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에 조

 

1. 카노에 조이치
2. 카노에 후유

바이오메가의 등장인물'''들'''.
동아중공제 합성인간 팀으로 합성인간 카노에 조이치, 지원AI 카노에 후유로 구성되는 팀. 본편에선 언급은 없지만 설정상 최초로 제조되어 합성인간 팀에선 맏이가 된다.
인공섬 9JO에 N5S 바이러스 적응자로 보이는 소녀 이온 그린을 확보, 보호하는 임무를 띄고 진입, 이후 공중위생국, 기술문화유산부흥재단 사이의 음모와 전쟁에 휘말린다.

1. 카노에 조이치


庚造一
동아중공에서 기술문화유산부흥재단의 야망을 저지할 목적으로 완성시킨 최초의 합성인간. 합성인간이기에 신체재생을 포함한 어마어마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합성인간으로 제조된지는 1년밖에 안됐지만 파트너 후유와 함께 시키오미(識臣)[1]라 불리는 가상세계에서 쿠로카와 박사의 딸에게 길러졌다. 2권의 모습에서 보면 시키오미 안에서 6명 이상의 아이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카노에 조, 미즈노에 조, 히노토 조 이외에도 더 많은 합성인간이 길러진 듯.
바이러스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지만 마찬가지로 적응자 이온 그린을 노리는 공중위생국과 충돌하게 된다. 거기에 화성에서 귀환한 기술문화유산부흥재단이 공중위생국과 충돌하면서 사태가 급변, 공중위생국의 우두머리 나레인과 어쩌다보니 협력해서 니알디의 개변시도를 저지하지만 나레인에 사념파에 지구가 관통되고 복물주의 발현을 막지못해 변해버린 세계에 떨어지게 된다.
개변 이후의 세계에도 니알디와 기술문화유산부흥재단이 존재하고 니알디가 여전히 드론을 살포하며 개변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되어 니알디의 육체가 될 예정이었던 아이 후니페로를 보호하며 니알디가 있는 기술문화유산부흥재단의 본부를 향해 400년 간의 여정을 떠난다.
평소에는 감정의 동요가 없지만 주변인물들이 위기에 빠질 때는 피거솟하는 열혈한. 작품 내내 조이치의 여정은 늘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것이었다(이온 그린→후니페로→후유). 여러모로 키리이와 비슷한 캐릭터다.

2. 카노에 후유


カノエ・フユ
조이치가 타고다니는 바이크형 머신 중이륜(重二輪)「HDC-08B-3」에 탑재돼 있는 서포트 AI. 육체가 없는 인공지능이지만 조이치와 함께 시키오미에서 교육을 받았다. 즉 정신은 인간과 다를바 없지만 육체는 없는 존재 . 중이륜의 조작 및 전투보조를 하며 홀로그래프로 모습을 드러내거나 상대방의 뇌에 직접 접속하여 의사소통을 한다.
정확히는 중이륜에 내장돼 있는 구형(球型) 모듈이 본체로 중이륜에서 이 부분만 따로 떼어내도 기능에는 문제가 없며 분리된 모듈은 수납돼 있는 다리를 통해 단독이동이 가능하다.
조이치와는 서로를 위하고 신뢰하는 사이. 시보와 비슷한 위치다.
참고로 이 중이륜 바이크는 계단도 올라가고 벽도 타는데다 바이크 주제에 버튼 하나로 후진이 되고, 속도는 무려 600km/h까지 올라가고[2] 탄체가속장치[3] '4000XL'[4]와 접이식 도끼, 레이저 병기 등, 무기가 여럿 숨겨져있는데다 촉수처럼 움직이는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해 해킹마저 가능한 만능 바이크. 동력원은 '중액'이라는 미지의 액체 인 듯. 일본에서는 이 바이크의 프라모델이 특전으로 포함된 4권을 예약판매하기도 했다. 미즈노에 조의 경우 무장이 약간 다른 것으로 보아 주인에 따라 장비가 다른 듯 하다.
복물주의 세계에서 조이치는 후유, 후니페로와 함께 '''48억 킬로미터'''[5]를 '''400년'''에 걸쳐 여행하며 니알디와의 싸움을 이어갔다. 성장한 후니페로가 니알디와 직접 싸우며 니알디가 코즈로프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끄는 동안 마지막 MSCF를 돌파하는 조이치도 다리를 잃을 만큼 기술문화유산부흥재단의 최후의 저항에 고전하고 후유는 조이치를 앞으로 보내기 위해 구체모듈 상태로 간섭해 적의 움직임을 막는다. 이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은 듯 하며, 니알디를 물리치고 코즈로프와 이온을 통해 더이상 드론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로 정화된 뒤엔 조이치는 이런 후유를 고칠 수 있을지 모르는 구세계의 데이터 복구장치가 있다는 제3구 지하로 출발하며 바이오메가는 끝이 난다.
여러 면에서 헤일로 시리즈코타나에서 영향을 받은 캐릭터로 보인다. 작가 본인도 헤일로 시리즈의 팬으로 헤일로 관련 코믹을 그렸던 것을 생각하면...

[1] 현실의 1년이 시키오미 안에서는 50년 이상이라고 한다 .[2] 설정자료가 없기에 최대 속도는 불명. 작중의 장면에서 600의 속도로 달리는 장면이 있다. 4권에선 대륙계류색으로 통하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외벽을 타고 달려 대기권을 돌파한다.[3] 레일건 비슷한 무기로 뇌집파(脳集波)를 동력으로 한다. 조이치와 후유는 각자의 뇌파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해 연사도 가능했지만 합성인간의 것이 아닌 뇌파를 동력원으로 삼는건 무리인 듯(공중위생국의 빌덴슈타인 박사가 일반인간인 부하들의 뇌파를 이용해 사용했는데 단 한발 발사 후 부하들은 기절한 것인지 뇌사한 건지 모두 다 쓰러져 버렸다.). 블레임!의 중력자 방사선 사출 장치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무기. 권총 형태의 탄체가속장치는 합성인간의 기본 무기인 듯 하다. 조이치는 장거리 저격형태인 4000XL을 중이륜에 따로 가지고 다닌다.[4] 조이치의 중이륜에 탑재돼 있는 탄체가속장치. 바이크에 탑재된 상태나 따로 분리한 상태 양쪽 다 발사가 가능하다. 1권에서 13기의 ICBM 요격을 포함해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다. 실탄을 사용하는 만큼 여타의 총기와 마찬가지로 포신의 냉각 및 교환이 필요하다.[5]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1AU가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이다. 단순계산만 하더라도 30AU를 넘는 어마어마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