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PRO-R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귀환, 흑기사 PRO-R '''
1. 개요
2020년 11월 5일, 스톰 블레이드 X와 같이 출시된 클래식 R 시리즈의 31번째 카트바디.
2. 상세
2.1. 한국
스톰 블레이드 X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기간제와 무제한을 얻을 수 있었다.[1] PRO 엔진 등급이므로 기간제로 얻었을 경우에는 합성을 통해 무제한으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
2020년 12월 9일까지 다른 R시리즈 레전드 등급 스피드 카드바디처럼 12,800 캐시에 상점에서 판매했다.[2]
'''현재는 어떠한 경로로도 획득할 수 없다.'''
2.2. 중국
- [여기에 카트 명칭과 획득 방법에 대한 서술을 해 주세요.]
2.3. 대만
- [여기에 카트 명칭과 획득 방법에 대한 서술을 해 주세요.]
3. 성능
이 차는 PRO급이라 변신 부스터 수치(차고의 가속력)가 적혀있긴 하지만 '''주행 시 변신 부스터가 발동하지 않으므로''' 태고의 빛이나 블랙 큐브 등을 장착하는 것은 '''파츠 낭비나 다름없으며''' 최고 속도(DragFactor, 공기저항 감소)로 전체적인 주행에 도움이 되는 '''블랙 베어링'''을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설명하자면 클라이언트 성능상 SR시대 이전 카트들의 부스터 성능을 결정하는 것은 BoostAccelFactor(부스터 가속력) 이고 SR부터는 TransAccelFactor (변신 부스터 가속력)이다. 그리고 카트라이더-차고에서 변경 가능한 가속력 스탯은 변신 부스터 가속력만 표기된다. SR 미만 카트는 '''변부라는 스탯이 적혀있어도 변신부스터 자체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변신부스터도 발동하지 않는다'''. 이 차들은 클라이언트를 확인해보면 UseTransformBooster(변신 부스터 사용) 과 TransformTime(변신 시간)도 미적용되어 있다.
예를 들어 플라즈마 PXT-R을 생각해 보면 된다. 차고표기 (변부)가속력(TransAccelFactor)은 49밖에 되지 않아 엄청나게 느린 차량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BoostAccelFactor(부스터 가속력) 1.868이 적용된다. 이 수치는 파라곤 SR-R, 코튼 SR-R, 세이버 SR-R의 가속력과 동일한 1224(1.868)이다. 그래서 플라즈마 PXT-R의 부스터 속도는 저 카트들과 동일하다.
4. 비판 및 논란
- 전례인 파라곤 SR-R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던 기사 시리즈의 초기작을 불러와 리메이크한 모양이지만, 문제는 기사 시리즈[3] 가 한국 서버에 출시된 것은 Z7 엔진 이후이고 이 차의 원본인 흑기사 PRO는 원래 한국 카트라이더에 없다가[4] 2019년 10월 클래식 그랑프리를 열면서 뒤늦게 출시된 카트바디라는 것이다. 즉 한국 서버에는 나온지 1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과거 해외 서버에만 있었던 카트바디가 추억팔이 시리즈로 등장한 것도 모자라, 많은 유저들이 목이 빠져라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숱한 과거의 명차들을 제쳐두고 명분 없이 레전드 등급을 받은 바람에 굉장히 비판 수위가 높은 차량이다.[5] 하물며 2010년대 당시 한국 서버에서도 출시했던 흑기사 Z7을 내놨더라도 지금만큼은 아니겠지만 갖은 욕을 먹었을 터인데[6] 또 이렇게 늦게 나온 차를 억지로 R시리즈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 심지어 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이면 모를까, 최악의 선례가 이미 있고 이로 인해 갖은 비판을 들은 마당에 똑같은 만행을 또다시 저질렀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 심각하다. 이쯤 되면 도저히 실수라고 여겨지지 않는 수준.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도대체 개발진이 생각하는 추억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5. 여담
- 출시 이전부터 이미 논란거리 투성이였던 탓인지 흑기사 PRO-R의 비판 및 논란에 대한 문서가 외형 및 성능에 대한 설명보다 먼저 완성되었지만 문서 내용이 지극히 주관적이고 실제로 골든 파라곤 SR-R 때만큼 논란이 심각하게 번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삭제되었다. 논란이 그때만큼 커지지 않은 이유는 이 차가 골든 파라곤 SR-R마냥 X엔진에 비비는 벨붕급 성능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과 입수방법이 정가 상점구매라 골든 파라곤 SR-R의 한정수량 이벤트처럼 악랄한 사행성이 묻어있지 않은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이미 최악의 선례로 인해 R 시리즈를 기대하던 유저들이 대부분 떨어져나가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기 때문이다.
- 보통 30분 안에 차량 정보에 관한 문서가 생성되는 것과 달리 이 문서가 최초로 작성된 시각은 패치 다음 날인 11월 5일 7시 8분. 무려 15시간이나 뒤에 생성되었으며, 상술된 부분에 의한 반감 때문인지 상점 판매라는 비교적 쉬운 입수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수치 상의 정보를 제외한 부가적인 설명이나 스트리머의 평가 등의 정보는 아직 작성되지 않았다. 이는 흑기사 PRO-R보다도 같이 나온 스톰 블레이드 X에 이목이 다 끌렸던 것도[7] 한몫한다.
- 일반적인 PRO-R 카트들과 달리 카트바디 설명 밑에 빈칸이 있는데 골든 파라곤 SR-R처럼 특수 능력을 추가하려다 삭제한 것처럼 보인다.
- PRO급이라 그런지 R시리즈 중에서도 출부 지속시간이 빈약하다.
6. 관련 문서
[1] 말이 일정 확률이지 7일, 30일짜리는 평타치는 수준인데 무제한은 드롭 확률이 '''심각하게 낮다.'''고는 하지만 상자를 기본적으로 퀘스트만 깨면 30개 이상씩 주는 특성상 흑기사 PRO-R만 3대씩 가지고 있는 유저가 나올 정도로 획득 확률은 이전에 비해 좋은 듯 하다. [2] 하지만 스톰 블레이드 상자에서 나올 확률도 좋은 편이라 현질구매는 추천하지 않는다.[3] 흑기사, 백기사, 황금기사, 황금기사 영웅[4] PRO 엔진 전성기인 2005~2006년 당시엔 5대 라인업을 비롯하여 플라즈마 계열과 로디 페르디, 아이템 카트바디들 뿐이었으며 흑기사는 없었다.[5] 더욱 심각한 점은 이 카트바디의 설명에 적힌 라이더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흑기사 PRO의 역사를 계승한다는 부분이다. 그 시절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이제 막 1년이 된 카트바디에 대해 역사를 들먹이고 (사실 중국, 대만에서는 예전부터 존재해왔던 카트바디이다지만) 받지도 않은 라이더들의 사랑을 언급한다는 것은 명백한 유저 기만이다. 차라리 원본인 흑기사 PRO가 과거부터 제대로 출시된 중국, 대만 서버에만 출시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6] Z7 시대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와 헬로키티 스쿠터 S로 대표되는 바이크들이 메타를 점령한 시기였으며 4륜차들은 플라즈마 EXT/EXV와 (팀전 한정) 세이버 Z7이나 브루터스 Z7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좋은 평을 받지 못했었다. 이는 흑기사 Z7도 예외는 아니라서 엄청난 감속을 제외하면 내세울 만한 부분이 마땅찮으며 심각한 안정성 및 게충 때문에 실전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받았고, 심지어 뽑기 카트였던지라 상점 차량만을 사용하던 많은 유저들에겐 인지도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역사가 길다고 해서 그게 근본 시리즈를 의미하지 않는 것. 만일 흑기사 Z7이 R 시리즈로 나왔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반응은 기껏해야 '아 이런 차가 있었지' 정도였을 것이다.[7] 애초에 성능과 향후 기대치는 물론이고 R시리즈의 영역이여야 할 추억 면에서도 스톰 블레이드가 훨씬 나은 수준이다. 골든 스톰 블레이드를 포함한 스톰 블레이드 라인업 자체가 R 시리즈가 처음 공개될 당시부터 차기 R 시리즈 후보로 오랫동안 거론되었을 만큼 과거의 전성기가 매우 화려했기 때문. 일부 유저들은 흑기사 PRO 대신 스톰 블레이드가 레전드 R 시리즈로 나왔어야 했다며 한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