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즈미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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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사중주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오노 아츠시(노인 변장 모드).
과거에 칠향의 제물로 바쳐졌던, 본인이 속해있던 히이즈미 가 분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저 세상에서 넘어왔다. 이 쪽 세계로 넘어오기 위해 아오의 오빠인 긴의 몸을 강제로 빼앗아 장악한 덕분에 히이즈미 가문의 힘과 사토리의 힘을 모두 쓸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먼치킨.[1] 분가이기 때문에, 본가 출신 아키나와는 반대로 '''대상을 불문하고 마음대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떨어진 존재'를 자기 맘대로 대량 생산해서 방패막이로 사용할 수 있다. 흠좀무...
분가라서 '''떨어트리는 힘'''이 더 강하지만, 아무리 분가래도 히이즈미에 속한 자인지라 약간이나마 '''보내버리는 힘'''도 쓸 수 있다. 이 이치를 생각해보면, 아키나도 마찬가지로 약간이지만 떨어트리는 힘을 갖고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엔진이 본인의 입으로 언급하면서, '''아키나도 언제든지 사쿠라신마치를 멸망시키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대형 떡밥이 투여한다. 9권에서 처음으로 엔진이 아키나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아오에 비해 사토리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능숙해서 활용범위가 넓다.
세틀라이트는 물론이요, 상대방의 정신을 읽어내는 사토리의 능력을 응용해 인식을 비틀어 다른 인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 등, 확실히 아오에 비해 능력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원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긴의 몸만 빼앗은 것이라기 보다는, 영혼까지 장악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부분이다.[2] 하지만 엔진 본인이 사토리의 능력은 완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했으니 그냥 아오에 비해 긴의 능력이 훨씬 강하고 능력 사용을 꺼리는 아오와 달리 능력 연구를 오래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다.
원하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분가사람들을 퇴갤시킨 이유인 사쿠라신마치를 철저히 파괴시키는 것. 요괴 헌터들과 손을 잡고 그들을 서포트 해주고 있다. 하지만 서로의 이득[3] 을 위해 행동하는 것일 뿐, 요괴헌터들과 엔진은 서로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닌듯 하다. 실제로 벌써 두 번이나 실패한 요괴헌터를 망설임없이 완전 요괴로 떨어트려 버리려고 했었다.
그리고 상당히 특이하게도, 작품 내 최종보스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도 성격 묘사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특별히 엄청나게 잔인한 성격이라든가[4] 엄청나게 건방져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깔본다던가 하는 최종보스로서의 눈에 띄는 성격이 보이지 않고 살짝살짝 단편적으로만 드러난다. 덕분에 무슨 생각을 갖고 움직이는 캐릭터인지,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도 감을 잡기 힘들다는 점이 매우 특이한 점. 애초에 자신이 직점 드러내는 스스로의 행동 목표에서도 매번 어조가 바뀐다.[5][6] 앞으로 한참은 더 지켜봐야 정말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밝혀질 듯.
이처럼 해당 작품의 메인 악역 포지션이다보니 거의 전 권에 다 등장했는데, 예외적으로 10권에서는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가슴 따뜻해지게 만드는 전 세대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행된 탓에 평화로웠다.
여담으로, 여캐들과 싸우거나 그들을 강제로 조율해버리겠다고 위협할때 등에 딱 붙어서 '''유난히도 가슴만 노린다'''.
TVA에서는 기절해있는 미도리코를 끌어안아 그녀의 가슴을 음흉하게 만지는 등, 같은 히이즈미 가의 능력을 갖고있는 아키나의 경우 정말 우연치 않게 닿았을 때 말고는 일부러 손대는 경우는 전혀 없다는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14권에서 칠향의 기원이자 저 세상으로 튜닝되어 보내진 히이즈미 분가 7명 중에 엔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엔진의 정체가 더 묘해졌다. 이와 연관해서 히이즈미 분가에 관한 진실을 직접 목격한 토모에가 아키나 일행에게 당시의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히이즈미 오슈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도중에 엔진이 억지로 끊는다. 이 때 토모에에게 진실을 알면 아키나 일행은 엔진의 아군이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엔진은 동정은 필요없다면서 복수에만 전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루카와 대치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무력이 딸리는 편. 여하튼 14권까지의 전개를 보면 절대악이라기보다는 '''명분은 충분히 있는 복수귀'''의 포지션이 더 강조되는 느낌이다.
꽃의 노래 7화에서는 히이즈미 분가에 관한 진실을 밝히는데, 담당 성우 세키 토모카즈가 절륜한 연기를 선보이며 히이즈미 본가에 대한 분노표출과 절대악 포지션을 제대로 어필했다. 이는 9화에서 더 '''업그레이드'''된다[7] . 11화에서는 조그만 인형들에 자신의 사념을 담아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히이즈미 오슈가 밝힌 엔진의 정체는 히이즈미 분가의 후예 중 누군가가 쓰고 있던 안경에 깃든 츠쿠모가미. 원래 주인이 남긴 잔류사념에서 생긴 츠쿠모가미였기 때문에 히이즈미 본가(정확하게는 히이즈미 오슈)에 대한 원한이 남아있었고, 이를 히이즈미 오슈에게 교묘하게 이용당한 것이다.
벚꽃사중주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오노 아츠시(노인 변장 모드).
과거에 칠향의 제물로 바쳐졌던, 본인이 속해있던 히이즈미 가 분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저 세상에서 넘어왔다. 이 쪽 세계로 넘어오기 위해 아오의 오빠인 긴의 몸을 강제로 빼앗아 장악한 덕분에 히이즈미 가문의 힘과 사토리의 힘을 모두 쓸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먼치킨.[1] 분가이기 때문에, 본가 출신 아키나와는 반대로 '''대상을 불문하고 마음대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떨어진 존재'를 자기 맘대로 대량 생산해서 방패막이로 사용할 수 있다. 흠좀무...
분가라서 '''떨어트리는 힘'''이 더 강하지만, 아무리 분가래도 히이즈미에 속한 자인지라 약간이나마 '''보내버리는 힘'''도 쓸 수 있다. 이 이치를 생각해보면, 아키나도 마찬가지로 약간이지만 떨어트리는 힘을 갖고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엔진이 본인의 입으로 언급하면서, '''아키나도 언제든지 사쿠라신마치를 멸망시키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대형 떡밥이 투여한다. 9권에서 처음으로 엔진이 아키나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아오에 비해 사토리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능숙해서 활용범위가 넓다.
세틀라이트는 물론이요, 상대방의 정신을 읽어내는 사토리의 능력을 응용해 인식을 비틀어 다른 인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 등, 확실히 아오에 비해 능력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원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긴의 몸만 빼앗은 것이라기 보다는, 영혼까지 장악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부분이다.[2] 하지만 엔진 본인이 사토리의 능력은 완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했으니 그냥 아오에 비해 긴의 능력이 훨씬 강하고 능력 사용을 꺼리는 아오와 달리 능력 연구를 오래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다.
원하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분가사람들을 퇴갤시킨 이유인 사쿠라신마치를 철저히 파괴시키는 것. 요괴 헌터들과 손을 잡고 그들을 서포트 해주고 있다. 하지만 서로의 이득[3] 을 위해 행동하는 것일 뿐, 요괴헌터들과 엔진은 서로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닌듯 하다. 실제로 벌써 두 번이나 실패한 요괴헌터를 망설임없이 완전 요괴로 떨어트려 버리려고 했었다.
그리고 상당히 특이하게도, 작품 내 최종보스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도 성격 묘사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특별히 엄청나게 잔인한 성격이라든가[4] 엄청나게 건방져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깔본다던가 하는 최종보스로서의 눈에 띄는 성격이 보이지 않고 살짝살짝 단편적으로만 드러난다. 덕분에 무슨 생각을 갖고 움직이는 캐릭터인지,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도 감을 잡기 힘들다는 점이 매우 특이한 점. 애초에 자신이 직점 드러내는 스스로의 행동 목표에서도 매번 어조가 바뀐다.[5][6] 앞으로 한참은 더 지켜봐야 정말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밝혀질 듯.
이처럼 해당 작품의 메인 악역 포지션이다보니 거의 전 권에 다 등장했는데, 예외적으로 10권에서는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가슴 따뜻해지게 만드는 전 세대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행된 탓에 평화로웠다.
여담으로, 여캐들과 싸우거나 그들을 강제로 조율해버리겠다고 위협할때 등에 딱 붙어서 '''유난히도 가슴만 노린다'''.
TVA에서는 기절해있는 미도리코를 끌어안아 그녀의 가슴을 음흉하게 만지는 등, 같은 히이즈미 가의 능력을 갖고있는 아키나의 경우 정말 우연치 않게 닿았을 때 말고는 일부러 손대는 경우는 전혀 없다는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14권에서 칠향의 기원이자 저 세상으로 튜닝되어 보내진 히이즈미 분가 7명 중에 엔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엔진의 정체가 더 묘해졌다. 이와 연관해서 히이즈미 분가에 관한 진실을 직접 목격한 토모에가 아키나 일행에게 당시의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히이즈미 오슈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도중에 엔진이 억지로 끊는다. 이 때 토모에에게 진실을 알면 아키나 일행은 엔진의 아군이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엔진은 동정은 필요없다면서 복수에만 전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루카와 대치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무력이 딸리는 편. 여하튼 14권까지의 전개를 보면 절대악이라기보다는 '''명분은 충분히 있는 복수귀'''의 포지션이 더 강조되는 느낌이다.
꽃의 노래 7화에서는 히이즈미 분가에 관한 진실을 밝히는데, 담당 성우 세키 토모카즈가 절륜한 연기를 선보이며 히이즈미 본가에 대한 분노표출과 절대악 포지션을 제대로 어필했다. 이는 9화에서 더 '''업그레이드'''된다[7] . 11화에서는 조그만 인형들에 자신의 사념을 담아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히이즈미 오슈가 밝힌 엔진의 정체는 히이즈미 분가의 후예 중 누군가가 쓰고 있던 안경에 깃든 츠쿠모가미. 원래 주인이 남긴 잔류사념에서 생긴 츠쿠모가미였기 때문에 히이즈미 본가(정확하게는 히이즈미 오슈)에 대한 원한이 남아있었고, 이를 히이즈미 오슈에게 교묘하게 이용당한 것이다.
[1] 그로인해 긴의 몸은 '''험학한 수술 자국 투성이가 되었다.''' 아오가 이걸 보고는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2] 단순히 몸만 뺏은 거라면, 제대로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야 맞을 것이다. 새롭게 얻은 능력을 처음부터 능숙하게 다룬다면 말이 안 되겠지... 하지만 영혼까지 지배해서 본래 긴이 갖고있던 능력 사용법까지 읽어냈으면 가능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3] 엔진은 깽판치기, 요괴 헌터들은 떨어트리는 힘을 이용한 능력 강화.[4] 물론 자신이 나나미 긴의 몸을 빼앗은 걸 통해 아오나 아키나를 놀리는 등의 모습은 보이지만 정말 잔인하다고 하긴 좀 뭐하다. 그냥 '''눈앞에서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 흔들어보이면서 놀리는 수준.''' [5] 처음에는 사쿠라신마치의 멸망, 그 다음에는 히이즈미 가에 대한 복수, 그 다음에는 히이즈미 아키나를 아군으로 끌어들여 절대적인 힘을 바탕으로 맘껏 날뛰는 것 등등. 뭔가 '''깽판 치자'''는 궁극적인 목표는 동일한데, 매번 그 대상이라든가 방법 등에서 방향이 바뀐다.[6] 그나마 공통점인점을 뽑자면 히이즈미 아키나에게 여러가지 떡밥을 던지며 멘붕 혹은 성장을 유도하고있는 점이다.[7] 아키나에게 저 세상의 모습(영상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무(無) 그 자체''')을 직접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원로원에게 처음보는 기술로 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