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방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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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북방공업(China '''Nor'''th '''In'''dustries '''Co'''rporation, 北方工業)은 중국 최대의 군산복합체이다. 영문표기를 줄여서 '''NORINCO (노린코)'''로 표기한다.

2. 역사


1980년 당시 중국 각지에 있던 중국 인민해방군의 무기 조병창을 통합, 민영화했다. 따라서 분명한 전신은 확실하지 않으나 일설에는 인민해방군의 공장 중 가장 규모가 컸다고 하는 펑텐 조병창이 아닌가 여겨지고있다.
현재 본사 사옥은 베이징에 있지만, 실제 본거지는 랴오닝성의 판양으로 추정된다. 민영화되기는 했으나 사실상 중국 인민해방군이 깊은 영향을 발휘하므로 회사 내 사정은 기밀이며, 회사의 구체적 실태는 어둠에 싸여있다. 하지만 민영 기업도 공산당의 영향력이 강한 경우가 많은 중국의 특성상 이런 종류의 방산업체는 사실상 공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각국에서 개최되는 무기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외국 무기 정보 수집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군사 산업 이외의 분야에도 진출하여 일본 기업과 합작해 환경산업을 주도하고 이란 테헤란 지하철 공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3. 생산 분야


주로 제조한 품목은 AK-47 시리즈, TT-33 권총 등 소련의 총기와 전차, 야포, 차륜형 자주포, MRL 등 육상 병기 일반이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무기들은 유럽 등의 총기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소련의 대립으로 소련이 라이센스를 해지했는데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AK계열 소총(56식 등등)생산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것이 남미와 아프리카 분쟁지역에 수출되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K-47의 개발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1] 칼라시니코프사(구 이즈마시) 등에서는 불쾌감을 나타내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미국의 AR-15 계열 소총의 복제품 CQ시리즈 등 서방제 무기도 생산하고 있다.
보통 테러리스트의 상징이라고하면 AK-47 이지만, 최근에는 하마스를 비롯한 이슬람 과격 테러리스트의 자폭 예고 영상이나 군사 훈련 영상 등에서 서방권 무기인 M16과 FN미니미 등이 비치고있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러한 무기는 중국북방공업의 무단복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2]
이 이외에도 정밀 타격 시스템, 장거리 제압 무기, 대공미사일, 미사일 방어체계, 기관포, 대테러전용 무기 등 첨단 방산분야에서도 한 다리 걸치고 있다. PLZ-05라는 자주포도 개발, 생산한다.
노린코의 SKS, M14 소총, AK-47등은 유튜브에서도 매우 호응이 좋은 편이다. 미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도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각광받았었다. 하지만 금수조치 때문에 지금은 수입이 금지 되었다.

4. 미국과의 마찰


1993년 중국북방공업은 미국을 통해 중남미에 민수용 AK, 노린코 MAK90 스포터 라이플 등을 몇번이나 밀수, 콜롬비아의 FARC 등에 수출하였다. 당시 추적하고 있던 합동 수사팀이 총을 압수했는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제인 것처럼 위장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은 판매 담당 부사장이 지휘를 맡고 있었다. 이후 2003년 이란에 미사일 등을 수출하고 미국의 금수조치를 대놓고 어긴 북방공업사에 대해 미국은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5. 생산 총기


단순 카피판은 ★로 표시.

5.1. 권총



5.2. 돌격소총


  • 56식 자동소총
  • 63식 자동소총
  • 81식 자동소총
  • 86S식 자동소총
  • 87식 소총 : 5.8x42mm탄을 사용하는 81식 소총
  • QBZ-95
  • QBZ-97 : 5.56x45mm탄을 사용하는 수출형 QBZ-95
  • QBZ-03
  • NAR-10 (CS/LR-14)[3]
  • CQ 5.56[4] : 다만 단순 카피라기엔 외형이 살짝 다르다.

5.3. 저격소총


  • 79식 저격소총
  • 85식 저격소총 : 79식의 개량판
  • 86식 저격소총 : 79식의 개량판. 308 윈체스터 탄환을 호환하며 해외에서는 'NDM-86'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 QBU-88
  • QBU-10

5.4. 기관총



5.5. 기관단총



5.6. 산탄총




5.7. 유탄발사기



5.8. 대전차화기



5.9. 기타



6. 생산 장비



6.1. 전차



6.2. 보병전투차



6.3. 장갑차



6.4. 자주포



[1] 미하일 칼라시니코프는 "중국은 라이센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정부나 관계자의 수락없이 AK생산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은 AK의 평가를 떨어뜨리는 장삿속이다, 개발자인 나로선 심히 불쾌하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미하일 칼라시니코프는 더 분개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만든 소총이 나중에 분쟁지역에서 학살에 이용되고 있다는 걸 알고 크게 한탄하게 느낄 것이다. 지구상에 있는 AK-47은 약 2억정이나 있는데 이중 절반이 노린코에서 만든 56식 소총등이 있다.[2] 단 2014년 부터 시작된 이라크군의 졸전으로 인해 노획된 정품일 가능성도 적잖아 있다. 실제 이러한 루트를 통해 Mk.14 EBR이 ISIS대원들에게 소수 노획된 적도 있었다.[3] 81식 자동소총을 기반으로 카피한 소총. #[4] 재미있는 점은 이란이 이 총을 복제하고 복제한 총을 토대로 KH-2002를 개발했다.