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털

 

1. 이두호 화백의 머털도사 시리즈의 주인공
2.1. 능력치
2.2. 전용무기
2.3. 기술목록
3.1. 물리 공격
3.2. 마력 기술
3.3. 특수 기술
3.4. 장착 아이템

이름의 유래는 머리카락. 덥수룩한 머리카락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 이두호 화백의 머털도사 시리즈의 주인공


애니메이션판도 같은 곳에 분류한다. 애니판의 성우는 안정현이다. 2012년 EBS판에서는 홍소영.
오랜 세월동안 누덕도사 밑에서 도술을 배웠으나 배운 건 오직 머리털 세우는 도술뿐이라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 사실 누덕도사가 몰래 자신의 도력을 머털이에게 넘겨 주었으며 머리털 세우는 도술을 이용해 머털은 여러가지 동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왕질악의 제자인 꺽꿀이와 도술 대결하기 전날 밝힌다.
하지만 누덕도사는 왕질악의 음모를 알고 있었기에 이 사실이 밝혀지면 안 된다고 머털에게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대결 도중 왕질악의 도술에 넘어가 변신한다.[1] 이후 누덕도사를 발라버린 왕질악의 불바람에 맞아 머리털이 다 타버리고 심한 화상을 입은 채[2] 감옥에 갇혀서 갖은 고생을 다했지만, 머리털이 다시 나면서 머리털을 뽑아 술법을 부리는 경지를 깨닫는다. 뒤에 비굴하게 꺽꿀이의 부하로 들어가지만 이것도 꺽꿀이를 처단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마침내 꺽꿀이를 쓰러뜨리고 누덕봉으로 돌아간다.
다음 작인 머털도사와 108요괴, 머털도사와 또매가 바로 이어지는 것 처럼 에피소드가 진행되나 작중 묘사를 보면 사이사이에 시간이 엄청나게 흐른것을 알 수 있다.[3] 그런데 하나도 늙지 않은걸 보면, 행동은 여전히 어수룩 해도, 상당한 신통력이 쌓인 도사가 된 듯하다. 2005년 발매된 '''머털도사와 벌레대왕'''에서는 나이가 365세 이상이라고 본인 입으로 언급된다.
머털이는 애니판과 원작만화판의 생김새가 다르다. 원작은 전체적으로 게게게의 키타로의 영향을 받은 듯한 생김새. 사실 원작 초반의 머털이는 애니판과 비슷한 생김새였지만 화상을 입은 후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려서 그런 모습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묘사되어 있다. 다만 원작은 계속 그 모습으로 살게되지만 애니판에서는 얼굴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에[4] 원작과 모습이 달라진다.


2. 머털도사 -백팔요괴편-의 주인공


[image]
1을 모델로 했다지만 1에 비해 대놓고 정의감이 넘치는 타입이다. 머리 위에는 항상 다비가 떠다니지만 전투가 벌어지먼 도망간다.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누덕산에서 밥하다가 졸아서 밥을 태워먹고 변명[5]하다가 누덕도사에게 한 대 맞고, 누덕 도사에게 배운 도술 '''머리털 세우기'''를 '''미용술'''이라고 폄하했다가 또 한 대 맞고는 하산을 결심한다. 그리고는 산을 내려오자마자 백팔요괴에게 상처를 입은 아리를 목격하고 마을로 안내해 주었다. 마을에서 술주정뱅이(갈매)에게 아리의 언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위례성으로 가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고는 백팔요괴로부터 세계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본래 기술은 맨손 공격[6], 폭탄, 회복마법의 세 종류밖에 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12지신의 부적을 장비하면 다양한 마법의 구사가 가능해진다. 특히 목계열 부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마법은 꽤 유용하다.
유일하게 파티에서 이탈하는 경우는 처음 반달성에서 회오리 사막으로 갈 때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말죽골로 가서 아리 혼자 캐릭터를 이동할 경우이며, 그 이외에는 머털이를 데리고 다닌다.
여담으로 주인공 답게 회복 마법을 통해 레벨업 노가다가 쉽다.

2.1. 능력치


레벨 1
생명력 70 (1레벨당 +2)
마법력 6 (1레벨당 +2)
체력 6 (1레벨당 +0.5)
민첩성 10 (1레벨당 +0.33)
공격력 12 (1레벨당 +0.5)
방어력 6 (1레벨당 +0.5)
마방력 5 (1레벨당 +1)

2.2. 전용무기


머털은 전용무기가 십이지신의 부적이며, 부적에는 능력치가 붙어있지 않다. 대신 레벨에 따른 마법을 획득할 수 있게 해준다.
버그를 이용해 2개 이상의 부적을 장착한 경우에는 레벨제한이 낮은 마법부터 생성되며, 칸이 넘치는 경우 고레벨 마법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냥 가장 좋은 부적 하나를 장착해주고 나머지는 마기로 채워주는 것이 가장 좋다.
마법은 획득 순서에 따라서 그 강함이 결정되며, 늦게 획득한 부적일 수록 강하기에 속성이 다르더라도 차이가 있다.
12지신의 부적 참조.

2.3. 기술목록


  • 3레벨 - 폭탄 투척
  • 5레벨 - 회복의 종
  • 7레벨 - 일반 공격 강화. 정권 지르기
  • 9레벨 - 폭탄 위력 강화[7]

3.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의 주인공


[image]
당연한 이야기지만 2와 동일인물. 1번 항목에 비해 시대, 설정 등이 많이 달라졌기에 패러렐 월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2의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가 대부분 일본 게임풍의 미소년/미소녀 일러스트인데 반해, 혼자 1편의 모습을 유지한 탓에 타 캐릭터들과의 괴리감이 '''매우''' 심하다. 게다가 엔딩 내레이션 겸 담당 성우가 '''김영선'''인데 인게임에서의 전투 기합소리가 보여지는 이미지 치고는 너무 중후해서 여러모로 느끼하다는 평이 많다.
사용 무기는 지팡이, 부적에 따라 공격속성이 변화(?)하던 전작과는 달리. 캐릭터 속성은 '빛'으로 고정. 이에 따라 마법 기술도 '빛'과 관련된 스킬이 많다. 레벨업에 맞춰서 남들은 하나, 끽해야 한두개 배우는 광역 스킬을 3개나 배운다. 것도 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딱딱 화력이 부족해질 시점에 범위스킬을 익히는 적절함 때문에 정말로 스토리 진행할 때 편하니 주력으로 키워주는게 좋다.
후반부에 배우는 마법 기술(?)인 '''기적의 빛'''이 정말 말도 안되는 오버밸런스를 보여주는데, 범위는 전체 광역, 데미지 면에서는 팔 6개로 덤벼오는 최종보스를 한방에 잡을 수 있다. 심지어'빛' 속성의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빛 속성으로 데미지가 상쇄되어야 할 몬스터들에게도 감소 패널티를 먹어봐야 최소 빈사다. 마법 공격이 주력인 머털도사의 특성상 무기의 영향도 거의 안받는다. 썼다하면 한번에 전투가 끝나거나, 상대 체력이 바닥을 긴다. 이걸 맞고도 사는 놈은 진엔딩 스테이지의 '빛' 속성을 가진 뇌구귀밖에 없다. 그래봤자 뇌구귀도 이 스킬에 얻어 맞으면 빈사가 기본이라 동료를 가리온두치로 설정하고 환골난무와 후리후리 방을 조합하면 당연히 한턴이면 끝낼 수 있다. 범위와 데미지만 따져도 밸런스 브레이커가 뭔지 보여주는데, 모든 캐릭터의 체력을 풀로 채워주는 사기적인 회복 옵션도 달고 있고 있는데다가 빛 동아리처럼 아군의 상태이상을 모두 회복시킨다. 그래서 기술 사용후 딜레이가 이 기술에 40이나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없다. 기적의 빛 후반 딜레이가 상태이상으로 취급되어 전부 사라지고, 더불어 동료들의 후반 딜레이들도 모두 사라지기 때문. 말 그대로 기적의 빛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역대 발매된 여러 RPG의 스킬중에 한 손에 꼽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작에서 여러모로 머털의 과거가 밝혀진다. 바로 한웅의 후손이자 '''전생이 곧 그였다고'''. 성조와의 불화가 생기면서 결국 나중에는 성조와 약속을 맺게 되는데, 그 때문인지 한웅은 선과 악 두 개체로 쪼개져 환생을 하게 되었고, 한웅의 선한 면인 머털과 악한 면인 혈미륵이 탄생하게 된다. 머털의 스승인 누덕도사는 당연히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일단 작중에서 마지막에는 거의 최강자에 가깝게 된 듯 보인다.
1,2편 통틀어서 은근히 하렘플래그가 솟는다.아리,슬기,쥬미,하야나

3.1. 물리 공격


괄호 안 숫자는 배우는 레벨을 나타낸다.
  • 가람치기(1) - 일반 공격. 지팡이로 때린다.
  • 뫼치기(32) - 공중 점프하여 지팡이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

3.2. 마력 기술


  • 빛날리기(5)
적 한명에게 '빛' 속성 탄을 날리는 기술. 적군 중엔 컨셉이 컨셉이다보니 어둠 속성이 꽤 많아서 초중반까지 주력기로 활용하게 된다. 대사는 "빛이여!!".
  • 빛가루 뿌리기(8)
아군 한명의 HP를 회복하는 기술. 회복량은 그럭저럭. 대사는 "내가 도와줄게.".
  • 물바람 날리기(13)
적 한명에게 '물' 속성 탄을 날리는 기술. 하야나의 것과 동일한 마법. 가끔 적들도 이걸 쓴다.
  • 초열파(16)
적 한명에게 '불' 속성 탄을 날리는 기술. 쥬미나 유화의 것과 동일한 마법.
  • 용의 눈물(39)
머털의 머리위에 금색 용이 등장하면서 금색 탄으로 적 전체에게 공격하는 광역 스킬. 사운드가 매우 시끄러운게 특징. 설정 오류인지, 의외로 '빛' 속성이 아니라 '무' 속성이다.
  • 빛의 고드름(48)
적 진영의 바닥에서 고드름이 솟아나 적 전체에게 '빛' 속성의 피해를 입히는 광역 스킬.
  • 축복의 빛(55)
귀여운 요정들이 나와서 이상한 가루를 뿌리며 아군 전부의 HP를 회복 시킨다.

3.3. 특수 기술


  • 빛동아리(24)
상태 이상을 회복하는 기술. 상태 이상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라 잉여로 보이지만, 기술 사용 후의 딜레이까지 없애준다. 이 때문에 가리온의 환골난무나 루스탐의 엔릴포스같이 위력이 좋고 MP 소모가 없지만 딜레이가 심한 기술들을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사는 "누구 아픈 사람 있어?".
  • 기적의 빛(62)
적 전제 공격+아군 전체 회복. 공격 시 적용되는 속성은 '빛'. 히든 던전의 뇌구귀만 빈사로 겨우 버텨내고 최종보스도 예외없이 한방에 녹일 수 있는 화력으로도 모자라 전체 hp도 풀로 채워주고 상태이상도 회복시키는 사기스킬. 그래서 이 스킬은 소위 기술 사용후 딜레이인 40의 소모후반턴이 의미가 없다. 이 기술을 쓰면 소모후반턴이 상태이상으로 취급되어 사라지기 때문. 대사는 "한님께서 사랑하는 인간의 힘이다!".

3.4. 장착 아이템


  • 수련의 지팡이
  • 고승의 지팡이
  • 삼신막대기
  • 백사의 지팡이
  • 태극마장
  • 호웅검[8]

[1] 왕질악의 최면으로 욱하는 성질로 변했는데, 마침 꺽꿀이가 머털이를 쓰레기라고 비하하며 빅 붓을 시전하자 빡쳐서 변신했다.[2] 이탓에 얼굴이 굉장히 흉측해진다. 나중에 얼굴을 가리라는 명령을 듣고 앞머리를 세갈래로 나눈다.[3] 전작에서 무너진 산을 복구 했다던가, 누덕마을이 없어지고 조선시대로 시대상이 변하며, 1편에 왕질악 도사가 요괴들 사이에서 전설이 되고, 머털이의 존재를 일부 노인들만 기억하고 있다던지... 하지만 그 노인들도 머털 도사를 직접 보지는 못하고 먼 조상 때의 이야기쯤으로 알고 있다. 또매의 할머니가 또매에게 머털도사 이야기를 들려주며 '''할머니의 할머니'''라는 말이 수도 없이 반복된다.[4] 꺽꿀이 부하로 들어가자마자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걸 보면 꺽꿀이가 도술로 고친 가능성이 농후하다.[5] 연로하신 스승님을 위해 건강식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우리 고유의 건강식 누룽지이이~"''' 하고 외친다. [6] 처음엔 약공격 아이콘에 수도(手刀)치기 모션이었다가 레벨 8부터는 중공격으로 아이콘 모양이 바뀌고 정권 지르기로 모션이 변경된다.[7] 소모 mp가 10[8] 정확히 말하자면 호웅검은 장비 아이템이 아닌 기타 이벤트 아이템에 속해 있어 장착하지는 못한다. 머털이 한웅의 환생이여서 천부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과 오프닝에서 머털이가 호웅검으로 검술 연습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기에 시스템상 게임상에서는 못장착하긴 하지만 여기에 포함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