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마와리 학원
1. 소개
여름빛 노스탤지어에 등장하는 등장하는 교육기관. 주인공 오리쿠치 료토 남매가 살던 고향인 카이도 마을 근처에 위치된 고등학교이다.
"히마와리 학원"이란 명칭은 정식 명칭이 아니고, 근처에 해바라기 밭이 펼쳐져 있어서 붙혀진 이름. 정식 명칭은 극중에서 딱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극중에서 이걸 확인하기 위해 료토가 팜플랫을 보려고 했기에, 진짜 이름은 나오지 않았을뿐, 명확하게 존재하는것으로 보인다.
료토 남매가 카이도 마을에 돌아오게 되면서, 동시에 여기에 전학 오게 될 예정이었으나, 원래 이 학교는 여학교였고, 그럼에도 불구 료토도 전하 수속이 완료된것을 보아, 서류에 무슨 착오가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미 끝난 절차를 취소 시킬수도 없는 노릇에, 학생회장 대리를 맡고 있는 소꿉친구인 아야네의 도움으로 그대로 다니는것이 결정되어, 료토는 최초의 남자 전학생으로 여기에 통학하게 된다.
마을 근처에 설립되어 있지만, 위치된 장소가 마을 내부가 아닌 산으로 되어 있으며, 프린세스 에반젤의 반센누처럼 아가씨 육성 학원이 아닌, 일반 여고임에도 불구, 여러모로 교풍이 보수적인 모양. 특히 TV같은 각종 미디어를 저속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청을 금지시키고 있다. 이는 폰도 마찬가지로, 문자만 보낼수 있을뿐, 다른 기능 자체를 차단 시키고 있지만, 외출 자체나 교칙위반에 대해서는 딱히 규제를 하지 않는다. 또한 기숙사도 존재하는데, 료토 남매가 애완묘를 데리고 와도 아무런 지적도 안하기에, 애완동물 사육은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여러모로 비밀스러운 면모가 숨겨져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학생을 포함한 교직원 전원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는데다가, 잘못해서 남학생의 전학 절차가 왔음에도 불구, 내쫒기는 커녕 그대로 전학을 허락하는등 수동적이고도 기계적인 모습을 보인다.[1]
심지어, 작중 집의 별채에 지냈을때의 료토 남매가 창문을 열자 춥다고 한 대화를 통해, 가을로 추정이 가능한데, 전학 올 당시에 료토가 학교 부지로 보이는 문에 들어선 순간, 차원이 일그러지는 영향을 보인데다가, 돌연 여름 날씨가 되어버렸고, 그 여름 날씨가 루프물처럼 반복되었다. 게다가 재회한 미사키가 학교 교문에 도착하는 순간, '''만약 다시 문을 찾게 되면, 그때는그대로 나가서 다시는 다가가지 않는편이 좋다.'''라고 말을 하는등.
특히 1장에 료토 남매가 학원으로 향하는 길을 가고 있을때, 왠 남자 아이가 자기들이 걷는 반대방향으로 달려오고 있었는데,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듯 달려나갔다'''는 점도 있기에,.. 여러모로 이상한 구석이 한 두개가 아니다.
2. 진실
사실 본작의 중요 키워드인 에덴이 바로, 이 히마와리 학원이다. 즉 거짓된 존재. 이는, 본작의 히로인들이 유일하게 알고 있으지만, 미사키만은 유일하게, 미궁이라고 부른다. 다만 현실에서도 존재하는데, 에덴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진짜로 공학이다.
또한, 이 라비린스가 생겨나게 된 원인은 마니와 쇼코였으며, 처음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후, 쇼코의 남성 혐오의 영향으로 남자들이 사라져가기 시작했고, 이어서 여성들까지 사라져가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쇼코와 미사키, 아야네 셋만이 남게 되었다. 이후, 쇼코가 떠올리는 기억을 통해 인형들이 만들어지게 된것이 현재의 히마와리 학원. 즉,학원이 여성들만 이쓴데다가 학생들및 교직원들이 기계적인 모습을 보인것도, 그리고 시간이 5월 5일에서 영원히 멈춘것도 그 영향인것이다.
[1] 특히 보통이라면, 여학교에 남학생이 오면, 반센누에 경우처럼 경계를 하는게 보통일텐데, 히마와리 학원의 여학생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걸 본 료토 역시 그 무기질적인 눈동자가 불쾌했다고 느껴졌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