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메이커/등장인물/2기/루칸 왕국

 


1. 왕족
1.1. 로간 바르보드
1.3. 매니 바르보드[1]
1.4. 잘소가 매니
1.5. 헛 워터 로타냐
2. 기사
2.1. 라구무스
2.2. 베투 비시터
2.3. 후앙
3. 재상
3.1. 싱즈 원팅
3.2. 제리 원팅
4. 백색 탑
4.1. 노체로아
5. 관련 문서


1. 왕족



1.1. 로간 바르보드


[image]
루칸의 '''영웅'''이며 로타냐의 조카이다.[2]
마튼의 왕자가 루칸 왕국에 도착함과 동시에 모습이 나왔는데 루칸 왕국의 왕 아니랄까봐... 마튼 왕자에게 '''졸리니까 빨리 용건만 말하라고 한다'''.
'결국 여왕은 조카에 의해 죽임을 당한거지'라는 말이 나온 점을 보면 바르보드가 전쟁에 지친 루칸인들을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켜 로타냐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매니경은 로간의 친부가 아니며 친모는 바로 '''로타냐'''였다. 즉 친어머니를 죽인것.[3] 헌데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말을 하며 로타냐를 죽일때 눈물을 흘리고 마튼의 망나니 왕자를 받아들이며 그가 자신과 닯았다고 한걸보면 사정이 있는듯하다.[4]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후 그 죄책감에 매일같이 수면제를 먹으며 잠을 잤고 지왕의 혼 사건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약에 의지하는 상태가 더 심각해졌다고 한다. 이 사람도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 암군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 하다. 애초에 왕 자리에는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왕이 될 준비를 한것도 아닌데 나라를 잘 이끌어간다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어머니를 닯아서 그런지 무예는 출중하다고 한다. 루이얀은 로간의 살기를 느끼고 지왕 봉인에 도움이 될줄 알았으나 문제는 약기운 때문에 다시 잠든다[5].
하지만 루칸의 상황이 너무 시궁창인게 군사적 역량이 엄청나게 떨어져있고[6] 주변엔 간신들뿐이며 왕 본인이 국정을 운영해본적도 없고 약물 중독이 일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실을 안다해도 복수를 거론하긴커녕 당장 자기보신을 하기에도 급급하다.
이후 매니는 지왕의 혼 사건 직후 병사했다는게 밝혀져서 로간 각성설은 불식된 상태다. 설령 진실을 안다해도 로타냐의 아들인게 정치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7] 루칸 계승의 반지는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의 손에 있기에 적당한 인물을 찾아서 반지를 주고 로간이 로타냐의 아들인걸 밝히면 언제든지 갈아치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

1.2. 로타냐




1.3. 매니 바르보드[8]


현 루칸 왕의 친아버지이자 로타냐의 사촌 오빠[9] 루칸에 재정착한 회색탑을 지원하는 조력자들 중 하나로, 본래 왕위 계승 서열 4위였던 나잇 드러 아포경의 아들이었으나 아포경은 지병으로 왕위 계승에서 탈락했고, 자신은 왕위 후계자 다툼에 말려들기 싫어서 어미니 성인 '매니'로 바꾸어 후계자 자격을 포기하고 조용히 살려고 했다.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평생을 소외받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왔기 때문에[10], 로타냐 여왕은 매니경을 믿고 바꿔치기 한 왕자를 몰래 매니경의 집 앞에 놔두고 갔다. 여왕의 기대대로 매니경은 로간을 자신의 친아들인 잘소가 매니 못지않게 잘 돌봐주었다.
이후 디에서 콱의 농간으로 베투 비시터가 여왕의 명을 어기고 로간을 암살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비시터를 막으려던 친아들 잘소가 매니가 사망하고 말았다. 여왕 암살 이후 싱즈 원팅경과 디에서 콱이 찾아와 로간을 살리고 싶으면 협력하라고 협박하자 양아들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들과 손을 잡게 되었고, 암살 사건의 진실은 소수만 아는 비밀이 되었다. 루칸 왕국의 통치를 싱즈 원팅과 양분하고 있다지만 권력이 그렇게 있어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여왕 암살 사건의 최대 피해자. 지왕의 혼 사건 이후로 병세가 악화되어 버려서 결국 싱즈 원팅의 아들 제리 원팅을 전혀 견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2기 먹히다 편에서는 지왕의 혼 사건 이후 병세가 깊어져서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1.4. 잘소가 매니


현 시점에서는 고인. 매니경의 첫째 아들로 양동생인 로간 바르보드와도 우애가 깊었던듯 하다. 루칸 동북부 지역에 여왕에 대항한 반란군이 일어나자 반란군에 들어갔는데 어린 나이였음에도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반란군 당시 직급은 반란군 2조장.
반란군 활동을 하다 일급 기밀문서를 보게 되고(사건 전말은 베투 비시터 항목 참조), 매니 형제는 로간이 여왕의 아들임을 알게 되었다. 이후 비시터가 보자는 북쪽 달의 사원 폐허로 로간과 함께 갔는데, 로간을 죽이려는 비시터를 막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반격해서 비시터에게 중상을 입혀 그도 죽게 만들었다. 로간이 혼자갔으면 영락 없이 죽었을지도 모르는 일.

1.5. 헛 워터 로타냐


패륜왕은 눈 폭풍이다. 지금은 참고 기다리자.

참고, 그자의 가랑이라도 기꺼이 기어서 나를 믿게 만들자. 그럼 기회는 반드시 온다.

'''우리는 우직한 루칸인이다.'''

'''그 누구보다 느리지만, 그 누구보다 잘 참고 기다리지.'''

<루칸의 피 3> 中

로타냐 여왕의 양자. 원래 왕족이었으나 부모를 잃고 가난하게 살아가던 중 살기 위해 기사가 되어 몸부림쳤다. 여왕이 그것을 보고 헛워터를 양자로 선택한 모양. 여왕이 '자신의 뜻을 이어줄 수 있는 자'를 후계자로 삼았다는 언급을 볼 때 능력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왕의 죽음 이후 마튼과 싱즈 원팅의 모략으로 여론이 로간 바르보드에게 기울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싱즈 원팅이 왕족들까지 설득시켜버려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로간 바르보드에게 충성의 맹세로 여왕이 하사한 반지를 바쳤는데, 로간이 받지를 않았고 어찌어찌해서 마튼 패륜왕에게 넘어간 듯.
카난 므리슬랑이 로타냐 여왕을 따르던 반 마튼파가 전부 죽거나 행방불명인 상태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루칸 내전 종결 후 숙청된 것으로 추정되었었다.
하지만 루칸의 피 1편에서 담 오더의 호위역으로 나오면서 숙청되지는 않은 모양. 2편에서 어떻게 된 일인지 나오는데, 왕위도 포기하고 고향에서 쥐죽은 듯이 살고 있었지만 싱즈 원팅의 숙청이 멈추지 않자 살기 위해 고향을 버리고 도망치기로 한다. 마튼왕은 헛 워터 같은 능력자[11]가 다른 나라로 도망가게 둘 순 없기에 가장 갈 가능성이 높은 디엔 쪽에 암살자를 배치했지만. 헛 워터는 오히려 마튼 쪽으로 가 마튼왕과 담판을 지으려 한다. 패륜왕에게 여왕의 죽음이 마튼의 소행이라는 것을 확인받자 강렬한 살의를 품지만, 덤벼봤자 모시안에게 썰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분노를 삼키고 오히려 자신과 자기 사람들을 받아달라 무릎꿇는다.
결국 인테부루스 루는 헛 워터의 딸을 왕가의 왕자[12]와 혼인시키고, 그의 부하들 역시 마튼의 귀족들과 혼인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헛 워터에게 사정을 들은 부하들은 '패륜왕과 같이 죽겠다고 해놓고 우리까지 마튼의 개로 만들었느냐'며 개죽음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맞섰어야 한다고 창까지 겨누며 노발대발하지만, 헛 워터는 개죽음 당하면 루칸이 해방될 수 있냐고 호통친다. 그 후 항복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패륜왕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자는 것.''' 헛 워터는 한눈에 패륜왕은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파악했고 지금 반항해봤자 소용없다는 것도 알았다. 동시에 패륜왕의 부하들(모시안과 페도[13])은 그렇게 뛰어난 인재가 아니라는 것 역시 파악했다.[14] 즉 '''패륜왕만 죽고 나면 천하의 마튼도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 이후 분노를 삼키며 부하들에게 참고 기다리자고 부탁하며 위의 명대사를 시전한다.
그러나 패륜왕이 이들이 마튼에 여전히 적의를 품은 것을 모를리가 없고, 이들이 배신하지 못하도록 본인 또는 그 자녀가 마튼의 귀족들과 혼인을 맺게 한데다, 또다른 안전 장치도 마련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마튼 후계자인 담 오더는 애민 정책으로 루칸의 민심을 얻고 있다. 더구나 루칸 왕실은 로타냐 시절부터 증세와 징집, 비리로 이미 백성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루칸 백성들은 이미 세금 감면과 물자 재분배를 해주는 담 오더의 선정에 마음이 기울었는데 이제와서 징집과 증세를 남발하던 로타냐의 양자를 지지할리가 없다.
한 베댓이 지적했다시피 이들이 아무리 복수심에 불타도 그 자식 세대는 부모 중 한 사람이 마튼인이고[15], 마튼이 고향이기에 조부모처럼 마튼에 적개심을 가질 가능성이 희박하고 루칸인이라는 정체성이 확립이 될지도 의문이다. 또한 왕이 누가 되든지 세금 적게 내고 전쟁 안 하며 알아서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는 루칸인들의 특징과 더불어 그간 (자신의 복수심으로) 전쟁을 계속하며 증세와 징집을 남발하던 로타냐 여왕, 아무것도 안 하는 영웅왕 로간, 탐관오리의 대명사인 원팅 부자[16], 생존을 위해서라지만 루칸을 떠나서 (겉으로나마) 마튼과 협력하는 헛 워터 등 루칸 왕가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루칸 왕가가 다스리던 지옥 같았던 루칸보다 오히려 마튼 왕이 다스리는 루칸이 낫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결코 낮지 않다.
게다가 300화동안 3년도 지나지않은 2기 시간의 흐름을 감안하면, 패륜왕이 자연사하는 것보다[17] 완결이 먼저날수도 있다......

2. 기사



2.1. 라구무스


자기 자신에게 온갖 칭호를 다 붙이는 등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며, 자신을 '루칸의 괴물루키 얼음창'이라 주장한다.
루칸군의 선봉장으로 나서 윌리엄에게 맞서지만, 제대로 창을 나누기는 커녕 바로 윌리엄의 '''손아귀에 붙잡혀서''' 제압당한다. 바로 내던져진 후 두동강이 난다.
바로 '''우물 안 개구리'''로 탄로났는데, 직속기사단과 함께하는 윌리엄은 전성기 힐리스조차 이길 수 없다고 했던 인물(파이어드래곤로드 사건)이며, 윌리엄은 세계 최강을 다투는 인물로 위명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용기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상대의 기본적인 전투력을 몰랐던 것이다.

2.2. 베투 비시터


현 시점에서는 고인. 과거 루칸의 왕궁 기사로, 싱즈 원팅과 성국의 사제가 로타냐를 몰아낼려고 저주받은 왕자 소문을 퍼트리자, 로타냐는 자신의 아들을 달의 신에게 제물을 바쳐 대응할 때 왕자를 바꿔치기해 매니경의 집이 놓고 간다. 이후 은퇴하여 매니경이 사는 곳으로 이주해 기사 학교에 일하면서 남몰래 왕자를 보호했다.
루칸의 동북부 지역에 반란군이 일어나고 자신이 가르친 잘소가와 로간이 반란군에 투신해버리고 반란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둘은 로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로간이 비시터한데 사실을 묻자, 비시터는 어른 될때까지 말해선 안되는데 속여서 미안하다고 하며 여왕한테 보고할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다음날 비시터는 로간을 달의 신전 폐허로 불러들여 죽이려 하다가 같이 따라온 잘소가 매니와 같이 동귀어진으로 중상을 입었다. 로간에게 '네놈은... 애시당초...태어난 것이 죄다' 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이후 로간에게 시체가 난도질 당했다.
이후 전말이 드러났는데, 전부 마튼이 꾸민 것이었다. 일급 기밀문서도 일부러 유출되도록 콱이 남기고 간 것이었고, 비시터경 역시 가족들이 마튼 측에 의해 붙잡힌 상황에서 콱은 비시터를 만나 로간의 반란군 활동과 이로 인해 왕자의 신탁 또한 다시 문제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이니 비시터는 결국 여왕의 맡은 임무를 배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18]
묘사로 보면 로타냐 여왕의 신임도 컸고, 매니경도 든든하다고 하고 콱도 비시터가 당할 줄은 몰랐다고 한 것[19]을 보면 실력 자체는 출중한 인물이었던듯하다. 자신이 키운 제자들에게 죽어 최후가 비참한 인물.


2.3. 후앙


루칸의 피 2편에서 언급된 인물.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다.
헛 워터와 그의 부하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는데, 로타냐 여왕을 섬겼다가 로타냐 사후 싱즈 윈팅에게 숙청당했다고 한다. 헛 워터의 옛 동료이기도 했는데, 헛 워터가 '후앙경마저...'라는 말을 한것으로 보면 그와 친했던 인물인듯.

3. 재상



3.1. 싱즈 원팅


현 루칸 왕국의 재상이자 실세. 본래 왕위 계승 서열 5위로 오래전 권력에서 밀려나 신앙생활하는 검소했던 인물로 4위 아포경이 지병으로 탈락한 시점에서 왕위 계승이 확실했으나 아부와 뇌물에 타락한 속물이 되었다. 성국에 파견 나온 사제와 같이 저주받은 왕자 계책을 짜서 로타냐를 몰아내려 했으나 오히려 역관광 당하고 왕위 계승에서도 광탈당했다.
이후 조용히 살다가 고블린습격으로 루칸 동북부가 큰 피해를 입으면서 루칸은 마튼과의 전쟁으로부터 남부를 지키자는 입장과 동부를 구원하자는 입장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문제는 동북부지역 최고 호족이 싱즈 윈팅경이었고, 여왕은 남부지역을 지키는걸로 결론을 내려 동북부지역은 실상 여왕에 반기를 드는 세력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싱즈 원팅은 마튼과 협력해서 호족들을 규합해 반란군을 형성해 여왕을 죽이기에 이르렀다.
현재도 마튼과 협력하고 있으며, 루칸 왕국의 군량미를 빈민구제라고 나눠주고 절반은 자기 재산으로 빼돌리고 사치나 부리고 있는 막장 인물. 덕분에 루칸의 국방력이 여왕 대보다 더 악화되었다. 게다가 위험한 지왕의 혼에도 자기 소유권을 주장하는 대책없는 행보를 보이다 지왕의 첫 일격에 당했다(...)[20] 생사가 불분명했는데, 작가 블로그에 나온 지왕의 혼에 대한 답변에 따르면(댓글 참조) 사망했다고 한다.[21]
대외적으로는 검소하고 명재상으로 알려졌으나, 실상은 속물인데다가 추악하기까지 하다.
이후 재상직위는 아들인 제리 원팅이 이어받아 아버지보다 훨씬 더 해쳐드는 묘사가 나왔다(...) 싱즈는 적어도 군량미를 백성들에게 되돌려준다고 하고는 그 일부를 빼돌리는 등의 수완이라도 벌였지, 제리는 그냥 대놓고 수탈을 했다.
그리고 별건 아니지만 히어로메이커의 첫 목욕 서비스신을 보여주었다.

3.2. 제리 원팅


'''페도 로리카: 사냥이 끝날때까지는 잘 다독이고 배부르게 먹여야겠지'''.[22]

'''로이베르 듀란: 루칸의 제리원팅은 무능하다.'''[23]

위의 싱즈 원팅 경의 아들. 로간 바르보드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회색탑, 백색탑, 루칸 대사제가 지왕의 혼 문제로 정치 일선에 간섭할 수 없게 되자 아버지의 자리를 그대로 승계했다. 아버지의 자리를 승계한 뒤에도 군축 정책과 비리는 물론이고 원팅 부자를 견제하던 매니가 병으로 죽었기에 아버지인 싱즈 원팅보다도 훨씬 심각한 비리와 세금 인상 등으로 마음껏 사리사욕을 챙기는 폭정을 벌인다.
세력이 가장 약했던 회색탑은 루칸에서 떠나면서 카난 므리슬랑에게 '''루칸은 더 이상 미래가 없다'''라는 말을 남길정도. 결국 마튼과 군사동맹 조약을 체결해 루칸은 세날을 도와줄 수 없게 되었고 북쪽산맥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게되었다.
541화 4자 동맹 회맹에서 로간 바르보드 왕 대행으로 참여했다. 패륜왕에게 세날 왕국의 보물과 여자를 탐하는 걸 보면 아버지와 다를게 없다.[스포일러][스포일러2]
세날과의 전쟁 중에 '''여김없이 쓰레기 인증'''을 하지만 같이 있는 던컨 리싸이클 때문에 깽판을 부리지는 못하는 상황이다.[24] 로리카는 이놈이 뭔소리를 하든 네네 하며 무시하고 리사이클은 대놓고 쓰레기 취급한다. 하지만 분위기상 조만간 큰 사고를 칠것 같은 분위기다.... 게다가 리싸이클에게 가진 불만도 상당히 큰 편이라 여러모로 마튼에게 있어서는 '''폭탄과 같은 존재'''다.
그리고 드디어 사고를 치고 만다. 페도 로리카는 월리엄이 건재하면 공성을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25]을 잘 알기에 군을 3개로 나누어 월리엄을 도발해 끊임없이 움직이게 만든다. 그러나 월리엄도 듀란도 노련한 기사답게 금방 페도의 계략을 눈치채고 움직임을 조정한다. 리사이클과 로리카는 윌리엄이 움직이지 않자 군을 움직여 공격했으나 윌리엄이 나타나지 않자 별소득 없이 물러난다. 양측 모두 피해랄 것이 없었지만 제리는 페도가 억지를 부려 손해를 봤다면서 마튼 여러 곳에 불만을 적은 서신을 보낸다. 원래부터 페도는 인성에 대한 논란이 많은 자였기에 마튼의 여론이 급격히 나빠져 한참 전쟁 중인데도 페도보다 급이 낮은 모시안과 쿠냥으로 교체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26] 패륜왕은 간신히 무마시키고는 페도에게 제리를 쳐낼것을 암시하는 서신[27]을 보낸다.
[image]

'''윌리엄: 루칸의 쓰레기 하나를 치웠군.'''

전쟁 중에 포위당한 윌리엄이 도주망을 뚫기 위해서 가장 약한 루칸군으로 향했고 루칸의 군대가 오합지졸이라 금새 돌파당하고 윌리엄과 대면한다. 몸값을 준다며 포로 요청을 했지만 윌리엄은 루칸의 '''피와 눈물'''로 모은 더러운 재물을 받을 수 없다며 거절하고는 그대로 참수한다. 다르게 보면 살려둬서 루칸을 동맹에서 이탈시키는 방법도 시도해봄직 했겠지만 어차피 윌리엄은 포위망 탈출을 위해 돌파하던 상황이라 포로를 데려갈 여유가 없다보니 윌리엄과 대면한거 자체로도 재물 여부와 상관없이 죽을 운명이었다는건 변함없었다.
원래 작전은 루칸군이 공격당할 때 마튼군이 배후를 공격해줘서 손실을 최소화한다는건데 마튼군의 페도 로리카는 루칸군을 엄호해주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이로인해 윌리엄에게 죽은 것.
이놈이 죽자 '''루칸 백성들이 더 기뻐했다고 한다.'''

4. 백색 탑



4.1. 노체로아


백색 탑의 학장이며, 현 마법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참고로 1기 시점에서도 백색 탑의 학장이었다.
로엔의 현자 시험에서 실뜨기로 승부를 걸지만 패배한다.
과거 회색탑이 베르미누에게 공격당할때 붉은 탑의 주도로 회색탑을 돕자하자 뒤에서 방관하다 다른 마법탑들도 참석을 안해 흐지부지될 것같자 슬쩍 빠진다.[28]
2기에서도 등장. 루칸에 지왕의 혼이 있다하자 그걸 차지하려고 싸운다. 싱즈 원팅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자 결국 포기하지만. 그후 싱즈 원팅이 죽고 계속해서 지왕의 혼을 두고 태양의 신을 섬기는 사제와 싸우는중. 회색탑은 이런 꼴을못참고 떠나버렸고 사제들은 내전으로 인해 혼을 포기하여 지왕의 혼은 일단 백색탑이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왕의 혼에 정신팔려 왕의 조언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중.
그 후 세날 전쟁이 끝나고 성법이 사라지자 마족들이 본격적드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회색탑이 마법 협회에 요청을 할 당시 다른 마법탑 학장들은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 와중에 노체로아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다.[29]

5. 관련 문서


[1] 리스토 일행이 루칸을 방문했을 때 매니 바르보드라 이름이 나온다. 로간이 바르보드라는 성을 받을 때 매니도 같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2] 로타냐 오빠의 아들. 바르보드의 아버지이자 로타냐의 오빠는 매니경이다.[3] 로간은 이미 로타냐가 어머니인걸 알고 있었다. 즉 복수심에 죽인 것.[4] 여담이지만 이 편의 부제가 동병상련인데 이 사자성어를 쓴 오자서는 주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물욕 많은 백비를 옹호하다가 결국 적국의 뇌물에 넘어간 백비에 의해 몰락하기 때문에 망나니 왕자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을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5] 딱히 약기운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 나라의 왕을 대왕급 마족을 봉인하는 위험한 일에 도와달라고 하기는 힘들다.[6] 싱즈/제리 원팅이 군량미를 횡령한데다 유능했던 기사진은 전부 쫓겨나고 뇌물을 바쳐 올라온 녀석이나 우물 안 개구리같은 인간들이다. 그마저도 세날 전쟁에서 윌리엄의 군대에게 와해되었다.[7] 어머니를 죽인 패륜아, 저주받은 왕자라는 신분[8] 리스토 일행이 루칸을 방문했을 때 매니 바르보드라 이름이 나온다. 로간이 바르보드라는 성을 받을 때 매니도 같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9] 실제로는 양아버지다.[10] 학교에서 일한다는 언급이 나왔다.[11] 심지어 루칸의 능력 있는 기사들은 전부 헛 워터와 뜻을 함께하고 있었다.[12] 이 왕자가 바로 담 오더이다. 헛 워터가 왜 담 오더의 호위역으로 있는지 설명되는 부분.[13] 페도는 인재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만도 못한 인성으로 패륜왕 통치의 도덕성에 씻지 못할 오점을 남겼다. 심지어 절대 충성하는 듯싶던 패륜왕에게까지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버럭하는 모습을 볼 때 다음 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담 오더 같은 샌님에게도 고분고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패륜왕이라는 목줄이 확실히 걸려 있기에 장점만을 발휘할 수 있는 것.[14] 실제로 패륜왕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메마르다시피 한 마튼의 인재풀은 마튼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다.[15] 당장 헛 워터의 사위가 다음 마튼 왕이 될 확률이 높은 담 오더다. 즉 변수가 없다면 그 다음 왕은 그의 외손자가 될 확률이 높단 이야기.[16] 이들도 왕족이다.[17] 패륜왕의 나이는 40대 후반정도에서 많아봐야 50대 초반정도로 추정되는데, 1~2년 사이의 짧은 시간에 단명할 나이는 아니다. [18] 가족들은 콱이 마튼에서 잘 돌보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아예 마튼에 잡혀있었을 확률이 높다.[19] 죽을줄은 몰랐다는 콱의 반응과 콱이 현장에 있었다는 걸로 추리하면 애초의 약속은 비시터가 혼자나온 로간을 반죽음정도로 만들고 뜸들이고는 마무리하려는 순간 콱(콱은 반란군으로 잠입해서 이들과 안면이 있었다)이 나타나서 공격을 막아 로간을 간신히 살리고 비시터는 마튼으로 도망친다는게 원래 계획이었을 것이다. 마튼의 목적이 로간에게 로타냐가 배신했다고 여기게 해서 원한을 품게 하는 것이기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비시터가 너무 빠르게 당하자 콱은 나서지 않고 방관한 것.[20] 다 자기 자업자득인데, 탑에서 기괴한 웃음소리가 나기에 혹시 지왕이 풀려난 것일수도 있자 방금 전까지 지왕의 소유권을 두고 정신없이 싸우던 매니경, 회색탑, 백색탑, 성국 사제 모두 정신 차리고는 소유권을 포기하고, 한 패라 할 수 있는 샥과 성국 사제마저 위험하니 그만 비키라고 해도 혼자 정신 못차리고 욕심부리다가 결국 지왕이 부활한 거다.[21] 사실 지왕에게 공격당한 컷에서 '''온몸이 지왕의 가시에 꿰뚫리고''' 말그대로 '''두 눈알이 튀어나왔다''' 살아있었다면 그게 더 신기할정도[22] 제리가 자신에게 불만이 많은것을 패륜왕을 통해서 알게되고 한 말.[23] 앞서 말한 페도와 리싸이클의 능력들은 평가 하지 않고 그들의 절박한 상황만을 설명하였지만 제리만 능력 평가를 했다. '''그것도 아주 짤막하게.'''[스포일러] 윌리엄도 제리가 이러한 목적으로 전쟁에 참여했다는걸 알고 있었고 결국 붙잡힌 제리는 자기 제물로 목숨 구걸하지만 결국 목이 날아간다.[스포일러2] 사실 패륜왕은 애초에 제리에게 세날의 보물과 여자를 줄 생각이 없었다. 패륜왕이 제리와 루칸군을 끌어들인 진짜 이유는 루칸 장악에 앞서서 루칸의 군사력을 최대한 소멸시키는 것, 그리고 혹시나 있을 전쟁 중 제리의 마튼 배신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24] '''작전서'''를 기분 나쁘다고 구겨서 버리지를 않나 '''전쟁터에 술을 가져오고''' 또한 '''전투 도중에 후방에서 고기를 처먹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여기서 술은 리싸이클이 전부 압수한다.[25] 공성을 하려면 포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윌리엄과 백골 기사단이 측후면을 치면 포위를 유지할 수가 없다.[26] 모시안은 인성은 뛰어나지만 무예는 몰라도 지휘능력이 페도보다 아래이며 쿠냥 또한 인성과 능력은 갖추었지만 능력은 페도보다 한수 아래로 판명났다.[27] "짐은 제리가 제2의 (꼭두각시를 벗어나 자신의 뒤통수를 치는) 골드 수저가 되기를 원치않는다."[28] 이 방관으로 인해 세날 전쟁 당시 회색탑의 개입에 대한 마법 협회의 통제권을 잃게 된다.[29] 백마법의 권위자이면서 지왕의 혼에 정신이 팔린 것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