, 달의 귀환은 17년 후의 시점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상 NDS판 파판 4는 평행세계 처리되었다. 오리지널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인터루드와 달의 귀환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사실 이 3가지 게임은 별개의 게임으로 인식하므로 클리어 특전이나 세이브 연동이 각 게임간에는 일절 없다.
그래픽의 경우는 3D 형식으로 그래픽이 개편된 NDS판과 달리 PSP판 파판 1&2처럼 고해상도의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였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만 캐릭터 초상화는 극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초회판 구입자 특전으로 디시디아 듀오데섬 파이널 판타지에 등장하는 세실의 4th 코스츔을 얻을 수 있게도 해 놓아서 지독한 상술이라는 유저들의 원성이 빗발쳤으나. 살 사람은 그래도 다 샀다(…).
3.2. NDS 리메이크판
▲ DS판의 오프닝. PSP판 컴플리트 컬렉션에도 삽입되었다.
변경 사항
- 그래픽의 리뉴얼 : 풀 폴리곤으로 바뀌었다.
- 사운드의 변경 : 사운드가 새롭게 어레인지되었다. 사운드 칩 성능 자체가 슈퍼 패미컴보다 떨어지기도 하고 원본과 조금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4는 슈퍼패미콤 초기 작품이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는 평.
- 컷신에서 음성 지원 : 성우를 이용해 컷신에서 음성을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이름 지어주기 캐릭터 "네이밍웨이"가 불구가 되어 버렸다... 이 녀석은 개그 캐릭터로 전락해 자기 이름을 바꾸며, 지도 기능(매핑웨이)과 같이 여러 가지 소소한 도움을 준다.
- 최종 5인 파티원의 능력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의 특수기 + α를 습득하는 "데컨트 어빌리티" 시스템이 생겼으며, 이걸 장착함으로써 레벨 70 이후의 스탯 성장도 조절해, 전원 올스탯 만땅도 (비교적)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 GBA판의 보너스 요소(추가 던전이나 아이템, 후반에 다른 동료들 사용 가능)들은 없어졌다. 뭐 이건 시스템적으로 판이하게 달라지긴 했으니 어쩔 수 없지만...
- 밸런스의 변경 : 이 버전의 - 특징은 원판 FF4보다 지랄맞게 어려워졌다는 것. 특히 보스전의 난이도가 압권이다. 게다가 레어 아이템 획득 방법이나, 데컨트 어빌리티의 인계가 까다롭기에 공략이 없이 플레이한다면 NDS를 던질 만한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 여러모로 악독한 공략법과 짙은 파고들기 농도를 보여준다.
- 또다시 영어 번역이 리뉴얼되었다. 최초에는 어드밴스판의 번역을 수정해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다시 한 번 번역을 갈아엎는 것으로 되었다. 이로 인해 파이널 판타지 IV는 총 4개의 서로 다른 영어 번역을 가지게 되었다. (PSP는 GBA 번역 사용.)
데컨트 어빌리티의 획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 데컨트 어빌리티의 분배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면 좋다.
그 외에는 게임 내 각종 공식들이 깔끔하게 간략화된 점 등의 변화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대미지 공식만 해도 非DS계열 판본에서는 2,3단계 이상의 복잡한 수식을 통해 "기본" 대미지가 결정되는 반면에, DS계열 판본에선 깔끔하게 "(공격측 레벨 × 공격측 힘이나 지성 × 공격측 무기나 주문 위력) / (방어측 레벨 + 방어측 체력이나 정신 + 방어측 물리나 마법 방어력)" 하나로 해결해버렸다. 따라서 대미지 예측 등이 플레이어 입장에서 훨씬 쉽다.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도 있다. 완성도도 높은 편. 당연히 대사만 한글이고 음성은 일어다.
3.2.1. iOS/안드로이드 이식판
NDS판의 이식판이며, 미국 앱스토어 기준 12월 20일에 발매하였다. 가격은 15.99 달러. 2013년 10월 28일 v1.2에서 한국어가 추가되었다.
파판3와 마찬가지로 NDS판이 이식되었고 파판3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이 따로 판매 되었지만 파판4는 유니버설로 바뀌었다. 두 기기를 가지고 있어도 하나만 구입하면 된다는 말.
PSP판을 기반으로 이식했어야 했다는 사람들의 불만이 있다.
길어진 아이폰5의 디스플레이에 맞춰 플레이 가능하지만 그냥 가로로 늘려만 놓은 수준. 한편 NDS와는 다른 점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난이도 시스템이 추가됨에 따라 원래 DS판의 난이도는 "어려움"이 되고 거기에서 아군의 공격력/방어력에 보정이 걸린 "보통" 난이도가 생겼다. (다만 업적 시스템이 생긴 만큼 당연히(...) 이 원래 어려움 난이도로 깨는 과제도 있다. 난이도는 새 게임을 시작 시 결정한다.) 추가 소환수인 "포치카"가 사라짐에 따라 이에 연동되는 데컨트 어빌리티 "???의 사랑"의 위력이 "감싸다"를 사용한 전투의 횟수에 기반하게 되었다. 더 중요한 점으로 데컨트 어빌리티 "(대미지) 한계돌파"를 첫 뉴 게임 플러스 시에만 딱 한번 얻게 되었기 때문에 누굴 줘야 할지 꽤 고민해봐야 한다.[35]
NDS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속작인 달의 귀환이 3D로 리메이크되어 이식되었다는 점이다. 대신 별도 구매해야 한다.
안드로이드판은 6월 3일 스쿠에니 마켓과 구글플레이에 동시발매되었다. 가격은 18,000원. 2013년 7월 1일자로 한글지원이 시작되었으며 기념으로 30% 세일하여 12,600원이다. 또한 구글판 도전과제인 업적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전체적인 특징은 iOS판과 동일.
2013년 10월 28일자 업데이트로 iOS에서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2015년 8월 4일자 1.5.0버전 업데이트로 인해 "상인에게 말을 걸면 무조건 튕기는" 현상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일어나고 있다. 9월 기준 아직도 안 고쳐지고 있다... 역시 액토즈 클라스.
2020년 11월 기준으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작인 3탄의 모바일버전 업그레이드와 동일하게 그동안의 버그 수정과 함께 고화질 인트로 동영상도 삽입되었는데 이 영상미가 상당하다. 게다가 좌 우 레터박스가 생겼던 기존의 화면 비율에서 풀스크린으로 꽉 채우게 되었다. 크롭 형식이 아닌 실제 출력 화면비율을 늘린거라 상당히 시원시원하고 몰입감있는 화면이 되었다. 여러모로 완벽하게 바뀌었다.
3.2.2. PC 이식판
2014년 9월 17일 Steam에 PC판이 등록되었다. 달의 귀환도 이식되었다.
2020년 11월 6일 지역락이 해제되어 스팀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지원. 일어 음성 지원.
모바일판을 이식했으며, 전투시 15프레임 제한[36] , 화면에 표현되는 메뉴 버튼 3개로 제한 등, 태블릿/폰과 PC사이의 기본적인 성능 및 구동 환경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한 성의없는 이식으로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발적화도 심해서 NDS 버전을 텍스처필터링 하나 없이 해상도만 올린 주제에 프레임 드롭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37]
4. 후속작
후속작으로 파이널 판타지 4 THE AFTER YEARS 달의 귀환이 있다.
설정상 전작에서 17년이란 시간이 흘러 세실과 로자의 자식인 세오도어가 주인공이 되어 전작의 각 등장 인물들의 자식이나 제자들이 주축으로 스토리를 구성. 물론 전작의 캐릭터나 지명도 그대로 이어진다.
장르는 RPG이며 막 단위로 나뉘어 있고 한 막을 클리어하고 다음 막을 진행하려면 300엔 상당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구성. 이런 방식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이래저래 원성이 많았지만 전작을 등에 업고 대히트하여 2008년 11월 기준으로 다운로드 건수 200만을 돌파했다.
그리고 PSP판으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졌으며, IOS/안드로이드/PC판으로 다시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5. 소설화
[image]
2008년 12월 25일에 일본에서 파이널 판타지 4 본편을 '''공식으로 소설화한 작품'''이 전 두권으로 출판되었다.[38] 아마노 요시타카의 캐릭터 디자인을 많이 참고한 듯한 인상의 일러스트가 압권(...) 파판4 본편을 접해보지 못한 신세대 팬들은 물론 올드 팬들을 위한 본편이나 리메이크에선 알지 못했던 소소한 뒷설정이나 깨알같은 후일담도 즐길 만 하다.
후속작도 소설화가 되었다. 상, 하 두 권으로 나누어 발매한 본편과 달리, 후속작은 한 권으로 나왔다.
6. 등장인물
6.1. 최종 5인방[39]
6.2. 게스트 캐릭터[40]
6.3. 악역
6.4. 그 외
7. 개조판
7.1. J2e 영문 패치판
J2e 팀이 슈퍼 패미컴 판을 영문 패치했다. 정식 SNES판 '파이널 판타지 II'의 질이 좋지 않은 관계로 원판을 영어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로 추천되던 버전이다. 삭제 요소는 하나도 없지만 번역을 할 때 당대 유행어를 끼워 넣은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아래의 Project II가 나온 뒤에는 그쪽이 좀 더 선호받고 있다.
7.2. Project II
프로젝트 II는
- 타 번역본을 참조해 완전히 재작성된 스크립트
- 삭제된 게임플레이 요소 복원
- 제목을 "Final Fantasy IV"로 복원
- 모든 주문을 배틀 중에 사용 가능하도록 수정
- 일부 커맨드 강화
- 기타 검열사항, 버그, 게임 구조적 문제점 다수 해결
7.2.1. Namingway Edition
패치 다운로드
Project II에서 분기해 나온 패치. 원래 이름은 Project II Namingway Edition이었지만 Project II의 제작자가 두 프로젝트의 별개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제목에서 Project II를 뺄 것을 요구해 이름은 그냥 Namingway Edition이 되었다.
이름처럼 고유명사들을 현재 스퀘어 에닉스의 번역에 부합하도록 교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그 외에 난이도를 원판 그대로 되돌리고 B 버튼 대시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수정이 가해졌다.
제작자인 Rodius Primal은 파이널 판타지 VI에 대해서도 Ted Woolsey Uncensored Edition이라는 검열 내용 복구판을 만들었다.
7.3. FF4kai
파이널 판타지 5 개조판을 제작한 분이 SFC판을 기반으로 개조한 FF4kai를 2009년 3월 18일 공개하였다. 5 개조판과는 달리 제작자 취향에 맞게 개조된 것이라 과도한 기대는 하지말고 조금 분위기를 바꿔서 해보고 싶은 사람은 적용해보라는 듯하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일부 몬스터의 그래픽, 드랍 아이템 변경, 최종 파티 멤버의 70레벨 이후 스탯 성장치의 변경이라고 한다.
8. 기타
게임 OST의 퀄리티가 매우 좋으며, 수록곡 중 하나인 사랑의 테마(Theme of love)는 일본의 초등학교의 교과서에 수록된 적도 있는 명곡으로 수많은 버전이 있다. 2007년 DS판 리메이크와 함께 이다 메구미(伊田恵美)가 부른 버전도 나왔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또 골베자 사천왕과의 배틀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한 팬이 가사를 넣어 어레인지한 곡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했다.
일본판광고는 상당히 황당하다 그냥 타조만 보여준다.
이것외의 파이널판타지 4 광고는 "파이널판타지 갑니다앗!" 라고 멘트가 나오는데 그냥 타조의 머리만 보여준다(...)
북미에선 파이널 판타지 2, 3이 출시가 안 돼서 파이널 판타지 2라는 제목으로 슈패판이 나왔었다가, 후에 게임보이 어드밴스 판과 플스판은 제대로 파이널 판타지 4라고 나왔다. AVGN이 이 문제로 제목 센스에 대해 까댄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소닉 더 헤지혹(1991)을 망하게 만든 게임이기도 하다.
[1] 원래는 주인공인 세실 하비를 그리려 했으나 상업성에 맞지 않아서 바꾸었다고 한다.[2] 이 때부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통합 로고 체제가 갖춰졌다. 전작 항목들의 로고들은 리메이크 로고다.[3] 최종보스전에 도달할 때 함께하는 멤버들. 초반 멤버였다. 영구이탈할 것처럼 한뒤 다시 합류하는 멤버가 있는가 하면, 완전 뜬금없이 후반에 합류하는 멤버도 있다.[4] 일정한 진행까지 파티원이 되었다가 이후 영구이탈하는 멤버들이다. 심지어 최후반까지 이짓거리를 하는 캐릭터가 있다(...)[5] 방대하고 몰입감있는 스토리, 야리코미가 가능한 게임플레이, 그리고 독보적이고 인상적인 OST. 이 세가지 요소를 모두 잡아 차세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큰 영향을 준 고전명작이다.[6] 파이널 판타지9도 2P플레이를 지원한다.[7] SFC원판은 그나마 어느정도 파훼법이 있는 상식적인 수준의 고난이도인데, DS리메이크판에선 사람 잡는 고난이도로 돌변한다(...).[8] 참고로 파티원이 이탈할 때 입고 있던 장비는 전부 먹튀(...)하니 이탈전에 장착 해제 시키는것이 좋다.[9] 일단 체력이 1레벨이 600이라 생각처럼 순삭당하진 않고, 주변 몹들도 10렙 후반~20렙 초반에 적절한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광렙이 가능하긴 하다. 문제는 '''입고있던 암흑기사 장비들이 모두 무력화된다''' 파티의 탱킹이 불가능해지는 셈. 파티원인 테라, 파롬, 포롬이 모두 모두 법사 포지션이라 탱커가 증발하는건 치명적이다!!! 그나마 무기는 지급하기 때문에 평타는 문제없지만, 전직하는 곳은 사냥터 최심부라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다(...) 때문에 미시디아에서 팔라딘용 장비를 꼭 구입해오자.[10] 필드 메뉴에서 "대열" 커맨드로 열을 교체할 수 있다. 그런데 기본 대열은 앞 3명 뒤 2명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열 교체를 모르고 진행하면 법사 3명이랑 같이 진행해야 하는 시련의 산이나 바벨탑의 거인 등의 던전에서 몸이 약한 캐릭터를 억지로 전열에 세워놓고 뼈빠지게 고생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11] 전열/후열이 뒤바뀐다. 여기까진 괜찮을 텐데 문제는 습격당했을 때와 같이 '''적이 무조건 선공한다.''' 즉 도망치고 싶어도 몇 대 맞는 건 피할 수 없다![12] 캐릭터마다 정해진 몇 개의 패턴이 있기 때문에 완전 극강의 파티를 만드는 사람들은 아다만 아머를 비롯한 장비템 보정까지 계산해서 99까지의 최종능력치를 통해 얻을 공격횟수, 마법방어력이나 회피까지 전부 계산해서 올리기도 한다. 70 이후론 올려봤자 별 도움도 안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리디아나 세실처럼 파격적인 능력치 상승 패턴을 보유한 경우도 있고, 나머지 캐릭터들도 최소 준수한 정도는 되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올리면 정말 무서운 파티가 완성된다. 물론 제로무스를 이렇게 해서 이길 필요는 전혀 없기에 완전한 취미의 영역이다. 이 경우는 각 캐릭터가 동시레벨업을 하면 골아파지기 때문에 죄다 눕혀놓고 하나하나 따로 키운다.(엣지의 경우는 크리티컬 소멸버그 회피를 위해 전투 시작전마다 일으켜둬야 해서 귀찮다) 사과 노가다까지 만땅으로 해서 올 9999를 하고 와서는 제로무스의 빅뱅에도 200 정도 대미지를 입으며 대충 건드려 주다 보면 제로무스가 죽어있다.[13] 그나마 SFC원판은 레벨 노가다를 하면 HP 보장은 되고 약간의 수고를 거치면 단순 레벨업만으로도 능력치 성장을 계속할 수 있지만 DS리메이크판은 밸런스를 핑계로 레벨 70이후로는 HP도 안오름+능력치 랜덤이라는 그지같은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는 70 레벨 이후부터는 장비 되어 있는(전투 커맨드에 올려 놓아야 한다) 데컨트에 따라 스탯이 상승하기에 이걸로 매꿀수 있다. 물론 데컨트란 물건의 정보를 모르고 달려온 사람이라면....[14] 물론 본작이 최초로 그런 건 아니다. 이전에 나온 파이널 판타지 3에도 "얻기 무지 힘든 희귀품"인 양파 시리즈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쪽은 비기라도 있었지, FF4에 와서는 그 종류가 대폭 늘어났는데도 딱히 비기도 없는데다 깊게 파고들지 않는 한 지나치기도 훨씬 쉬워서 문제.[15] 그나마 SFC원판은 꼬리 시리즈로 얻는 희귀템이 딱 아다만 아머 뿐이였으나, NDS 리메이크판은 꼬리도 몇개로 늘어나고 클리어 특전으로 인계되는것도 데컨트 어빌리티와 저 '''꼬리 시리즈로 얻는 희귀 방어구''' 및 사과/소마 뿐이기 때문에 클리어 특전때문에라도 드랍율 1% 될까말까한 꼬리 시리즈 얻자고 개노가다를 해야한다(...). (보통 유저들 사이에선 0.4%, 트레저 헌터 사용시 0.8%로 알려져 있다.) 노가다 하다가 안나오는 꼬리들 욕하면서 DS던진 유저들도 대다수. 이건 후속작인 애프터 이어즈에서도 나아지지 않아서 4시리즈의 악명에 일조했다(...).[16] 예를 들어서 자의적으로 하는 클래스 체인지가 완전히 사라졌고, 마법은 전작처럼 상점에서 사거나 하지 않고 레벨업 또는 이벤트로만 배운다. 즉 육성의 자유도가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17] 즉 3회차클리어 이후로 4회차를 위한 클리어 데이터 세이브가 없다!! 4회차를 할 생각이면 3회차 마지막 세이브로 다시 엔딩보고 끝이거나 그냥 쌩 뉴게임을 해야 된다는 소리[18] 이 시기에는 기존 파티원이 죄다 흩어져서 세실 혼자 플레이해야하는데 합류한다고 하는 애들이 레벨 10이라 골때린다. 게다가 바로 이 시기에 위에 상기한 레벨1로 변하는 팔라딘 클래스 체인지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19] 설정충돌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미시디아의 통치자를 '민우'라 부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20] 정작 파이널 판타지2의 몇십년후에라고 하기에는 월드맵이 다른 문제도 그렇고, 파판2에는 일절 언급안된 달의 고대민족, 역시 언급안되는 4의 지하세계, 바빌탑 등등의 존재때문에 같은 세계관이라고 절대 붙일수가 없다. 일종의 팬서비스 내지는 오마쥬로 넣은거라고 봐야한다.[21] 세뇌가 풀려서 아군이 되었다가 다시 걸리는 캐릭터라든가 최종보스로 보였던 캐릭터조차 진 최종보스의 세뇌에 당해서 일을 벌인거였다든가...[스포일러] 이탈상태라는 것은 스토리 상 당연히 떠나서 오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 파티에 당연히 있어야 할 시기인데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초반 (세실, 리디아, 테라)의 파티가 폐허가 된 담시안을 찾아왔을 때 안나를 잃은 테라가 분노해서 음유사인을 두들겨패는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 때 전투에는 테라 밖에 없기 때문에 세실과 리디아는 이탈 처리, 영구히 크리티컬을 잃게 된다(...). 그나마 세실은 패러딘 전직 후에 내부적으로 다른 캐릭터 취급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크리티컬이 부활하지만, 리디아는 성인 버전도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얄짤없이 크리티컬률 영구박탈이다. 로자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데, 사막의 빛으로 열병이 치료되어 파티에 들어오자마자 여관에서 길버트가 혼자 악기연주하다가 사하긴과 싸우는 이벤트 때 이탈처리되어 크리티컬 불능(...) 사실상 크리티컬을 낼 시기가 전무한 캐릭터가 돼 버린다. 패러딘 돼서 크리가 부활한 세실은 얼마 안 가 테라가 골베자와 1:1로 싸우는 이벤트 전투 때문에 다시 크리티컬을 잃으며, 결국 막판까지 크리티컬이 가능한 것은 카인과 엣지밖에 없게 된다. 그나마 이 둘도 최종결전에 이르러서는 이벤트 전투(...)인 골베자 후스야 vs 제무스 전 때 없어지게 되는데, 엣지만은 골베자와 후스야의 해당전투 포지션인 대열 2번째 혹은 4번째에 넣어두면 이탈처리되지 않아 무사하다고. 카인도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제로무스전에선 크리티컬을 잃게 되기 때문에 무의미.[22] 즉 공격하기랑 아이템 사용 딱 2개의 커맨드만 있다(...).[23] Maiden's Kiss, Golden Needle 등[24] 예시로는 소드랫이 고슴도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25]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일부 수정되었고, 전반적인 배경에 음영 효과를 더 세밀하게 넣었다.[26] 슈퍼 패미컴에서는 건물들이 전부 지면과 구분되지 않았다. 바빌탑이 땅바닥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미묘해진다..[27] 슈퍼패미컴이 유사 3D 효과를 주기 위해 제공하는 그래픽 모드 7은 확대/축소 가능한 배경 레이어를 단 하나 제공한다. 나머지는 스프라이트로 때워야 하기 때문에 건물 따위를 3D로 구현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는 파이널 판타지 VI까지 동일한 사양이다.[28] 파이널 판타지 VI은 비행 중이 아닐 때에도 오버월드에 유사 3D 효과를 주는데 이때 오버월드 위의 비행선이 거리에 따라 보이는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미리 여러 크기의 스프라이트를 준비해뒀다가 바꿔치기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29] 번역자의 말에 의하면 "The Sand Ruby wasn't a ruby and the Twin Harp, as it were, was no harp at all. Turns out the bard really was spoony though—we checked!"라고(...)[30] 샌드 루비와 트윈 하프는 파이널 판타지 4의 대표적인 오역 사례들이다. 이들은 오역을 고쳤지만 길버트는 정말로 'spoony'한 게 맞기 때문에 번역을 고치지 않았다고(...)[31] 실제로 PSP판의 발매 이후 나온 iOS/안드로이드/PC판은 NDS판을 기반으로 하였다.[32] 수치 밸런스가 SFC원판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NDS판의 레벨 70이후 스탯 상승이 거의 없음이 사라짐/아무 장비도 안끼면 모든 공격력 방어력 무조건 0인 상황이 아니라 아무 장비를 안껴도 힘과 체력치에 비례해 일정 수치만큼 보정/적들 HP가 SFC판 기반인점 등으로 되어있다. NDS판이 지랄스런 난이도와 들쭉날쭉 밸런스로 욕먹었던걸 감안한 모양.[33] 참고로 1회용인데도 귀중품 취급을 받는 희한한 아이템이다.[34] 즉 영구이탈하는 멤버는 말 그대로 영구이탈이기 때문에 달아준 데컨트 어빌리티는 그냥 사라지는 게 되지만, 대신 그 수만큼 새로운 데컨트 아이템이 지급된다는 것이다.[35] 참고로 플레이어들 사이에 떠도는 최선의 정석은 카인이다.[36] 파이널 판타지 7 등 이 시리즈의 PC판 상당수가 동일하다. (X/X-2는 아니다.) 파판 7은 그나마 60프레임 모드가 나와있지만 여기는 15fps로 하는 수밖에 없다.[37]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제로 텍스쳐 필터링을 가할 수 있다.[38] 상, 하로 나뉘어져서 나옴.[39] 최종보스전에 도달할 때 함께하는 멤버들. 초반 멤버였다. 영구이탈할 것처럼 한뒤 다시 합류하는 멤버가 있는가 하면, 완전 뜬금없이 후반에 합류하는 멤버도 있다.[40] 일정한 진행까지 파티원이 되었다가 이후 영구이탈하는 멤버들이다. 심지어 최후반까지 이짓거리를 하는 캐릭터가 있다(...)[41] 유일한 사망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