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가미 이리아

 


赤神イ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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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의 모습


1. 개요


헛소리 시리즈인간 시리즈의 등장 인물. 성우는 이세 마리야.

2. 상세


사신일경 중 하나인 아카가미 가의 직계로, 현 당주의 손녀지만 대략 스무 살 근처인 잘린머리사이클 시점에선 절연되어 젖은 까마귀 깃 섬에 유폐된 상태이다.[1] 절연된 이유는 그녀가 쌍둥이 여동생아카가미 오데트를 죽였기 때문. 이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살상 증후군(D.L.L.R 신드롬[2]) 때문이며, 현재도 살상 증후군은 치료되지 않았다.
유폐된 이후 각 분야의 여성 천재들을 젖은 까마귀 깃 섬으로 초대하고 있다.
체재비는 무료이고, 그 이외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며, 오히려 돈까지 주는 초대이다. 이짱은 이런 초대를 보고 그녀가 고대 그리스의 살롱 같은 장소를 이미지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섬에서의 생활은 무엇을 하든 자유이지만, '저녁식사를 전원이 함께 하는 것'이라는 룰이 있으며, 약속을 지키지 못 해 떠나는 천재들도 꽤 된다고 한다.
아이카와 준의 광팬이다.
롤 형태의 검은머리와 고급스러운 드레스가 잘 맞지 않지만 그것을 보충하는 고귀한 분위기가 있는듯하며, 속세에 물들지 않아 어린아이같은 면이 있다.


2.1. 잘린머리사이클


쿠나기사 토모(+ 보호자 역할로 이짱도)를 섬으로 초대한다.
저녁시간에는 원탁의 0시 자리에 앉아 대화를 이끌어가며, 아이카와 준의 방문에 대해 통보한다. 추리소설에서의 명탐정, 괴수영화에서의 괴수라는 아이카와 준의 이미지도 이 때, 묘사 되었다.[3]
살인이 일어난 다음날 아침에는 아카네와 식당의 원탁에 있었으며, 모두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을 기다리다 카나미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이짱부터 알리바이를 요구하며 탐정처럼 모두의 진술을 듣는다.
참고로, 자신은 전날 저녁에 한다 레이, 사시로노 야요이와 자신의 방에서 조리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진 이후에 야요이가 돌아간 후에도 레이와 아침까지 이야기를 계속했다고 진술했다.[4]
진술들을 듣고나서는 추리를 통해 범인을 밝히려 하는데, 알리바이가 없는 아카네를 의심하며, 이짱이 주장한 길항상태의 구축에 찬성한다.
살인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경찰을 부르려 하지 않으며, 다음 주에 올 아이카와 준의 방문만을 기다리기로 한다.
사카키 신야이부키 카나미를 뒷산에 묻는 것을 허가해준다.
점심식사 이후 이짱이 방에 찾아갔을 때, 레이가 소파에 앉아있고, 자신이 서 있는 상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5][6] 이 때 이짱의 질문에 천재는 법같은 것 아래에서 평등하지 않다고 하며 범인이 밝혀져도 경찰에 넘겨주지 않고 아카가미 가의 힘으로 보호해주겠다는 식의 말을 한다.
레이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이사건을 아이카와에게 주는 선물의 의미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저녁식사 때에는 쿠나기사 토모에게 사건의 조사 결과를 요구하지만, 쿠나기사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기를 바라는 말투라고 묘사된다. 그리고 모호한 대답이 돌아오자 히메나 마키를 추궁해 '''"금방 끝나.'''''라는 예언을 얻어낸다.
밤에는 히카리를 보내 밀실트릭에 대해 쿠나기사의 생각을 듣고 오게 한다.
두번째 살인이 일어난 후의 아침에도 현장을 조사하고나서, 사람들을 식당으로 불러 놓은 후, 진술을 듣고 추리를 한다.
이때도 그 전날 처럼 레이와 함께 아침까지 이야기를 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건의 연관성[7]를 지적한 후, 치가 히카리를 의심하는데, 그 차가운 말투에 이짱은 그녀를 세계가 그녀에게 골고루 평등해서 평등에 가치가 없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이짱이 히카리를 지키기 위해 팀의 결성을 요구하자, 자신은 한다 레이, 치가 아카리테루코로 팀을 결성하고 모두 팀으로 움직이게 한다. 팀의 결성을 위해 부드러운 말투로 히카리의 모든 업무를 면제해 주었지만, 가장 유력한 용의자에게 일을 맡길 수 없다는 생각이 포함되어 있었다.
두번째로 방에 찾아갔을 때는 팀원 3명과 같이 소파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이짱이 경찰에 연락할 생각이 있는건지 묻자 틈도 없이 차갑게 거절하고, 현재의 연쇄살인에 대해 '''이벤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살인의 정당성에 대해 이짱과 간단한 토론을 하는데, 본인의 살상증후군 때문인지, 극도로 살인을 혐오하는 이짱에 반해 살인을 가볍게 여기거나[8], 그 정당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결국 이짱이 견디지 못 해 일어나자, 치가 테루코에게 바래다 주도록 한다.[9]
저녁식사 때에, 다시 쿠나기사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이에 이짱이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자 아이카와 준을 믿고 3일을 기다리려한다[10] 그리고 야요이가 극본대로 폭발하며 도망가자 히카리에게 설득하도록 보낸다.
후에 사건이 끝나자, 식당에서 이짱이 오기를 기다린 후 이짱에게 계속 질문하며, 창문으로 도망친 도구인 '''이부키 카나미의 시체'''를 맞추는 등 주도적으로 사건의 전말을 듣는다.

사실 잘린머리사이클에 등장하는 주임 메이드 '''한다 레이야말로 진짜 아카가미 이리아.'''
이틀 뒤, 쿠나기사와 이짱이 섬을 떠나 본토에 내리기 전에 한다 레이의 모습으로 이짱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한다. 이때의 미소나 언동에서 이짱은 훨씬 부잣집 아가씨 답다고 평가한다.[11] 서로 바꾼 이유는 단순한 장난이며,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이 자신과 한다 레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내심 '천재라는 것도 별거 아니구나'하는 식으로 비웃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짱이 마음에 든 듯, 저택에 돌아와 쿠나기사, 야요이와 함께 가족이 되면, 아카리와 히카리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제안한다...[12] 그리고 깨끗한 왼팔을 보이며 방에서 나간다.
여담으로 이짱이 둘의 정체를 알게된 이유는
1. 한다 레이가 일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2. 처음 방에 방문했을 때, 레이가 앉아 있고, 이리아가 서 있었다.
3. 이리아가 히카리는 차갑게 버렸지만, 레이는 감쌌다.

2.2. 모든 것의 래디컬 에필로그


준에게 도망친 카스가이 카스가의 수색을 의뢰한다. 작중 언급을 보아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듯.
아무래도 준에게서 카스가로 취향이 바뀐 듯 하다.

2.3.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


'2=타케토리산 결전 - 전반전'과 '3=타케토리산 결전 - 후반전'에서 등장. 제로자키 일적이 자신들의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표적이 된다. 하지만 이 편에서 이리아는 타케토리산에는 있지도 않았다.
이 때 하기하라 시오기가 한 말이 젖은 까마귀 깃 섬에 천재들을 불러오게 한 계기가 된 듯하다.

2.4. 기타


니시오 이신의 취향이 많이 감미 되어있는 헛소리 시리즈 특성상, 작품 전반에 백합이 상당히 많은데(...) 그 시작을 알린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아직 라이트 노벨로서의 면모를 많이 보이지 않은 잘린머리사이클이라 그런지 캐릭터적 매력이나 독특함이 강하진 않은 편.
[1] 5년전 당주가 약간의 푼돈(그래도 이짱같은 소시민은 상상도 할 수 없는)과 섬을 그녀에게 주는 형태로 영구 추방시켰다고 한다.[2] 자신이나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자동증(自動症)의 최고봉.[3] 아이카와를 묘사하고나서 부끄러워 하며 뺨이 빨개지며, 푹 빠져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묘사된다...[4] 사실 한다 레이는 같이 있지 않았다. 이유는 아래 서술.[5] 방은 그 쿠나기사의 방의 몇 배의 넓이로, 이짱은 영화의 세계에서 알현하는 느낌을 받았다.[6] 이때의 모습을 보고 이짱이 둘이 서로 바뀐 것을 눈치 채게 된다.[7] 밀실살인과 목이 잘린 시체[8] 한 실험에서 쥐가 먹이를 먹으려고 할 때 특정 바닥에 전류를 흘리면 전류가 흐르지 않는 곳에 가서 먹이를 먹는 것처럼, 살인자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하는 등[9] 이때 테루코가 이짱에게 그녀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10] '''인류최강의 청부업자'''라는 호칭도 아때 최초로 나온다.[11] 또한 본인은 다른 사람 앞에서 옷을 갈아입지도 않고, 성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진실은 니시오 이신만이...[12] 이짱은 살인자가 싫다며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