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귀

 

머털도사 -백팔요괴편-중간보스이자 백팔요괴의 부하.
노을 황제의 몸을 차지하여 백팔요괴의 지시로 생명의 물을 찾고 있었다. 성조회 황제의 권력을 이용하면 생명의 물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 꾸민 흉계로 보인다. 노을이 아직 왕자일 때 그의 몸을 차지하고 왕위 후보로 유력하던 단치우에게 대결을 신청하여 마검 용의 발톱으로 한쪽 눈을 빼앗아버렸다.
이후 황제에 오르고 머털 일행을 만나 흉계를 숨기고 머털 일행에게 생명의 물을 찾아올 것을 지시한다. 백팔요괴와 맞서 싸울 '''붉은 용'''을 부르기 위해 미르탑을 쌓았으나 용이 깨어나지 않아 생명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붉은 용이란 다름아닌 흑마귀 자신이었고 미르탑은 붉은 용을 부르기 위한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절대악의 문'''인 것이었다. 한 마디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마루에게 과거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정체를 밝히고 마루를 공격한다. 이 때 마침 도착한 머털 일행과 싸우고 결국 사라진다.
근데 흑마귀랑 싸울 때에는 아직 호동이가 전투원에 포함되어 있다. 호동이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이건 '''토사구팽''' 아닌가?
보스답게 모든 속성 마법을 다 쓰는데 이름과는 다르게 암흑계열 마법은 거의 안 쓰고 빛 속성 마법을 더 많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