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자(닌자전사 토비카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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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獅子(くろじし)
닌자전사 토비카게에 등장하는 로봇. 한국판에선 골드윙스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전고 6.5m, 중량 10t.
2. 상세
엘샹크에 실려 있었던 사자 형태의 로봇. '흑'사자라는 이름이지만 어째서인지 황색이다.
더 붐 군의 공격에 휘말린 죠 마야가 우연히 탑승, 얼마동안 조종하지만 토비카게에 타게 된 이후로는 그의 친구인 다미안이 조종하게 된다.[2]
토비카게와 합체해 수마흑사자(獣魔黒獅子)라고 불리는 사자형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단, 다미안이 조종할 수 있게 된 28화 "새로운 눈뜸" 를 끝으로 전장이 주로 우주가 돼서 그런지 나오지 않게 된다. 여담으로 이 28화, 본편 전체를 통틀어 다섯손가락에 꼽을만한 액션과 작화를 보여준다. 이때의 작화감독이 하바라 노부요시.
3. 슈퍼로봇대전
작품이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 슈퍼로봇대전 임팩트, 슈퍼로봇대전 UX에 등장.
성능 자체는 평범하다. 이동 후 사용가능하면서 사정거리가 2~5인 개틀링 런처가 사용하기 편하다.
컴팩트 2에서는 죠우의 능력도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고 강력한 한방도 없는 그저 그런 수준의 전력, 저성능 모빌슈트보다는 쓸만한 정도다.
임팩트에서는 죠우의 능력도 상승하고 합체기도 생겨서 그냥저냥 쓸만은 하지만, 다른 주요 캐릭터들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토비카게와 합체시키기 위해서라도 조금은 키워두자.
반면 양작 모두 토비카게와 합체한 수마는 킹왕짱 강력해진다. 운동성은 고급 MS, 장갑은 맷집 좋은 슈퍼로봇급에 화력도 강하며 이동력도 높고 파츠슬롯도 흑사자 때 그대로 3이다.
컴팩트 2는 사정거리가 5인 두부 빔건을 이동 후 사용가능에 필살기인 돌격의 EN소비가 20으로 적고, 임팩트는 빔건의 사정거리가 4로 줄어들고 물어뜯기에 EN소비가 추가, 돌격의 EN소모가 50으로 상승했지만 지형대응 B로나마 대공공격이 가능해졌다.
칼을 물고 돌진하는 일도양단은 이동후 1~2에 위력도 높고 대공공격도 가능하며 크리티컬 보정도 높지만(특히 임팩트의 경우 50%) 잔탄 3발이 약간 아쉽다.
성능 자체는 매우 좋지만, 토비카게가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토비카게 합류 후에 운용하려면 출격수를 둘 소모한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출격수가 매우 모자라는 컴팩트 2 3부에서는 치명적.
UX에서는 다른 닌자로봇 3인방과의 합체기가 있어 나름 데미지는 잘 뽑아낸다. 수마의 경우도 토비카게 출현 조건이 명확해서 나름 쓰기 쉽고. 그러나 토비카게와의 개조 전승이 안되기 때문에 개조하기 좀 껄끄럽고 결정적으로 토비카게가 아군에 합류한 이후에는 그냥 합체 안하고 토비카게만 굴리는 쪽이 출격수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우위인지라 결국 묻히게 되는 편이다. 설사 합체해서 운용한다고 해도 봉뢰응과 합체시켜 공마로 굴리는 쪽이 맵병기도 있고 비행도 가능해서 우위인지라.
전 참전작 공통으로 수마의 기술인 일도양단(컴팩트및 임팩트)과 돌격(UX)에서 실체 일본도를 입에 물고 공격하는데, 원작에서 일보라가 탑승한 스켈톤의 칼을 뺏아서 스켈톤을 간지나게 반토막내는 씬을 기술로 만든 것이다. 물론 지형소환기술 마냥 스켈톤의 유무를 불문한다. 다만 원작에서는 전설의 슈퍼라드리오인(…)[3] 으로 각성한 일보라에 반응해 나타난 제로카게한테 쳐발리는 굴욕샷을 찍었었다.
황당한게 두가지 있는데, 로봇대전에서는 원작과 반대로 토비카게 부재중인 상태서 일보라가 격파되어 제로카게가 나타난것에 반응해서 토비카게도 튀어나오는데, 임팩트에서는 이때 바로 강제로 수마로 합체하며(친절하게 재동 이펙트가 걸리며 행동종료를 회복한다), UX에서는 아예 제로카게 등장 및 죠의 토비카게 합신, 다미안 출격이 한 화에 뭉쳐지면서 제로카게가 아군 및 토비카게를 농락하다가 수마흑사자에게 역으로 털려버리는 전개가 된다. 또한 UX의 트리플 닌자살법 피니시 연출에서는 저 스켈톤의 일본도를 흑사자의 것인마냥 사용한다(…). 참고로 초합금혼, 슈퍼 미니프라로 나왔을때도 이 스켈톤의 일본도가 동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