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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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影'''
닌자전사 토비카게에 등장하는 로봇. 국내에서는 슈퍼 K, 북미의 카툰 네트워크 방영 버전[2] 에서는 사이버트론(!)이란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전고 3.6m, 중량 500Kg. 성인 남성의 2배 정도의 크기에 해당되는 사이즈이다.
엘샹크 일행이 위험에 처하면 어딘가에서 나타나서 도와주는 신출귀몰한 닌자형 로봇. 등장할 때의 기묘한 걸음걸이가 특징.
파일럿 없이 자율 행동을 하며 주인공이 탑승하지 않는 주역 기체라는 다소 특이한 설정. [3]
그 정체는 과거에 지구를 방문한 라드리오 성인이 데려간 닌자들의 능력과 모습을 모방해 만들었다는 로봇. 주인공 일행이 타는 흑사자, 봉뢰응, 폭룡 3개의 로봇은 원래 토비카게가 사용했다는 전설이 있는 로봇이며, 그 말대로 토비카게는 이 3개의 로봇과 합체하는 기능이 있다. 흑사자와 합체하면 '수마흑사자', 봉뢰응과 합체하면 '공마봉뇌응', 폭룡과 합체하면 '해마폭룡'으로 각각 변신이 가능하다. 원래의 전투능력도 굉장하지만, 상기한 3개의 로봇과 합체하면 더욱 굉장해진다. 독특하게도 원래 변신로봇이라 하면 자동차나 동물 따위에서 팔다리 달린 사람을 본딴 로봇 모양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그 반대.
8화에서 일보라 사로가 죠 일행이 출격하지 않아도 토비카게가 도와줄 것이라 생각해서 죠 일행을 출격시키지 않았는데, 당연히 토비카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죠 일행이 출격해 전력으로 싸우다가 마지막에 나타나 도움을 주고 사라진다. 이에 죠는 일보라에게 "토비카게는 아무 때나 나타나지 않는다. 세 로봇이 전력을 다해 싸우다가 진심으로 그의 도움이 필요할 떄 나타난다."며 일침을 놓는다.
28화에서 제로카게에게 상처를 입은 것을 계기로 죠의 단검에 깃들게 되며 이후로 죠가 마음대로 불러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죠가 토비카게와 합신하여 성능도 증가하지만 그와 동시에 탑승자인 죠의 육체에 걸리는 부하도 점점 높아진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하면 나타나서 적을 공격하며 원호를 해준다. 여기까진 좋은데...
너무 강하다. 심하게 말하면 '''존나 쎄다'''. 진짜 문제는 '''안 도와줘도 되는데 굳이 그 겁나게 센 힘자랑을 한다.'''
그냥 냅두면 맵을 혼자서 다 쓸어버린다. 토비카게의 능력치 자체가 사기라서 적의 공격에 한 대도 안 맞으므로 죽지도 않는다.[4] 거기다 컴팩트2, 임팩트 모두 '''2회 행동''' 보유. 다른 캐릭터들이 1회 움직일 때 토비카게는 기본 이동력이 '''12'''나 되기 때문에 맵 끝에서 '''2회 이동으로''' '엇' 하고 날아와서 '헙' 하고 적을 다 쓸어버린다.
무엇이 문제인 것이냐면 이대로 방치하면 '''토비카게 혼자 아군이 입수할 경험치니 자금이니 강화 파츠니 다 쓸어가버려서''' 육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있어선 매우 곤란하다. 기존에도 이런 식의 NPC 캐릭터가 적을 쓸어버리는 게임은 슈퍼로봇대전에선 종종 있었으나 이놈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데다가 상당히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었다. 심지어 컴팩트 2 1부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아인스트 레지세이아의 경우, 컴팩트 2에선 토비카게랑 같이 싸우게 방치해놓으면 토비카게가 죽여버리는 황당한 사태도 볼 수 있다. 그나마 임팩트에서는 등장 이후 일정 턴수가 지나가면 토비가게가 "..."하면서 사라지는데, 이 사라지는 시점에는 이미 보스가 퇴각하거나 퇴각하기 일보 직전까지 피가 깎여있고, 스스로 떡밥이 되어 이미 먹을 자금과 경험치는 초토화시켜 둔 다음이라 그나마 낫다고 하기에도 어렵다. 이 지경까지 방치해 둔 상황이면 숙련도고 스킬 보너스고 나발이고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까지 온 것이니 리셋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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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솔로지에 실린 4컷 만화인데 임팩트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심히 공감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로 작가의 경험담이라고...
닌자로봇 3인방을 꺼내지 않는다면 위와 같은 상황은 매 시나리오마다 발생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원작 만화에서야 구세주지 대기권도 자력 돌파 가능하고 언제 어디에서 갑툭튀 할 줄 모르는 이 녀석을 막을 방법은 정말 닌자로봇 강제 출격 밖에 없다.
또한 스토리적인 활약도 안드로메다. 나오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분명히 다른 세계인 바이스톤 웰까지도 아무 설명 없이 달려오며, 전뇌공간인 오모이카네 안까지 쫓아온다.[5] 또한 임팩트에선 같은 닌자인 슈발츠 브루더를 데빌건담에서 적출해서 구해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대체 뭘 어떻게 적출했는지 데빌 건담이 파괴됐는데도 슈발츠가 멀쩡히 살아있다.
그래서 '''슈로대 최강 최악의 NPC'''라고도 불린다. 과장 좀 보태서 등장음악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플레이어까지 생기는 지경. 란카 슬레이어가 된 이후부터는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키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슈퍼로봇대전의 역대 사기 유닛에서 이 기체를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정작 아군이 되었을 때는 그 성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2회 이동의 메리트가 워낙에 크고, 어떠한 공격도 '''절대''' 피격당하지 않는 미칠듯한 운동성이 모두 사라진 채 들어온다. 아군이 되기 전에는 쓸데없이 강해서 민폐를 끼치다가 정작 들어오고나니 매우 성능이 너프되어서 허무함마저 느껴질 정도.[6] 마지막까지 더러운 닌자인 셈.
특히 슈로대 임팩트의 시스템상 적의 레벨은 아군의 총 레벨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예전 윙키 시절처럼 적 졸개 및 에이스들의 레벨은 시나리오마다 고정되어 있다. 때문에 마지막 시나리오까지 가더라도 언제나 최고 레벨은 사실상 토비카게가 될 수밖에 없다.[7]
그 민폐를 W에 비교해 본다면 적진에 뛰어든 오건이 데카맨 이블을 격추시켜버리는 충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W이후 시리즈들은 적 에이스들이 HP가 일정 %이상 깎였다고 강제 퇴각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기라도 했지만, 임팩트는 그런 거 없다. 그 덕분에 강화 파츠의 보유 수로 난이도가 결정되는 임팩트 시스템상[8] 적 에이스가 데미지 % 때문에 도주라도 한다면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더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유닛의 능력을 올려주는 U파츠나 W파츠같은 최고의 강화 파츠는 당연히 이 에이스들을 격추해서 얻는 게 대부분이다. 즉, 토비카게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가뜩이나 어려운 난이도가 더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토비카게의 민폐를 막기 위해선 토비카게가 출격하는 맵에 흑사자, 봉뇌응, 폭룡 셋 중 한 개의 유닛을 꺼내놔야 한다.[9] 조건적으로 기력 110이 되어야 해당 기체에 합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간돌의 하즈키 장관의 기력을 5 올리는 격려가 사실상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많이 키우지는 말자. 게다가 3부에 자폭하기 때문에 절대로 기체 개조는 하지 말자.''' 그럼 중간에 토비카게가 셋 중 하나에 합체해버려서 더 이상 날뛰지 않게 된다.[10] 유닛 강화는 덤. 만일 셋 다 출격 안 했다면... 포기하면 편하다. 주력 아니어도 골고루 키우는 측면에서 한 놈씩이라도 꺼내만 놓자.
두 작품 모두 3부에서 아군이 되는데 컴팩트 2에서는 죠의 능력치가 후진데다 기체 성능도 안 좋아서 함내 대기급의 성능. 하지만 임팩트에선 전 능력치 풀개조 합류인데다 기체 능력치가 엄청나서 활약 가능하다. 약점은 풀개조 상태임에도 공격력이 평균 이하라는 건데, 운동성이 미친듯해서 맞을 일이 없는데다 이동 후 맵병기까지 있으니 떡밥으론 최강.
사실 설정상이나 작중 묘사로는 파일럿이 탔을 때가 더 강한데 슈로대에선 그런 거 없다. 그리고 임팩트에선 원작과 컴팩트에선 없던 기술 '잔상살법'을 제로카게와 합체기로 사용한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슈로대에서의 참전 소식이 없었으나 3DS 첫 슈로대인 슈퍼로봇대전 UX에 참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많은 유저들이 임팩트때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그 우려대로 절륜한 첫 등장을 자랑하시는데, 4화에서 예측하지 못한 변수인 히어로맨에게 당황하여 냅다 리벨 레기스를 소환하게 한 마스터 테리온에게 있어 두번째로 예측 못한 변수로서 난입하여 관광 태우면서 허공으로부터의 사자라 불렸고, 원작자인 하가네야 진으로 하여금 이상한 비명을 지르게 만들어버리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 이후 구글에 일본어로 마스터 테리온을 검색하면 '마스터 테리온 토비카게'가 연관검색어로 뜬다. 그리고 등장 컷신은 팬덤에서는 바스트 모핑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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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에서의 토비카게. 역시나 무시무시한 스펙과 '''2회 행동'''[11] , 그리고 죠 탑승시에도 없는 전 지형대응 S를 갖추고 있다. 그나마 최후의 양심인지 임팩트때의 레벨 81짜리 고정이 아니고 아군같이 레벨 변동으로 나온다는게 다행이랄까.
참고로 UX에서는 토비카게가 출현하는 조건과 닌자로봇 3인조와 합체할 수 있는 조건이 따로 적용되어있다. 적어도 이벤트성 강제 출현을 제외하면 '''임팩트때처럼 멋대로 나타나지는 않으니''' 토비카게를 부르기가 싫거나 합체해서 강화하기를 원한다면 아래의 조건들을 참고하자.
문제는 닌자로봇들이 회피율이 높고 장갑은 얇은지라 체력 30프로와 0프로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는 거. 전함이나 슈퍼로봇 원호방어를 통해 체력을 강제로 깎아내리거나, 아예 맵병기 오사로 체력을 깎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이 녀석이 가장 위협적일 초반에는 아군 맵병기 보유자가 라인배럴 하나뿐이고 그마저도 범위가 일직선에 화력이 너무 강력해서 모리츠구 레이지, 세츠나 F. 세이에이의 힘조절 없이는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 게다가 이놈이 두 번째 분기에서는 라인배럴과 동행하는데, 라인배럴이 강제 출격하는 에피소드라면 PU가 불가능하므로 힘조절 맵병기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그렇다고 닌자로봇을 출격시키지 않는다면 엘샹크가 다굴맞을 때 대처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2회 행동은 갖고있지만 '''연속행동은 갖고있지 않다.''' 매우 오랜 시간동안 연속 행동 + 2회 행동 = 4회 행동이 가능하다는 근거없는 헛소문까지 퍼졌었는데, 이 녀석이 떨친 악명은 그런 소문이 날만큼 공포스러운 것이었으니….
2부 중반[12] 에 원작대로 죠와 합신하고 나서는 기력 상승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수 스킬 닌자 각성 덕에 파일럿이 있을 때 강해진다는 설정을 어느정도 살렸다. 이 또한 합체 후 아쿠에리온마냥 합체 대상의 메인 파일럿과 죠의 능력치 중 높은 쪽의 능력치로 맞춰지고 SP관련을 제외한 스킬들이 메인 파일럿에게 이동하는 이번 작 토비카게 합체시의 특성 덕에 합체 대상이 된 파일럿도 닌자 스킬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합체 후 기체에는 토비카게가 가진 특수 회피인 분신(발동 상한이 50%로 매우 높다!)도 덤으로 추가.
'''문제의 23화.''' 2분 18초부터 보면 된다.
여담으로, UX 발표 이전에 닌자를 주제로 한 닌자 슬레이어라는 소설이 유행하면서 발매 당시부터 "경험치 슬레이어", "토비카게-상" "'''란카 슬레이어'''" 등의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덕에 일본 위키페디아의 토비카게 항목에 나오는 각종 설명에서 닌자슬레이어의 고유명사들이 위화감 없이 끼어들어가 있다던지, 니코니코 동화의 토비카게 관련 영상들이 인살어로 도배되는 광경이 벌어져 이 광경을 눈앞에서 구경하다보면 싫어도 닌자 슬레이어에 관해 알게된다 카더라. 토비카게 뿐만 아니라 인법 쓰는 다른 녀석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현상은 슈로대 플레이어의 DNA에 닌자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고사기에도 그렇게 적혀있다.아이에에에에!
사실 이 드립이 흥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UX의 인공지능의 패턴이다. UX의 인공지능은 HP가 높은 적을 우선적으로 노리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적은 문제의 하운드 바쥬라(9600)이라 토비카게와 브레라의 주 목표는 아이러니하게도 란카가 된다. 문제는 토비카게가 때렸을 때 크리티컬이 안 뜬다면 살아남을 수 있지만 토비카게는 기량이 굉장히 높다. 한 대만 쳤는데 다섯 자리 수의 데미지가 나오면 게임 오버.
저 닌자 슬레이어 풍의 단편은 니코니코 대백과에 실제로 적혀 있는 패러디들이다. 거기서도 란카슬레이어 해결책은 '''없으니''' 아예 닌자로봇들은 뒤에 짱박아 놓고 브레라가 란카를 죽이기 전에 빨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라는 말만 한다.
란카 슬레이어의 칭호는 사실 토비카게만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다. 토비카게는 회피라도 가능하지, 만만치 않은 녀석이 브레라 스턴이다. 브레라는 2회 행동같은 게 없으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란카를 얄짤 없이 격추시키는 녀석이다. 일명 기술의 1호, 힘의 2호.
원작에서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무인 상태의 토비카게의 정체는 루프 전의 죠 마야의 혼이 깃들어 움직이는 것이라는 오리지널 설정이 붙었다. 문제는 그 말은 란카슬레이어 행위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면서도 일부러 그랬다'''는 것이 되므로 UX 작중의 '토비카게는 나 자신이었다'는 말을 살짝 바꾸어 '란카슬레이어는 나 자신이었다'는 드립도 있다.
그리고 저 정신나간 행위는 사실 전부 원작 재현이 맞다.
이름의 한자(飛影, 비영)가 유유백서의 인기 캐릭터 히에이와 같지만, 읽는 방법이 다른 사례(토비카게는 훈독, 히에이는 음독). 히에이 쪽이 더 유명해서 이름을 착각하는 일본인들이 많다. 게다가 무슨 업보인지 애니 제작사까지 똑같이 스튜디오 피에로. 황당한건 일부 샵에서 조기종영의 폐해로 남은 완구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유유백서 붐을 타고 토비카게를 히에이로 속여팔아서 벙찌게 만들었다는 애니메이션 팬의 증언이 당시 잡지 독자 코너에 있었다고 한다.
동사의 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 29화와 33화에서 깜짝출연하는데 33화는 작중 프롭(주인공 마이의 남동생 미사키의 장난감, 후반 무대파트의 코스프레)으로서만 나오나, 29화에서는 산타클로스가 보여준 꿈의 형태라지만 땅속에서 튀어나오는 몹시 슈퍼로봇스러운 연출로 출연해 미사키를 구해내며 토비카게와 동 크케일로 그려진 방크스 3대를 맨손과 마키비시 런처(왠 풍선탄 같은게 나간다)로 처단, 후반에 에미를 데리고 도망치려는 UFO까지 막아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어쩌면 임팩트에서 바이스톤웰 및 전뇌공간까지 침입했던건 저렇게 꿈의 형식으로 깜짝출연한 에피소드를 구현화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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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초합금혼으로는 흑사자 합본(변형 중시형), 봉뢰응 합본(액션 중시형), 폭룡 합본(제로카게)의 3종 셋으로 발매되었으며, 이중 봉뢰응 합본에 들어간 액션 중시+오바리 마사미 작화 재현 토비카게는 슈퍼로봇 초합금과 똑같은 설계 사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슈로초 토크쇼에서의 인터뷰). 따라서 크기 자체도 슈퍼로봇 초합금과 동 스케일이며, 어떤 의미로 슈퍼로봇 초합금의 배다른 형제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슈퍼 미니프라로도 프라모델 발매가 되었다.흑사자와 합본은 발매되었고 봉뢰응과 폭룡과의 합본은 발매 예정.참고로 흑사자 합본과 발매 예정인 봉뢰응 합본은 동봉된 토비카게용 무기가 다르다고 한다.폭룡은 초혼처럼 제로카게가 들어갔고 추가로 합체 상태 전용 더미 토비카게 소체(몸통만 조형된 블록형태)가 들어갔다. 이 외에도 토비카게의 관절 일부가 약하다고 하는지라 봉뢰응 합본을 산다고 해도 예비 소체로 보관한다 생각하고 구입해도 될 듯.
슈로대에 참전한 이후로 슈로대의 토비카게 도트를 재현한 M.U.G.E.N.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니코동에서는 토비카게 무겐 캐릭터가 등장하기만 하면 경험치와 자금과 파츠를 돌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울분 섞인 코멘트와 함께 더러운 닌자 드립을 치는 코멘트가 줄줄이 달린다. 토비카게 덕분에 부론트씨 네타를 알게 된 팬들도 많은 듯. 반대로 토비카게 네타가 부론트씨 팬덤에 영향을 미쳐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주제곡이 더러운 닌자의 테마곡으로 자리잡기도. 앞서 언급된 것처럼 UX 발표 전후로 인살어 드립도 자주 보이게 된 것은 덤.
사실은 언제나 엘샹크의 곁에 인술로 숨어있다가 기회가 되면 나타난다고 한다.
1. 개요
'''飛影'''
닌자전사 토비카게에 등장하는 로봇. 국내에서는 슈퍼 K, 북미의 카툰 네트워크 방영 버전[2] 에서는 사이버트론(!)이란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전고 3.6m, 중량 500Kg. 성인 남성의 2배 정도의 크기에 해당되는 사이즈이다.
2. 설명
엘샹크 일행이 위험에 처하면 어딘가에서 나타나서 도와주는 신출귀몰한 닌자형 로봇. 등장할 때의 기묘한 걸음걸이가 특징.
파일럿 없이 자율 행동을 하며 주인공이 탑승하지 않는 주역 기체라는 다소 특이한 설정. [3]
그 정체는 과거에 지구를 방문한 라드리오 성인이 데려간 닌자들의 능력과 모습을 모방해 만들었다는 로봇. 주인공 일행이 타는 흑사자, 봉뢰응, 폭룡 3개의 로봇은 원래 토비카게가 사용했다는 전설이 있는 로봇이며, 그 말대로 토비카게는 이 3개의 로봇과 합체하는 기능이 있다. 흑사자와 합체하면 '수마흑사자', 봉뢰응과 합체하면 '공마봉뇌응', 폭룡과 합체하면 '해마폭룡'으로 각각 변신이 가능하다. 원래의 전투능력도 굉장하지만, 상기한 3개의 로봇과 합체하면 더욱 굉장해진다. 독특하게도 원래 변신로봇이라 하면 자동차나 동물 따위에서 팔다리 달린 사람을 본딴 로봇 모양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그 반대.
8화에서 일보라 사로가 죠 일행이 출격하지 않아도 토비카게가 도와줄 것이라 생각해서 죠 일행을 출격시키지 않았는데, 당연히 토비카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죠 일행이 출격해 전력으로 싸우다가 마지막에 나타나 도움을 주고 사라진다. 이에 죠는 일보라에게 "토비카게는 아무 때나 나타나지 않는다. 세 로봇이 전력을 다해 싸우다가 진심으로 그의 도움이 필요할 떄 나타난다."며 일침을 놓는다.
28화에서 제로카게에게 상처를 입은 것을 계기로 죠의 단검에 깃들게 되며 이후로 죠가 마음대로 불러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죠가 토비카게와 합신하여 성능도 증가하지만 그와 동시에 탑승자인 죠의 육체에 걸리는 부하도 점점 높아진다.
3. 무장
- 닌자도
그냥 일본도. 역시나 닌자라서인지 휘어지지 않은 직도다. IMPACT에서의 연출이 인상적인데, 적에게 투척해서 맞춘다음 흡사 극사 나나야나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시프트 브레이크마냥 코앞까지 순간이동하여 꽃은 칼로 베어버린다. 설명만 들으면 로봇대전식 모조기술인가 싶지 않지만, 공포스럽게도 원작에서도 선보였다. 영상 1분 22초 참조.
- 배틀 샷 파검총(バトルショット破剣銃) 혹은 배틀 샷 블레이드(バトルショットブレード)
닌자도의 칼집이지만 그 자체도 또한 무기로 기능하는 총기. 보통은 라이플 취급이지만 닌자도를 수납한 채로도 사용하면 기관총처럼 연사도 가능하며, 혹은 닌자도의 손잡이에 접속해 나기나타/나가마키와 비슷한 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빔 궁총(ビーム弓銃) 혹은 썬더 애로우 건(サンダーアローガン)
- 마키비시 런처(マキビシランチャー)
허벅지 양 옆의 발사구에서 마름쇠형 에너지탄을 연속 발사한다. 탄막을 형성 가능할 정도의 연사력을 가지고 있다. 괴이하게도 임팩트에서는 어째서인지 맵병기인데도 불구하고 베어내기로 막아버릴 수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이름만 마름쇠가 아님을 알 수있다. 적에게 명중하지 않은 에너지탄들은 폭발하지않고 모두 땅에 그대로 박힌채로 남는다.
이외 사슬추, 수리검 등 닌자스러운 무기와 분신 능력도 있다.4. 슈퍼로봇대전에서의 토비카게
'''모두의 트라우마.'''
'''경험치 내놔라! 이 경험치 도둑놈아! '''
'''안돼, 토비카게다! 지갑 숨겨!'''
- 유튜브 코멘트 중 일부
'''"도-모, 란카 슬레이어입니다. 란카에게 죽음을! 자비는 없다."'''
4.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 슈퍼로봇대전 IMPACT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하면 나타나서 적을 공격하며 원호를 해준다. 여기까진 좋은데...
너무 강하다. 심하게 말하면 '''존나 쎄다'''. 진짜 문제는 '''안 도와줘도 되는데 굳이 그 겁나게 센 힘자랑을 한다.'''
그냥 냅두면 맵을 혼자서 다 쓸어버린다. 토비카게의 능력치 자체가 사기라서 적의 공격에 한 대도 안 맞으므로 죽지도 않는다.[4] 거기다 컴팩트2, 임팩트 모두 '''2회 행동''' 보유. 다른 캐릭터들이 1회 움직일 때 토비카게는 기본 이동력이 '''12'''나 되기 때문에 맵 끝에서 '''2회 이동으로''' '엇' 하고 날아와서 '헙' 하고 적을 다 쓸어버린다.
무엇이 문제인 것이냐면 이대로 방치하면 '''토비카게 혼자 아군이 입수할 경험치니 자금이니 강화 파츠니 다 쓸어가버려서''' 육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있어선 매우 곤란하다. 기존에도 이런 식의 NPC 캐릭터가 적을 쓸어버리는 게임은 슈퍼로봇대전에선 종종 있었으나 이놈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데다가 상당히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었다. 심지어 컴팩트 2 1부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아인스트 레지세이아의 경우, 컴팩트 2에선 토비카게랑 같이 싸우게 방치해놓으면 토비카게가 죽여버리는 황당한 사태도 볼 수 있다. 그나마 임팩트에서는 등장 이후 일정 턴수가 지나가면 토비가게가 "..."하면서 사라지는데, 이 사라지는 시점에는 이미 보스가 퇴각하거나 퇴각하기 일보 직전까지 피가 깎여있고, 스스로 떡밥이 되어 이미 먹을 자금과 경험치는 초토화시켜 둔 다음이라 그나마 낫다고 하기에도 어렵다. 이 지경까지 방치해 둔 상황이면 숙련도고 스킬 보너스고 나발이고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까지 온 것이니 리셋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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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솔로지에 실린 4컷 만화인데 임팩트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심히 공감가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로 작가의 경험담이라고...
닌자로봇 3인방을 꺼내지 않는다면 위와 같은 상황은 매 시나리오마다 발생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원작 만화에서야 구세주지 대기권도 자력 돌파 가능하고 언제 어디에서 갑툭튀 할 줄 모르는 이 녀석을 막을 방법은 정말 닌자로봇 강제 출격 밖에 없다.
또한 스토리적인 활약도 안드로메다. 나오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분명히 다른 세계인 바이스톤 웰까지도 아무 설명 없이 달려오며, 전뇌공간인 오모이카네 안까지 쫓아온다.[5] 또한 임팩트에선 같은 닌자인 슈발츠 브루더를 데빌건담에서 적출해서 구해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대체 뭘 어떻게 적출했는지 데빌 건담이 파괴됐는데도 슈발츠가 멀쩡히 살아있다.
그래서 '''슈로대 최강 최악의 NPC'''라고도 불린다. 과장 좀 보태서 등장음악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플레이어까지 생기는 지경. 란카 슬레이어가 된 이후부터는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키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슈퍼로봇대전의 역대 사기 유닛에서 이 기체를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정작 아군이 되었을 때는 그 성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2회 이동의 메리트가 워낙에 크고, 어떠한 공격도 '''절대''' 피격당하지 않는 미칠듯한 운동성이 모두 사라진 채 들어온다. 아군이 되기 전에는 쓸데없이 강해서 민폐를 끼치다가 정작 들어오고나니 매우 성능이 너프되어서 허무함마저 느껴질 정도.[6] 마지막까지 더러운 닌자인 셈.
특히 슈로대 임팩트의 시스템상 적의 레벨은 아군의 총 레벨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예전 윙키 시절처럼 적 졸개 및 에이스들의 레벨은 시나리오마다 고정되어 있다. 때문에 마지막 시나리오까지 가더라도 언제나 최고 레벨은 사실상 토비카게가 될 수밖에 없다.[7]
그 민폐를 W에 비교해 본다면 적진에 뛰어든 오건이 데카맨 이블을 격추시켜버리는 충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W이후 시리즈들은 적 에이스들이 HP가 일정 %이상 깎였다고 강제 퇴각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기라도 했지만, 임팩트는 그런 거 없다. 그 덕분에 강화 파츠의 보유 수로 난이도가 결정되는 임팩트 시스템상[8] 적 에이스가 데미지 % 때문에 도주라도 한다면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더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유닛의 능력을 올려주는 U파츠나 W파츠같은 최고의 강화 파츠는 당연히 이 에이스들을 격추해서 얻는 게 대부분이다. 즉, 토비카게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가뜩이나 어려운 난이도가 더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토비카게의 민폐를 막기 위해선 토비카게가 출격하는 맵에 흑사자, 봉뇌응, 폭룡 셋 중 한 개의 유닛을 꺼내놔야 한다.[9] 조건적으로 기력 110이 되어야 해당 기체에 합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간돌의 하즈키 장관의 기력을 5 올리는 격려가 사실상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많이 키우지는 말자. 게다가 3부에 자폭하기 때문에 절대로 기체 개조는 하지 말자.''' 그럼 중간에 토비카게가 셋 중 하나에 합체해버려서 더 이상 날뛰지 않게 된다.[10] 유닛 강화는 덤. 만일 셋 다 출격 안 했다면... 포기하면 편하다. 주력 아니어도 골고루 키우는 측면에서 한 놈씩이라도 꺼내만 놓자.
두 작품 모두 3부에서 아군이 되는데 컴팩트 2에서는 죠의 능력치가 후진데다 기체 성능도 안 좋아서 함내 대기급의 성능. 하지만 임팩트에선 전 능력치 풀개조 합류인데다 기체 능력치가 엄청나서 활약 가능하다. 약점은 풀개조 상태임에도 공격력이 평균 이하라는 건데, 운동성이 미친듯해서 맞을 일이 없는데다 이동 후 맵병기까지 있으니 떡밥으론 최강.
사실 설정상이나 작중 묘사로는 파일럿이 탔을 때가 더 강한데 슈로대에선 그런 거 없다. 그리고 임팩트에선 원작과 컴팩트에선 없던 기술 '잔상살법'을 제로카게와 합체기로 사용한다.
4.2. 슈퍼로봇대전 UX
그 이후로는 한동안 슈로대에서의 참전 소식이 없었으나 3DS 첫 슈로대인 슈퍼로봇대전 UX에 참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많은 유저들이 임팩트때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그 우려대로 절륜한 첫 등장을 자랑하시는데, 4화에서 예측하지 못한 변수인 히어로맨에게 당황하여 냅다 리벨 레기스를 소환하게 한 마스터 테리온에게 있어 두번째로 예측 못한 변수로서 난입하여 관광 태우면서 허공으로부터의 사자라 불렸고, 원작자인 하가네야 진으로 하여금 이상한 비명을 지르게 만들어버리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 이후 구글에 일본어로 마스터 테리온을 검색하면 '마스터 테리온 토비카게'가 연관검색어로 뜬다. 그리고 등장 컷신은 팬덤에서는 바스트 모핑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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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에서의 토비카게. 역시나 무시무시한 스펙과 '''2회 행동'''[11] , 그리고 죠 탑승시에도 없는 전 지형대응 S를 갖추고 있다. 그나마 최후의 양심인지 임팩트때의 레벨 81짜리 고정이 아니고 아군같이 레벨 변동으로 나온다는게 다행이랄까.
참고로 UX에서는 토비카게가 출현하는 조건과 닌자로봇 3인조와 합체할 수 있는 조건이 따로 적용되어있다. 적어도 이벤트성 강제 출현을 제외하면 '''임팩트때처럼 멋대로 나타나지는 않으니''' 토비카게를 부르기가 싫거나 합체해서 강화하기를 원한다면 아래의 조건들을 참고하자.
- 흑사자, 봉뢰응, 폭룡, 엘샹크 중 한기라도 HP가 50% 이하일 때 토비카게가 등장.
- 흑사자, 봉뢰응, 폭룡 중 한기라도 HP가 30% 이하일 때 대상 중 가장 HP가 낮은 기체와 합체.
- D에서 가이야가 HP0이 되어도 격추되지 않고 갓마즈로 변신했던 것과는 달리, 격추되면 그대로 폭☆8이다.
문제는 닌자로봇들이 회피율이 높고 장갑은 얇은지라 체력 30프로와 0프로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는 거. 전함이나 슈퍼로봇 원호방어를 통해 체력을 강제로 깎아내리거나, 아예 맵병기 오사로 체력을 깎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이 녀석이 가장 위협적일 초반에는 아군 맵병기 보유자가 라인배럴 하나뿐이고 그마저도 범위가 일직선에 화력이 너무 강력해서 모리츠구 레이지, 세츠나 F. 세이에이의 힘조절 없이는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 게다가 이놈이 두 번째 분기에서는 라인배럴과 동행하는데, 라인배럴이 강제 출격하는 에피소드라면 PU가 불가능하므로 힘조절 맵병기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그렇다고 닌자로봇을 출격시키지 않는다면 엘샹크가 다굴맞을 때 대처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2회 행동은 갖고있지만 '''연속행동은 갖고있지 않다.''' 매우 오랜 시간동안 연속 행동 + 2회 행동 = 4회 행동이 가능하다는 근거없는 헛소문까지 퍼졌었는데, 이 녀석이 떨친 악명은 그런 소문이 날만큼 공포스러운 것이었으니….
2부 중반[12] 에 원작대로 죠와 합신하고 나서는 기력 상승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수 스킬 닌자 각성 덕에 파일럿이 있을 때 강해진다는 설정을 어느정도 살렸다. 이 또한 합체 후 아쿠에리온마냥 합체 대상의 메인 파일럿과 죠의 능력치 중 높은 쪽의 능력치로 맞춰지고 SP관련을 제외한 스킬들이 메인 파일럿에게 이동하는 이번 작 토비카게 합체시의 특성 덕에 합체 대상이 된 파일럿도 닌자 스킬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합체 후 기체에는 토비카게가 가진 특수 회피인 분신(발동 상한이 50%로 매우 높다!)도 덤으로 추가.
'''문제의 23화.''' 2분 18초부터 보면 된다.
여담으로, UX 발표 이전에 닌자를 주제로 한 닌자 슬레이어라는 소설이 유행하면서 발매 당시부터 "경험치 슬레이어", "토비카게-상" "'''란카 슬레이어'''" 등의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덕에 일본 위키페디아의 토비카게 항목에 나오는 각종 설명에서 닌자슬레이어의 고유명사들이 위화감 없이 끼어들어가 있다던지, 니코니코 동화의 토비카게 관련 영상들이 인살어로 도배되는 광경이 벌어져 이 광경을 눈앞에서 구경하다보면 싫어도 닌자 슬레이어에 관해 알게된다 카더라. 토비카게 뿐만 아니라 인법 쓰는 다른 녀석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현상은 슈로대 플레이어의 DNA에 닌자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고사기에도 그렇게 적혀있다.아이에에에에!
사실 이 드립이 흥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UX의 인공지능의 패턴이다. UX의 인공지능은 HP가 높은 적을 우선적으로 노리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적은 문제의 하운드 바쥬라(9600)이라 토비카게와 브레라의 주 목표는 아이러니하게도 란카가 된다. 문제는 토비카게가 때렸을 때 크리티컬이 안 뜬다면 살아남을 수 있지만 토비카게는 기량이 굉장히 높다. 한 대만 쳤는데 다섯 자리 수의 데미지가 나오면 게임 오버.
저 닌자 슬레이어 풍의 단편은 니코니코 대백과에 실제로 적혀 있는 패러디들이다. 거기서도 란카슬레이어 해결책은 '''없으니''' 아예 닌자로봇들은 뒤에 짱박아 놓고 브레라가 란카를 죽이기 전에 빨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라는 말만 한다.
란카 슬레이어의 칭호는 사실 토비카게만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다. 토비카게는 회피라도 가능하지, 만만치 않은 녀석이 브레라 스턴이다. 브레라는 2회 행동같은 게 없으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란카를 얄짤 없이 격추시키는 녀석이다. 일명 기술의 1호, 힘의 2호.
원작에서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무인 상태의 토비카게의 정체는 루프 전의 죠 마야의 혼이 깃들어 움직이는 것이라는 오리지널 설정이 붙었다. 문제는 그 말은 란카슬레이어 행위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면서도 일부러 그랬다'''는 것이 되므로 UX 작중의 '토비카게는 나 자신이었다'는 말을 살짝 바꾸어 '란카슬레이어는 나 자신이었다'는 드립도 있다.
그리고 저 정신나간 행위는 사실 전부 원작 재현이 맞다.
5. 그 외
이름의 한자(飛影, 비영)가 유유백서의 인기 캐릭터 히에이와 같지만, 읽는 방법이 다른 사례(토비카게는 훈독, 히에이는 음독). 히에이 쪽이 더 유명해서 이름을 착각하는 일본인들이 많다. 게다가 무슨 업보인지 애니 제작사까지 똑같이 스튜디오 피에로. 황당한건 일부 샵에서 조기종영의 폐해로 남은 완구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유유백서 붐을 타고 토비카게를 히에이로 속여팔아서 벙찌게 만들었다는 애니메이션 팬의 증언이 당시 잡지 독자 코너에 있었다고 한다.
동사의 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 29화와 33화에서 깜짝출연하는데 33화는 작중 프롭(주인공 마이의 남동생 미사키의 장난감, 후반 무대파트의 코스프레)으로서만 나오나, 29화에서는 산타클로스가 보여준 꿈의 형태라지만 땅속에서 튀어나오는 몹시 슈퍼로봇스러운 연출로 출연해 미사키를 구해내며 토비카게와 동 크케일로 그려진 방크스 3대를 맨손과 마키비시 런처(왠 풍선탄 같은게 나간다)로 처단, 후반에 에미를 데리고 도망치려는 UFO까지 막아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어쩌면 임팩트에서 바이스톤웰 및 전뇌공간까지 침입했던건 저렇게 꿈의 형식으로 깜짝출연한 에피소드를 구현화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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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초합금혼으로는 흑사자 합본(변형 중시형), 봉뢰응 합본(액션 중시형), 폭룡 합본(제로카게)의 3종 셋으로 발매되었으며, 이중 봉뢰응 합본에 들어간 액션 중시+오바리 마사미 작화 재현 토비카게는 슈퍼로봇 초합금과 똑같은 설계 사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슈로초 토크쇼에서의 인터뷰). 따라서 크기 자체도 슈퍼로봇 초합금과 동 스케일이며, 어떤 의미로 슈퍼로봇 초합금의 배다른 형제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슈퍼 미니프라로도 프라모델 발매가 되었다.흑사자와 합본은 발매되었고 봉뢰응과 폭룡과의 합본은 발매 예정.참고로 흑사자 합본과 발매 예정인 봉뢰응 합본은 동봉된 토비카게용 무기가 다르다고 한다.폭룡은 초혼처럼 제로카게가 들어갔고 추가로 합체 상태 전용 더미 토비카게 소체(몸통만 조형된 블록형태)가 들어갔다. 이 외에도 토비카게의 관절 일부가 약하다고 하는지라 봉뢰응 합본을 산다고 해도 예비 소체로 보관한다 생각하고 구입해도 될 듯.
슈로대에 참전한 이후로 슈로대의 토비카게 도트를 재현한 M.U.G.E.N.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니코동에서는 토비카게 무겐 캐릭터가 등장하기만 하면 경험치와 자금과 파츠를 돌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울분 섞인 코멘트와 함께 더러운 닌자 드립을 치는 코멘트가 줄줄이 달린다. 토비카게 덕분에 부론트씨 네타를 알게 된 팬들도 많은 듯. 반대로 토비카게 네타가 부론트씨 팬덤에 영향을 미쳐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주제곡이 더러운 닌자의 테마곡으로 자리잡기도. 앞서 언급된 것처럼 UX 발표 전후로 인살어 드립도 자주 보이게 된 것은 덤.
사실은 언제나 엘샹크의 곁에 인술로 숨어있다가 기회가 되면 나타난다고 한다.
[1] 엔딩곡 '일세기의 엔젤'을 리믹스한 곡이다. 의외로 잘 알려져있지 않다.[2] 흡사 고라이온에서 볼트론으로의 변경 마냥 작중 악곡들도 싹 바뀌었다. 참고로 MBC에서 방영된게 이 버전인데 등장인물명 및 고유명사는 원판을 참조해서 번안했다.[3] MBC판에서는 등장시 상기의 기묘한 스텝과 더불어 '슈퍼어어 케이이이~!'하는 대사를 외친다. 참고로 원판에선 '''등장할 때 대사가 없다.''' 이 슈퍼어어 케이이이 하는 외침의 성우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4] 능력치만 높은 게 아니라 레벨부터가 컴팩트2는 아군, 적 레벨이 한자리 수일 때 40으로 등장하며, 다음 등장시에는 44...이후 중반쯤에는 99가 되고, 임팩트에서는 81로 고정.[5] 처음에는 우리바타케가 투입한 미완성 데이터인 줄 알았지만, 미완성이라 무장은 칼 뿐이고 합체도 지원하지 못한다는 설명과 달리 합체까지 해보이며 진퉁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우리바타케의 데이터는 아예 인스톨 자체를 실패한 상황이란 것도 밝혀졌으니...[6] 이는 기체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파일럿인 토비카게의 성능 때문인데, NPC때의 기체 성능은 입수할 때와 동일하지만 파일럿으로 설정되어 있는 토비카게의 능력은 모든 파일럿 중에서도 No.1이기 때문. [7] 이 시스템으로 전멸 노가다를 하더라도 레벨 상향 평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나리오마다 상승할 수 있는 레벨의 한계가 존재한다. 물론 보급 노가다를 한다면 이야기가 틀리겠지만, 그 누구도 그런 짓을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Impact 총 시나리오는 100화가 넘는다. 2회차 플레이는 엄두도 못 내는 게임인데 보급 노가다를 하는건 그야말로 미친 짓이다.[8] 강화 파츠의 한계 보유량이 종류당 9개 밖에 안 되는데다가 이 게임의 시스템은 2슬롯 뉴건담보다 4슬롯짜리 코어 파이터가 더 강하게 만든 밸런스 붕괴작이라 A급 파츠의 보유 여부는 타 시리즈보다 더더욱 중요하다.[9] 2대 이상 꺼냈을 경우라면 누구에게 합체될 지가 확률로 결정되며 흑사자에게 합체할 확률이 제일 높고 폭룡이 제일 낮다. 1대만 나와 있으면 무조건 그 1대에 합체하지만.[10] 예비적으로 졸개 떡밥은 남겨주거나, 토비카게가 등장하는 위치에서 적과 같이 멀리 떨어져 있자.[11] UX에서 아군과 NPC 통틀어서 2회 행동이 있는 캐릭터는 토비카게 하나뿐이다.[12] 30화. 토비카게는 12화부터 트롤링을 시작하므로, 19화 동안만 잘 참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