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격전지

 



1. 개요
2. 던전 공략
2.1. 좌측방
2.1.1. 패턴
2.1.2. 사망
2.1.3. 팁
2.2. 우측방
2.2.1. 패턴
2.2.2. 팁
2.3. 전체적인 팁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던전. 2014년 6월 26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5종의 안톤 일반/레이드 던전 중 하나이다.
검은 연기의 근원을 클리어하면 연기가 걷히면서 안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공격대는 안톤의 몸에 침투해서 저지하려 하지만 안톤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안톤의 다리를 부수기 위해 관절을 파괴하려 하는 공격대와 이를 저지하려는 안톤의 사투가 이 던전의 스토리다.
검은 연기의 근원 다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안톤 던전으로, 위치는 안톤의 관절부다. 검은 연기의 근원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낮다. 일절 잡몹도 없이 네임드 몬스터 두 마리를 처리하고 보스방에 입장하면 이벤트 연출 후 던전이 클리어되는 구성으로, 홀딩만 된다면 검은 연기의 근원보다 더 쉽고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이다. 때문에 안토니움을 판매하는 가브리엘을 노리고 이곳만 반복적으로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으며, 레이드에서도 그 난이도는 어디 가지 않아 이 던전만을 왕복하는 파티를 격무원(...)이라 부르며 꿀파티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난이도가 낮은 만큼 비주류 직업군이 딜러로 갈 가능성이 그나마 크다.
다만, 홀딩이 있어서 가장 쉬운 곳이지 몹의 패턴 자체는 만만치 않다. 특히 둠 타이오릭은 견고한 다리의 크라텍보다도 악랄하다. 막공에서 격무원이라고 만만히 봤다가 가장 많이 터지는 곳이다. 특히 '쌍격'이라 불리는 한 파티가 격전지 두 개를 모두 담당하는 포지션인 경우 함포 불덩이가 떨어지면 숙련된 파티도 장담하기 힘들다.
보스방 오른쪽 아래 구석을 보면 카르텔 투항병이 무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운 라이오닐이 카르텔 측 포로들도 병력으로 쓰고 있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면 설정상 오류가 있는 부분은 아니다.
보스방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클리어되지만 사실 보스몹이 존재하며, 무적이 아니라서 타격할 수 있다. 원래 보스가 없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조건을 만족할 시 자동으로 클리어되는 던전은 맵 어딘가에 그래픽이 없는 무적 상태의 보스를 마련해 두고 조건을 만족할 시 사망시켜서 던전을 끝내지만, 이 던전은 버그로 무적이 적용되지 않은 모양이다. Y축으로 멀리 떨어진곳에 존재하기 때문에[1] Y축 범위가 매우 긴 추적형 스킬이나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 같이 스킬 범위가 넓은 스킬들은 타격이 가능하다. 스펙이 된다면 아예 죽이고 애니메이션을 스킵시킬 수도 있다. 체력은 일톤 기준 약 80줄 정도다. 현재 검신, 퇴마사, 엘마, 무녀, 세라핌, 세인트, 염황, 엘바는 드릴 캔슬이 가능하다. 참고로 때렸는데 못 죽이면 레몬 라일스가 때거지로 소환된다.
2018년 이후로는 격전지와 함포를 아예 가지 않고 4명으로 이루어진 4개의 파티로 연기 각 한 번, 다리 각 한 번씩만 클리어하고 저지를 넘기는 16인 공대가 정석이기 때문에 평범한 유저라면 일톤을 가지 않는 이상 갈 일이 없는 던전이기도 하다. 다만, 안톤 싱글 레이드에서는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고, 매우 드문드문 남아있는 예전 형식인 20인 공대에서는 보상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하는 던전이다.

2. 던전 공략


시작 지점 기준으로 좌측 방과 우측 방의 네임드를 처치하고 위의 보스방(?)[2]으로 가면 던전이 클리어된다.
일반적으로 우측 방으로 먼저 가며, 중앙은 시작 지점이자 스위칭이나 준비를 하기 위한 곳이다.
실질적으로는 좌, 우측 2개의 방만 클리어하면 되며, 상단의 방은 그냥 클리어를 대기하는 장소이다.

2.1. 좌측방


[image]
네임드 몬스터
이름
둠 플레이너스
체력
일반 던전
약 3.9억
싱글 레이드 던전
약 1.1억
레이드 던전
약 5.6억
타입
인간형
속성 저항

0

-20

40

0

'''"방해꾼을 발견했다."''' (대사)

'''"위대한 의지! 그 의지가 나를 통한다!"''' (말풍선)[3]

이계의 틈 헬몹의 도트를 우려먹었다.

2.1.1. 패턴


  • 기둥 투척
> "죽어라!" (대사)
다크스틸의 패턴을 복붙했지만 그 위용이 다르다. 시작부터 공중으로 뛰어올라 기둥을 던지는데, 기둥의 찍히는 피해량이 차원이 다른데다가 다크스틸과는 다르게 반드시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떨어진다. 천천히 간격을 조절하고 최대한 파티원과 거리를 두며 도미노 쌓듯이 쌓아두자. 그렇지 않으면 후술할 패턴들이 겹쳐져 지옥같이 느껴진다. 기둥은 부술 수 있지만 체력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부수기가 은근히 귀찮다. 처음에는 5개를 던지다가 나중에 6개를 던지므로 조심하자. 점프 이후 1p에게 낙하하며[4], 낙하에 맞아 기절에 걸리면 높은 확률로 아래의 잡기를 시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후 캐스팅 바가 다 차면 다시 패턴을 반복하거나 대부분의 경우 기둥은 스킵되고 바로 낙하한다. y축 상의 어그로에 반응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진동기둥
> "타올라라!" (말풍선 및 대사)
위의 패턴과 연계되는 패턴. 둠 플레이너스가 떨군 기둥의 총 개수가 30을 넘으면 코스모스틸이 안톤의 표피를 뚫습니다라는 메세지가 출력되고 기둥들이 진동하는데, 이때 기둥 근처에 가면 높은 레벨의 스턴이 걸린다. 기둥 투척 패턴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았을 시 맵 전역에서 진동을 하고 있는 기둥 때문에 딜이고 홀딩이고 뭐고 할 새 없이 캔슬나기 때문에 죽기 쉽다. 레이드에서는 기둥 주위에 화상을 유발하는 화염지대가 생성되는데, 데미지가 장난아니게 높기 때문에 바로 풀어줘야 한다.
  • 잡기(낙하 후 연계)
둠 타이오릭처럼 아군을 빨아들여 잡은 뒤 보라색 폭발(넉백되어 날아가지는 않는다.)을 일으킨 다음 데미지와 함께 고레벨 혼란을 걸고 체력을 회복한다.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는데다 안톤 던전 기준으로는 소량이지만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되도록 잡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차원영혼
>"나오너라!" (대사)
잡기에 당한 아군의 환영 분신을 생성하는데, 분신의 머리 위에 캐스팅 게이지가 차오르고 이 게이지가 꽉 차면 환영 분신이 맵 전역에 즉사급 데미지의 폭발을 일으킨다. 다행히 환영 분신의 체력과 방어력은 매우 낮다. 무적기로 회피가 가능하는 것이 정 안되겠으면 이를 노려보자.
  • 칼날장풍
> "찢어져라!" (대사)
직선 방향으로 바닥을 쓸고 지나가는 장풍을 날린다. 장풍에 플레이어나 독오가 맞으면 둠 플레이너스가 바라보고 있던 방향으로 세 갈래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세개의 검풍 모양의 큰 장풍을 추가로 날린다. 장풍은 대부분 다단히트일 뿐더러 감전 효과를 걸기 때문에 상당히 아프다. 바닥을 쓸고 지나가는 첫 장풍은 점프로 회피가 가능하다.
  • 둠 타이오릭의 흡수
레이드/각성 안톤 전용 패턴. 방에 입장한 후 40초가 지나면 발동한다. 둠 타이오릭이 차원의 문을 열고 흡수 패턴을 시전한 뒤 사라진다. 방에 입장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나오는 패턴이라 보기가 힘든데 한번 나타났다 하면 여간 귀찮아지는 것이 아니다. 다행히도 이거 하나만 쓰고 사라지지만 딜이 끊길 수 있기 때문에 위의 둠 플레이너스의 패턴과 겹치면 골치 아프다.

2.1.2. 사망


'''"이런 곳에서... 쓰러질 수는..."''' (대사)


2.1.3. 팁


평범한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1. 기둥이 떨어지는 범위를 축소하기 위해 각자 맵의 4방 구석으로 달린다.
2. 둠 플레이너스가 나타난 후 공중으로 점프한다.
3. 밑에서 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맵 가장자리로 '''걸어서 피한다.'''[5]
4. 둠 플레이너스가 하강하는 것을 확인하고 붙잡히는 것을 피한다.
5. 홀딩 후 극딜링한다.
도약 후 낙하하는 둠 플레이너스에게 맞아 기절에 걸렸다면 둠 플레이너스가 바로 잡기를 시도하는 것이 상당히 뼈아프다.
실수로 맞았다면 곧바로 장난감을 사용하여 기절을 풀고 y축으로 도망쳐 잡기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법사라면 입장 직후 둠 플레이너스가 나타날 때 슈르르를 던져주자. 슈르르에 어그로가 끌려서 기둥 투척이 끝난 후 슈르르에게 떨어지기 때문에 낙하에 대한 부담을 꽤 덜어낼 수 있다. 플로레 컬라이더도 같이 깔아두면 금상첨화.
소환사의 경우 이 방에서 플레임 헐크 소환시 플헐이 무한대로 증식(...)후 프레임 과부하로 튕기는 버그가 있다. 플레임 헐크는 이 방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둠 플레이너스가 등장하면 날아가지 않고 장풍을 날려대는 경우가 있는데, 그 장풍에 한대라도 맞아주면 공중으로 점프하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둠 플레이너스가 등장할 때 장풍을 날릴 때까지 기다려 보자
딜러의 경우 둠 플레이너스가 장풍을 날려댈 때 슈퍼아머 포션을 사용해서 최대한 딜 누수와 시간 낭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장풍에 조금 맞는 것은 포션으로 때우고 홀딩시간 동안 극딜을 유지하자.
둠 플레이너스의 장풍이 3~4방만 맞아도 죽을 정도로 강력한 것도 있지만, 신속한 공략이 필요한 격전팟에서 딜러가 장풍에 맞아서 쓰러지는 것은 위험하다. 홀딩 시간을 낭비하면 결과적으로 둠 플레이너스를 처리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딜러가 장풍에 맞아서 넘어지지 않고 스킬을 다 꽂아넣기만 해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2.2. 우측방


[image]
네임드 몬스터
이름
둠 타이오릭
체력
일반 던전
약 4.1억
싱글 레이드 던전
약 1.2억
레이드 던전
약 6억
타입
인간형
속성 저항

40

-20

0

0

'''"누구를 죽여줄까?!"'''

헬몹 도트를 재탕하였다.

2.2.1. 패턴


  • 순간이동
> "쳐다보거라!" (대사)
일정 타격수가 채워지거나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랜덤한 플레이어 위치로 순간이동한다. 이후 기절 패턴과 연계된다.
  • 철산고
보통 여기에 히트당하면 바로 아래의 충격파 공격으로 연계한다.
  • 충격파 공격
전방에 주먹을 휘두르면서 충격파를 터트린다. 같은 가로축에서 일정거리 내에 적이 있을 때만 충격파 공격을 한다. 맞으면 붕 떠서 날아간다. 기절 상태이상은 덤.
  • 체력 흡수
둠 타이오릭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거나 충격파를 맞으면 작고 둥근 불꽃 이펙트가 달라붙어서 주기적으로 화속성 데미지를 입힌다. 불꽃이 달라붙은 플레이어나 오브젝트가 넘어지거나 죽으면 불꽃이 떨어져 나와 둠 타이오릭으로 이동해서 체력을 소량 회복시킨다.
  • 잡기
> "도망칠 수 없다!" (대사)
잠깐 캐스팅을 한 후 손을 앞으로 뻗어 일정거리 근처의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이후 빨아들인 플레이어를 검은 구슬에 가두고[6] 후려치기 공격으로 날려버린다. 잡기 판정이 괴랄해서 영문모르게 잡혀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둠 타이오릭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잡기 모션 중에는 원래 무적이나 가끔 버그인지 무적이 아닌 경우가 있다. 잡기는 퀵스 등의 무적기 사용 중에는 피할 수 있으나 빨아당기는 시간이 퀵스 1레벨 무적시간과 거의 비슷하여 피하기 쉽지 않다. 이 패턴 이후 타이오릭의 공격모션이 나오기 전까지는 위의 순간이동 패턴을 사용하지 않으므로[7] 홀딩이 없는 파티라면 일부로 잡기 패턴을 본 다음 y축에서 대기하다가 광룡의 외침을 써서 네임드를 눕힌 후 극딜하는 식으로 성가신 순간이동 패턴을 안보고 쉽게 딜링할 수 있다.[8]
  • 기절
왕의 유적의 빛의 킹스가드 방과 비슷하게 둠 타이오릭이 점점 하얘지다가 완전히 하얗게 되었을 때 자신을 보고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기절 상태이상을 건다. 왕유와는 다르게 화면이 하얘지지 않아서 분간하기가 어려운 패턴이다. 옵션에서 파티원 이펙트를 완전히 투명하게 해야 보일 정도다.
  • 낙뢰
> "시공의 에너지여..." (대사)
둠 타이오릭의 체력이 130줄 이하(일던 기준)가 되면 추가되는 패턴으로 화면에 이계로부터 에너지가 흘러 들어옵니다. 주의하세요!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며, 둠 타이오릭의 발 밑에 마법진이 생기고 V자 모양으로 번개 이펙트가 붙는다. 이후 맵 여기저기에 붉은 번개를 마구 떨어뜨리는데, 번개가 떨어질 장소에 미리 마법진이 생기므로 보고 피할 수 있다. 이 번개는 중앙 부분에 밀집되며,구석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단, 플레이어 밑에는 무조건 한 개 이상이 떨어지므로 문구가 나오면 상, 하단 끝에 붙어 달려서 피할 준비를 하자.
  • 피구슬
둠 타이오릭의 체력이 110줄 이하(일던 기준)가 되면 추가되는 패턴으로 맵 좌측 상단, 좌측 하단, 우측 상단, 우측 하단에 피구슬이 하나씩 생성되는데, 이 피구슬은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다. 만약 일정 시간 내에 파괴하지 못하면 즉사급 데미지를 입히는 폭발이 일어나는데, 범위가 굉장히 넓다. 또한, 피구슬이 폭발할 때마다 둠 타이오릭의 체력이 일정량 회복된다. 피구슬의 체력이 많으면 빨리 폭발하고 체력이 적으면 늦게 폭발하는데, 이는 히트시의 경직에 의해 폭발 타이밍이 늦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란제루스의 개에서 게쉔 그리건이 전체 카운트다운 패턴을 사용 시 랜드러너 하나에 연타기를 쏟아부으면 그 랜드러너만 늦게 터져서 시간차로 회피가 가능한 것과 같은 이치다.
  • 둠 플레이너스의 장풍
레이드 전용 패턴. 방에 입장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동한다. 둠 플레이너스가 차원의 문을 열고 장풍 한세트를 날린 뒤 사라진다. 방에 입장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나오는 패턴이라 보기가 힘든데 한번 나타났다 하면 여간 귀찮아지는 것이 아니다. 다행히도 한세트만 날리고 사라지지만 넉백 판정에 데미지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위의 둠 타이오릭의 패턴과 겹치면 골치 아프다.

2.2.2. 팁


'''사실상 이 던전의 진정한 보스'''
일반 던전의 경우 홀딩 캐릭터 한 명만 있으면 패턴 하나 안 보고 클리어할 수 있는 방이다. 특히 검신의 경우 그냥 선홀을 해줄 수 있기에 격전팟에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다만, 레이드의 경우 화력이 잘 나오지 않으면 피구슬 패턴 때문에 클리어 시간이 크게 지체된다. 또한, 주기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플레이어 전체에 기절을 거는 것도 매우 성가시기 때문에 딜러, 홀딩 모두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이나 나엔 시거가 판매하는 군주용 무력화 회복 포션은 필수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주력 딜스킬 혹은 홀딩스킬이 채널링이라면 반드시 장난감을 복용하자.
예전에는 스위칭을 필수적으로 해야 했지만 스위칭 인벤토리의 추가로 이제는 스위칭을 할 필요가 없다. 당연한 소리겟지만 자버프 강화템인 크로니클이나 편린은 있으면 좋다. 어차피 이제 여기에 오는 유저들은 대부분 할렘11인데, 할렘11이면 빌드만 잘 짜도 혼자 밀어버릴 수 있는 던전이라서 그렇다.
보통 버퍼+딜러+홀딩+보조딜러로 이루어진 파티로 짜는 편이며, 짧은 시간 동안의 직접딜링 - 순딜이 강력한 파티로 구성하는 편이다. 특히 홀딩이 없으면 멘탈이 붕괴될 정도로 난이도가 급상승하므로 격뺑팟에서 홀딩찾는 상황을 노블스카이 채널에서 정말 허다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잡기 패턴에 당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잡혀서 행동불가 상태가 되므로 잡기 패턴만은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구슬 패턴에서 잘못하다 잡혀버리면 피구슬 파괴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만약 피구슬 4개를 모두 부술만한 화력이 나오지 않을 경우 피구슬 하나에 화력을 쏟아부어서 부순 후 그쪽 구석에 모여있으면 다른 피구슬의 폭발로 인해서 죽을 일은 없다.

2.3. 전체적인 팁


'''순간딜링 능력과 홀딩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곳'''
사실 격전맵 자체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그래서 레이드에서는 비교적 평균화력이 낮은 캐릭터들이 배치된다. 높은 순간딜링 능력이 요구되지만 다르게 말하면 홀딩해서 공격하는 것 외에는 공략이라고 할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화력만 되면 정말로 쉽게 해낼 수 있으며, 비교적 레이드컷이 낮은 파티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격전맵은 레이드에서 지속적으로 누수를 틀어막는 역할이므로 다른 파티가 꼬여버리면 쉴 새도 없이 계속 뺑뺑이를 돌게 된다. 다른 파티가 3~4클을 하는 동안 격뺑은 그 두 배인 6클 이상이다. 뭔가 꼬일 경우는 '''10클'''을 하는 미친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격전팟을 짤 때는 대놓고 캐리를 받는 캐릭터를 넣으면 안된다. 최소한 유사시에 다른 파티에 지원할 정도의 인재는 필요하다. 레이드에서 격전이 터져버리면 진짜 답도 없다(...).
레이드에서 격전팟이 터져버리면 '''진행 상황이 레이드 초기 시작점으로 되돌아가는''' 대참사가 벌어져 다시 검은 연기의 근원을 4회 클리어해야 한다. 비교적 낮은 화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실패를 변명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확클을 노리는 공대장의 입장에서는 딱 격전에 배치될 만한 평범한 격수를 배치하기보다는 '''견고한 다리에 가도 될 정도의 고스펙을 배치하는 일이 많다.''' 격전팟은 공략이 단순하고 쉬운 대신 '''절대로 터지면 안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굳이 격전지가 터졌는데도 클리어가 가능한 경우를 꼽자면, 사도급 스펙을 가진 쩔공러들이 심심해서 공팟을 파서 자이기무기와 풀에픽으로 캐리하는 경우 정도다. 평범한 공팟은 격전이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이 붕괴하며 모두가 전멸한다고 봐도 된다. 그러므로 자신이 격전을 캐리할 정도의 격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격전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고 집중하도록 하자. 앞서 말했듯이 화력이 안되면 지옥인 곳이 격전인데, 꼬여버렸을 때 억지로라도 풀어낼 힘이 없다면 저지실패가 당연하기 때문이다(...).
쩔공대에서도 상당히 쉬운 던전으로 통하지만, 홀딩이 새거나 화력이 나오지 않아서 패턴이 나오면 4인 파티보다 더욱 대처하기 어려운 던전이다. 보통 대부분의 쩔공대에서는 다수의 손님을 격전지에서 클리어하기 때문에 1~2인으로 돌게 되는데, 빠른 클리어가 요구되는 던전이기 때문에 쩔러 입장에서는 항상 긴장하게 된다.
16인 4드론 공대가 기본 공략이 되면서 함포보다 더 잘 터지는 곳이 되었는데, 함격이 터지기 전에 다리 4곳을 미는 것이 정석이 된 만큼 다리 3개를 밀었는데 한 팟이 늦어서 격이 먼저 터진다. 물론 격전지를 봐주기도 하지만 함포까지 하지 못하면 결국 초기화된다. 그런데 대부분은 격 안 보다가 격 터져서 초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1] 정확히는 입구 바로 아랫쪽 먼 곳이다. 남런처의 1각 새틀라이트 빔을 사용하면 보스 위치로 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2] 표시는 보스방이지만 따로 보스가 뜨지는 않고 중앙 오브젝트가 폭발하는 이벤트가 끝나면 바로 클리어된다.[3] 이외에도 "위대한 의지가 나를 구원한다!" 라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코스모핀드들이 칼로소와 어떤 접점이 있는 건지도 모른다. [4] 도적 캐릭터가 날아오를 때 도발인형을 깔아놓으면 인형에 떨어진다. 물론 이 경우에는 인형에도 기둥이 떨어지므로 가까이 가지 말 것.[5] 걸어서 피하는 이유는 뛰어다니면 기둥이 불규칙적으로 꽂혀 다른 파티원들이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6] 잡힌 플레이어 수와 오브젝트 수에 비례하여 가두는 시간이 길어진다.[7] 안톤 던전의 네임드답게 인식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최대한 y축으로 떨어져 있어야 공격을 하지 않는다.[8] 안톤 일반던전의 경우 하단기술이 괜찮은 딜러3인 + 체정 2천초반 세인트 조합의 파티 + 아포칼립스 정도면 홀딩 없이 쉽게 네임드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