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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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인물. 슈퍼GUTS의 대장이며 나이는 46세. 배우는 키노모토 료. 성우는 권영호(울트라맨 다이나), 이인석(울트라맨 사가).
언제나 대원들을 엄격하면서도 자상하게 지켜보지만 부하들이 실수하거나 긴장이 흐트러졌을 때는 목에 핏줄을 세우며 호통을치는 열혈대장으로 입버릇은 '''바보녀석'''.[1] 본작이 개그성이 강하다보니 대장 본인도 자주 망가진다.
대원내에서 유일한 기혼자이며 소노카[2]라는 소녀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이성관계를 비롯한 여러면에서 엄격하고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 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고 딸도 비행청소년이 되었지만 나루치스 성인의 음모를 저지하게 되면서 딸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관계가 좋아졌다.
예전 초고대괴수 고르자와의 싸움에서 동료를 다치게한 적이 있으며 충격에 빠졌으나 그때 괴수에게 부모를 잃었음에도 자신을 격려해주는 소녀 '마이'의 격려를 받아 이를 극복하고 언제나 냉정침착함을 잃지 않게 노력하고 있었다. 이 소녀하고는 43화에서 재회하는데 감동의 에피소드이다. 아스카를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며 많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도 이때의 경험 때문이다.
동시에 아스카 신이 다이나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눈치챈 인물이기도 하다. 늦어도 26화 쯤부터는 눈치챈 듯한 언동을 보여준다. 다이나가 사실을 고백했을 때도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왜 진작에 말을 하지 않았나" 하고 그를 격려하기도 했다.
다이나가 쓰러지자 "다이나 일어나라 지구가 위기에 빠졌다. 우리는 니가 누군지도 모르고 무엇때문에 지구를 위해 싸우는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이 우리 동료들이 좋다면 일어나라" 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티가 최종극장판인 THE FINAL ODYSSEY에서는 교관으로써 활약, 훈련생[3]들을 이끌며 GUTS멤버를 서포트하기도 했다. 그리고 울트라맨 사가에서는 대출세하여 TPC 총감으로 잠시나마 등장했으며 지구를 구한 영웅 아스카 신을 잊지 말자는 연설을 하였다.
평행세계인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아스카 신이 소속한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의 감독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1] 주로 농땡이 혹은 기행을 일삼는 대원들(이라지만 거의 아스카)에게 쓰는말이다.[2] 국내판 성우는 여민정.[3] 이들은 당연히 훗날 다이나에서 슈퍼GUTS의 대원이 될 료, 카리야, 코우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