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이데

 

바이오메가의 등장인물.
공중위생국의 순회사찰원으로 작품 시점 상의 첫 등장은 외전 인터링크. 첫 등장부터 동아중공의 합성인간 히노토 고우를 참살하는 것으로 그 남다른 힘을 어필했다. 이후 히노토 조에서 미리 탈출시켰던 히노토 타이라(AI)를 쫓아서 움직이다가 코즈로프에게 회수된 타이라와 그걸 보호하는 미즈노에 조와 싸우게 되나 승부를 가리진 못하고 미즈노에 조는 코즈로프들을 데리고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황이 급변해 공중위생국과 기술문화부흥재단이 내전을 벌이게 되면서 본부 측의 순회사찰원과 싸운다. 지구 개변 이전의 대륙계류색에서의 결전 중엔 카노에 조, 미즈노에 조를 막아서는 우단사관을 자신이 대신 맡아 싸워 쓰러뜨린다.[1]
개변 이후엔 실종. '''본편 전개와 별 관계없이''' 복물주의 어느 세계에 떨어진다. 이때 맨얼굴이 드러난다, 히구이데도 카달 스핀달처럼 변이가 안된 멀쩡한 인간 모습. 이 세계에서 공주와 그 측근에게 구해져 마법사라 불리는 괴존재에 의해 거주민 전체가 돌연변이가 되는 저주에 걸린 왕국을 이전 국왕이 쓰던 것과 같은 무구를 장착하고 때려잡아 구하게 되는데 이때 돌아오면서 한쪽 팔이 이상한 형태로 덧칠돼 있었고 결국엔 전신이 그렇게 변하며 돌아온 그를 마중나온 공주와 측근 앞에서 다시 사라져 버린다.[2]
참고로 공주와 하룻밤을 보내는 신이 나왔다. 돌연변이 왕국이다 보니 공주도 신체가 기괴하게 뒤틀어져 한 다리와 한 팔로 걸어다니는 신체인지라 좀 그로테스크 하지만. 때문에 히구이데를 두고 떡신 한번 연출하려고 내보낸 캐릭터냐며 까대기도 한다.
시도니아의 기사에서 카메오로 잠깐 등장한다. 영화 속 인물이지만...

[1] 검을 겨뤘는데 히구이데는 검이 박살났지만 우단사관은 머리가 날아갔다.[2] 작중에서 후니페로가 주인공의 품 안에서 멋대로 워프를 할 때 같은 연출이 나왔다. 소멸되었다기보단 또다시 다른 곳으로 워프되어 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