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뉴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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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지미 뉴트론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크 드카를로 / 설영범(극장판), 황윤걸(MBC), 윤동기(니켈로디언(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크로스오버 에피소드)) / 고성일(시즌3) / 네모토 야스히코
지미의 아빠이긴 한데, 아들인 지미보다 엉뚱해서 지미를 고생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버지. 오리[1]파이를 좋아하는 덕후 기질이 있으며, 운동치 속성이 있다. 반면 아내인 주디 뉴트론은 운동을 잘한다. 하지만 후술할 돌연변이 잡초때의 활약을 보면 마냥 몸치는 아닌듯한 뛰어난 검술 실력과 재빠른 몸놀림을 보여준다. 천재 유전자가 약간은 남아있는 건지 몇 중으로 잠금이 된 작업실[2]에서 오리를 개조하거나 하며 갖고 놀기도 한다.[3] 그리고 종종 자기 아들의 실험대상이 된다.[4][5]
위저 대 뉴트론 에피소드에서는 잡초 일과 잔디깎는 기계 때문에 위저랑 서로 싸워서[6] 지미를 칼이랑 못 만나게 만들고 지미의 실험실을 잠근다. 그러다가 나중에 잡초 돌연변이 괴물이 나왔을 때 위저랑 함께 식물 괴물을 물리친 적이 있다. 지미의 실험실을 잠그고 내부의 발명품들을 모두 털 때 자기 뒷주머니에 넣어 뒀던 광선검으로 뉴트론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야말로 신들린 검술 실력을 자랑한다. 같은 시각에 칼의 아버지는 잡초 제거 스프레이 두 개를 거의 아킴보 권총 쓰듯이 쓰는 모습을 보여 줬는데, 서로 투닥투닥 싸우다가 갑자기 자기 자식들이 위험에 처하자 날뛰는 모습은 확실히 부성애가 느껴지는 부분. 특히 이 때의 휴 뉴트론에게서는 처절함이 더 드러난다.[7]
또한 한 에피소드에서는 지구가 오락을 즐기는 외계인들에 의해 파괴될뻔 했는데 퀴즈를[8]맞춤으로서 지구를 구한적이 있다.
여담으로 지미의 발명품들의 가장 엽기적으로 사용하는 인물로써, 우리가 보기에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물건도 온갖 사고와 민폐의 원인으로 탈바꿈 시키는 최강의 마이너 센스를 가지고 있다.[9]

[1] 사악한 지구에는 오리의 목을 베어서 장식품으로 만든다.[2] 이 작업실 때문에 나노봇들이 사람들을 마구 없애고 다닐 때 이 사람하고 지미만 남기도 했다. [3] 장난감 회사에도 취직한적은 있지만 자기가 만든 장난감은 지미가 개조하고 회사에 팔게 해준다.[4] 어떤 에피소드에선 머리가 나쁜 자기 아빠가 맘에 안든 지미가 자신의 발명품으로 멋쟁이가 되는 광선을 휴의 머리에 쏘지만 아이들과는 다르게 어른의 두개골이 더 두꺼워서 처음엔 효과가 없다가 나중에 효과를 일으켜서 갑자기 가죽패션과 올백머리를 하는 등 전형적인 옛날 멋쟁이 스타일을 하고 지미의 단골 카페에 나타나서 쉐이크를 주문하면서 "저어서, 흔들지말고" 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좋아하던 파이는 거들떠도 보지 않거나 가족들은 뒷전으로 하고 멋내기에만 신경쓰는 등 아예 인격이 바뀔뻔할 위기에 처했다.[5] 다만 그 순간을 되돌린 것도 바로 지미 덕분, 지미가 실수로 위험해 처했을 때, 휴 뉴트론은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지미를 보고 바로 달려온다. 이 때 인격은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다시 과거의 멍청이로 돌아갈꺼야?"''' 라고 물으며 저지하려 들지만, '''"난 그것보다 아들이 더 중요해!"''' 라며 아들을 구하러 달려들었다.[6] 중간에 주디가 화해한답시고 허브 파이를 갖다줬지만 칼의 아빠가 허브에 알레르기가 있는 바람에 엄마들끼리도 싸워버렸다.[7] 잔디깎는 기계는 샘한테 빌려줬는데 엉뚱하게도 샘한테 빌려주는 걸 잊어버려서 위저한테 빌려줬다고 착각하였다. 쉰이 뒤늦게 알려주어서 위저한테 미안함이 드러난다.[8] 퀴즈 오락 프로그램 이었는데 여기서 탈락하면 행성이 파괴된다![9] 예를 들어 평범한 사람은 시간회귀 광선을 가지고 물건을 고치는데 썼지만 이분은 아이스크림,음료수를 먹고 본인한테 발사하면서 먹고 뱉는 것을 반복한것도 모자라 '''임산부가 출산할때마다 시간을 되돌렸다는 언급도 나온다.''' 만화라서 가볍게 넘겼지 저렇게 하다가 유산 되버리면 엄청 위험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