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식 자주박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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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이 보유한 포탑형 박격포이다. PLL-05 중국명 05식 120호미 자행박격포(05式120mm自行迫榴炮)로 통칭되고 있다. 포탑형 박격포답게 제한적인 경전차적 면모도 갖고 있는데 이는 직사화력을 제공해 주는 형태가 있기 때문이다.
2001년 6월 NORINCO에서 수출형 무기로 개발되어 90/92식 장갑차를 플랫폼으로 하게 되나 결과는 신통치는 않았던 모양으로 보인다. 중국 나름대로 러시아제 2S9과 2S23 포탑형 박격포를 추종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08년에 들어서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정식채용을 하게된다. 2008년에 채용되었지만 어째서 05식이라는 제식명이 붙었는지는 불명이다.
중국 기갑부대에 즉흥화력지원이 가능한 박격포로서 알려져있으며 중국판 2S9과 2S23 포탑형 박격포라고 봐도 무방하다. 추정상 중국이 러시아제 2S9를 제3국으로부터 밀수 도입하여 자체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2. 제원
출처, 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3. 개량형
현재는 08식 보병전투차를 베이스로한 개량형이 언급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불명인 상태이다. 아마 개량이 진행되어야하는 시점에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개량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수출형으로 이미 VN-1차체를 베이스로한 08형 포탑형 자주박격포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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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진짜 개량형은 기존의 08식 보병전투차를 이동플랫폼으로 하여 12.7mm 기관총까지 무장화하여 중국판 2S31 Vena 포탑형 자주박격포로 개량화를 거치는 것으로 보인다. 사격통제시스템도 개량범위에 포함되고 있는듯하다. 서방권이나 일본에서는 PLZ-05A라는 모델명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중국측에서는 그런 모델명이 나온적이 없다. 또한 PLZ-05 자주포와 추후 개량형 모델명에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추정상 개량형이 등장한다면 PLL-05A가 될 확률이 크다.
4. 기타상세
포탑형이라서 경전차와 같은 시각을 주지만 방어력은 기존의 90/92식 장갑차와 큰 차이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시가전에서 직사화력을 제공하며 무지막지한 시가전을 펼칠수 있는 러시아식 2S9과 2S23과 같은 포탑형 박격포와는 달리 즉흥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한 모델로서의 역할로 보인다. 최초 배치는 구 지난군구 현 중부전구 소속의 54집단군의 127 마탁화 보병사 직할 자주박격포영에 배치되었는데 나름 긴급전개부대에서의 강력한 포병지원화력을 제공하는 것에 중국군이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측 언급으로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소속의 공정군 즉 공수부대 배치도 검토되고 있다고하나 공식적으로 나온게 없는 것을 보면 공정집단군에 대한 즉흥화력지원을 중국도 이러한 포탑형 박격포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중국쪽 카탈로그에는 무려 800km라고 과장광고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