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나 마키
姫菜真姫 (ひめな ま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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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의 모습
1. 개요
헛소리 시리즈의 등장인물. 잘린머리사이클에서 첫 등장한다. 성우는 엔도 아야.
본명은 히메나 시나리(姫菜詩鳴). '마키'는 예명이다. 나이는 29세. 술을 좋아한다.
2. 상세
ESP계열의 초능력자로, 타인의 마음이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첫 만남에서 이짱이 자기 운세를 봐달라고 했더니 생년월일, 혈액형, 좋아하는 배우를 말하게 하고는 품에서 종이쪽지를 건네주고 그냥 가버렸는데, 생년월일은 둘째 치고 이짱이 '''엉터리로 말했던''' 자기 혈액형과 배우 이름까지 그대로 적혀있었다. 본인의 설명으로는 리모콘을 가지고 있지 않은 TV 화면을 보고있는 느낌이라는 듯. 다만 완전히 만능의 능력은 아닌지 쿠나기사 토모의 마음 같은 것은 읽기 어려워했다.
과거나 현재,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부 알고 있으면서도 입을 다물고 경박하게 구는 사람. 작중 내내 이짱을 놀려대고 자신의 헛소리가 통하지 않는 인물이기에 이짱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 1위에 올랐다. 본인도 이짱 같은 타입이 싫다고 한다.
첫 구상 단계에서는 '''다중인격'''으로 히메나 시나리가 기본 인격에, 나머지 넷을 포함한 다섯 인격이 각각 다른 초능력을 사용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히메나 마키(真姫)는 그 중 마지막으로 태어난 완벽한 인격으로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공주(真の姫)로 구상했다고. 물론 현재 이야기에는 반영되지 않은 설정이다.
3. 작중 행적
3.1. 잘린머리사이클
예언의 능력으로 모든 진상을 알고 있었지만 입을 다물고 있었다.
아카가미 이리아가 사건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서비스 차원에서 '''"금방 끝나."'''라고 말해주었다.
이후 사건을 해결한 이짱에게 자신의 운명을[1] 말해주곤 악수를 청하지만, 이짱은 그 손을 마주잡지 않았다.
3.2. 모든 것의 래디컬
작품 시작 한 달 쯤 전에 사이토 타카시의 명령을 받은 야미구치 누레기누에 의해 살해당했다. 사이토 타카시에 의하면 '''아직 읽지 못한 부분을 미리 알게 되면 흥이 깨지기 때문'''이라고.
살해당한 시점은 예정보다 일렀으나, 살해당한 방법은 예언했던 내용과 같았다. 즉 자신이 '''왜 일찍 죽는지 알고있으면서도 일부러 늦춰지지 않은 시기를 말한 것.''' 때문에 히메나 마키가 살해당한 걸 알았을 때 이짱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이야기가 가속'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어릴 적의 별명은 유카리키 이치히메와 같은 '히메(姫ちゃん)'. 따라서 이짱이 젖은 까마귀 깃 섬에서 지내는 쪽을 택했더라도 히메(姫ちゃん)라는 인물의 죽음은 피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