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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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Legend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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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50주년 기념 영화 007 스카이폴 개봉에 맞추어 발매 된 게임이다. 그리고 여러모로 골든 아이(2010)의 후속작격 게임이기도 하다.[2]
2. 상세
골드핑거, 007과 여왕, 문레이커, 살인 면허, 어나더데이, 그리고 007 스카이폴[3] 까지 넣은 FPS, 잠입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 스토리상의 기간 설정은 '퀀텀 오브 솔러스' 때와 '007 스카이폴' 때까지의 6년동안의 갭이다. 이 6년간 '골드핑거, 007과 여왕, 살인면허, 어나더데이, 문레이커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참고로 주디 덴치는 이 때 당시 7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성우 및 얼굴 모델링을 둘 다 해냈다. 문제는 제임스 본드. 일단 얼굴 모델링은 다니엘 크레이그를 따서 만든 것이 맞으나, 성우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맡았다. 따라서 이 게임의 제임스 본드 목소리를 맡아 보면 예전 다니엘 크레이크의 목소리에 익숙한 우리들에겐 상당한 위화감으로 다가온다.[4]
00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007 스카이폴 개봉에 맞춰 나온 게임이지만...게임은 대차게 망했다.[5]
액티비전은 007 레전드가 성공하면 007 시리즈를 이용한 게임 개발 및 창작 라이센스를 유지하려고 했지만, 반론의 여지없이 망한 덕에 판권을 조기에 종료하게 되었으며, 액티비전의 007 소재 게임들의 판매 및 생산이 중단되었다.[6][7] 덤으로 같이 판매 중이었던 비자르 크리에이션즈의 블러 역시 판매를 중단했다.[8] 또한 이 게임을 제작했던 유로컴은 스튜디오가 폐쇄되었다.
거기다가 퀀텀 오브 솔러스와 007 스카이폴 사이의 본드의 행적을 클래식 작품들을 리메이크 해서 매꿔보려 했지만, 007과 여왕에서 우리가 아는 그 블로펠드가 등장하는데 이후 스펙터에서 완전히 새로운 블로펠드가 등장함으로서 뒤늦게 설정오류까지 되어버렸다.
3. 평가
4. 여담
문서의 내용이 빈약할 수 밖에 없는것은 007 무비 시리즈의 팬심으로 게임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도저히 플레이를 진행할 수 없게끔 만들어 버리는 최악의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FPS 게임이라고 하기엔 줌인, 줌아웃같은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마저 불편하며, 잠입 액션게임이라고 하기에도, 그냥 치고 박고 다 때려 부수는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기본이 없기 때문이다. 스토리도 상당히 부실하다.
[1] 액티비전이 개발한 007 게임의 오프닝 중 유일하게 음악에 가사가 들어가지 않았다.[2]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몇몇 무기들이 골든아이에서도 나온 무기들이며, 무기 명칭도 골든아이때와 같은 무기 명칭을 사용한다.[3] 다만 007 스카이폴 미션은 007 레전드 본편에는 없으며, 무료 DLC로 배포되었다. 원래는 007 스카이폴만 따로 게임화하려던 기획이 있었으나, 중간에 무산돼서 레전드에 끼워 넣었다고 한다.[4] 이 게임 이전에 나온 액티비전 사의 007 게임들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성우와 얼굴 모델링을 모두 다 해냈다.[5] 메타스코어가 무려 40점대(...)로 빨간 등불이 켜져 있다.[6] 007 레전드는 두달간 판매.[7] 현재 게임을 이용하려면 오프라인 시장에서 패키지를 구매후, 스팀에 등록하는 방법이 유일하다.[8] 다만 비자르 크리에이션즈는 이미 블러드 스톤(게임)을 자사의 마지막 작품으로 개발한 후 2010년에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